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2권(42-72)

시59편 1절 - 17절

달팽이 Joban 2025. 1. 18. 10:22

1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들로부터 나를 구하소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난 그들로부터 나를 보호하소서.

현대의 성경대로 믿는 목사가 자신을 그 손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원수들은 다음과 같다. 아내에게 지배당한 집사들, 사역을 파괴하려드는 여러 회의와 집회의 종교-정치적 우두머리들, 교황으로 성경을 대신하고 싶어 하는 지역 카톨릭 정치인들, 자기들의 생활방식을 회중 속에 퍼뜨리기 원하는 감염된 동성연애자들, 자기들의 가르침으로 모든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회중을 죽이려는 정통주의 배교자들, 학교가 교회를 지배하고 기독교 교육으로 성경을 고쳐야 한다고 믿도록 젊은이들을 교육시키려고 애쓰는 배교잔 근본주의자들 등이다.

2 행악자들로부터 나를 구하시고, 피 흘리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원하소서.

피 흘리는 사람들은 노상강도들, 도둑들, 살인자들, 마피아, 마약 밀매자들, 성도착자들, 강도들, 청부살인업자들 등이다.

3 보소서, 그들이 내 혼을 해치려고 엎드려 기다리며 힘있는 자들이 나를 대적하려고 모였으니, 오 주여, 나의 죄과 때문도 아니요, 나의 죄 때문도 아니니이다.

혼이라는 단어가 롯의 경우에 사용된 것처럼 육체적 생명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되었음을 눈여겨 보라.

힘있는 자들은 의사들, 변호사들, 연합통신사, 방송사, 라이프지, 타임지, 기자들, 신문 잡지업자들, 연방 지방법원 판사들, 사제들, 주교들, 헬라어 히브리어 학자들, 종교 지도자들 등이다.

“나의 죄과 때문도 아니요” 역사적으로는 다윗이 사울을 대적하여 죄를 짓지 않은 것을 말하고(삼상19:4) 교리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그분 세대에 있던 누구에게도 죄를 짓지 않으신 것을 말한다.(요8:46)

삼상19:4 그때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의 좋은 점을 고하여 말하기를 "왕께서는 왕의 신하 다윗을 대적하여 죄를 짓지 마소서. 그가 왕을 대적하여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며, 왕께 행한 그의 행위가 심히 선하나이다.

요8: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에 대해서 힐책하겠느냐? 그러나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 어찌하여 너희는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 내게 잘못이 없는데도 그들이 달려와서 태세를 갖추니, 깨셔서 나를 도우시고 보소서!

그리스도께서는 4절처럼 아무런 잘못이 없으셨다.(요18:38) 그들은 해병들이 적들과 접전하게 될 때 배 위에서 전투태세를 갖추듯이 포병대원들이 폭격기가 나타날 때 방공호로 달려가듯이, 육군들이 경보신호를 듣고 성채나 요새의 방호벽에 사람을 배치하듯이 달려와서 태세를 갖춘다.

요18:38 빌라도가 주께 말하기를 "진리가 무엇이냐?"고 하더라. 이 말을 한 후에 그가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와서 말하기를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하였노라.

5 그러므로,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깨셔서 모든 이방을 감찰하소서. 사악한 범법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또 다시 셀라가 튀어 나온다.

“깨셔서 모든 이방을 감찰하소서.”는 그 의미로 보나 말투로 보나 적용으로 보나 사울에게서 도망하는 다윗의 기도가 아니다. 그 의미는 욜3:9-16에 나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이방이 나오고 죽임 당하고 심판 받는다. “깨셔서”라는 말은 사51:9에서와 똑같이 사용된다.

욜3:9 너희는 이것을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라. 전쟁을 예비하며, 용사들을 깨우고, 모든 전사들로 가까이 오게 하며, 그들로 올라오게 하라.

사51:9 오 주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힘을 내소서. 옛날처럼 옛 세대처럼 깨소서. 라합을 자르시고 용을 상하게 하신 이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여기서 크롤(리버티 대학)은 이방에 대해서 그것은 단순히 불경건한 삶을 사는 모든 자들을 의미한다. 언약 안에 속한 사람이든 언약 밖에 있는 사람들이든 말이다.

이방이다. 시2:1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요엘 3장에서 감찰하시는데, 그것은 심판을 말한다.

시2:1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것을 꾀하는가?

사악한 범법자들은 단11:26-27과 11:30-32에서 발견된다. 이것이 바로 셀라라는 단어가 본문에 삽입된 이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기도가 교회시대에 소간 누군가와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된다. 여기 나온 범법자들은 자신의 백성을 대적하여 티투스와 카이사와 함께 동맹한 요세푸스의 사람들과 같은 자들이다. 이 범법자들은 바로 다음 구절에서 적그리스도의 군대들과 동맹한 것으로 이야기된다.

