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2권(42-72)

시69편 1절 - 1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24. 18:03

우리는 이 시편에서 어렵지 않게 수십 개의 영적인 적용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윗은 심한 고통 중에 있고, 이 시편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 자기를 도와주시고 자기 원수들에게 복수해주시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1-3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적용될 수 있고, 7-9절, 13-16절, 20-28절은 분명히 메시야에 대한 것이다. 34-36절은 너무도 분명하게 천년왕국에 대한 것이다.

다윗은 왕관을 취할 수 있었을 때, 그것을 사울에게 두 번 되돌려주었다.(삼상24:4 삼상26:8-10) 주 예수께서는 오셔서 이스라엘에게 화평과 건강을 되돌려주시지만 그분은 그것들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책임이 없으시다. 주목할 것은, 도둑은 훔친 것에 대해 7배로 되돌려주어야 하며(잠6:31) 주님은 마치 그분이 무언가를 훔친 죄가 있으신 것처럼 두 명의 강도들 사이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셨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그 무언가는 하나님의 영광이다.(요5:18)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으시며, 그것을 탈취라 생각지 아니하셨다.(빌2:6)

삼상24:4 다윗의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주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네 원수를 네 손에 넘겨주어, 네게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게 하리라.' 하신 그 날이니이다." 하더라. 그때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더라.

삼상26:9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하기를 "그를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자기 손을 뻗쳐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치고서 어찌 죄가 되지 않겠느냐?" 하고

잠6:31 만약 들키면 일곱 배로 갚아야 하리니, 자기 집의 모든 것을 대신 주어야 하리라.

요5:18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그를 더욱 죽이려고 하니, 이는 그가 안식일을 범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겼기 때문이라.

빌2:6 그는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는 것을 탈취라 생각지 아니하셨으나

1 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혼 속으로 들어오나이다.

2 내가 설 곳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내가 깊은 물속에 잠기니 큰 물이 나를 덮치나이다.

1절과 2절에 관련하여 시88:7,17 벧전3:21과 시42:7 욘2:3을 다 모아서 보라.

시88:7 주의 진노가 나를 무겁게 눌렀으며, 주께서 주의 모든 파도로 내게 고통을 주셨나이다. 셀라.

시88:17 그것들이 매일 물같이 나를 에워쌌으며, 그것들이 다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

시42: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음이 깊음을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뒤덮나이다.

욘2:3 주께서 바다 가운데 깊음 속으로 나를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에워쌌고 주의 모든 물결과 파도가 내 위에 넘쳤나이다.

우리는 이 구절들을 창1:2 6:17과 결부시킬 것이다.

창1:2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창6:17 보라, 나 곧 내가 땅 위에 물들로 홍수를 일으켜 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육체를 멸망시키리니, 무릇 하늘 아래로부터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죽으리라.

① 태양계는 물 아래에 있다.(창1:6-9)

창1:6-9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으라.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시고 창공 위에 있는 물들에서 창공 아래 있는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더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의 물들이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곳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② 이 땅위의 모든 거민은 태어날 때 물에 잠긴다. 그들은 물고기와 같다.(마4:19)

마4:19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시니

③ 이것이 바로 처음 4명의 구령자들이 어부였던 이유이다.(요1:40)

요1:40 요한의 말을 듣고 주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였더라.

④ 이것이 바로 주님의 모습으로 드러내실 때 요한이 침례를 주고 있었고, 또 주님도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이유이다.(마3:14-15)

마3:14-15 그러나 요한이 말리며 말씀드리기를 "내가 주께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께서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하시니, 이에 그가 허락하더라.

⑤ 물침례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정죄받은 죄인 위에 쏟아져서 그 죄인을 어두움 속에 빠뜨리는 것의 모형이다.

⑥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래에 받으실 침례에 대해 말씀하신 이유이다. 그 침례는 고난당하여 죽음에 이르시는 것이었다.(마20:22) 그분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정죄받은 죄인을 대했다.

