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0편 1절 - 5절

1 너희 온 땅들아, 주께 즐거운 소리를 내어라.

2 기쁨으로 주를 섬기라. 노래하며 그의 임재 앞으로 나아오라.

3 너희는 주, 그가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 그 분이시라.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들로 들어가고, 찬양으로 그의 뜰들로 들어가라. 그 분께 감사드리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5 이는 주께서는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며 그의 진리가 모든 세대에 이어지기 때문이라.

우리는 또 다시 천년왕국을 보고 있다.

3절의 우리는 이스라엘인들이며, 그들은 이 순간에 에스겔 34장이 성취되는 것을 인식한다. 이스라엘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민족이었다.(사43:1)

사43:1 이제, 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이가 말하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물론 우리는 영적인 적용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신약 시대의 믿는 자가 주님의 양떼에 속한 양이고(요10:1-25 벧전2:25) 또 선한 목자께서 그를 인도하신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여기서 그 문맥은 “그의 임재 앞으로 나아오라. 그의 뜰들로 들어가라”이다.(2,4절) 이 뜰들은 천년왕국 성전의 뜰들이다. 천년왕국 성전에는 뜰이 여러 개 있다.(시65:4 84:2,10 92:13)

벧전2:25 이는 너희가 길 잃은 양들 같았으나 이제는 너희 혼들의 목자와 감독에게로 돌아왔음이니라.

시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시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과 주의 거룩한 성전의 아름다움에 만족하리이다.

시84:2 내 혼이 주의 뜰을 사모하여, 정녕, 기력을 잃기까지 하오니,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84:10 이는 주의 뜰에서의 하루가 천 날보다 더 나으며, 악인의 장막에 거하는 것보다 내 하나님 집에서 문지기가 되는 편이 더 나음이니이다.

시92:13 주의 집에 심겨진 자들은 우리 하나님의 뜰들에서 번성하리로다.

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다. 그분의 다루심이 때때로 심술궂은 독재자에게서 나온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욥9:24) 그분은 선하시다.(5절) 자비를 약속받은 사람들이 결국에는 그것을 받게 된다는 의미에서 그분의 자비는 영원하다.

욥9: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주어졌고 그 분은 그 재판관들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그렇지 않다면 그가 어디에 있으며, 누구리요?

말씀이 처음부터 참되며(시119:160)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으므로(시119:89) 그분의 진리가(시12:6-7 138:2) 모든 세대에 지속된다.(5절)

시119:160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참되며, 모든 주의 의로운 명령들은 영원히 지속되리이다.

시119:89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

시12:6-7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

시138:2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하여 경배하고 주의 자애하심과 주의 진리를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크게 하셨음이니이다.

본문은 성도에게 6가지 일을 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즐거운 소리를 내어라, 주를 섬기라, 노래하며 그분께 나아오라, 감사함으로 그분께 나아오라, 찬양으로 그분께 나아오라,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데 대해 감사할 수 있다. 위의 권면의 목록에 실제로는 7가지 항목이 포함되지만, 그 마지막 항목은 경배행위와 연관되지 않기 때문에 종종 간과된다. 그 일곱 째 항목은 3절에 나와 있다. 거기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알라는 권고를 받는다. 우리는 주, 그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사45:12와 시74:17에서 확증하는 위대한 진리다.

사45:12 내가 땅을 만들었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느니라. 내가 내 손으로 하늘들을 펼쳤으며 내가 그 모든 군상들에게도 명하였도다.

시74:17 땅의 모든 지경을 정하셨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혹시 진화론들의 선조는 군중들이 자극하면 바나나를 마구 먹는 자였는지도 모르지만 우리 선조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무능한 원숭이인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니고, 내 가문에도 안경원숭이니 여우원숭이나 오랑우탄은 전혀 없다. 나는 왕의 자녀이고 선한 목자의 양떼에 속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