단11:26-27 정녕 그의 음식의 몫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할 것이며 그의 군대가 넘쳐나리니, 많은 자들이 죽어 넘어지리라. 이 두 왕의 마음이 서로 해칠 것을 생각하며 그들이 한 상에 앉아서 거짓말을 할 것이라. 그러나 그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 종국이 정해진 때에 이를 것임이라.

단11:30-32 이는 킷팀의 배들이 그를 대적하러 올 것이라. 그러므로 그가 낙심하여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에 대하여 분노를 품을 것이요, 그가 그렇게 행하리니, 그가 돌아가서 거룩한 언약을 버린 자들과 더불어 이해를 도모하리라. 군대가 그의 편에 서서 견고한 성소를 더럽히고 날마다 드리는 제사를 폐지하며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우리라. 또 그가 언약을 거슬러 악하게 행하는 그런 자를 술책으로 파멸시킬 것이나, 자기들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해져서 임의로 행동하리라.

6 그들이 저녁 때 돌아와서 개처럼 짖으며 성읍을 돌아다니나이다.

시2:1,8의 말씀이 정확히 이 시편에 들어있다.

시2:1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것을 꾀하는가?

시2:8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 끝을 네 소유로 주리라.

“그들이 저녁 때 돌아와서” 성경에서 멸망의 아들의 가장 중요한 모형이 되는 두 사람(산헤립과 느부캇네살)은 모두 사울이 다윗에게 두 번 접근했듯이(삼상23:15-17 24:1-6) 예루살렘에 두 번 올라온다.

나는 티투스 장군이 A.D 70년경에 예루살렘에 두 번 왔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유대인들이 산들로 도망해야 하는 때는(마24:16) 그 두 번 사이의 기간이다.

삼상23:15 다윗은 사울이 자기 생명을 찾아 나선 것을 보고 십 광야에 있는 숲속에 있더라.

삼상24:1-2 사울이 필리스티아인들을 따르다가 돌아오는데, 누군가가 그에게 전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나이다." 하더라. 그러자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뽑아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가더라.

마24:16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

또다시 1611년 본문의 이 향상된 계시는 <킹제임스성경> 본문을 비평하는 모든 자의 눈에서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다. 벌링거도 해내지 못했다. 그들은 개처럼 짖는데, 그것은 그들이 개들이기 때문이다.(계22:15 빌3:2)

계22:15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빌3:2 개들을 주의하고 악한 일꾼들을 주의하며 살을 베어 내는 자들을 주의하라.

7 보소서, 그들이 입으로 토해 내며 입술에는 칼을 물고 말하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여기 나오는 내용은 야생의 하이에나처럼 침을 흘리고 입에 거품을 내는 어떤 사람에 대한 것이다. 토하는 것은 보통 식사를 한 다음의 일이고 개는 육식성이기 때문에 성령님께서는 그 표현을 선택하신 것이다. 이것은 사6:13 계6:9-12 시56:2의 의미이다.

사6:13 그러나 그 안에 아직도 십분의 일이 있을 것이요 그것이 돌아와서 먹힐 것이니, 잎이 떨어져 줄기가 남아 있는 보리수나무와 상수리나무처럼 거룩한 씨도 그 줄기가 되리라.

계6:9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시56:2 나의 원수들이 종일 나를 삼키려 하나이다. 오 주, 지극히 높으신 이여, 나를 대항하여 싸우는 자들이 많나이다.

8 그러나, 오 주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니, 주께서는 모든 이방을 조롱하시리이다.

시2:4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9 주의 힘으로 인하여 내가 주를 바라리니, 하나님께서 나의 요새시기 때문이니이다.

8절과 9절은 사울이 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암살하려 할 때 다윗이 일시적으로 겪었던 곤경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제 네다섯 번째가 되는데, 복수의 원수에 대해 특이하게도 단수형을 사용하고 있음을 눈여겨보라. “모든 이방을(복수)”와 “어떤 사악한 범법자에게도(단수)”를 언급하면서 “그의 힘으로 인하여”라고 하고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단수 복수가 혼합되어 표현되는 것을, 마귀들로 이루어진 마귀나, 동물들로 이루어진 비히못이나, 몸과 혼과 영으로 이루어진, 육신으로 나타나는 사탄의 삼위일체와 비교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요새가 되시는데, 이는 오직 그분만이 다윗의 원수와 맞붙을 만큼 강하시기 때문이다.

10 나의 자비의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리니,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원수들을 향한 나의 열망을 목도케 하시리이다.

이 구절이 시21:3과 연결된다면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시21:3 이는 주께서 선한 복으로 그를 대하시며 그의 머리에 순금 면류관을 씌우심이니이다.

