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4권(90-106)

시105편 1절 - 45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2. 15. 11:22

이 시편은 “오 주께 감사하라”라는 표현이 특징인 5편의 시들 중 첫 번째 것이다. 나머지는 시106,107,118,136편이다. 이 시편과 시106편은 시78편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고 있으며, 시106편은 시편의 네 번째 책을 끝맺는 시다.

1 오, 주께 감사드리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사를 백성 가운데 알려지게 하라.

2 그에게 노래하고 그에게 시를 읊으라. 너희는 그의 모든 경이로운 일들을 말하라.

3 너희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주를 구하는 자들의 마음이 즐거울지어다.

4 주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 항상 그의 얼굴을 구하라.

5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그의 이적들과 그의 입의 심판들을 기억하라

6 오 너희 주의 종 아브라함의 씨야, 너희 그의 택하신 야곱의 자손들아.

7 그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그의 심판들이 온 땅에 있도다.

1-5절은 어느 시대의 성도에게나 해당되는 9가지 명령을 담고 있다. “감사하라”(1절), “그의 이름을 부르라”(1절), “그의 행사를 알려지게 하라”(1절), “그에게 노래하라”(2절), “그의 경이로운 일들을 말하라”(2절),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3절), “즐거울지어다”(3절), “그의 얼굴을 구하라”(4절),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라”(5절). 이런 권고들이 본질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씨와 그의 택하신 야곱의 자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지만(6절),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훌륭한 영적인 조언이 될 수 있다.

“구한다”는 단어가 처음 4구절 가운데 세 번 나온다. 스펄젼은 적절하게도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것은 그분의 임재와 그분의 미소와 그분의 호의를 의식적으로 즐기며 갈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훌륭하지만 영적인 적용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구해야 할 주님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그 사람의 몸 안에 거하신다.(고전3:16)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스펄젼은 또 우선 우리는 그분을 구하고 그 다음 그분의 능력을, 그 다음 그분의 얼굴을 구한다. 이처럼 구하는 일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교리적으로 분명히 유대인에 관한 것이다. “그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시라”(7절)를 보라. 그 권고들은 아브라함의 영적인 씨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이삭과 야곱과 그 다음 12지파 곧 이스라엘에게 주는 것이었다.

그 권고들은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 권고들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와 카톨릭 교황들이 아랍 사람들에게 주고 싶어하는 그 땅을 얻는 것과 관계된다. “카나안 땅, 곧 너희 유업의 몫”(11절).

8 그가 자기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곧 천 대에 명령하신 그 말씀이라.

9 이는 그가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그의 맹세요,

10 또 같은 것을 야곱에게 율법으로,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언약으로 확증하셨으니,

11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카나안 땅, 곧 너희 유업의 몫을 주리라." 하셨도다.

“천 대에 명령하신 그 말씀”

클라렌스 라킨(Clarence Larkin)은 이것을 문자 그대로 취한 다음, 한 세대가 33년(그리스도의 지상생애 기간)이라고 가정함으로써 영원 이전의 한 시대를 구성해냈다. 라킨은 이것을 고전15:28에 적용했고, 진짜 영원 즉 월, 일로 표시되지 않는 끝없는 시대들은 계21:1-20이후 33,000년이 지나가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고전15:28 만물이 그 분에게 복종할 때에 아들 자신도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그 분께 복종하시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만물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려 하심이라.

그는 이때에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의 본질과 하나의 실체로 돌아오셔서 하나님께서 만물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신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창1:1 이전에 존재했던 상황들이 되풀이될 것이며, 그때 주 예수께서는 말씀으로서 삼위일체 속으로 돌아가실 것이다.(요일5:7-8)

요일5:7-8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시라. 또 땅에서 증거하는 것도 셋이니, 영과 물과 피요, 이 셋은 하나 안에서 일치하느니라.

8절의 언약은 스펄젼이 이야기하는 택함받은 자에 관한 언약이 아니다. 또 그 언약은 신약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 번, 즉 창14,15,22장에서 주셨던 언약이다. 그것은 분명한 부동산 권리증서와 더불어 땅을 양도하는 것이다.