마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고 하는 그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또 내가 받는 그 침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고 하시니, 그들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우리가 받을 수 있나이다."라고 하더라.

물들이 혼 속으로 들어오고 있으며(1절) 땅의 빗장들이 영원토록 요나를 막는다.(욘2:6)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깊음과 구덩이다.(15절) 이 기도는 히5:7의 기도이다.

욘2:6 내가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더니 땅이 그 빗장들로 영원토록 나를 막았나이다. 그러나,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생명을 부패함에서 건져 내셨나이다.

히5:7 그는 육체로 계시는 날들 동안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두려워하심을 인하여 들으셨느니라.

3 내가 부르짖음으로 지쳐서 내 목이 말랐고, 내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동안 내 눈은 힘을 잃었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지쳐서 슬픔으로 인해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게 된다. 어떤 사별의 슬픔은 한두 달이나 일이 년 안에 끝나지 않는다. 인생은 눈물의 골짜기다.

여러분은 3절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내 목이 말랐고”

이 경우에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부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십자가 위에서 그분은 헛되이 기다라고 있다는 조롱을 받았다.(마27:39-43)

마27:39-43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주를 모독하여 말하기를 "성전을 헐고 삼일 만에 짓는 자여, 네 자신을 구원하라.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그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더라. 또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더불어 조롱하며 말하기를 "그가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면 지금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고 하라.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으리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였으니, 만일 그 분께서 그를 원하시면 당장 그를 구원하시게 하라.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음이라."고 하더라.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내 머리털보다 많으며, 그들은 부당하게 내 원수들이 되었고, 나를 멸망시키려는 자들이 막강하므로 내가 취하지 아니한 것도 되돌려 주었나이다.

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나의 어리석음을 아시며, 내 죄들은 주로부터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

5절은 다윗에 대한 내용이고 6절과 7절에서는 곧바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고 있다.

“나의 어리석음, 내 죄들” 우리 모두는 때때로 어리석은 짓을 한다.(삼상26:21) 어리석은 생각은 죄이다.(잠24:9) 그러나 한편 회심한 후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바보처럼 웃음거리로 만든 적이 없는 사람은 겁쟁이다. 바울은 현명한 자가 되려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고전3:18)

삼상26:21 그때 사울이 말하기를 "내가 죄를 지었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오늘 내 생명이 네 눈에 귀하게 여겨졌으니, 내가 다시는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어리석은 짓을 하였으며 심히 잘못하였도다." 하더라.

잠24:9 어리석은 생각은 죄요, 조롱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가증함이니라.

고전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만일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이 세상에서 현명하다고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러면 현명한 자가 되리라.

그 누가 오늘날 미국의 근본주의 지도자들을 지켜봐도 생각하게 되는 가장 괴롭고 비위에 거슬리는 점은 바로 그들 중 아무도 조롱을 견뎌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들 모두는 조롱을 죽음보다 더 두려워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 앞에서 일종의 뉴스 미디어 상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각별히 노력한다. 그들은 언제나 신앙심 깊고, 침착하고 반듯하고 절제되고 객관적이고 학자답고 고상하고 고급스럽고 성경적으로 보여야만 한다. 그들은 이 침착한 이미지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짓도 저습지 않을 것이다. 또 어떤 타협이든지 할 것이다.

만약에 여러분이 그들 중 아무에게나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든 때가 언제입니까라고 말한다면, 그들 중 대부분은 회심한 이후로 그렇게 했던 경험을 두 번도 지적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예외가 있지만, 그 예외들은 극히 드물다.(밥 그레이, 브루스 커몬즈, 칼 래키, 존 미첼, 팀 그린, 알렉스 던랩, 잭 칙 등)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20년 내지 50년 동안 살다가 죽으면서 여자, 술병, 주사, 마약, 정치, 동료들, 돈으로 인해 웃음거리가 된 것말고는 자신에 대한 아무 기록도 없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마주할 작정인가? 그래야 한다면 이 얼마나 지독한 일인가! 이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인데, 여러분은 세상의 가치 등이나 떠들어대면서 뭘하고 있는가?