본문에서 “보호하시리니”라는 말을 주목하라. 하나님께서는 다윗보다 앞서서 움직이시어 사울을 해치우시고(삼상31:4) 적그리스도보다 앞서 가셔서 그를 해치워버리시며(계19:20) 그분 아들이 오시기에 앞서 가셔서 7년동안 이 땅 위에 그분의 진노를 퍼부으신다. 그 후에 그분의 아들이 자기 군마를 타고(계19:11) 내려와 통치하신다.

삼상31:4 그러자 사울이 그의 병기 든 자에게 말하기를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이 할례받지 아니한 자들이 와서 나를 찔러 나를 모욕할까 하노라." 하였으나 그의 병기 든 자가 원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심히 무서워함이더라. 그러므로 사울이 칼을 뽑아 그 위에 쓰러지니라.

계19:20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채로 던져지더라.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11 그들을 죽이지 마소서. 내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오 우리의 방패되신 주여,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소서.

그들을 죽이지 마소서. 이것은 표제와 일치하는 말인데도(알-타스킷) 학자들은 그것을 유대 백성들을 즉시 멸하지 마시고 이천년 동안 공포 속에서 살아남게 하셔서, 그들로 교훈을 배우게 하소서라는 의미로 보는지, 아니면 ‘이스라엘을 박해하는 이방을 멸하지 마시어 이스라엘이 삿2:21-22의 교훈을 배우게 하소서’라는 의미로 보는지에 따라 갈라져 있다.

삿2:21-22 나도 이제부터 여호수아가 죽을 때 남겨둔 민족들의 그 누구도 몰아내지 아니하여 내가 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이 지켰던 것같이 주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아니하는지를 시험하리라.

12 그들의 입의 죄와 그들의 입술의 말로 인하여 그들이 교만 가운데서 붙들리게 하소서. 이는 그들이 말하는 저주와 거짓말 때문이니이다.

이 배교자들 중에는 사악한 범법자들이라고 불리는 유대인 배교자들이 포함되며(단11:30) 그들은 교만과 거짓말과 저주 때문에 소멸되어야 한다.

단11:30 이는 킷팀의 배들이 그를 대적하러 올 것이라. 그러므로 그가 낙심하여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에 대하여 분노를 품을 것이요, 그가 그렇게 행하리니, 그가 돌아가서 거룩한 언약을 버린 자들과 더불어 이해를 도모하리라.

13 진노하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소서. 그들을 소멸하여 없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야곱 안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심을 그들로 알게 하소서. 셀라.

“진노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라고 되어 있는데, 그 문맥은 또다시 재림에 관한 것이며(셀라) 모든 주석가들은 또다시 그것을 놓쳐버린다. 그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소멸되지 않는다.(말3:6) 이 말들은 삿2:21-22와 조화를 이룬다.

말3:6 나는 주이므로 변경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너희 야곱의 아들들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삿2:21-22 나도 이제부터 여호수아가 죽을 때 남겨둔 민족들의 그 누구도 몰아내지 아니하여 내가 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이 지켰던 것같이 주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아니하는지를 시험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때나 다윗의 때나 솔로몬의 때나 바울의 때나 샤를마뉴의 때나 나폴레옹의 때나 히틀러의 때에 야곱 안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지 않으셨다.

14 저녁때 그들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들로 개처럼 짖으며 성읍을 돌아다니게 하소서.

15 그들로 먹을 것을 찾아 위아래로 헤매게 하시고, 배부르지 않으면 울부짖게 하소서.

적그리스도의 군대에 대한 다윗의 기도는 그들이 잠시 동안(정확히 말하면 3년 반 동안) 살아남게 해 주시고 그들을 흩어버리시고, 그들을 낮추시고, 그들로 하여금 먹을 것을 충분히 얻지 못하여 불평하면서(15절 민11:4-5) 위아래로 헤매게 하시라는 것이다.

민11:4-5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욕심을 품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울며 말하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리요? 우리가 이집트에서 거저먹었던 생선과 오이와 멜론과 부추와 양파와 마늘을 기억하지만

16 그러나 나는 주의 능력을 노래하리니, 정녕, 내가 아침에 주의 자비를 큰 소리로 노래하리이다. 이는 주께서 내 고난의 날에 나의 요새와 피난처가 되셨음이니이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때에 다윗의 요새와 피난처가 되셨고, 그분은 또한 수많은 때에 여러분의 요새와 피난처가 되심을 입증하실 것이다.

17 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시며 나의 자비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우리 자비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히4:16에서 말하고 있는 대로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하며 또한 하나님의 자비를 노래한다. 바울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이 되시므로(엡6:10 빌3:3) 그분은 “오 나의 힘이시여”라고 불린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자. 이는 우리가 자비를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발견하기 위함이라.

엡6:10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라

빌3:3 이는 영 안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뻐하고, 육신을 신뢰하지 않는 우리가 할례파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