벌링거는 10절의 이스라엘이 영적인 씨라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 종국에는 오직 구원받은 이스라엘인들만이 그 땅을 소유하게 될 것임이 틀림없지만, 백성 중 아무도 영적인 씨가 아니었던 솔로몬 당시에도 이스라엘은 그 땅을 소유했었다.

야곱은 창28:13에서 이 땅에 관한 약속을 받고, 이삭은 또 창26:3에서 약속을 받는다. 영원한 언약(10절)은 카나안 땅에 대한 언약이다.

창28:13 보라, 주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주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라.

창26:3 이 땅에 기거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에게 복을 주리라.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이 모든 지역들을 주고, 또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리니

12 그때에 그들은 그 수에 있어서 몇 사람뿐이었으니, 정녕, 아주 적은 수요, 그 땅에서 타국인들이었으며

13 그때에 그들이 이 민족에서 저 민족에게로, 한 왕국에서 다른 백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14 그가 어떤 사람도 그들에게 잘못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셨으니, 정녕, 그는 그들을 위하여 왕들을 꾸짖어

12절은 야곱 당시까지도 계속해서 사실이었다.(창34:30) 아브라함과 이삭 당시에 히브리인들은 모든 백성들 중에서 가장 적었다.(신26:5)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백 년 동안 자식이 없었고 그 후 사라와 얻은 자식이 한 명뿐이었기 때문이다.(그에게는 자식이 도합 8명이었다)

창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괴롭혀 그 땅의 거민, 즉 카나안인들과 프리스인 가운데 나로 하여금 악취를 풍기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으니 그들이 합쳐서 나를 대적하며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 즉 나와 내 집은 망하리라." 하니

신26:5 너는 주 너의 하나님 앞에 고하여 말할지니 "내 조상은 거의 몰락하는 시리아인으로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에서 몇 사람과 기거하다가 거기에서 크고 막강하고 사람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는데

이삭과 리브카는 20년 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으며, 여생 동안 얻은 자식이 단 두 명이었다.(에벨에게서 난 - 대상1:25-27) 히브리인들은 이집트에서 나오기까지는 거대한 백성이 아니었다.

대상1:25-27 에벨, 펠렉, 르우, 스룩, 나홀, 테라, 아브람이니, 즉 아브라함이라.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창12:17)와 아비멜렉과의 관계(창20:3-6)와 군사행동(창14:15-16)에 있어서 아브라함을 보호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또 아비멜렉과의 관계에 있어서(창26:11) 아내에 관한 문제와 우물들에 관한 문제에 모두(창26:13-22) 이삭을 보호하셨다. “그가 어떤 사람도 그들에게 잘못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셨으니”(14절)

창12:17 주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로 인하여 파라오와 그의 집에 큰 역병들로 재앙을 내리시니

창20:3 그러나 그 밤에 하나님께서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네가 취한 여인으로 인하여 네가 죽은 사람이 되리니, 이는 그녀가 다른 사람의 아내임이라." 하시더라.

창14:15-16 그와 그의 종들을 나누어 밤에 그들을 치고 다마스커스 왼편에 있는 호바까지 추격하여 모든 재물을 다시 찾아오고 자기 형제 롯과 그의 재물과 여자들과 백성들도 다시 찾아왔더라.

창26:11 아비멜렉이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접촉하는 자는 반드시 죽음에 처할 것이니라." 하더라.

창26:13-22 그 사람이 창대하고 번성하여 매우 부유하게 되었으니 이는 그가 양떼와 소떼를 소유하였고 종을 많이 가졌으므로, 필리스티아인들이 그를 시기하여 그의 아비의 종들이 그의 아비 아브라함 때 팠던 모든 우물들을 필리스티아인들이 막고 흙으로 채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하기를 "네가 우리보다 더욱 강하니 우리를 떠나라." 하더라. 그리하여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자기 장막을 치고 거기서 거하더라. 이삭은 그들이 자기 아비 아브라함 때 팠던 그 샘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필리스티아인들이 그것들을 막았기 때문이라. 이삭이 그것들의 이름을 그 아비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의 종들이 그 골짜기에서 파서 거기에서 솟는 샘물을 찾아내었더라. 그랄의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과 다투며 말하기를 "그 샘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자, 이삭이 그 우물의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와 다투었기 때문이라. 그들이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것 때문에 또 다투는지라, 그가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그곳으로부터 옮겨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한지라,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고 말하기를 "이제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니 우리가 이 땅에서 다산하리라." 하였더라.

