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내가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율법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주관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바울이 ‘형제들아’ 하고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을 꺼내고 있다. 만약 당신이 율법을 모르는 자라면 이 부분의 문단에서 바울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의 상대가 못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유대인 출신이든 이방인 출신이든 율법을 아는 자들이다. 그런데도 로마 카톨릭은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를 은혜 아래 있는 자들에게로 구태여 바꾸어 읽는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갈보리에서 율법이 완전히 폐해졌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저의가 그것이다. 그러나 율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한다는 바울의 말 속에는 율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