① 성경을 믿는 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교회나 학교에서 여러분을 조롱한 적이 있는가?

② 거리에서 설교하는 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여러분을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이 있는가?

③ 죄인들에게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함으로 인해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개인적으로 신체적으로 위협을 가한 적이 있는가?

④ 복음을 증거하는 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바로 여러분의 면전에서 여러분을 저주한 것이 있는가?

“내 죄들은 주로부터 숨겨지지 아니하였나이다.” 그 누구의 죄들도 마찬가지다.(전12:14 롬2:16)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중간 크기의 것이든 내부적인 것이든 외부적인 것이든(대상28:9) 모든 죄들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앞에 드러나게 된다.(히4:13)

전12:14 이는 하나님께서 선이든 악이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것임이라.

롬2:16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

대상28:9 너,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그 분을 섬기라. 주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생각의 모든 상상을 아시나니, 만일 네가 그 분을 찾으면 그가 너를 만나실 것이나, 만일 네가 그 분을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히4:13 그 어떤 피조물도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

6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낭패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6절에 대해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우리는 성공하게 해주시라고 기도할 수 있는데, 바로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들과 약속들이 분명함을 확증시키기 위해서 그렇다. 칼멜산의 엘리야가 좋은 예가 된다.(왕상18:36-37)

왕상18:36-37 저녁 희생제의 제물을 드릴 때가 되자, 선지자 엘리야가 가까이 나가 말하기를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되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이 모든 것을 주의 말씀대로 행하였다는 것이 오늘 알려지게 하소서. 나의 말을 들으소서, 오 주여, 나의 말을 들으시어 이 백성으로 주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고,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신 것을 알게 하소서." 하더라.

바울은 감옥에 있는 동안 6절을 기도할 수 있었다.(빌1:12-18)

빌1:12-18 그러나 형제들아, 내게 일어났던 일들이 오히려 복음의 진전이 되었음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갇힘이 모든 궁전 안과 다른 모든 곳에도 알려졌음이라. 그리하여 주 안에 있는 형제들 중에서 많은 사람이 나의 갇힘으로 인하여 확신이 커져서 두려움 없이 더욱 담대히 말씀을 전하였느니라.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시기와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선한 뜻에서 전파하니 저들은 나의 갇힘에 고난이 더하여질 줄로 짐작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 이들은 내가 복음을 지키려고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전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냐? 가식으로나 진실로나 무슨 방법으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것으로 내가 기뻐하며 앞으로도 기뻐하리라.

7 주를 위하여 내가 비방을 받았으니,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나이다.

“주를 위하여” 이것을 말씀하고 있는 분은 주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겨냥한 비방을 받고 계신다.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거부하는 것이다.(마11:27 요1:18 5:19-23 요일2:23)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또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를 계시하고자 하는 사람들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없나이다.

요1:18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뿐이라.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요5:19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본 것은 할 수 있나니,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나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일2:23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으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있느니라.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나이다.” 그들은 그분께 침을 뱉었고(사50:6) 그분의 얼굴을 쳤으며(막15:18-19) 마침내는 그분의 옷을 모두 벗겨서(요19:23) 그분을 벌거벗은 채로 매달았다.

사50:6 내가 치는 자들에게는 내 등을, 머리카락을 뽑는 자들에게는 내 뺨들을 맡겼도다. 내가 치욕과 침뱉음으로부터 내 얼굴을 숨기지 아니하였도다.

막15:18-19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하며 경례하더라. 또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고 그에게 침을 뱉으며 무릎을 꿇고 경배하더라.

요19:23 그때 병사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주의 겉옷을 들고 네 조각으로 나누어 각자 한 조각씩 가지며, 또한 주의 속옷도 가지니, 그 속옷은 잇지 않고 위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8 내가 내 형제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들에게는 외국인이 되었나이다.