15 말씀하시기를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치지 말라." 하셨도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모두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들이었다. 학자 연합은 선지자란 실제로 예언하는 자라기보다는 선포하는 자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브라함의 예언에 대해서는 창22:8과 창24:7을 보라. 하지만 그것은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창22:8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 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더라.

창24:7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의 집과 내 친족의 땅에서 나를 데리고 나오시며, 내게 이르시고 내게 맹세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 분께서 그의 천사를 네 앞에 보내실 것이며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얻으리라.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창12:1-3 13:14-17 15:5-17 17:19-21 22:16-18에 기록된 말씀들을 그에게 하신 후에 아브라함이 그 누구와도 미래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아브라함은 두 주 동안 예언에 관한 회담을 열 수 있을 만큼의 예언 자료를 받았다.

창12:1-3 그때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더라.

창13:14-17 롯이 아브람에게서 갈라진 후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네 눈을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부터 북쪽과 남쪽과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이는 네가 보는 모든 땅을 내가 네게 줄 것이며 네 씨에게 영원히 주고 내가 네 씨를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다면 네 씨도 셀 수 있으리라. 일어나서 그 땅을 가로와 세로로 걸으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겠음이라." 하시더라.

창15:5-7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씀하시기를 "이제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셀 수 있다면 그 별들을 세어 보아라." 또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씨가 이와 같으리라." 하시더라. 아브람이 주를 믿으니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의로 여기셨더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려고 칼데아 우르에서 너를 불러온 주라." 하시니

창17:19-21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 사라가 참으로 네게 한 아들을 낳을 것이라. 너는 그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그의 씨에게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이스마엘에 대해서도 내가 너를 들었나니,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었으니 내가 그를 다산케 하며 크게 번성케 하리라. 그가 열두 통치자를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그러나 나는 나의 언약을 사라가 내년 이맘 때 네게 낳아 줄 이삭과 더불어 세우리라." 하시더라.

창22:16-18 말하기를 "주가 말하노라. 내가 스스로 맹세하노라. 이는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곧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기에 복으로 내가 네게 복을 주고, 번성으로 내가 너의 씨를 하늘의 별들처럼, 또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케 하리니 네 씨가 그의 원수들의 문을 차지하리라.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음성에 복종하였음이라." 하더라.

야곱은 마지막 몇 년간 미래를 예언하기만 했다.(창세기 48-49장) 창27:28-29와 27:39-40에서 이삭은 미래에 대해 말한다.

창27:28-2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과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며 백성이 너를 섬기고 민족들이 네게 절하며, 네 형제들 위에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절하며 너를 저주하는 모든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모든 자는 복을 받을지어다.

창27:39-40 그의 아비 이삭이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보라, 너의 처소는 땅의 기름진 곳과 위로부터 하늘의 이슬이 내리는 기름진 곳이 되리라. 너의 칼로 네가 살 것이며 네 아우를 섬기리라. 네가 다스릴 때에 네가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끊어 버릴 것이라." 하더라.

15절은 일부 목사들이 회중 가운데 그 누구도 자기들에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구절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그런 대로 괜찮지만 그것이 암흑시대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아무데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있는 목사들에게 그것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약에서는 성도들 모두가 기름부음 받은 자이며(요일2:27) 어떤 특별한 보호를 받는 계급은 없다. 어떤 설교자들이 특별한 보호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들이 기름부음 받았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니다.

요일2:27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 동일한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 기름 부음은 진리이고 거짓말이 아니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너희는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

여러분은 신체적인 폭력으로 위협하고 여러분의 봉급을 삭감하고 여러분에게 대해 거짓말을 하는 집사들일지라도 그들을 포함하여 주님의 사람들 모두가 기름부음을 받았다.

