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2-23)

창세기 14장 17절 - 18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16. 10:02

17 아브람이 크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온 후, 소돔 왕이 왕의 골짜기인 사웨 골짜기에서 그를 맞이하러 나왔으며

18 살렘 왕 멜키세덱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이 구절과 짝이 될 수 있는 곳은 히5:6 6:20 7:1-21이다.

히5:6 또 그가 다른 곳에서도 말씀하시기를 너는 멜키세덱의 계열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하셨느니라.

히6:20 선두주자이신 예수께서도 우리를 위하여 그 곳으로 들어가시어 멜키세덱의 계열을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셨느니라.

히7:1-4 이 멜키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서 그를 축복해 주었던 이라. 아브라함이 전체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더니,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화평의 왕이라.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시작한 날과 생의 끝날도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하여 보라. 심지어는 족장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느니라.

멜키세덱은 오늘날까지도 신비에 둘러싸인 존재인 고로 오늘날 많은 이단들이 그를 자기들의 종교의 창시자나 신자로 들고 나온다. 몰몬교도에게는 멜키세덱은 멜키세덱의 계열을 따르는 일단의 장로들 중 선구자에 해당한다. 비밀결사인 프리메이슨들에게는 그는 위대한 자, 전지전능한 자 최고의 주권자, 폐하, 스승 등으로 불린다. 카톨릭에게는 주님을 기념하기보다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나와 제물을 바치는 자로 여겨진다. 이밖에도 마태복음, 사도행전 및 히브리서에 그들의 믿음의 근거를 두고 있는 여러 종교단체들에게도 멜키세덱은 특별한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누구인가?

①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 같은 인물이라고 성경은 말한다.(히7:3)

히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시작한 날과 생의 끝날도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② 그는 이중적으로 왕이었다. 첫째 그는 의의 왕이고 두 번째로 화평의 왕이다.(히7:2)

히7:2 아브라함이 전체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더니,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화평의 왕이라.

③ 그는 인간 어머니나 아버지가 없고 계보도 없다.(히7:3)

히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시작한 날과 생의 끝날도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④ 그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자손이 아니다.(히7:4)

히7:4 이 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하여 보라. 심지어는 족장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느니라.

⑤ 그는 주의 만찬을 예시했다.(창14:18)

⑥ 그는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창14:19)

⑦ 그가 하나님에 대해 사용한 용어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Elyon)으로 이 말은 신약에서는 눅1:76에 처음으로 나온다. 이 표현은 <킹제임스성경 1611>에는 다니엘서에서 14번 나온다.

눅1:76 너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선지자라 불리우리니, 이는 네가 주의 앞에 앞서 가서 주의 길을 예비할 것이며

“왕의 꼴짜기”(삼하18:18)란 표현은 멜키세덱이 왕이었음을 암시한다.(히7:1-2) 그는 아주 잘 알려진 왕이었다. 자기 주위에서 벌어진 전쟁에 그가 언급되지 않는 사실은 이미 앞서 언급했듯이 요단 평지가 사해의 남쪽 끝부분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어렵다. 멜키세덱은 아브람보다 더 위대한 자였다.(히7:4,6,7) 그런데 아브람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을 이미 받은 사람이었다.(창12:1-3)

삼하18:18 그런데 압살롬은 살아 있을 때 자기 이름을 이어 갈 아들이 없다고 해서 왕의 계곡에 돌기둥을 세운 일 있었다. 그는 그 돌기둥을 자기 이름을 따서 불렀는데 그것을 오늘날까지도 압살롬의 비석이라 부른다.

히7:1-2 이 멜키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서 그를 축복해 주었던 이라. 아브라함이 전체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더니, 그의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화평의 왕이라.

히7:4 이 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하여 보라. 심지어는 족장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느니라.히7:6 그들의 계보에 들지 않은 그는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취하고 그 약속들을 받은 그를 축복하였느니라.히7:7 다 아는 바대로 축복이란 낮은 자가 더 나은 자로부터 받는 것이라.

