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2권(42-72)

시52편 1절 - 9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15. 09:42

이 시편은 죄의 사람을 묘사하고 있다. 셀라가 두 번이나 삽입되어 있어, 지금 다루고 있는 것이 재림에 관한 본문이라는 것을 경고해주고 있다. 1866년에 제미에슨은 1980년의 리버티 대학보다 이 문제들에 대해 더 많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다. 제미에슨은 사울이 마지막 날들에 등장하는 적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정확하다.

1 오 힘있는 자여, 어찌하여 네가 해악을 스스로 자랑하느냐?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지속되도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지속되도다.”는 사울의 원수(다윗)와 적그리스도의 원수(이스라엘)를 향한 하나님의 지바를 뜻한다. 의로움이라는 의미에서의 선하심이다. 악인은 해악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압도하지 못할 것이다.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자기교회 회원들이 성 바돌로메의 날에(1572년) 얼마나 많은 위그노들을 살해했는지에 대해 자랑했다. 한때 아도니베섹은 70명의 왕들을 비굴한 노예의 신분으로 떨어뜨린 것에 대해 자랑했다.(삿1:7)

삿1:7 아도니베섹이 말하기를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잘리고 내 상 아래서 그들의 음식을 줍더니 내가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 내게 갚으셨도다." 하더라. 그들이 그를 예루살렘으로 끌어오니 그가 거기서 죽더라.

2 네 혀가 해악을 꾀하며 날카로운 칼날같이 속임수로 일하는도다.

날카로운 칼날은 베고, 상처내고, 잘라내는 것임을 주목하라. 거기에는 합법적인 용도와 불법적인 용도가 있다. 혀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숫돌과 거친 가죽으로 갈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카톨릭 교도들과 공산주의자들이 자기들의 희생제물들을 고문하는 이유이다. 그들은 그들의 희생자들이 진리를 말하지 않고 거짓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한다. 그 희생자들은 고문당하기 전에는 진리를 말했기에, 고문을 하여 거짓말하도록 강요했다.

3 네가 선보다는 악을, 의를 말하기보다는 거짓말하기를 더 사랑하는도다.

4 오 간사한 혀여, 너는 모든 집어삼키는 말들을 사랑하는도다.

“집어삼키는 말들”은 도시들, 주민들, 교회들, 종족들을 집어삼키는 말들이다. 히틀러는 제 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총 한 발도 쏘지 않았지만, 그의 말은 폴란드,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러시아 반쪽 그리고 육백만 명의 유대인들을 집어삼켰다.

5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너를 영원히 멸하시며 너를 없애 버리시리니, 네 처소에서 너를 뽑아내시며 살아 있는 것의 땅으로부터 뿌리째 뽑으시리라. 셀라.

이 구절과 짝을 이루는 구절로 사14:16-20을 보라.

사14:16-20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숙고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진동시켰으며, 또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었고, 그 성읍들을 멸망시켰으며, 그의 갇힌 자들의 집을 열어 주지 않았던 그 사람이냐?" 하리라. 민족들의 모든 왕들은 모두 다 각기 자기 집에서 영광 속에 누워 있으나, 너는 가증스런 가지처럼 네 무덤에서 버려졌고 칼에 찔려 구덩이 속의 돌로 내려가는 죽은 자들의 옷 같고 발밑에 밟힌 시체 같도다. 너는 그들과 함께 매장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네 땅을 멸망시켰고 네 백성을 죽였음이라. 행악자들의 씨는 결코 명성을 얻지 못하리라.

이 사람의 운명은 영원한 멸망이다.(“너를 영원히 멸하시며”) 그러므로 주석가들이 그것을 역사상 있었던 일로 하여 과거에 죽은 사울에게로 모두 쏟아버림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시키려면 좀 신중을 기해야 한다. 크롤은 벳잇겐, 모티어, 예이츠, 더멜로우 등과 똑같이 그렇게 한다.

6 의인들도 보고 두려워하며 그를 비웃으리니,

7 보라,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의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자기 부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 악으로 자신을 힘있게 하던 자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딤전6:17) “자기 부의 풍부함”을 의지 한다면(딤전6:9) ① 거짓말쟁이임이 판명될 것이다.(3절) ② 파괴자가 되어 갈 것이다.(4절) ③ 의를 말하는 것을 그만둘 것이다.(3절) ④ 허풍쟁이가 될 것이다.(1절) ⑤ 결국 행악자로 분류될 수 있다.(2절)

딤전6:17 이 세상에 있는 부유한 자들에게 명하여 마음이 교만해지지 말고 불확실한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며,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요하게 주셔서 향유케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두라고 하라.

