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9편은 하나님 아버지의 달력상에서 중대한 날인 “그 날”(계19:11) 곧 그리스도의 천년통치를 말한다. 자연히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책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 주제에다 더 많은 지면과 시간을 할애하고 주의를 기울이신다.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신 날이지만 이것은 아버지의 흥미를 끄는 날이 아니다. 그분이 보기 원하시는 날은 바로 그분의 아들이 마땅히 가지셔야 할 것들을 받으시는 날이다. 그것들은 영광, 존귀, 권세, 힘, 통치권, 경배이며 하늘의 군사들이 말한 그대로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12)
1 주께서 통치하시나니 백성은 떨 것이요, 그가 그룹들 사이에 앉으셨으니 땅은 요동할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거기에 앉아계신다.(계4:6-9)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성막에서 그룹들 사이에 앉으셨고, 그곳에서 모세와 교제하셨는데(출25:22) 증거궤 위에 있던 것이 자비석이라는 하나의 좌석으로 불린 데에는 무엇인가 이유가 있다.(민7:89)
계4:9 그 짐승들이 보좌에 앉으시어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릴 때
출25:22 거기에서 내가 너와 만나고 또 내가 자비석 위,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로부터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계명들로 준 모든 것들에 관해 너와 교제하리라.
민7:89 모세가 회중의 성막에 들어가서 주께 말씀드리려 할 때에 증거궤 위에 있는 자비석에서, 즉 두 그룹 사이에서 그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목소리를 들었더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더라.
사탄이 예루살렘 성전에는 들어가서 앉으려고 하면서(살후2:4) 하나님을 위해 따로 마련된 자리에 앉으려 하지는 않겠는가? 물론, 그는 그룹이었을 때 그렇게 하려 했다.(사14:13 겔28:14)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실 때 그분은 그룹들 사이에 앉아계시는 것으로 묘사된다.(겔1:20-28)
살후2:4 그는 대적하는 자이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사14:13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겔28: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겔1:25-26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으로부터 한 음성이 있더니 그들이 설 때면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위에는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사파이어의 모양 같고, 보좌의 형상 위에는 그 위로 사람의 모양같이 생긴 형상이 있더라.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으로는 두 가지가 주어져있다. 그 모습 중 하나는 바퀴들과 그룹들이 있는 일종의 타작기계 위에 사람이 앉아있는 것 겉은 모습이다. 기계 위에 앉아계신 그 운전자는 역사하심이 탁월하시므로 그 기계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잘게 으깨버리실 것이다.
다른 한 모습은 불로 된 흰색 아라비아 군마 위에 타고 있는 기병대 지휘관의 모습이다.(계19:11) 재림에 대해 그렇게 묘사하는 말씀들은 욜2:1-12 합3:9-16 계19:10-15 사무엘하 22장 사63:1-6 겔1:2-26에 나와 있다.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욜2:1-3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내 거룩한 산에서 위기를 알려 그 땅의 모든 거민들로 떨게 하라. 이는 주의 날이 오며 그 날이 가까움이라. 흑암과 암영의 날, 구름과 짙은 어두움의 날이 산들 위에 펼쳐진 아침 같으니, 많고 강한 사람들이라. 이 같은 일은 전에도 없었고 또 이후, 곧 많은 세대들의 연수에까지도 다시없으리라. 불이 그들 앞에서 삼키며, 그들 뒤에서는 화염이 불타는도다. 그 땅은 그들 앞에서는 에덴의 동산 같으나 그들 뒤에는 황량한 광야 같으니, 정녕, 어떤 것도 그것들을 피하지 못하리라.
합3:15-16 주께서는 말들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 무더기를 통과하셨나이다. 내가 듣자 내 배가 떨리며 내 입술이 그 음성에 떠니 썩음이 내 뼈 속으로 들어왔으며, 내가 내 안에서 떨었으니 이는 고난의 날에 내가 쉬고자 하였음이라. 그가 백성에게로 올라오면 그의 군대와 더불어 그들을 침략하리라.
계19:11-15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사63:1-3 보스라에서 물들인 옷을 입고 에돔에서 오는 이가 누구인가? 그의 의복이 화려하고 그의 능력의 위엄으로 거니는 이가 누구인가? 의로 말하는 나니, 구원하기에 능력이 있도다.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은가?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 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겔1:25-26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으로부터 한 음성이 있더니 그들이 설 때면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위에는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사파이어의 모양 같고, 보좌의 형상 위에는 그 위로 사람의 모양같이 생긴 형상이 있더라.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 문자 그대로 백성은 떨 것이요 땅은 요동할 것이다.(시18:7 46:6) 여러분과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년왕국에서 다윗의 보좌에 앉으실 때 문자적인 그룹들이 실제로 그 보좌 주위에 서있게 될 것이다. 결국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라는 기도대로 되는데, 하늘에서는(계4:6-9) 그룹들이 보좌 주위에 있다.(계5:6)
시18:7 그때 땅이 흔들리고 진동하였으며 산의 기초도 움직이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셨음이라.
시46:6 이방이 격노하고 나라들이 요동하였으나, 주께서 음성을 내시니 땅이 녹았도다.
