시114편 1절 - 8절
이 시편은 출애굽기와 여호수아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이 일들은 또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1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오고 야곱의 집이 다른 언어의 백성들로부터 나올 때
시81:5를 보라.
시81:5 주께서 이집트 땅을 치러 나가셨을 때 요셉 가운데 이것을 한 증거로 정하셨도다. 거기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한 언어를 들었도다.
2 유다는 그의 성소가 되었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유다에 성막을 두기로 작정하셨음을 가리킨다. 다윗 때까지는 성막이 실로(에프라임)에 있었지만, 성막이 지어지기 오래 전에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홀이 (에프라임이 아니라) 유다에서 나올 것임을 이야기했다.(창49:10)
창49:10 홀이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며 실로가 올 때까지 입법자가 그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니 그에게 백성의 모임이 있을지어다.
3 바다가 이를 보고 도망쳤으며 요단이 물러났도다.
4 산들은 숫양들처럼 뛰놀았으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처럼 뛰놀았도다.
3절은 홍해(출 15장)와 요단강에서(수4:1) 벌어졌던 일이다.
수4:1 모든 백성이 완전히 요단을 건넜을 때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문자적인 지진이 요단강을 건널 때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분명히 이스라엘이 광야로 도망할 때(마24:16-18) 땅이 입을 벌려서 비히못이 자기 입 속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욥40:23) 홍수를 삼키게 될 사건을 말한다.(계12:16-17)
마24:16-18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은 자기 옷을 가지러 돌아가지 말라.
욥40:23 보라, 그가 강을 마시되 서두르지 않으며, 요단을 자기 입 속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고 믿고 있도다.
계12:16-177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 그러자 그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여인의 씨 가운데 남은 자들,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나가더라.
5 오 너 바다야, 네가 어찌하여 도망쳤으며, 너 요단아, 네가 어찌하여 물러났느냐?
6 너희 산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숫양들처럼 뛰놀았으며 너희 작은 산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어린 양들처럼 뛰놀았느냐?
5절과 6절은 자연계를 향해 묻는 질문들이다. 동일한 예언적 문맥인 시68:16과 비교하라.
시68: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곁눈질 하느냐? 이 산은 하나님께서 거하시고자 하는 산이니, 정녕, 주께서 그 안에 영원히 거하시리라.
7 너 땅아, 주의 임재, 곧 야곱의 하나님의 임재에서 떨지어다.
시68:8,16은 7절의 예언적 문맥도 제시해준다. 거기 그 내용은 과거에 일어난 어떤 일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그 구절은 야곱의 하나님의 면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미래에 적용된다.
시68:8 땅이 진동하며, 하늘들도 하나님의 임재에서 떨어지고, 시내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임재 앞에 요동하였나이다.
8 그가 바위를 연못으로, 부싯돌을 샘물로 바꾸셨도다.
이 구절도 또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시106:41 107:35를 보고서 시49:3-4와 비교하라.
시105:41 그가 반석을 가르시니 물이 쏟아져 나와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시107:35 그는 광야를 연못으로, 마른 땅을 샘물로 바꾸시며
시49:3-4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의 묵상은 명철을 가져오리라. 내가 내 귀를 비유에 기울이고 나의 난해한 말을 하프 위에 펼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