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1권(1-41)

시19편 1절 - 14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4. 10:15

1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보여 주니

3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들의 음성도 들리지 않으나

4 그들의 선율은 온 땅을 질러 뻗어 나가고 그들의 말은 세상의 끝까지 다다랐으니, 그가 그들 가운데 태양을 위하여 장막을 세우셨도다.

5 태양은 신랑 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는 강한 남자처럼 기뻐하는도다.

6 그 떠오름은 하늘 끝에서부터이며 그 회전은 하늘 끝까지니, 그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것도 없도다.

다음의 말들을 주목하라. “선포”, “말”(speech), "지식”, “언어”, “음성”, “선율”, “말”(words). 그러나 NEB에는 말이나 언어나 음성이란 단어가 전혀 없다. NIV에는 창공이 없으며 리빙 바이블에도 없다. 거기서 하늘들은 완전히 조용하다.

성령께서는 어떻게 해서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 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였고 심지어는 그 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롬1:20) 알려졌는지 이제 막 설명하려 하신다. 그러나 “스스로 현명하다고 말하나 우둔하게 된”(롬1:22) 자들은 이 구절들에 순응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7가지 계시가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여기 있는 것이다. 두 번째 것은 롬2:15이며, 셋째는 출24:12, 넷째는 롬15:4, 다섯째는 요일1:1-2, 여섯째는 딤후3:16(완성된 신약성경)이다. 일곱째는 계19:11에서 있게 될 것인데, 그때 주께서는 눈에 보이게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그분의 창조물을 지배하신다.

롬2:15 그들의 양심이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

출24:12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산으로 내게 와서 거기에 있으라. 내가 너에게 내가 기록한 돌판들과 율법과 계명들을 주어 너로 그들을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니라.

롬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이는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소망을 지니게 하려 함이니라.

요일1:1-2 태초부터 계셨고, 우리가 들었으며, 우리 눈으로 보았고, 주목하여 살폈으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졌던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라. 그 생명이 나타나시매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였으며 너희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보여 주었으니, 그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우리에게 나타나셨느니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시19편에는 다음 7가지 항목이 나와 있다.

①주의 하늘들 ②주의 규례 ③주의 율법 ④주의 계명 ⑤주를 두려워함 ⑥주의 명령들 ⑦주의 증거

7 주의 율법은 완전하여 혼을 회심시키며, 주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매한 자를 현명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들을 우주에 나타냄으로써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공개하신 후에 성령께서는 이제 그 말씀들의 품질에 대해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제시한다. 그 말씀들은 완전하고 확실하며 순수하며 정당하고 순결하고 참되고 의롭다.(7-9절) 이 말씀들이 해당하지 않는 7가지 상태가 있다.

① 깨닫기에 어렵지 않다.(잠8:8-10)

잠8:8-10 내 입의 모든 말들이 의에 있나니, 그 말에는 비뚤어진 것이나 왜곡된 것이 전혀 없느니라. 그것들은 깨닫는 자에게는 모두 알기 쉬운 것이요, 지식을 얻는 자들에게는 옳은 것이니라. 나의 훈계를 받아들이고 은을 받지 말라. 금을 택하기 보다는 지식을 택하라.

② 변개되지 않았다.(고후2:17)

고후2: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과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③ 사람의 지혜나 이 세상의 지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전2-3장)

④ 따로따로 분리해놓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벧후1:20)

벧후1:20 먼저 이것을 알지니 성경의 어떤 예언도 사사로운 해석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

⑤ 상대적 진리들을 기술한 것이 아니다.(요17:17)

요17:17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⑥ 자연적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즐겁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요8:44-47)

요8:44-47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에 대해서 힐책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 어찌하여 너희는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

⑦ 링컨, 워싱턴, 나폴레옹, 샤를마뉴, 레이건, 루즈벨트, 케네디, 로마 카톨릭 주교들, 대주교들, 교황들의 말들처럼 무능력하지 않다.

