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가 가축을 위하여 풀을, 사람을 위하여 채소를 자라게 하시니,
이는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심이며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에 윤기를 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에 힘을 돋우는 빵을 주심이라.
16 주의 나무들은 수액으로 가득 찼고, 레바논의 백향목도 그가 심으신 것이라.
17 거기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지으며 황새도 전나무로 자기 집을 짓는 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한, 바위들은 바위너구리를 위한 피난처로다.
19 그가 달로 시기들을 정하셨으며, 태양은 자기의 지는 것을 아는 도다.
20 주께서 어두움을 지으시니 그것이 밤이라, 그 안에서 산림 속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쫓아 포효하며 그들의 식물을 하나님께로부터 구하다가
22 해가 솟아오르면 함께 모여 그들의 굴에 눕나이다.
23 사람은 일하러 나가서 저녁까지 수고하나이다.
모든 것이 분명하다. 모든 것들이 반진화론적이고, 모든 것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원까지의 교육과 완전히 대조적이다. 성경은 다음의 것들을 하나님의 공로로 인정한다.
① 새들과 포유동물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것(11-12절)
② 사과, 오렌지, 배, 귤, 자몽, 아보카도, 체리, 바나나, 망고, 무화과, 복숭아 과실을 나게 하는 것(13절)
③ 향료, 밀, 옥수수, 귀리, 쌀, 보리, 감자, 당근, 오크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호밀, 토마토, 셀러리, 양배추, 상추, 콩, 완두콩을 나게 하는 것(14절)
④ 백향목, 소나무, 회양목, 전나무, 느릅나무,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포플러, 자작나무, 삼나무, 단풍나무, 대나무, 사시나무를 자라게 하는 것(16절)
⑤ 일, 주, 월, 년의 시간 체계(19절)
⑥ 밤과 낮(20절)
만약에 하나님께서 죽으셨다면, 자연계의 심장 고동은 그쳤을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그 위대한 시체 곁에 버려진 채 서서, 우리 역시 똑같이 어두운 빛의 영원한 무덤 속에 묻히게 될 때까지 소망 없이 기다리는 것뿐이었을 것이다.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른다 해도, 동물들은 알고 있다.
결코 만족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자손들의 마음과 지옥과 멸망이다.(잠15:11) 땅은 만족한다.(13절) 물론 이처럼 완전히 만족하는 일은 롬8:19와 사11:1-11이 성취되기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잠15:11 지옥과 멸망이 주 앞에 있거늘, 하물며 사람의 자손들의 마음들이야 더욱 그렇지 않겠느냐?
롬8:19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나니
사11:1-9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의 뿌리들에서 한 가지가 자랄 것이라. 주의 영이 그의 위에 머물리니, 지혜와 명철의 영이요, 계획과 능력의 영이며, 지식과 주를 두려워하는 영이라. 주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를 속히 명철케 하리니, 그는 자기 눈으로 보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귀로 듣는 대로 책망하지도 아니하나 가난한 자를 의로 판단하며 세상의 온유한 자를 위해서는 정직으로 책망하리라. 또 그는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고 자기 입술의 호흡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가 그의 허리띠가 되며, 신실함이 그의 옆구리의 띠가 될 것이니라. 또한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하며 어린 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울 것이요,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으리라. 또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으리라. 그들은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거나 파괴시키지 않으리니, 이는 마치 물들이 바다를 덮음같이 세상이 주의 지식으로 충만할 것임이니라.
스테판과 모세의 얼굴은 성령님의 기름(요3:34 히1:9)이 그들에게 부어짐으로써(출34:29 행6:15) 문자 그대로 빛났다.[15절 “윤기를 나게(shine 빛나게)]
요3:34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말씀하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라.
히1:9 주께서는 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셨나이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께서 주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의 동료들보다 우위에 두셨나이다."라고 하셨느니라.
출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왔는데, 그가 산에서 내려올 때 자기가 하나님과 말하는 동안 자기 얼굴 피부에서 빛이 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
행6:15 공회에 앉은 모든 사람이 그를 주시하여 보니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경건에 관해 적용하자면, 포도주(15절)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한다.(요2:3-4 신32:14) 포도주는 마음을 고친다. 기름은 분명히 성령님의 모형이며, 빵이 무엇인지 역시 너무도 알아내기 쉽다.(눅4:4 사55:2,10,11 전11:1-6) 바로 성경이다.
