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9편 1절 - 11절
1 오 너희 힘 있는 자들아, 주께 돌리라. 영광과 능력을 주께 돌리라.
2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주께 돌리고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께 경배할지어다.
다윗은 힘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고 있으며, 그 용어는 왕들, 통치자들, 총독들, 교황들, 총리들, 대사들, 군주들, 여왕들 뿐 아니라 천사들, 정사들, 권세들을 포함한다.(사24:21)
사24:21 그 날에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와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라.
“영광을 주께 돌리고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께 경배하라.” 거룩함은 다음 4가지로 인해 아름다운 것이다.
① 그것은 악과 죄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해 줄 것이다.
② 그것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③ 그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다.(히12:14)
④ 그것은 죄 많은 세상에서는 아주 드문 것이다.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그룹들과 스랍들이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자신의 영광을(요7:18)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지 않는다.
요7:18 자기 자신에 관하여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만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참되며 그 안에 아무 불의도 없느니라.
3 주의 음성이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내시며, 주께서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주의 음성은 강력하며 주의 음성은 위엄으로 차 있도다.
5 주의 음성은 백향목을 꺾으시나니, 정녕, 주께서는 레바논의 백향목을 꺾으시는도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송아지같이, 레바논과 시룐을 어린 유니콘같이 뛰게 하시는도다.
7 주의 음성이 화염을 갈라놓는도다.
8 주의 음성이 광야를 진동시키나니, 주께서 카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는도다
9 주의 음성이 암사슴으로 새끼를 낳게 하시고 산림을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모두가 그의 영광을 말하는도다.
이것들은 계10:4의 7천둥이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내시며” 그분이 천둥소리를 내실 때 휴거가 일어난다.(욥37:1-4) 그분의 음성이 천둥 속에 있을 때(욥40:9 요12:29) 그것은 우리에게 나팔 소리와 같을 것이다.
계10:4 그 일곱 천둥이 소리를 발할 때 내가 막 기록하려는데, 하늘에서 한 음성이 내게 들리며 말하기를 "일곱 천둥이 말한 것들을 봉인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욥37:1-4 이것으로 내 심장도 떨리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도다. 그 분의 음성과 그 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의해서 들으라. 그 분은 온 하늘 아래에 그 음성을 내보내시며 그의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시는도다. 그 후에 음성을 울려 퍼져 나가게 하시며 그는 위엄의 소리로 천둥같이 내시며 그의 음성이 들리면 그들을 붙들고 계시지 아니하시리라.
욥40:9 네가 하나님과 같은 팔이 있느냐? 네가 그와 같이 음성을 천둥처럼 낼 수 있느냐?
요12:29 그때 곁에 서서 그 음성을 들은 무리가 말하기를 "천둥소리였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한 것이라."고도 하더라.
천둥소리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인데(살전4:16) 이 소리를 명확하게 듣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천둥소리로 들리겠지만(요12:29) 우리에게는 분명히 나팔 소리와 같은(계4:1) 음성으로 들릴 것이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요12:29 그때 곁에 서서 그 음성을 들은 무리가 말하기를 "천둥소리였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한 것이라."고도 하더라.
계4:1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로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 주리라." 하더라.
이것은 계11:15에서 한 천사가 부는 7번째 나팔이 아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천둥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주의 음성이라는 표현이 이 본문에 정확히 7번 등장한다.(3,4,5,7,8,9 4절에서는 두 번)
계11:15 그 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있어 말하기를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 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고 하더라.
나는 휴거가 7번 있을 거라고 하는 어떤 1850년 사람의 글을 소장하고 있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나는 그것들 중 하나 말고는 그 어떤 것의 위치도 확언할 수 없지만 말이다. 히6:4-8, 히10:27-30, 계11:1-12, 계14:12, 히3:14, 마24:12-20에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그 어떤 그리스도인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 만약 휴거가 7번이라면, 가능한 휴거들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①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 승천하심(막16:19)
막16:19 그리하여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후, 하늘로 들리움을 받아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더라.
② 구약 성도들의 몸 일부가 그분과 함께 올라감(마27:52)
마27:52 무덤들이 열리며 잠들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일어났으며
③ 다니엘의 70째 주 이전에 그리스도의 몸이 휴거됨(고전15:52)
고전15:52 마지막 나팔에 눈 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④ 환란의 끝에 모세와 엘리야가 휴거됨(계11:12)
계11:12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⑤ 환란의 중간에 144000명이 휴거됨(사26:20)
사26:20 내 백성아, 오라, 네 방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그 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깐 동안 숨으라.