주의 율법은 완전하여 혼을 회심시킨다.

구약에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던 행로에서 멈추게 하고 태도를 뒤바꾸게 하고 행실을 변화시크는 것이 바로 이 율법이다.(대하34:18-25)

대하34:18-21 그때 서기관 사판이 왕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제사장 힐키야가 내게 책 한 권을 주었나이다." 하고 사판이 그 책을 읽더라.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그의 옷을 찢고 힐키야와, 사판의 아들 아히캄과, 미카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판과, 왕의 신하 아사야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나를 위하여, 또 이스라엘과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해, 발견한 그 책의 말씀에 관하여 주께 물으라. 이는 우리 조상들이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에게 쏟으신 주의 진노가 크심이라." 하고

신약에서도 주의 율법은 혼을 회심시키는 도구로 쓰인다.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에게 구원이 필요함을 발견하게 해 주는 수단이며(롬7:7-9) 또한 그를 구주께로 인도하는 선생이다.

롬7:7-9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에 의하지 아니하고서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정욕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계명을 통하여 기회를 잡아 내 안에서 온갖 색욕을 일으켰느니라.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임이라. 내가 전에는 율법없이 살았으나, 계명이 오자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느니라.

주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매한 자를 현명하게 만든다.

이 증거는 예언의 영이다.(계19:10)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의 증거를 끝마칠 때(계11:6) 그들은 다가오는 사건들에 대해 증언했다.

계19:10 내가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리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하지 말라. 나는 예수의 증거를 가진 네 형제들과 같은 동료 종이니 하나님께 경배하라. 이는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임이니라."고 하더라.

계11:6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땅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증거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막13:2) 시50:7, 81:11-16은 그 실례가 되며 왕상17:15도 그렇다. 이것은 현명한 사람이 두려워하여 악에서 떠나는(잠14:16)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그는 무엇이 다가 오고 있는지를 본다.(잠22:3)

막13:2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이 거대한 건물들을 보느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고 하시니라.

시50:7 오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라.

시81:11-16 그러나 내 백성들이 내 음성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이 나를 전혀 원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그들 마음의 정욕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그들이 자기들의 생각대로 행하였도다. 내 백성이 나를 경청하기를 원하고 나의 길들로 행하였더라면! 내가 곧 그들의 원수들을 제압하고 그들의 대적들을 향하여 내 손을 돌이켰을 것이요 주를 증오하는 자들은 그에게 복종하였을 것이나, 내 백성의 때는 영원히 계속되었을 것이며 그들이 또한 가장 좋은 밀로 먹었을 것이요, 또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내가 너를 만족케 하였으리라.

왕상17:15 그 여인이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니, 그 여인과 엘리야와 그녀의 집안이 여러 날을 먹었으나

잠14:16 현명한 사람은 두려워하여 악에서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자신만만해 하느니라.

잠22:3 총명한 사람은 악을 미리 보고 자신을 숨기나, 우매한 자는 계속 가다가 벌을 받느니라.

8 주의 규례는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며, 주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주의 규례는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한다.

이 규례(statutes)는 창세기 26장에서 아브라함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에서 많이 언급된다. 규례는 기분으로서 세워 놓은 법령을 말한다. “statue"(조각상)라는 단어는 여기서 유례했다.

주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규례가 세워지게 되면 성도는 그것을 지키라는 계명을 받는다. 그것을 지킬 때 그는 그것에 대해 두 가지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첫째로 그것은 순수하며 둘째로 그것을 지키지 않았더라면 놓쳐버렸을 무언가에 대해서 그것이 그에게 조명을 준다는 것이다.

다음의 기도를 보라. “내 눈을 열어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의 경이로운 것들을 보리이다.”(시119:18) 그리고 그 결과를 보라. “주의 말씀들이 들어가면 빛을 주며, 그것이 우매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시119:130)

이방인들(에베소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계명에 순종했을 때(요일1:2-5) 그들의 눈은 밝아졌다.(엡1:18) 요나단은 꿀을 집어먹었을 때 눈이 밝아졌는데(삼상 14:27) 본문의 두 구절 후에 10절에서는 꿀이라는 말이 나온다.