우리는 여기서 마리아가 영원한 동정녀가 아니었다는 말씀을 분명히 듣게 된다. 이것은 로마 카톨릭의 가르침이 전적으로 거짓말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분명히 증거해 준다. 그녀의 자녀들은 절대로 그리스도의 사촌들이나 친척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요셉과 그녀의 아들들이었다.(막6:3)

막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제인 목수가 아니냐? 또 그의 누이들이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느냐?

“내 모친의 자녀들” 여기서 말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령께서는 9절을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하심으로써(요2:17) 같은 문맥인 8절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된다는 것을 확증해 주셨다.

요2:17 그때 제자들이 "주의 집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나이다."라고 기록된 것을 기억하더라.

마리아의 영원한 동정녀 설은 물이 죄인들을 거듭나게 할 수 있다는 신성모독적인 교리를 채택한 이래로(어거스틴 415년) 로마 카톨릭 체제의 가장 가증한 가르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막6:4가 충분히 명확하지 않다는 로마 카톨릭 거짓말쟁이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의 모친에게(시69:8) 다른 자녀들이 있었다고 하신다. 야고보를 사촌으로 바꾸려는 모든 시도에도 불구하고 야고보는 그분의 형제였다.

막6:4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을 제외하고는 존경을 받지 않는 곳이 없도다."고 하시니라.

“형제들” 여기에는 사촌들, 남녀 조카들, 숙모와 숙부, 그밖에 뭐든지 해당된다. “모친의 자녀들” 여기에는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이 있다.(막6:3)

막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의 형제인 목수가 아니냐? 또 그의 누이들이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느냐?" 하며 그들이 주를 배척하더라.

9 주의 전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으며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나이다.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지만(히3:6) 그것은 오직 그분이 “영원하신 아버지”(사9:6)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히3:6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니,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으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사9:6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으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놀라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는 그분의 열성이(요2:15-17) 그분을 삼켰다. 여기에는 이중적인 적용이 있다. 주 예수께서는 주의 집안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집 곧 성전을 위해서도(요2:15,21) 열성적이셨다.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그분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 것은 그분의 거룩한 분노였다.(요2:15)

요2:15-17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그들 모두를 양과 소와 함께 성전에서 몰아내고,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고 상들을 뒤엎으시며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니라. 그때 제자들이 "주의 집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나이다."라고 기록된 것을 기억하더라.

요2:21 그러나 주께서는 성전된 자기 몸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이라.

다윗은 이 집을 짓고자 갈망했다. 그는 성전을 짓기 위한 재료들을 모았고 솔로몬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쳤다.

10 내가 울고 금식으로 내 혼을 징계하였더니, 그것도 내게 비방이 되었나이다

그분의 원수들은 그분이 문자 그대로 그들을 위해 우실 때(눅19:41) 그분을 조롱했고, 그분이 문자 그대로 그들을 위해 금식하실 때(마4:2) 그분을 조롱했다.

눅19:41 주께서 가까이 오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울며

마4:2 사십 일 낮과 밤을 금식하신 후, 시장하게 되셨을 때에

분명히 알라. 로마 카톨릭 거짓말쟁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산 채로 매장하고 불태워 죽였으며, 그들의 가랑이를 창으로 관통시키고 그들의 혀와 귀를 잘랐으며 그들을 말 뒤에 질질 끌려가게 하여 죽였고(팍스의 순교사 Foxes Book of Martyrs) 그 몸의 일부가 잘려나간 희생자들의 울부짖음, 눈물, 비명 소리를 비웃고 조롱했다. 로마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1942년 세르비아와 유고슬라비아에서 했던 것처럼 오늘날(1991년) 필리핀에서 그런 짓을 했다.

11 내가 또한 굵은 베로 내 옷을 지었더니, 내가 그들에게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들이 나를 욕하니, 내가 술주정뱅이들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그리스도께서 굵은 베를 옷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견에 일치한다. 이것은 마6:17에 나오는 금식에 관한 그분의 가르침으로 보아 분명하다.