⑥ 그분의 나타나심을 바라는(히9:28) 이방인 환란 성도들이 휴거됨
히9: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한번 드려지셨고, 두 번째는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죄 없이 나타나시리라.
⑦ 한 사람인 사내아이가 들려올라 감(계12:1-5)
계12:5 그녀가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올라 가더라.
히6:4-8 한번 깨우침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며, 성령의 동참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본 자들이 만약 떨어져 나간다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시킬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공개적으로 조롱함이라. 이는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에게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나 만일 가시나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서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
히10:27-30 다만 대적하는 자들을 집어 삼킬 심판과 맹렬한 분노를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 남아 있기 때문이라. 모세의 율법을 경시한 자도 자비를 얻지 못하고 두세 증인의 증언으로 인하여 죽었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또 자신을 거룩케 한 그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고, 또 그 은혜의 영을 모욕하는 자가 얼마나 더 심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지 생각하라. 이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또 다시 "주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그 분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니
계11:3-12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더라. 이들은 땅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촛대니라.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를 삼킬지니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게 되리라.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또 그들이 자기들의 증거를 끝마칠 즈음에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온 짐승이 그들과 전쟁을 하여 그들을 이기고 또 죽이리라. 그리하여 그들의 죽은 몸들이 큰 도성의 길거리에 놓이리니, 그 곳을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라고 부르며 우리 주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곳이라. 또 백성들과 족속들과 언어들과 민족들 중에서 온 사람들이 그들의 죽은 몸들을 사흘 반 동안 구경하며 그 죽은 몸들을 무덤에 장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리라. 땅에 사는 자들은 그들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또 기뻐하며 서로 선물을 보내리니 이는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기 때문이라. 사흘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생명의 영이 그들에게로 들어가니 그들이 자기 발로 서더라. 그러자 그들을 바라보던 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더라.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계14: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히3:14 이는 우리가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확고하게 붙들면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가 되기 때문이라.
마24:12-20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왕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은 자기 옷을 가지러 돌아가지 말라. 그 날들에는 아이를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너희는 피난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내시면 그 결과는 원자폭탄이 터지는 것과 유사하게 된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경우처럼 그것은 조산을 일으키고(9절), 백향목들을 반으로 쪼개고(5절) 뿌리로 박힌 것들을 송아지나 유니콘처럼 위아래로 튀어 다니게 만들고(6절) 번개를 여러 갈래로 갈라지게 하고(7절) 광야와 바위들을 진동시키고(8절), 나무들을 부숴 버린다.(9절) 그 일은 재림 직전에 있을 것이며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치면 서편에까지 비치는 것같이 될 것이다.(마24:27) 이것은 겔1:14와 욥37:21에 묘사되어 있다.
마24:27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치면 서편에까지 비치는 것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
겔1:14 그 생물들이 달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번개의 섬광이 나타남 같더라
욥37:21 이제 사람들이 구름 속에 있는 밝은 빛은 보지 못해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들을 깨끗케 하느니라.
10 주께서 홍수위에 앉아 계시니, 정녕, 주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앉아 계시는도다.
10절의 홍수는 3절의 많은 물에 대한 설명이다. 그 물은 창1:2와 합3:10에 언급되어 있다. 코롤은 이것을 구름들이라고 말하고, 케네스 테일러는 노아의 홍수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셋째 하늘 아래에 있는 거대한 물층이다. 이 물은 저 우주 위에 있다. 시93편도 이에 대해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시148:4)을 지적하고 있다. 수증기는 고려조차 되지 않고 있다. 수증기는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과는 다른 별도의 항목이다.(창1:1-2)
창1:2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합3:10 산들이 주를 보고 떨었으며 물의 넘침이 지나갔으니 깊음이 그의 음성을 내며 그의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시148:4 너희 하늘들의 하늘들과, 하늘들 위에 있는 너희 물들아, 그를 찬양하라.
11 주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리니, 주께서 자기 백성에게 화평으로 복을 주시리로다.
자기 백성(11절에 두 번 나옴)은 유대인을 말하는데, 이로써 본문이 재림에 관한 언급임을 알 수 있다.(신32:43)
신32:43 오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이는 주께서 자기 종들의 피를 갚으실 것이요 주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실 것이나, 자기 땅과 자기 백성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