“손대지 말며”는 여러분이 손 떼고 있는 편이 나은 어떤 것들이 있다는 분명한 경고다. 다른 사람의 아내도 그런 대상 중에 하나다.(잠6:29) 그리스도께서는 그 당시 걸출한 정통주의 종교 지도자들에 관해서 말씀하시기를 “그대로 두라”고 하셨다.(마15:14) 여러분이 손대지 않는 게 나은 것들이 또 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 성령의 전,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 고아들과 과부들, 유대인들 그리고 성경이 그러하다. 더럽고 불신에 찬 손을 성경에 대지 말라.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고치지 말고 그냥 놔두라.

잠6:29 자기 이웃의 아내에게 들어가는 자도 그와 같으리니, 그녀를 만지는 자는 누구든지 무죄하지 아니하리라.

마15:14 그대로 두라. 그들은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16 또 그가 그 땅에 기근을 불러들이시어 의지하는 식량봉을 모두 끊으셨도다.

17 주께서 그들 앞에 한 사람을 보내셨으니 종으로 팔렸던 요셉이라.

기근을 불러들인 일은 창41:27에 나오며, 요셉은 그 기근이 오기 전에 이집트에 내려가 있었다.

창41:27 그들을 따라 올라온 마르고 흉하게 생긴 암소 일곱 마리는 칠 년이며 속이 비고 동풍으로 시든 일곱 이삭은 칠 년의 흉년이니이다.

18 그의 발은 차꼬에 상했으며 그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주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주의 말씀이 그를 연단하였도다.

20 왕이 보내어 그를 풀어 주었으니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21 왕이 그를 왕의 집의 주와 왕의 모든 소유의 관리자로 삼아

22 그에게 좋은 대로 왕의 관료들을 제어하며 그의 원로들에게 지혜를 가르치게 하였도다.

여기서 우리는 요셉이 감옥에서 간수 대리인이었고(창39:21-22) 낮에는 다른 죄수들이 얻지 못한 자유를 얻었지만 밤에는 예방책 차원에서 임시적으로 쇠사슬에 매였음을 알게 된다.

창39:21-22 그러나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자비를 보이시어 간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은총을 베푸셨으니 간수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겼으므로 그들이 행한 모든 일을 그가 맡아 처리하였더라.

요셉을 시험하는 것은 주의 말씀이고, 그가 시험받을 때에(창40:8)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다.(창40:12) 그는 그것을 공표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한다.(창41:16,28-36)

창40:8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그 꿈을 해석할 자가 없도다." 하니,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 해석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당신들에게 청하오니 내게 이야기하소서." 하더라.

창40:12 요셉이 그에게 말하기를 "그것의 해석이 이러하니, 그 세 가지는 삼 일이라.

창41:16 요셉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그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평안의 대답을 파라오에게 주시리이다." 하니

창41:28-31 내가 파라오에게 말씀드린 것이 이것이니, 즉 하나님께서 파라오에게 그 분이 행하실 일을 보여 주셨음이니이다. 보소서, 온 이집트 땅에 칠 년의 풍년이 오겠고 그 후에 칠 년의 흉년이 이르리니, 이집트 땅에서 모든 풍년은 잊어버리겠고 기근이 이 땅을 소멸시키며 뒤따르는 흉년 때문에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할 것이니, 이는 그 흉년이 매우 심할 것임이니이다.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은 성경 그 어디에도 요셉을 연단하려고 하는 하나님에 대해 단 하나의 진술도 기록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무런 명령이나 예언도 기록되어있지 않으나, 주의 말씀이 그 시험을 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면 그것이 말해지지 않은 것인가? 분명히 기록되지는 않았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욥23:12)이 때때로 말해지기는 하면서도 종이에 기록되지는 않았음을 눈여겨보라. 또 하나님께서 때때로 입으로 하시는 말씀들로 어떤 일을 선포하는데(왕상22:19-23) 그것을 인간은 듣지 못하는 수도 있음을 주목하라.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에서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의 말씀을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더 귀히 여겼도다.

왕상22:19-23 미카야가 말하기를 "그러므로 왕은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주께서 그의 보좌에 앉아 계시고 하늘의 모든 군대가 그의 오른편과 왼편에 서 있는데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설득시켜 그로 라못길르앗에 올라가서 쓰러지게 할 것인가?' 하시니, 한 편은 이렇게 말하고 다른 편은 저렇게 말하였는데 한 영이 나와 주 앞에 서서 말하기를 '내가 그를 설득시키겠나이다.' 하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를 설득하여 이루라. 나가서 그렇게 하라.'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보소서, 주께서 이 모든 왕의 선지자들의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고, 또 주께서 왕에게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더라.