마6:17 그러나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여러분은 다시 다윗에게로 돌아가게 되며 실제로 다윗이 그렇게 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삼하3:31) 메시야에 관한 적용은 여기서 중단되지 않는다. “내가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내가 주정뱅이들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이다.

삼하3:31 다윗이 요압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띠를 두르고 아브넬 앞에서 애곡하라." 하고 다윗왕 자신도 상여를 따라가더라.

주정뱅이들의 노래는

① 오래된 노래다.(노아 창9:21)

창9:21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② 값비싼 노래다.(미국에서 금주법이 선포된 동안에는 음주로 입은 피해로 인해 매년 삼백만 달러가 쓰인 데 반해 지금은 매년 팔십억 달러가 든다.)

③ 음탕한 노래다.(그것은 음행, 간음, 외설적인 것을 동반한다. 갈5:19-20)

갈5:19-20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④ 쉽게 배우는 노래다.(그것은 TV에서 밤낮으로 조장되고 있으며, 발효된 술은 카톨릭 미사에 쓰리고 있다.)

⑤ 계속적인 노래다.(그것은 무너져버린 모든 나라의 멸망을 가져왔다.)

스랍들과 그룹들과 천사 합창단의 찬양을 받으시던 분이(사6:2-4) 참을 수 없는 농담의 대상이 되셨다.(마27:29)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은 그분이 비정상적인 혼인 관계에서 태어난 마술사이고 그분의 시체는 무덤에서 도둑맞은 것으로 생각한다.

사6:2-3 그 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어 각기 여섯 날개를 가졌는데, 그 둘로는 그의 얼굴을 가리고 또 둘로는 발을 가리며 둘로는 날았더라. 그리고 서로 소리쳐 말하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온 땅이 그의 영광으로 충만하도다." 하였더라.

마27:29 또 가시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그의 오른손에는 갈대를 쥐어 주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조롱하며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하며

오늘날까지 카톨릭 신자들은 그분을 카톨릭 건물 안의 성막에 있는 작은 지성소에 가두어 놓은 후 일요일 아침에 그분을 꿀떡 삼켜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그분은 막달라 마리아와 동거하고 신경질적인 십대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그려진다.(수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이런 역겨운 농담들과 관련된 모든 자는 엄청난 술꾼이며 그들 대부분은 마약 환자들이다.

13 그러나 나로 말하면, 오 주여, 받아들일 만한 때에 나의 기도가 주께 있으니, 오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의 진리 안에서, 주의 많은 자비로 나를 들으소서.

사도 바울은 본문을 이방인들의 구원을 말하는 고후6:2에서 인용한다.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에게는 이것이 바울의 잘못으로 비쳐질 것이다. 문맥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이며(히5:7) 이것은 그 다음에 나오는 두 구절에 의해 분명해진다.

고후6:2 말씀하시기를 "내가 기뻐 받아들여진 때에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도다.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 하니라.

히5:7 그는 육체로 계시는 날들 동안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두려워하심을 인하여 들으셨느니라.

영적으로 말해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 받아들일 만한 때는 다음과 같다.

① 아침 일찍(시5:3)

시5:3 오 주여, 주께서 아침에 내 목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나의 기도를 드리고 바라보리이다.

② 그리스도의 피가 간구하는 자의 죄들을 덮었을 때(시51:4)

시51:4 주, 주만을 거역하여 내가 죄를 지었으며 주의 목전에서 이 악한 행실을 행하였으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고 주께서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리이다.

③ 실제적인 필요가 있을 때(빌4:19)

빌4:19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의 풍요함을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

④ 기도가 응답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수 있을 때(시50:15)

시50:15 고난의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구해 낼 것이요, 너는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는 그리스도의 경우에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께서는 창1:1 이전에 그분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다.

②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그분이 죽으신 후에 그분을 부활시키실 수 있으셨다.(시16:10)

시16:10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하신 이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③ 하나님께서는 참되시기 위해(롬3:4) 몸소 인간이 되셔서 자신을 구원하셔야 했다.(창22:8)

롬3:4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 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함과 같으니라.