요2:3-4 그들에게 포도주가 부족하므로 예수의 모친이 그에게 말하기를 "그들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하니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여인이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하시니라.
신32:14 소의 버터와, 양의 젖과, 어린 양들의 기름과, 바산에서 기르는 숫양들과, 염소들과, 기름진 밀알로 먹이셨으며, 또 너는 포도의 순수한 피를 마셨도다.
눅4:4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시더라.
사55:2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돈을 쓰며 배부르지 않는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열심히 경청하고 좋은 것을 먹으라. 그리하여 너희 혼이 풍요함 속에서 스스로 기뻐하게 하라.
사55:10-11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셔서 싹을 내어 뿌리는 자에게 씨를 주고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내 말도 그러하나니, 그것은 내게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이루며 내가 보낸 곳에서 번성할 것이니라.
전11:1-2 너는 네 빵을 물 위에 던지라. 이는 여러 날 후에 네가 그것을 찾을 것임이라. 일곱이나 여덟에게 몫을 주라. 이는 어떤 재앙이 땅 위에 임할지 네가 알지 못함이라.
“태양은 자기의 지는 것을 아는도다.”(19절)
태양은 모든 행성들처럼 자기의 기능을 알고 있다. 이 시편 기록자는 현대의 모든 일간신문과 마찬가지로 태양이 뜨고 진다는 말을 사용한다. 태양은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지는 것이며 태양은 언제 져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예수께서는 빛나는 새벽별(계22:16)이시며, 높은 데로부터 임하는 여명(눅1:78)이시므로, 그분은 자신의 지는 것(엡4:9 행2:27)과 떠오르는 것(엡4:9)을 아신다. 하나님께서는 지구가 적절한 속도로 회전하게 하심으로써 어둠을 만드신다.(20절)
계22:16 나 예수는 교회들에 관한 이런 일을 너희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나의 천사를 보내었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며 또 빛나는 새벽별이라.
눅1:78 우리 하나님의 온화하신 자비로 말미암아, 높은 데로부터 여명이 우리에게 임하며
엡4:9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낮은 부분으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행2:27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또 주의 거룩하신 분이 부패되는 것을 보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사자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동물이 짐승의 왕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기도 하고(계5:5) 마귀의 상징이기도 하기(벧전5:8) 때문이다.
계5:5 그 장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기를 "울지 말라, 보라, 유다 지파의 사자인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책을 펴고 또 그 책의 일곱 봉인을 떼리라."고 하더라.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23절은 사람이 원래는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곧 하루에 12시간을(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게 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 오전 5시가 기상 시각이 되고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의 어디쯤이 취침 시각이 되며, 모든 사람이 밤에 8시간의 잠을 자게 된다.
현대 문명은 이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그 변화와 더불어 긴장과 신경장애, 심장발작, 고혈압, 신경쇠약 등 수많은 합병증이 오게 되었다. 사람은 많은 계략들을 고안해낸다.(전7:29) 원래는 하루에 12시간씩 주당 6일을 일하도록 계획되어있었지만, 현대인이 원하는 것은 하루 8시간씩 주당 5일을 일하는 것이다. 그들 중 일부는 그러는 것조차 싫어한다.
전7:29 보라, 이것이 내가 알아낸 유일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들은 많은 계략들을 고안해 냈다는 것이라.
24 오 주여, 주께서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다양한지요! 주께서 그들 모두를 지혜로 지으셨으니, 땅이 주의 풍요로 가득 찼나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너무도 분명하므로(욥12:7-10) 깨끗한 양심으로 진화론을 믿을 수 있는 죄인들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행함도 없고 증거도 없는 그런 믿음이 요구되는 종교를 원하는 죄인들 밖에 없을 것이다.
욥12:7-10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너를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너에게 말해 주리라. 아니면 땅에게 고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게 가르쳐 주리라. 또 바다의 고기들도 네게 선포하리라. 이것들 중 그 어느 것이 주께서 이 일을 이루신 줄 알지 못하겠느냐? 모든 생물의 혼과 모든 인류의 호흡이 그의 손 안에 있느니라.
모든 증거들은 인간 이해력의 범위를 초월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설계자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준다.
① 만일에 지구가 실제의 십분의 일만큼의 속도로 회전한다면 모든 식물은 낮 동안에 다 타버리거나 밤에 단단히 얼어붙게 될 것이다.
② 만일에 지구가 실제보다 십분의 일만큼만 더 태양에 가까이 놓여있다면 지구상의 모든 것은 태양열 용광로 속에서 구워질 것이다.