단4:13-17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아무도 듣지 못했다. 느부캇네살은 그것을 꿈속에서 들었는데(단4:5) 그것을 들었을 때 그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호10:10에서는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그분이 이스라엘에게 어떤 일을 하려고 하신다고 말씀하시며, 그대로 실행하신다.

단4:13-17 내가 내 침상에서 내 머리의 환상들을 보니, 보라, 한 파수꾼과 한 거룩한 이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가 크게 외쳐 이렇게 말하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흔들어 떨며 그 열매를 흩어 짐승들로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도 그 가지에서 떠나게 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어 철과 놋의 줄로 동이고 들의 부드러운 풀 속에 두어 하늘의 이슬로 젖게 하며, 그의 분깃은 땅의 풀에 있는 짐승들과 함께 있게 하라. 또 그의 마음을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변하게 하며 짐승의 마음을 그에게 주어서 일곱 때로 그에게 지나가게 하라. 이 일은 파수꾼들의 칙령에 의한 것이요, 거룩한 자들의 말에 의한 요구니,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극히 높으신 분이 인간들의 왕국을 다스리시며 그 분께서 원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시고, 또 인간의 가장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시려는 의도니라 하였느니라.

단4:5 나를 무섭게 하는 한 꿈을 보았는데, 내 침상에서의 생각과 내 머리의 환상이 나를 번민케 하였노라.

호10:10 내가 그들을 징계해야 한다는 것이 내 마음에 있나니, 그들이 두 고랑 사이에 그들의 몸을 묶을 때 백성들이 그들을 대적하여 모이리라.

요셉은 아무런 성경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할 수 있는 최상의 설명은 요셉이 그의 꿈에 대한 해석을 들은 후에(창37:7) 자기가 언젠가 왕같은 무언가가 되리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창37:7 보소서, 우리가 들에서 곡식단들을 묶고 있는데, 보소서, 내 단이 일어서서 똑바로 서더니, 보소서, 형들의 단들이 둘러서서 내 단에 경의를 표하더이다." 하니

23 이스라엘도 이집트로 들어왔으니 야곱이 함의 땅에서 기거하였도다.

24 그리하여 주께서 자기 백성을 크게 번성시키시어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보다 강하게 만드셨으며

25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사 자기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어 주의 종들에게 교묘히 행하게 하셨도다.

24-37절은 출애굽기에서 다 나오는 내용이다. 힉소스 왕조의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을 미워하게(출4:21) 하신 것이 하나님이심을 주목하라.(25절)

출4:2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집트로 돌아가거든, 너는 내가 네 손에 준 그러한 모든 이적들을 파라오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리니 그는 백성을 가게 하지 아니하리라.

26 주께서 그의 종 모세와 그가 택하신 아론을 보내셨으니

27 그들이 주의 표적들을 그들 가운데 보였고 함의 땅에서 이적들을 보였도다.

28 그가 어두움을 보내시어 어둡게 하셨으니, 그들이 그의 말씀을 거슬러 거역하지 못하였도다.

29 주께서 그들의 물을 피로 바꾸시어 그들의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30 그들의 땅이 개구리를 많이 내어 그들 왕들의 궁실에도 있었고

31 주께서 말씀하시니 여러 종류의 파리 떼가 왔으며, 그들의 모든 지경에 이가 생겼도다.

32 주께서 비대신 우박을 내리셨으며 그들의 토지에는 화염을 내리셨도다.

33 주께서 그들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도 치셨으며 그들 지경의 나무들을 꺾으셨도다.

34 그가 말씀하시니 메뚜기와 풀쐐기가 무수히 나와서

35 그들의 땅에서 나는 모든 채소들을 먹었으며 그들의 토양에서 나는 열매를 먹어 치웠도다.

36 그가 또 그들의 나라에 있는 모든 첫태생을 치셨으니, 곧 그들의 모든 기력의 첫째라.

37 그가 또 그들로 은과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셨으니, 그들의 지파들 가운데 약한 자가 한 명도 없었도다.