요일1:2-5 그 생명이 나타나시매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였으며 너희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보여 주었으니, 그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우리에게 나타나셨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너희에게 전함은 너희도 우리와 교제를 갖게 하려는 것이니, 참으로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에 관하여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말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그 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

엡1:18 너희의 지성의 눈을 밝히셔서 너희로 하여금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안에 있는 그의 유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삼상14:27 그러나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로 당부하였을 때 듣지 못한지라, 그가 자기 손에 있는 막대기의 끝을 벌집 안으로 밀어 넣어 그의 손을 입에 대니 그의 눈이 밝아졌더라.

9 주를 두려워함은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되고 주의 명령들은 모두 참되고 의로우니

주를 두려워함은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된다.

그것은 사람의 내면을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에 순결하다.(출20:20) 두려워함의 성경적 의미를 보려면 우리 주석서들 중 출20:20과 빌2:12에 대한 주석을 공부하라. 두려워함은 두려워함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 원문에서도 그 단어는 두려워함을 뜻하고, 헬라어 원문에서도 그 단어는 위협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단지 경건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출20: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하나님께서 내려오심은 너희를 시험하시고 그를 두려워함이 너희 얼굴 앞에 있게 하여 너희로 죄를 짓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하니라.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복종했던 것처럼 내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도 더욱더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

주의 명령들은 모두 참되고 의롭다.

그 명령들은 사실이기 때문에 참되며 주의 명령들은 그분이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과 일치한다. 주의 명령들은 그분이 자신에게 계시하신 것과 일치한다. 그 명령들은 의로운데, 이는 온 땅의 심판자께서 분명히 의를 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창18;25)

창18:25 이런 방식을 따라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는 것을 주께서 멀리하시며, 의인을 악인과 같이 여기는 것도 주께서 멀리하옵소서. 온 땅의 심판자께서 의를 행치 않으시려나이까?

10 그것들은 금보다, 많은 정금보다 더 바랄 만하며, 꿀과 벌집보다 더 달도다.

율법, 증거, 규례, 계명, 두려워함, 명령들에 관계된 말이다. 금의 가격은 오르내리지만 이것들은 그렇지 않다. 금은 무덤 이후에는 가질 수 없지만 이것들은 무덤 이후에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금은 훔쳐갈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은 훔쳐갈 수 없다. 이런 것들은 많은 정금보다 더 바랄만 하고 꿀보다 더 달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들에 대한 성도들의 평가이다.

11 뿐만 아니라 그것들로 인하여 주의 종이 경고를 받으며, 그것들을 준수함으로 큰 상이 있나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말씀들에 의해 경고를 받는다. 그것은 부정적인 면이다. 그러나 말씀들을 준수한 것에 대해서 그들은 보상을 받게 되며 그것은 긍정적인 면이다. 그 상은 크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들은 혼을 회심시키고,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고 그의 마음을 기쁘게 하며 그의 눈을 밝게 하고 미래에 관해서 그에게 경고하여 상을 얻게 한다.

12 누가 자기의 과오를 깨달을 수 있겠나이까! 숨은 과오들로부터 나를 깨끗케 하소서.

누가 자기의 과오를 깨달을 수 있을까?글쎄,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스스로 정직하지 않다면 과오들은 전혀 깨닫지 못할 것이다. 또 사람이 자신에게는 진실하다 해도 다른 어떤 분에게는 여전히 거짓될 수도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옳고 그름에 대해 진짜 불가지론자라면, 그는 어떤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아는 누군가에게 가야 할 의무가 있음을 주목하라.

우리는 사람의 눈에 숨겨진 과오들로부터 깨끗게 될 필요가 있다. 자기 연민으로 보낸 시간, 자기를 높이며 보낸 시간, 인정받지 못함으로 괴로워한 것, 정신적으로 게으른 것, 무자비하게 비판한 일, 주의를 끌려고 한 일 등이 그런 것이다.