③ 만일에 달이 여러분의 머리 위로 386,000km가 아니라 80,000km 거리에 있다면 바닷물이 하루에 두 번씩 지구를 쓸고 갈 것이다.
④ 만일에 지구의 지름이 128,000km가 아니라 11500km라면 전 지구는 얼음과 눈뿐일 것이다.
⑤ 만일에 지구의 평균 온도가 20도 올라간다면 극지방의 얼음들이 녹아버리고 해안가 도시들이 떠내려갈 것이다. 대자연이 놀랍지 않은가?
⑥ 만일에 오존층이 압축된다면 단지 6mm 두께가 될 수도 있지만 우연히 그것은 태양계에서 오는 8가지 치명적인 광선들을 해치워버리게 되어있다. 진화가 굉장하지 않은가?
⑦ 고등어 암컷은 한 번에 500,000개의 알을 낳는다. 이처럼 10년 동안 알을 낳고 만일에 모두가 살아남는다면 태평양과 대서양이 6km 깊이까지 고등어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청어의 경우에 그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40년 안에 그 물고기들은 지구의 무게를 넘게 될 것이다.(338,000,000,000,000,000 톤)
⑧ 알레스카에서 하와이까지 날아가는 철새들은 이전 해에 거기를 떠난 자기 부모들과 합류하게 되는데, 3200km 이상을 도표나 지도, 나침반 또는 가야할 곳에 대한 그 어떤 교육도 없이 그냥 떠나서 날아간다. 그들은 그 부모와 똑같은 둥지 속으로 들여보내는 것이 대자연인가? 우리를 놀리려는가?
⑨ 화성과 목성 사이 지대에 있은 소행성들은 너무도 작아서 달처럼 거대한 것의 중력이라면 그것들을 끌어당겨 빨아들여야 할 것이다. 태양계에서 그것들의 바로 다음 궤도에 있는 가장 거대한 행성도 그것들을 끌어당기지 못한다. 그것들 중에 일부는 자동차 크기 정도밖에 안 된다. 그것이 물리학인가? 태양에서 떨어져 나온 쓰레기 전체가 그렇게 한 것인가?
지구가 사람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데도 저들은 다른 어딘가에서 사람 같은 것을 찾으려고 4천억 달러 이상을 버렸단 말인가? 그리고 결국 아직 하나도 찾아내지 못했단 말인가? 원숭이 인간들은 종교적 광신자다. 그들의 종교는 두 가지 요소로 되어있다. 하나는 허구요, 또 하나는 허구에 대한 믿음이다.
“오 주여, 주께서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다양한지요!”
25 이 크고 넓은 바다가 그러하오며, 그 속에 기어다니는 것들, 즉 크고 작은 짐승들은 셀 수가 없나이다.
이 구절은 사실대로 제대로 말한 것이다. 바다는 살아있다. 이곳은 인이 나는 곳이다. 여기에는 진화론적 논리와는 완전히 대조되게도 셀 수 없이 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어째서 그렇게 다양하고 가지각색인지 그 이유를 결코 설명할 수 없다. 200년 동안 진화론자는 아무도 그것을 설명하지 못했다.
여기에는 배경과 조화되지 않는 물고기들이 있다. 또 여기에는 교란음을 내어서 혹은 다른 고기에 몸을 부딪쳐서 혹은 다른 고기를 꽉 죄어서 혹은 다른 고기를 찔러서 먹이를 잡아먹는 물고기들이 있으며, 또 한 물고기는 실제로 그것의 머리 위에 돌기가 나 있는데 거기에 낚시줄과 미끼가 달려있다.
또 여기에는 양쥐돔, 뿔거북복, 달고기가 있다. 꼬리도 서로 다르고, 지느러미도 서로 다르고 입도 서로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 어째서인가? 어째서 진화가 그리도 터무니없이 마구잡이일 수 있단 말인가? 또 여기에는 나비고기와 복어처럼 생긴 가시복이 있고 해포리고기, 황어, 타일피시, 돌돔, 8종류의 물통돔류, 5종류의 쥐치류, 빨강부치, 가시고기, 아귀, 날치, 성대, 돛돔, 7가지의 서로 다른 전갱이류, 여울멸, 또 거기에 농어, 연어, 숭어, 능성어, 금강바리, 대구, 상어, 고래, 돌고래, 황새치, 꼬치고기, 날새기, 메가리, 루크다움, 빨판메가리, 드럼 등이 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진화가 이처럼 많은 수고를 했으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둔한 자기 있단 말인가? 어째서 물고기가 단 한 종류만 있지는 않은 것인가? 이 지면 위의 모든 인본주의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단 한 종류뿐이다.