딤전6:9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와 같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영원무궁토록 의지하는도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 나무와 같이” 이것이 기록될 당시에는 성전이 없었으므로 이 하나님의 집은 다윗이 언약궤를 놓기 위해서 세워 놓은 장막이다. 하지만 다윗에게 예언하는 능력이 있었음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푸른 올리브 나무들은 대상22:2에 나오는 하나님의 전에서ㅓ 나타나는데, 문들과 그룹들로 나타난다.(왕상6:23,31)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대상22:2 다윗이 명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하는 타국인들을 모으게 하고, 석공들을 시켜 하나님의 전을 세울 돌들을 다듬게 하였더라.

왕상6:23 또 그가 지성소 안쪽에 올리브 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큐빗이더라.

왕상6:31 또 그가 지성소의 입구에 올리브 나무로 문을 만들었으며, 인방과 그 옆 기둥은 벽의 오분의 일이더라.

모세와 엘리야는 영광중에 주의 오른편에서 두 올리브 나무로서 나타난다.(슥4:3-14)

슥4:11-14 그때 내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촛대 오른편과 왼편에 있는 이 두 올리브 나무는 무엇이니이까?" 하고 내가 다시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두 금관으로 스스로 금 기름을 쏟아 내는 이 두 올리브 나무 가지들은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너는 이것들이 무엇인지 모르느냐?" 하시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모르나이다." 하니 그가 말하기를 "이들은 두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이니, 온 땅의 주 곁에 서 있는 자들이니라." 하더라.

다윗은 자기가 그들 중 하나와 같다고 말한다.

① 그는 그들처럼 기름부음을 받았다.(삼상16:13)

삼상16:13 그러자 사무엘이 기름 뿔을 가지고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니 주의 영이 그 날로부터 다윗에게 임하시더라. 그리하여 사무엘이 일어나서 라마로 가니라.

② 올리브 기름은 성령님의 모형이다.(요일2:27)

요일2:27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 동일한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 기름 부음은 진리이고 거짓말이 아니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너희는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

③ 올리브 기름은 촛불을 계속 탈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출27:20)

출27:20 또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올리브를 찧어낸 순수한 기름을, 불을 밝히기 위해 네게 가져오게 해서 등에 항상 불이 켜 있게 하라.

④ 올리브 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의 모형이다.(롬11:17-25)

롬11:24 네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꺾여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졌는데, 하물며 본래의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본래의 올리브 나무에 얼마나 더 잘 접붙여지겠느냐?

9 주께서 그것을 행하셨으므로 내가 주를 영원히 찬양할 것이요, 주의 이름이 주의 성도들 앞에 선하시므로 내가 주의 이름을 바라리이다.

“주께서 그것을 행하셨으므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다윗)을 보호하시고 자비를 나타내신 것에 대한 언급일 뿐 아니라 또한 적그리스도의 멸망에 대한 언급이다.(즉 하나님께서 멸망의 아들을 멸하실 것이다. 5-7절)

크롤(리버티 대학)은 이 시편 전체의 완전한 예언적인 의미를 놓쳐버린다. 식인 행위가 암시되어 있고(시14:4 16:4 17:14 27:2 22:21 35:25 37:12 56:1) 성경에서 적그리스도의 가장 중요한 모형 중 하나가 등장하고 셀라가 적절하게 두 번 놓여있고, 다음에 나오는 시편이 환란을 묘사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시14:4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지식이 없는가? 그들이 빵을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며 주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16:4 다른 신을 급히 좇는 자들의 슬픔이 커지리니, 나는 그들이 바치는 피의 술제물을 바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름들도 내 입술에 두지 아니하리라

시17:14 오 주여, 주의 손인 사람들과 이생에서 자기들의 몫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나의 혼을 구하소서. 주께서 주의 감추어진 보화로 그들의 배를 채우셨으니 그들은 자녀들로 가득하고 그들의 남은 재산을 자기들의 아기들에게 남겨 주나이다.

시27:2 악한 자들, 곧 내 원수들과 대적자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 왔다가 걸려 넘어졌도다.

시22: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이는 주께서 유니콘들의 뿔들로부터 나를 들으셨음이니이다.

시35:25 그들이 자기들 마음속에 말하기를 "아, 우리가 그것을 이루었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키었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37:12 악인은 의인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며 그를 향해 이를 가는도다.

시56:1 가드에서 필리스티아인들이 다윗을 붙잡았을 때, 악장을 따라 요낫엘렘레코킴으로 부른 다윗의 믹탐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 하고, 종일 공격하며 나를 압제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