창12:1-3 그때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그러나 아브람은 선지자와 제사장이었을 뿐 왕은 아니었다.(창12:8 20:7) 멜키세덱은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더군다나 그의 이름을 해독해보면 전천년 체계만이 성경해석에 있어 유일하게 올바른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초림 때에 의의 왕이었다.(롬10:1-6)

*예수 그리스도는 재림 때 화평의 왕으로 올 것이다.(계20:1-6)

창12:8 그가 거기서부터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그의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주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20:7 그러므로 이제 그 사람에게 그의 아내를 돌려주라. 그는 선지자니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여 네가 살 것이라. 그러나 네가 그녀를 돌려주지 않는다면 너는 알지니, 네가 분명히 죽을 것이며 너와 네게 속한 모든 자들이 죽으리라.

롬10:2-4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들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가 되시고자 율법의 끝이 되셨느니라.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먼저 의가 없이는 화평은 없다.(약3:17) 먼저 순수함이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화평은 없다.(마24:6-7) 하나님께서는 높은 곳에서 영광을 얻기까지는 이 땅에 화평도 사람들에게 호의도 있을 수 없다.(눅2:14) 주님께서이 땅에 오실 때까지 지상의 기상예보는 다음과 같다.

크고 잔인한 전쟁이 있을 것이며, 살인과 죽음은 증대될 것이요, 더 크고 무서운 무기들이 등장할 것이며, 더 많은 혼란과 오해가 증식될 것이다. 만약 비가 온다면 전쟁은 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창5:29)

약3:17 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그 다음은 화평하며, 친절하고, 양순하며, 자비와 선한 열매들로 가득하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나니

마24:6-7 또 너희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을 것이라.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이는 이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겠지만 아직 끝은 아니기 때문이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으며, 기근과 역병과 지진이 여러 곳에서 있을 것이니

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 위에는 화평이요, 사람들에게는 호의로다.

창5:29 그의 이름을 노아라 부르고 말하기를 "이 아이는 주께서 저주하셨던 땅으로 인한 우리의 일과 우리의 손의 노고에 관하여 우리를 위로할 것이라." 하더라.

구약시대의 유대인들은 초림을 거부하여 주의 오심을 혼돈시켰고, 신약시대의 이방인들은 재림을 거부하여 주의 오심을 혼돈시켰다. 유대인은 그리스도의 초림없이 의를 얻으려고 애쓰고 이방인들은 재림없이(롬11:25-33) 평화를 이 땅에 가져오려고 한다.

롬11:25-33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와 같이 "구원자가 시온에서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의 죄들을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임이니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하여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이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심이니라. 너희도 지나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더니, 이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자비를 얻었느니라. 이와 같이 이제 이들이 믿지 아니하였던 것은 너희의 자비를 통하여 그들도 자비를 얻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려 하심이니라.

평화를 이 땅에 가져오려고 한다. 멜키세덱은 화평(샬롬)의 왕이기 이전에 의(체덱)의 왕이다. 의가 먼저 나오고 화평이 뒤에 오는 이 순서가 <킹제임스성경>에는 잘 보존되어 있다. 이것은 후천년주의자들은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멜키세덱의 히브리어 이름은 멜렉(왕), 체덱(의) 살렘(화평)이다. 의가 없이는 화평이 없음을 잊지 말라.(슥8:16 롬14:17) 진리가 먼저고 화평이 나중이다. 의가 먼저고 화평이 나중이다.