“그들이 그의 말씀을 거슬러 거역하지 못하였도다.”(28절)는 이스라엘이 유월절에 관한 주의 명령들에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4:29(모세가 나타난 때)와 출12:51(그들이 떠나던 때) 사이에 한 번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거역하지 못했다. 그들은 출4:31 9:19-21 11:2 12:1-28에 나오는 지시에 순종했다.

출4: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들을 함께 모아 놓고

출12:51 바로 그 날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들의 군대대로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셨더라.

출4:31 백성들이 믿고 또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고통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그들이 머리를 숙여 경배하더라.

출9:19-21 그러므로 이제 보내어 네 가축과 네가 들에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모으라. 들에 있고 집으로 들이지 않은 모든 사람과 짐승 위에 우박이 내리리니, 그러면 그들이 죽으리라.'" 하시니라. 파라오의 신하들 중에서 주의 말씀을 두려워한 자는 그의 종들과 가축을 집 안으로 피하게 하였으나 주의 말씀을 유의하지 아니한 자는 그의 종들과 가축들을 들에다 남겨 두었더라.

출11:2 이제 백성들의 귀에 말하여 모든 남자들로 자기 이웃에게, 모든 여자들도 자기 이웃에게서 은 패물과 금패물을 빌리게 하라." 하시더라.

파라오와의 첫 대면에서는 모세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하라고 하신 말씀들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다.(출4:23 출5:1-2) 이 불순종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을 구해내는 일이 몇 주 동안 좌절되는 것을 주목하라.

출4:23 내가 네게 말하노니 내 아들을 가게 해서 그로 나를 섬기게 하라. 만일 네가 그를 보내기를 거절하면, 보라, 내가 네 아들, 네 첫 태생을 죽이리라.' 하라." 하시니라.

출5:1-2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들어가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내 백성을 가게 하여 그들로 광야에서 내게 명절을 지키게 하라.' 하시나이다." 하니 파라오가 말하기를 "주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말을 복종하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주를 알지 못하며, 또한 이스라엘로 가게 하지도 아니하리라." 하더라.

38 그들이 떠날 때 이집트가 기뻐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두려워함이 자기들 위에 떨어졌음이라.

39 그가 구름을 덮개로 펴 주셨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도다.

40 백성이 구하였더니 메추라기들을 불러오셨고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41 그가 반석을 가르시니 물이 쏟아져 나와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가 그의 거룩한 약속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라.

모든 구절(38-42절)이 출애굽기에 상세히 나와 있다.

43 그가 그의 백성을 기쁨으로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사람들을 즐거움으로 나오게 하셨으며,

44 또 그들에게 이방의 땅을 주셔서 그들이 그 백성들의 수고한 것을 유업으로 받았으니

45 이는 그들로 그의 규례들을 준수하게 하려 함이며 그의 법들을 지키게 하려 함이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44절은 여러분을 여호수아의 때로 데려간다. 44절은 원래 그들의 소유가 아니었던 집과 포도원, 땅과 가축들을 그들이 소유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신6:10-12) 이처럼 노력하지 않고서 복과 고급스런 것들을 얻게 하신 것은 “그들로 그의 규례들을 준수하여 하려 함이며 그의 법들을 지키게 하려 함”이었다.(45절)

신6:10-12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그 분께서 너를 데리고 들어가실 때, 네가 세우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을 네게 주실 것이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모든 아름다운 물건들로 가득 찬 집들을 주실 것이며, 네가 파지 아니한 파진 우물들을 주실 것이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들과 올리브 나무들을 주실 것이니 네가 먹고 배부르거든 너는 주의하여 이집트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를 잊지 말지니라.

영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이집트에서 구해냄을 받았고, 어린양의 피로 파라오에게서 구출되었으며, 그분의 피로 된 홍해를 통해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았다. 그 다음 우리는 약속의 땅으로 가는 광야 여행을 시작한다. 우리는 전체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우리의 필요를 충족 받는다. 우리는 번영할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셨음을 인정해야 하고, 우리의 이전 상태(사51:1)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섬기고 순종하도록 구원받다.

사51:1 의를 좇는 너희여, 주를 찾는 너희여, 내게 경청하라. 너희가 잘라낸 바위와 너희가 파낸 웅덩이를 유의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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