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4권(90-106) 21

시106편 32절 - 48절

32 그들이 또한 다툼의 물들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로 인하여 모세가 곤란하게 되었도다.33 그들이 그의 영을 거역하였기에 모세가 자기 입술로 경솔하게 말하였도다.이 구절은 민20:3-9에 나오는 내용이다. 모세가 곤란하게 되었던 것은 그들이 “그의 영을 거역하였기에 모세가 자기 입술로 경솔하게 말하였던” 일 때문이다. 여기서 “그의”와 “자기”는 둘 다 모세다. 스펄젼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성령을 거역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그 경우가 아니다.민20:3-5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했는데 말하기를 "우리 형제들이 주 앞에서 죽었을 때 우리도 죽었더라면! 어찌하여 너희가 주의 회중을 이 광야로 데려와서 우리와 우리의 가축을 거기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너희가 우리를 이집트에..

시106편 1절 - 31절

1 너희는 주를 오 주께 감사드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속함이로다.2 주의 능하신 행적들을 누가 말할 수 있으며 그의 모든 찬사를 누가 나타낼 수 있으랴?아무도 주의 능하신 행적들(2절)을 모두 말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그것들 중 십분의 일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한은 말하기를 예수께서 한 평생 동안 하신 일만 다 기록한다 해도 세상에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둘 수 없을 거라고 했다.(요21:25)요21:25 예수께서 행하신 다른 많은 일도 있으니, 만일 일일이 기록된다면 세상 그 자체에라도 기록된 책들을 둘 수 없으리라고 나는 생각하노라. 아멘.우리 중에 누가 창1:1에서 일어난 일을 묘사할 수 있는가? 또 그 문제라면 창1:3은 어떤가? 우리 가운데 누가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

시105편 1절 - 45절

이 시편은 “오 주께 감사하라”라는 표현이 특징인 5편의 시들 중 첫 번째 것이다. 나머지는 시106,107,118,136편이다. 이 시편과 시106편은 시78편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고 있으며, 시106편은 시편의 네 번째 책을 끝맺는 시다.1 오, 주께 감사드리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사를 백성 가운데 알려지게 하라.2 그에게 노래하고 그에게 시를 읊으라. 너희는 그의 모든 경이로운 일들을 말하라.3 너희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주를 구하는 자들의 마음이 즐거울지어다.4 주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 항상 그의 얼굴을 구하라.5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그의 이적들과 그의 입의 심판들을 기억하라6 오 너희 주의 종 아브라함의 씨야, 너희 그의 택하신 야곱의 자손들아.7 그는..

시104편 14절 - 35절

14 그가 가축을 위하여 풀을, 사람을 위하여 채소를 자라게 하시니, 이는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심이며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에 윤기를 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에 힘을 돋우는 빵을 주심이라.16 주의 나무들은 수액으로 가득 찼고, 레바논의 백향목도 그가 심으신 것이라.17 거기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지으며 황새도 전나무로 자기 집을 짓는 도다.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한, 바위들은 바위너구리를 위한 피난처로다.19 그가 달로 시기들을 정하셨으며, 태양은 자기의 지는 것을 아는 도다.20 주께서 어두움을 지으시니 그것이 밤이라, 그 안에서 산림 속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나오나이다.21 젊은 사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쫓아 포효하며 그들의 식물을 하나님께로부터 구하다가2..

시104편 1절 - 13절

1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지극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입으셨나이다.영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존귀와 권위로 옷 입고 계신다.(잠31:25)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약에 그가 자신의 의로움을 모든 사람에게 인식시키고 싶다면 위엄으로 자신을 단장해보라고 하신다.(욥40:10)잠31:25 능력과 존귀가 그녀의 옷이 되나니, 그녀가 다가올 때에 기뻐하리라.욥40:10 이제 너는 위엄과 탁월함으로 스스로 꾸미고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스스로 단장하라.2 주께서는 옷으로 가리듯이 자신을 빛으로 덮으시고,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시며,하나님은 빛이시므로(요일1:5) 그분은 빛을 옷처럼 입으실 수 있다. 그 빛은 햇빛이 나타나기 이전에 존재하는 빛이다.(창1:3..

시103편 1절 - 22절

1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2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고 그의 모든 베푸심을 잊지 말라.내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찬양을 해야 한다. 내 육신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으므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내 혼을 관장하셔야 하며 그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라는 말씀은 성령께서(롬8:26) 나의 애정과 구상과 양심과 열망을 불러일으키셔 그것들로 주를 송축하게 하실 것임을 뜻한다.롬8: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3 그는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며, 네 모든..

시102편 1절 - 28절

1 오 주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이 주께 이르게 하소서.2 내가 고난에 처한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감추지 마시고 내게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여러분은 나중이 아니라 바로 지금 도움을 필요로 하며, 하나님께서는 속히 응답하지 않으시면 여러분은 가망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여러분이 구금된 순간, 소환장이 보내진 순간, 배의 바닥에 고인 물을 퍼내는 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순간, 엔진이 모두 죽어버린 순간, 각종 사고의 순간 등등이다. 때때로 기도가 속히 응답되지 않으면 그것이 결코 응답되지 못할 수도 있다.3 내 날들이 연기같이 소멸되고 내 뼈들이 화덕처럼 탔나이다.이 고난당하는 사람은 자기 뼈가 열기로 탔다고 말하는 욥과 같다.(욥30:30) 3-6절..

시101편 1절 - 8절

1 내가 자비와 심판을 노래하리이다. 오 주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이다.심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고통과 자비가 배합되어야 하며 심판이 자비와 적당히 조화되지 않으면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수 없을 것이다.보좌는 의로 말미암아 굳게 서지만(잠16:12) 자비로 받들어진다.(잠20:28) 개인과 인류의 역사는 자비와 조화된 심판, 고통, 가혹함, 슬픔의 역사다.잠16: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에게 가증한 것이니, 이는 그 보좌가 의로 말미암아 굳게 서기 때문이라.잠20:28 자비와 진리가 왕을 보호하며, 그의 보좌도 자비로 받들어지느니라.2 내가 완전한 길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리이다. 오, 주께서는 언제 내게 오시겠나이까? 내가 온전한 마음으로 내 집에서 행하리이다.“오, 주께서는 언제 내개..

시100편 1절 - 5절

1 너희 온 땅들아, 주께 즐거운 소리를 내어라.2 기쁨으로 주를 섬기라. 노래하며 그의 임재 앞으로 나아오라.3 너희는 주, 그가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 그 분이시라.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로다.4 감사함으로 그의 문들로 들어가고, 찬양으로 그의 뜰들로 들어가라. 그 분께 감사드리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5 이는 주께서는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며 그의 진리가 모든 세대에 이어지기 때문이라.우리는 또 다시 천년왕국을 보고 있다.3절의 우리는 이스라엘인들이며, 그들은 이 순간에 에스겔 34장이 성취되는 것을 인식한다. 이스라엘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민족이었다.(사43:1)사43:1 이제, 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시99편 1절 - 9절

시99편은 하나님 아버지의 달력상에서 중대한 날인 “그 날”(계19:11) 곧 그리스도의 천년통치를 말한다. 자연히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책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 주제에다 더 많은 지면과 시간을 할애하고 주의를 기울이신다.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신 날이지만 이것은 아버지의 흥미를 끄는 날이 아니다. 그분이 보기 원하시는 날은 바로 그분의 아들이 마땅히 가지셔야 할 것들을 받으시는 날이다. 그것들은 영광, 존귀, 권세, 힘, 통치권, 경배이며 하늘의 군사들이 말한 그대로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권세와 부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