13 또 주의 종을 고의로 짓는 죄로부터 지켜 주시어 그 죄들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올바르게 되리니 내가 큰 죄과로부터 순결하게 되리이다.

고의로 짓는 죄들은 이 시편 기자가 범했던 두 가지 - 간음과 살인 - 같은 것이다. 이것들은 미리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계획한 후 뚜렷하게 계시된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한 채 이행한 죄들이다.

이런 유형의 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는 비정상적인 성행위 문화, 곧 동성연애이다. 그들의 생활방식은 그들이 죽음을 사랑하며(롬1:32) 결과야 어떻게 되든지 간에 하나님을 대항해서 죄를 지으려 한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고의적이고 의도적이며 열성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고의로 짓는 것이다.(벧후2:10)

롬1:32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

벧후2:10 특히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하고 통치권을 무시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대범하고 완고해서 위엄있는 자들을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니라.

큰 죄과. 구약에 있는 큰 계명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의해 놓았다.(마22:36) 그 계명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음 주셨을 때 그것은 출20:3-6의 형태로 나왔다. 유대인들은 어떤 다른 신도 두지 말하고 경고를 받았고, 다른 신들은 새긴 형상들이라는 형태로 드러났다. 문제는 형상이다.

마22: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출20:3-6 너는 내 앞에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지니라. 너는 어떤 새긴 형상도 네게 만들지 말고 또한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너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지니라.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임이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의 삼사 대까지 그 아비들의 죄악을 자식들에게 미치게 하고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수천 대까지 자비를 나타내리라.

마27:24로 돌아가서 폰티오 빌라도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자.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그 사람은 누구인가? 물론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다.(히1:3 고후4:4 골3:10 골1:15)

히1: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 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고후4:4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골3:10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 안에서 새롭게 된 새 사람을 입었으니

골1:15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 태생이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백성인 유대인의 왕이시다.

① 뒤에 나오는 시21편에서 한 왕이 면류관을 쓴다.(시21:3)

② 그 다음 시22편에서 이 왕은 십자가에 못 박힌다.

③ 시23편 다음에 이 왕은 영광의 왕이라고 불린다.(시24:7)

시21:3 이는 주께서 선한 복으로 그를 대하시며 그의 머리에 순금 면류관을 씌우심이니이다.

시24:7 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라. 너희 영원한 문들아, 너희는 들어올려질지라. 그리하면 영광의 왕께서 들어오시리라.

자, 큰 죄과가 무엇이겠는가? 한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둘도 아니고 단 하나다. 다윗은, 가끔은 하지만, 단순히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시22, 110, 69, 18, 31, 45편 등) 그 기도는 예언적이다.

큰 죄과는 요19:15와 마12:31-32에서 그 민족이 범하게 된다. 지금 다윗은 이 죄과의 정확한 모습을 알지도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단어들을 지금 다윗의 입에 넣고 계시지만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나오는 네 편의 시편에서 정확히 나타난다. 그들은 다윗의 아들(마1:1)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인해서 파멸된다.

요19:15 그들이 소리지르기를 "처단하소서. 처단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처형하소서."라고 하더라.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왕을 내가 십자가에 처형하랴?"고 하니 대제사장들이 대답하기를 "카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하더라.

마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종 죄와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가 되나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없느니라.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있어도 누구든지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받을 수 없느니라. 이는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도 마찬가지니라.

마1:1 다윗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관한 책이라.

14 나의 힘이시며 나의 구속자이신, 오 주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의 목전에 받아들여지게 하소서.

말이 묵상보다 통제하기 쉽다. 그러니 이 둘은 서로 일치해야 한다. 말과 생각은 심판하시는 분께 복종해야 하며, 그것도 자발적으로 복종해야 한다. 14절은 바울 서신에 있는 기도들처럼 거듭난 신약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가 드리기에 훌륭한 기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