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2장 4절 - 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3. 23. 14:19

4 하늘들과 땅이 창조되었을 때 그것들의 내력이 이러하니라. 그 날에 주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들을 지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 거의 300년이 지난 다음 쓰인 소위 <칠십인역>은 바로 이 구절에서 첫 부분을 ‘the book of the generations’이라고 변개시킴으로써 전체 성경의 구조적 통일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너뜨린 셈이다.

[KJV] These [are] the generations of the heavens and of the earth when they were created, in the day that the LORD God made the earth and the heavens,

아직도 밥존스와 테네시 템플 신학교를 비롯한 모든 보수주의 신학교에서는 칠십인역을 B.C. 250년경에 유대인들에 의해 헬라어로 번역된 구약 성경이라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이때 칠십인역의 필사진들인 오리겐, 마르시온, 심마쿠스, 데오도티안, 아퀼라, 유세비우스, 콘스탄틴, 발렌티누스 등은 모두 바울이 참수당한 이후에 태어난 자들로 성경의 3대 주요 교리를 희미하게 만들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담 안에서 모두가 죽는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산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 즉 둘째 사람이시다.(고전15:47)

고전15: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창세기 2장 4절 역시 Graf와 Wellhausen에 의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들은 추정하기를 성령께서 창세기부터 신명기 사이의 기록을 반복하는 경우는 둘 혹은 그 이상의 상이한 필사자들이 기록한 것을 후에 한 편집자가 함께 묶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이론은 여전히 유행되고 있는데, 이 이론은 여러 차례 잘못이 증명된 바 있다.

5 들의 모든 초목이 땅에 있기 전이었으며 들의 모든 채소도 자라기 이전이었으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땅 위에 비를 주시지 않았으며 또 땅을 경작할 사람도 없었음이더라.

6 다만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서 온 지면을 적시더라.

인간의 창조 이전에 있었던 기상 조건을 말해주는 것이며, 이것은 창1:11-13의 창조사건 이전의 상황이다. 따라서 이때의 기상 조건은 창세기 9장 이후와는 전혀 다르다.

창1:11-13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땅 위에 풀과, 씨를 맺는 채소와, 그 종류대로 열매 맺는 씨를 가진 과실수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땅이 풀과, 그 종류대로 씨를 맺는 채소와, 그 종류대로 열매 맺는 씨를 가진 나무를 내더라.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셋째 날이더라.

5절은 안개가 낀 열대 기상조건하에서 아직은 아무것도 자라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식물은 땅에 있었으나 인간이 창조되기까지는 자라나지 않았다.

이 상황하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Libby가 1톤의 소금을 가지고 행한 탄소14의 측정과 같은 과학적 발전을 수용해야 된다고 요구받게 된다. 앞서 밝힌 이유에 따라 우리는 창세기에서 말한 저녁과 아침이라는 하루가 1,000년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 지구의 나이를 20억년 이상의 기간으로 추정하는 것은 과학자들 스스로의 계산방법을 무너뜨리는 셈이다. 왜냐하면 우라늄은 납과 헬륨(안정된 상태)으로 나눠지는데 우라늄의 637분의 1이 납으로 바뀌는 데는 1000만 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계산하면 화성암에서 채취한 가장 오래된 샘플이 겨우 180만년 정도밖에 안된 것으로 판명된다. 이것은 지질학자들이 스스로 택한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이론을 분쇄해버렸음을 뜻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중생대를 보통 7천만 년에서 1억8천5백만년 사이로 잡고 있으며 지구의 나이를 생명체가 존재한 후부터 계산한다면 약 5억2천만년 정도로 잡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늘들과 땅이 창조되었을 때 그것들의 내력이 이러하니라.”는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고의적인 무지(벧후3:4-5)이다. 벧후3:4-5는 비록 배우지 못한 어부가 기록한 것이지만 그 말씀은 정확히 올바른 말씀이다. 왜냐하면 어떤 어부가 표준 측정에 의해 바다의 깊이를 측정한다고 해도 바다 밑에 발을 얹고 그물을 던지면서 그 해저의 깊이를 3억m로 계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의 기상조건이 창조 이래로 변하지 않았더라면(실은 엄청나게 변해버렸다) 지구의 나이는 과학자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과학적 증거로 계산할지라도 2백만 년이 채 되지 않는다.

벧후3:4-5 말하기를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 하니 이는 그들이 이것을 고의로 잊으려 함이라.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다는 것과, 땅도 물에서 나왔고 물 안에 있었다는 것이니

만약 우라늄 붕괴에 의한 수치가 정확하다면 최고의 과학 장비를 갖춘 최고의 과학자들마저도 99%이상이 다 계산착오를 일으킨 셈이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게다가 대기원은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왜냐하면 지질학자들의 계산에 의하면 생명이 해초로부터 요한 바오로 2세까지 이르는 데는 최소한 20억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계산한 지구의 나이가 2백만 년인데 이것은 20억 년의 1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오류이다. 99.5%의 오류가 바로 과학이다. 이 과학을 오늘날 교육받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과 가족, 가정, 조국 그리고 그들의 영혼을 구하는 데 있어서 신(god)으로 삼아 의지하고 있다.

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인간은 약 30세 정도의 어른으로 창조되었으며 진화는 인간창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인간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소위 진리를 찾는다고 하면서 앞에서와 같이 99.5%의 오류를 저지르며 인간의 기원에 관한 사실을 밝혀내겠다는 사람들은 무시해 버리면 된다.

오늘날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생물학적, 인류학적, 고고학적 신화들을 꾸며내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을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익수룡(Pterodactyl),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뇌룡 등과 같은 동물들을 발명해 내는 데 얼마나 많은 애를 썼을지 한번 상상해 보라. 동화에나 나옴직한 이런 괴물들을 만들어낸 것도 부족해서 갱신세(Pleistocene), 점신제(Oligocene), 쥬라기(Jurassic) 등과 같은 지질시대들을 발명해 놓았다. 그렇게 과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왜 모르는지 알 수 없다. 가상 동물들을 논하는 데 영어 단어들을 다 사용한 이들은 이제 헬라어 라틴어를 분별하지 사용하여 그들의 무지와 근거없음을 감쪽같이 덮어서 사람들로 무엇이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제작하는 광고를 보라. 똑같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학구적이고 지성적으로 들리도록 꾸며라. 그리하면 사람들은 당신이 방언을 말하는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한번 전문용어만 구사해서 말해 보라. 틀림없이 당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