슥8:16 너희가 행할 일들이 이러하니라. 너희 각자는 자기 이웃에게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들에서는 진리와 화평의 재판을 하고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

성령님께서 제시한 이 신성한 진리는 현대인들에게는 결정타이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해 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청소부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파출부에서 교황에 이르가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대사에서 기술자까지, 로마에서 워싱턴까지, 장군에서 중고생까지 한결같이 화평만을 말하기 때문이다.(살전5:1-5) 이 세상의 관점은 너무도 분명히 진리와는 반대되는 것으로 그 열매가 무엇이 될 것인지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가 평화보다 앞선다.(슥8:16) *순수함이 평화보다 앞선다.(약3:17) *의가 평화보다 앞선다.(살전5:1-5)

살전5:1-5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이 너희를 도둑같이 덮치지 못하리라. 너희는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이라.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노라.

약3:17 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그 다음은 화평하며, 친절하고, 양순하며, 자비와 선한 열매들로 가득하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나니

이 지구상에서 이 3가지 원칙을 우선으로 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는 고로,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가장 크고 잔인한 전쟁들이 앞으로 전개될 것은 죽음과 세금처럼 분명하다.(계6:3-4 20:7-10)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한다면(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요17:17) 그 어느 나라도 평화를 외칠 수 없고 그 어느 나라도 평화를 쟁취할 수 없을 것이다.

계6:3-4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더라.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는데 그 위에 앉은 자에게 땅에서 평화를 제거하는 권세가 주어졌으니 그들이 서로 죽이더라. 또 그에게 큰 칼도 주어졌더라.

계20:7-10 그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그의 감옥에서 풀려나계20: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그들이 땅의 넓은 데로 올라가서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시는 도성을 포위하니,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리더라. 그들을 미혹하던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그 곳에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영원 무궁토록 밤낮 고통을 받으리라.

요17:17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왜냐하면 그 어떤 나라도 감히 공개적으로 성경을 추천, 발간, 전파, 실행, 보급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시대의 거짓 선지자들이 여기에 화평이 온다고 거짓 예언으로 특지워진 반면(왕하9:22 대하18:27 사48:22 렘4:10 6:14 14:19 28:9) 역사의 엄연한 현실은 평화는 화평의 통치자께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결코 지상에 오지 않을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왕하9: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말하기를 예후야, 평안이냐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당신의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그녀의 마법이 이처럼 많은데 무슨 평안이 있겠나이까?

대하18:27 미카야가 말하기를 "만일 왕이 분명히 평안히 돌아오신다면, 주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아니니이다." 하고, 또 말하기를 "너희 온 백성아, 들으라." 하더라.

사48:22 주가 말하노니, 악인에게는 화평이 없느니라.

렘4:10 그때에 내가 말하였노라. 아,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참으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였나이다.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화평을 지니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미쳤나이다.

렘6:14 그들이 내 백성의 딸의 상처를 조금 고쳐 주고 말하기를 "화평이라, 화평이라." 하나 거기에는 화평이 없도다.

렘14:19 주께서 유다를 완전히 거부하셨나이까? 주의 혼이 시온을 싫어하셨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우리를 치시고 우리를 위하여 치유하지 않으시나이까? 우리가 화평을 바랐으나 좋은 것이 없고 치유의 때를 바랐으나 고난을 보나이다!

렘28:9 화평을 예언하는 선지자는 선지자의 그 말이 이루어진 뒤에야 주께서 참으로 보내신 선지자로 알려지느니라." 하더라.

평화를 추진하는 것은 항상 인기있는 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 일은 유다 이스카리옷부터(눅10:5) 적그리스도(단8:25)에 이르기까지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로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라는 말은 실로 세속적인 정서를 대표하는 명언이다. 큰 인기를 얻을 것이 틀림없다(눅16:15)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께서 진리를 다루는 사람(요17:17)이라고 해서 아무나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카다란 착각이다.

눅10:5 또 너희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집에 화평이 있으라.'고 말하라.

단8:25 그의 지혜를 통하여 그가 자기 손에 계략을 늘려서 자기 마음 속에 자신을 높이고 평화로 많은 것을 멸하리라. 그는 또한 통치자들 중의 통치자를 대적하여 설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부서지게 되리라.