창22:8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 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더라.

죄인의 경우에 받아들일 만한 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가 오는 때이며, 주의 구원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요14:6)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시게 되려면(롬9:15) 먼저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야 한다.(“주의 풍성한 자비”)

롬9: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비를 베풀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내가 가엾게 여길 자를 가엾게 여기리라." 하셨으니

14 수렁에서 나를 건지시고, 나로 빠지지 않게 하소서. 나를 미워하는 자들과 깊은 물들로부터 나를 건지소서.

15 큰 물이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하시고, 깊음도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구덩이가 내 위에서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오 주여, 나를 들으소서. 주의 자비하심이 선하시니, 주의 많은 자비하심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시51:1 오 하나님이여, 주의 자비하심을 따라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의 풍성한 자비를 따라 내 죄과들을 완전히 지우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으로부터 숨기지 마소서. 내가 고난 가운데 있으니 속히 나를 들으소서.

그리스도인이 시편에 있는 약속들을 자기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주장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다. 시편은 책들이 있는 일종의 서고이며, 여러분이 그것을 마주치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 서고 있는 올바른 약속에 대해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신다면, 여러분은 그것을 주장할 수 있다. 물론 여러분은 성경에 있는 모든 약속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강제 수용소에 죽어가던 유대인이 시69:17이나 시41:1이나 시35:19를 주장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겠는가? 간단하다. 그는 그냥 죽는다. 강제 수용소 독방 안에서 굶어 죽으면서 시72:4에 따라 기도하는 유대인보다 더 가련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들 육백만 명은 그들의 조상들이 시12:5와 40:17을 기록한 후에 죽은 것이다. 여러분은 약속들을 닥치는 대로 집어들 수 없으며 여러분이 그렇게 한다 해도 그 일들이 항상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시41:1 가난한 자를 염려하는 자는 복이 있으니, 주께서 고난의 때에 그를 구하시리이다.

시35:19 내 원수들인 그들이 나로 인하여 부당하게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그들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72:4 그가 백성의 가난한 자들을 판단하고, 궁핍한 자의 자손들을 구원하며, 압제자들을 쳐부수리니

시12:5 주가 말하노라. 가난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 때문에 이제 내가 일어서리라. 내가 그를 비웃는 자로부터 그를 안전한 곳에 두리라.

시40: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해도 주께서 나를 생각하시나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구원하시는 분이시니이다. 오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속히 내게 들으소서”를 주목하라. 속히란 얼마나 빠른 것인가? 그리스도의 경우에 그것은 십자가에 처형되신 후의 삼일이다. 나는 이 약속을 주장했지만 구해냄은 아직 전혀 오지 않았다. 나는 그것이 휴거 때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오지 않는 것보다는 늦는 게 낫다.

모세는 처음 간구한 후 1500년이 지나서 기도응답을 받는다.(신3:25) 스펄젼은 여러분이 이대로 기도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말이 옳다고 하지만 여러분은 그러나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옵소서라고 덧붙이는 편이 낫다. 그분의 뜻이 여러분의 뜻과 일단 일치한다 해도 여러분의 뜻보다 더 느린 것일 가능성이 십중팔구다.

신3:25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나로 건너가게 하소서. 요단 건너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하소서.

속히 구해내시는 일들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회심한 후 20년을 살면서 때때로 그런 일들을 보지 못한 채 지내는 법이 없다. 많은 치명적인 경우를 포함한 온갖 위험에서 단 몇 초안에 기적적으로 구출되는 일들도 있다. 그러나 또 어떤 때는 기도하고 있어도 결국 감옥에 갇히고, 파산하고, 지위를 박탈당하고, 병원에 누워있고, 전쟁포로처럼 쇠약하고, 휠체어에 앉아있다. 17-19절은 교리적으로 죄 없는 사람의 기도들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