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바다에서 물이 빠지고 홍수가 줄어들어 말라버림 같이
12 사람은 누우면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들이 없어질 때까지 그들은 그들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하는도다.
창8:1-3에 뒤이어 물들이 줄어든 것처럼(노아의 홍수에 대한 또다른 관련구절) 홍수가 줄어들고 말라 버린다.(노아의 홍수를 언급하는 구절) 물이 강의 후미에 진흙과 침적토를 육지가 바다 속으로 기어들어 갈 때까지(나일강, 페르시아만, 미시시피강의 삼각주) 퇴적시키는 것처럼 “사람은 누우면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들이 없어질 때까지 그들은 그들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하는도다.”(12절)
창8:1-3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과 모든 가축들을 기억하사, 하나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지나가게 하시니 물이 줄어들더라.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도 닫히고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그치니 물이 계속해서 땅에서 물러가고 일백오십 일이 지난 후에는 물이 줄어들어서
이 진술에 담겨진 내용을 욥이 깨달았든지 그렇지 못하든지 간에 이 구절은 계20:11-15과 놀랍도록 잘 어울린다. 이 구절들을 겔37장과 계11:11-12와 비교해 부면 두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① 아담에서 모세까지 구원받은 사람들은 아마도 백보좌 심판에서 부활해서 롬2:12-16을 근거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② 아브라함에서 모세(이스라엘)까지 구원받은 사람들은 예외일 수도 있다. 이들은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부활할 것이다.(겔37장)
계20:11-15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11:11-12 사흘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생명의 영이 그들에게로 들어가니 그들이 자기 발로 서더라. 그러자 그들을 바라보던 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더라.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롬2:12-16 율법 없이 죄를 지은 사람들은 모두 율법 없이 멸망할 것이요, 율법 안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은 모두 율법에 의하여 심판받게 되리니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들이 의인이 아니요, 율법을 행하는 자들만이 의롭다 하심을 받으리라.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이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
“그들은 그들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하는도다.” 이것이 주께서 사무엘에게 부활 이전에 모습을 드러내도록 허락하셨을 때 사무엘이 불안해했으며 나사로가(눅16:24) 부자의 요구에 응답할 수 없었던 이유이다.
눅16:24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사로를 보내시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적셔 내 혀를 식히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13 주께서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고 주의 진노가 지날 때까지 나를 숨기시며 나에게 때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소서!
욥은 그의 소송에 대해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욥이 백보좌 심판 이전에 부활한다해도 욥이 부활하기 전에 하나님의 진노는 대환란에서 지나갈 것이다.(살전5:9)
살전5:9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진노를 받도록 정해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셨기 때문이라.
“때를 정한다”는 민족들이 심판받는(마25:31) 다니엘의 단7:9-10이거나 구원받은 종(계11:18)들도 참여하는 백보좌이다.(계20:11-15)
마25:31 인자가 그의 영광 중에 오고, 또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오면 그 때에 그가 그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단7:9-10 내가 보았더니 보좌들이 놓여 있고, 옛날부터 계신 분이 않으셨는데, 그 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그 분의 머리털은 순전한 양모 같더라. 그 분의 보좌는 불타는 불꽃같고 그 분의 바퀴들은 타는 불같더라. 불같은 강이 흘러 그 분 앞에서 나오니 수백만 명이 그 분을 섬기고 수천만 명이 그 분 앞에 섰는데, 심판이 준비되었고 그 책들이 펼쳐졌더라.
계11:18 민족들이 분노하나 주의 진노가 임하였고 죽은 자들의 때가 임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심판받으며, 주께서 주의 종들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크고 작은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며, 땅을 훼손한 자들을 멸망시키려 하심이니이다.
14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나리이까? 나의 변화가 올 때까지 나의 정해진 때의 모든 날들을 나는 기다리나이다.
물론 다시 살아난다. 욥은 자기 자신의 질문에 대해 “나의 변화가 올 때까지 나의 정해진 때의 모든 날들을 나는 기다리나이다.”라고 답한다. 썩지 않고 영광스러운(고전15:42-48) 죄없는 몸을 입고(빌3:21) 33세의 남성으로(삿13:3,6,13,15) 변모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롬8:21) 일어날 변모는 어떤 것일까?
고전15:42-48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겨서 썩지 아니하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수치로 심겨서 영광된 것으로 일으켜지며, 약한 것으로 심겨서 능력있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이 있고 또 영적인 몸이 있느니라. 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고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고 하였노라. 그러나 영적인 몸이 먼저가 아니요 타고난 몸이며, 그 다음이 영적인 몸이라.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무릇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흙으로 지음받은 것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서 나신 이는 하늘에 있는 것들과 같으니
빌3:21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 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리라.
삿13:6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왔는데 그의 용모는 하나님의 천사의 용모같이 심히 두려워서 내가 그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묻지도 아니하였고, 그도 내게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롬8:21 이는 피조물 자체도 그 썩어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라.
15 주께서 나를 부르시리니
분명히 그분은 “부르실” 것이다.(시50:4-6 아2:6-12 욥37:1-4) 주께서 아주 큰 소리로 부르실 것이며 우리는 말 그대로 “피부를 벗고 뛰어나갈” 것이다. 그때 우리의 심장이 “그 있던 곳에서 밖으로 나올 것이며” “샛별이 우리 마음에 떠오를 것이다.”(벧후1:19)
시50:4-6 그가 위로부터 하늘들과 땅에까지 부르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려는 것이라. 내 성도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하늘들이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은 재판장이심이라. 셀라.
아2:6-12 나의 사랑하는 이가 내게 일러 말하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 보라.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쳐 사라졌으며 땅에는 꽃들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때가 왔도다. 산비둘기의 소리가 우리의 땅에서 들리는도다.
욥37:1-4 이것으로 내 심장도 떨리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도다. 그 분의 음성과 그 분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의해서 들으라. 그 분은 온 하늘 아래에 그 음성을 내보내시며 그의 번개를 땅 끝까지 보내시는도다. 그 후에 음성을 울려 퍼져 나가게 하시며 그는 위엄의 소리로 천둥같이 내시며 그의 음성이 들리면 그들을 붙들고 계시지 아니하시리라.
벧후1:19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어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 예언의 말씀을 주의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
내가 주께 대답하리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의 지으신 것에 애착을 가지시리이다.
“욥아 이리로 올라오라.”(계11:12) 그리스도께서는 죽었던 나사로를 일으키실 때 나사로의 이름을 불러서 나오게 하셨던 것처럼(욥37:1-4) 양들의 이름을 부르실 것이다.(요10:3)
계11:12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요10:3 그에게 문지기가 문을 열면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러면 그는 자기 자신의 양들의 이름을 불러서 이끌어 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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