눅16:15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시느니라. 이는 사람들 가운데서 크게 높임을 받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증스러움이니라.

멜키세덱은 실로 대단한 인물이다. 그는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가 될 수는 없으며 살아 있는 인물일 수도 없다.(히7:3) 그는 과연 누구인가? 만약 그가 주의 천사라면 그는 십일조를 받았으므로 특별한 천사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천사는 십일조는커녕 음식도 받지 않는다(삿13:16) 그렇다면 멜키세덱은 누구인가?

히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시작한 날과 생의 끝날도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삿13:16 주의 천사가 마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를 머무르게 하나 나는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만일 네가 번제물을 드리려 하거든 주께 그것을 드려야 할지니라." 하시니라. 이는 그가 주의 천사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하였음이더라.

본문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은 90%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노아의 아들인 셈이라는 인물 안에서 발견된다. 10%정도는 어쩔 수가 없으니 이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이 될 수 있다. 다 알 수 없기 때문이다. Lange, Dummelow, Jameison, Fausset, Brown, Phillips, Clarke, Henry 등 역시 모르는 곳에서 상습적으로 그냥 넘어간 대표적인 학자들임을 염두에 두라.

창세기 14장의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셈은 여전히 살아 있었고 약 540세 정도였다. 셈은 B.C. 1846sus 이삭이 태어난 지 휠씬 후에 죽는다. 그는 이삭, 이스마엘 그리고 아브라함과 동시대 사람이다.

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이 사실은 창9:26의 송축에 분명히 암시되어 있다.

창9:26 또 그가 말하기를 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이 호칭은 창조주로서 민족들을 다루시는 하나님과 관련된 보편적 호칭이다. 엘리온(Elyon or Eloin)은 성경에 36번 나오는데 제사장-왕과 관련되어 있다.(슥6:13 14:9)

슥6:13 그가 주의 성전을 건축하고 영광을 지니며 그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것이요 그가 그의 보좌 위에 제사장이 될 것이라. 또 그들 둘 사이에 화평의 의논이 있으리라.

슥14:9 주께서는 온 땅을 치리할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한 분 주께서 계실 것이며 그의 이름 하나만 있으리라.

③ 아브람보다 위대한 자(히7:4)

팔레스타인 땅을 약속받고, 후손들의 축복을 약속받았으며 모든 적으로부터 섭리적으로 보호받았고, 땅의 모든 족속들의 복이 되며, 땅을 영원히 소유할 것임을 보장받는 그 사람보다 더 위대한 인간이 과연 누구이겠는가? 그는 셈이다. 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히7:4 이 분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하여 보라. 심지어는 족장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드렸느니라.

④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자, 이 대목에서 우리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만약 멜키세덱이 인간이라면 그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계보도 있어야 한다. 셈의 아버지는 노아였고, 그의 후손은 창5:1-29에 열거되어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뭔가 시시하는 점이 있으니 그것은 그가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는 사실이다. 즉 히7:3의 선언은 어쩌면 제사장 직분에는 계보가 없다는 말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들(레위)의 계보에 들지 않은 그는”(히7:5-6)이란 표현으로 보아 우리의 추측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히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계보도 없고 시작한 날과 생의 끝날도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히7:5-6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서 제사장 직분을 받은 자들은 자기들의 형제인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나왔을지라도 율법에 따라 그들에게서 십일조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들의 계보에 들지 않은 그는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취하고 그 약속들을 받은 그를 축복하였느니라.

⑤ 만약 멜키세덱이 인간이었다면 위에 언급한 4가지 해석이야말로 본문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유일한 것이다.

“빵과 포도주”(마26:26-29)

마26:26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가지고 축복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받아 먹으라. 이것은 나의 몸이니라."고 하시고

마26:27 또 잔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에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모두 마시라.

마26:28 이는 이것이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나의 새 언약의 피이기 때문이라.

마26:2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내가 너희와 함께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그 날까지 이 포도열매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