지구상에서 숭어 외에는 모래주머니를 가진 물고기가 전혀 없다. 여러분은 혹시 모래주머니가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은 혹시 다리가 몸통 한가운데서 튀어나와 발이 앞뒤에 수직으로 달려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돌고래의 꼬리지느러미는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놓여있다. 초록놀래기의 꼬리지느러미는 수직 방향으로 놓여있다. 청다랭이, 가다랭이, 참다랭이, 청어, 연어, 전쟁이, 고등어의 꼬리지느러미도 마찬가지다.
메기는 수염이 있고, 나머지는 없다. 사람들도 오직 한 민족만 수염이 날 수 있는가? 어째서 가오리는 비늘이 없는가? 여러분은 피부조직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서 그 사람을 죽이지 않고서도 피부를 긁어 벗겨낼 수 있는 어떤 종족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은 사실을 직면해야 한다. 진화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사만 종의 식물들, 오만 가지 종류의 나비들, 200가지 종류의 새들, 10,000가지의 서로 다른 물고기들, 16,000가지 짐승들이 우연히 생겨난 것인가? 사람의 변종들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은 오직 세 인종뿐이며 그들 모두는 똑같은 피를 가졌다. 아주 가끔 드물게 예외가 개인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제외하면 그들은 모두 똑같은 모양의 팔, 다리, 머리, 등, 귀, 코, 눈, 입, 말, 손을 가지고 있다.
누구든지 1m 길이의 코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황새치는 그렇게 긴 코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도 물고기다. 누구든지 물로 숨 쉴 수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돌고래는 공기로 숨 쉴 수 있으나 물속에 있다. 어째서 공기 중에 있으면서 물로 숨 쉴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인가?
물고기는 5cm 길이에서 4m이 넘는 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여러분은 키가 5cm인 사람들이나 키가 4m인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왜 없는가? 날치는 공기 중에서 30m을 날아갈 수 있지만, 일만 가지 종류의 다른 물고기들은 1m 내지 3m 이상의 거리는 다루지 못한다. 여러분은 물 위에서 24m을 날아갈 수 있는 돌고래를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 자기 팔만을 사용하여 공기 중에서 30m을 날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사람은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물고기도 마찬가지다. 물고기들은 헤엄치도록 만들어졌다.
26 거기에 배들이 다니며 리비야단이 있으니, 주께서 거기서 노니게 하신 것이니이다.
27 이것들이 모두 주를 바라오니, 이는 주께서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이를 주심이니이다.
28 주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이 모이고, 주께서 주의 손을 펴시니 그들이 좋은 것으로 채워지나이다.
29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곤란해지며, 주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어 가시면 그들이 죽어서 그들의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 주께서 주의 영을 보내시어 그들이 창조되었으니, 주께서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직접적인 주제는 바다 동물들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리비야단은 고래로 나타난다(결코 악어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마음속에 우상들을(겔14:3) 가지고 있는 자들을 멸하시려는 목적으로 성경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혼란시키는 것을 주목하라. 이번에는 리비야단에게 머리가 하나뿐이며 보통의 바다 동물처럼 열거되어있다. 이것을 머리 7개 달린 초자연적인 뱀(계12:3)과 보통의 뱀들(민21:6)과 비교해보면 무슨 일이 진행 중인지 알게 될 것이다.
겔14:3 인자야,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속에 자기들의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들의 얼굴 앞에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을 놓았으니, 그들로 내게 조금이라도 묻게 하랴?
계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민21:6 주께서 불뱀들을 백성 가운데로 보내시어 그것들이 백성들을 물으니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으니라.
또한 배들이 언급되어있음을 눈여겨보라. 이것은 중요한데, 조금 후에 그 승무원들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29절) 여기서 선원들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 중 일부분으로 분류되고 있다. 시107:30에서도 같은 상황임을 눈여겨보라. 거기서 선원들은 그들을 거의 익사시키려는 파도들과 동일시되고 있다.(시107:25-28)
시107:30 파도가 조용해져 그들이 즐거워하니, 주께서 그들의 원하는 항구로 그들을 인도하시는도다.
시107:25-28 이는 주께서 명하시니 폭풍이 일어 파도가 높아짐이라. 그들이 하늘까지 올랐다가 깊음들로 다시 내려가니, 그들의 혼이 고통으로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휘청거리고 술취한 자같이 비틀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도다. 그때 그들이 그들의 고난 속에서 주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건져내시며
항해자들과 선원들은 다른 사람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바다와의 친밀함과 교제가 있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데, 이는 첫 번째 생명체가 물에서 나왔고(창1:20) 사람의 육적인 첫 번째 출생이 물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요3:5)
창1:2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은 생명이 있는 생물들을 풍성히 내고, 땅 위 하늘의 넓은 창공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며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모비딕은 흰 고래이며(욥41:32) 빛의 천사를 상징한다. 요나서에서 그 고래는 사탄의 모형이다.(마12:40 욘2:2 렘51:34)
욥41:32 그는 자기 뒤에 빛을 내는 길을 만드나니, 보는 사람이 깊음을 회백색이라고 생각하는도다.
마12:40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
욘2:2 내가 나의 고통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들으셨나이다. 내가 지옥의 뱃속으로부터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렘51:34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이 나를 삼켰으며 나를 짓밟았으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였으며, 그가 용처럼 나를 삼켰으며 그가 나의 맛있는 것들로 그의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을 보내시어 창조하셨고(30절) 그분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28절) 플랑크톤과 새우와 피라미에서부터 청어와 숭어에 이르기까지 물고기가 물고기를 먹는다.
배에 탄 사람들은 고기를 잡기 위해서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요21:3-6) 하나님께서 그분의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곤란해지며(29절) 하나님께서 그분의 손을 펴시면 그물은 가득 차게 된다.(눅5:6)
요21:6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그러면 찾으리라."고 하시더라. 그러므로 던졌더니 고기 수가 많아서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더라.
눅5:6 그렇게 하였더니 굉장히 많은 고기가 잡힌지라. 그들의 그물이 찢어지더라.
29절은 배에 탄 사람들의 경우에 문자 그대로 해당하며, 최초에 흙으로부터 만들어진(창2:19) 물속의 물고기들의 경우에 비유적으로 해당한다.
창2:19 주 하나님께서 땅으로부터 들의 여러 가지 짐승과 공중의 여러 가지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그들을 부르는가 보시려고 그들을 아담에게로 데려오시니, 아담이 모든 생물을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그것이 그 이름이 되더라.
“주께서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30절)는 홍수 후에 일어난 것이다. 창8-9장에서 일어난다.
31 주의 영광은 영원토록 지속되리니, 주께서 자기의 작품들을 기뻐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바라보시니 땅이 진동하고, 그가 산들을 만지시니 그것들이 연기를 내는도다.
다시 재림이 튀어나온다. 32절은 시68편과 시18:7에 대한 언급이다.
시18:7 그때 땅이 흔들리고 진동하였으며 산의 기초도 움직이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셨음이라.
33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주께 노래할 것이요, 내가 존재하는 한 나의 하나님께 찬송하리로다.
그것을 말하는 이가 그리스도이실 수도 있고, 성도일 수도 있고 혹은 그것이 끝까지 견딘 후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준비한 그 왕국”(마25:34)에 들어가서 감사하고 있는 이스라엘인에게 직접적으로 적용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마25:34 왕이 그의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오라,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그 왕국을 이어받으라.
그리스도인은 그가 존재하는 동안 주를 찬양하고 그분께 노래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야 한다.(시7:17 9:2,11 13:6)
시7:17 내가 주의 의에 따라 주를 찬양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시9:2 내가 주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오 지극히 높으신 이여, 내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시9:11 시온에 거하시는 주께 찬송하고 그의 행사를 백성 가운데 선포할지어다.
시13:6 내가 주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나를 후대하셨기 때문이니이다.
34 내가 그를 묵상함이 달콤하리니, 내가 주 안에서 즐거워하리로다.
“주 안에서”라고 되어 있으므로 우리에게 들어맞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그 표현은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 안에서(롬16:3,7)라기보다는 계14:13과 훨씬 어울리는 말이다.
롬16: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인 프리스킬라와 아퀼라에게 문안하라.
롬16:7 내 친척이며 나와 함께 갇힌 안드로니코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 중에서 이름 있는 자들이요,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었느니라.
계14: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35 죄인들은 땅에서 소멸될지어다. 악인들은 더 이상 있지 못할지어다. 오 내 혼아, 너는 주를 송축하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35절의 죄인들과 악인들은 주께서 땅에 내려오기까지는 땅에서 소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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