계4:6-8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그 보좌 가운데와 그 보좌 주위에는 앞뒤로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첫째 짐승은 사자 같고, 둘째 짐승은 송아지 같으며, 셋째 짐승은 사람과 같은 얼굴을 가졌고, 넷째 짐승은 날아다니는 독수리 같더라. 네 짐승들은 각각 자기 주위에 여섯 개의 날개를 가졌고 안쪽에는 눈들로 가득하더라. 또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말하기를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여!" 하더라.
계5:6 이에 내가 보니, 보라, 보좌와 네 생물의 한가운데와 장로들의 한가운데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졌더라. 그 일곱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2 주께서는 시온에서 위대하시며, 그는 모든 백성 위에 높으시도다.
3 그들로 주의 위대하시고 무서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는 그 이름이 거룩하심이니이다.
4 왕의 능력 또한 공의를 사랑하니,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며 야곱 안에서 공의와 의를 행하시나이다.
이쯤 와서 또다시 시9:8 33:5 37:6 72:2에서처럼 “공의와 의”라는 친숙한 말이 나타난다. 4절의 공평은 이전 시편에(시98:9) 나오는 그 공평이다. 그 말은 올바르고 곧은 방식을 의미한다. 그것은 시94:20과는 정확히 반대되는 방식이다.
시9:8 그는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며 정직으로 백성들을 판단하시리로다.
시33:5 그가 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니, 땅은 주의 선하심으로 충만하도다.
시37:6 그가 네 의를 빛같이 가져오시며 네 공의를 대낮같이 가져오시리라.
시72:2 그가 주의 백성을 의로 판단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공의로 판단하리이다.
시98:9 주 앞에서 할지라. 이는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이라. 그가 세상을 의로, 그 백성을 공평으로 심판하시리로다.
시94:20 법으로 해악을 조작하는 불의의 보좌가 어찌 주와 교제하리이까?
5 너희는 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발판에서 경배하라. 이는 그가 거룩하심이라.
그의 발판은 이 땅이다. 하늘에 있는 무언가와는 아무 상관도 없다.(시110:1-3 마5:35) 이 발판은 이 땅위에 있는 특정한 장소, 곧 그의 거룩한 산에 위치해 있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시고(3절), 그분이 거룩하시고(5절), 그분의 산이 거룩하다(9절). 그 산이 거룩한 것은 그분이 그 위에 앉아계시기 때문이다. 그의 거룩한 산. 이것은 경배를 드리기 위한 특정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장소가 산위에 있다.(요4:20) 요4:21에서 주신 신약의 가르침은 여기에 적용할 수가 없다.
시110:1-2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나이다. 주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능력의 막대기를 보내시리니, 주의 원수들 가운데서 다스리소서.
마5:35 땅으로도 말지니 이는 그 곳이 그 분의 발판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지니 이는 그 곳이 위대한 왕의 도성임이라.
요4:20 우리 조상은 이 산에서 경배를 드렸는데 당신들은 경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말하나이다.
요4:21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여인아, 나를 믿으라. 너희가 이 산에서나 예루살렘에서도 아버지께 경배하지 않을 그 때가 오리라.
6 그의 제사장 가운데서 모세와 아론이,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가운데서 사무엘이 주를 불렀으며, 그는 그들에게 응답하셨도다.
세 명의 제사장들이 언급되어있다. 모세도 포함되어있는데, 그것은 그가 다윗처럼 선지자 제사장 왕이었기 때문이다. 아론이 주를 부르고 그분이 그들에게 응답하시기 이전에 성막에서 첫 번째 희생제를 드린 사람이 바로 모세다(출40:27) 또 그분은 그들을 용서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는 구름 기둥에서 말씀하시지 않았다. 비록 때때로 주의 전이 구름으로 가득 채워지기는 했지만 말이다.(왕상8:10)
출40:27 그가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주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더라.
왕상8:10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주의 전을 채우므로
7 그가 구름 기둥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니, 그들이 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증거들과 율례를 지켰도다.
8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주께서는 그들의 행실대로 보응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셨던 하나님이시니이다.
9 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의 거룩한 산에서 경배하라. 이는 주 우리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이라.
주께서는 그들의 행실(invention 창안, 고안)대로 보응하셨다.(8절) 이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롬3:23)라는 위대한 신약 진리를 강조해준다.
모세, 아론, 사무엘도 절대로 예외가 아니다. 기록된 역사 6000년 가운데 예외는 단 한 명뿐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으로 되돌아가신 이래로 세상에는 그분과 같은 사람이 있어본 적이 없다. 죄가 없다는 점에서는 그분과 닮은 사람조차 전혀 없었다.
무디와 스펄젼은 대식가들이었고, 노리스는 이따금씩 악담을 했고, 빌리 그래함은 종교적 자유주의자들에게 아첨하곤 했고, 빌리 선데이는 (유1:9를 완전히 무시하고서) 마귀에게 자가와 대결해보라고 도전하곤 했고, 루터는 맥주를 마시면서 그것에 대해 농담을 하곤 했다.
유1:9 제 그러나 천사장 미카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더불어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그를 모독하는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느니라."고 말하였느니라.
베드로는 저주를 했고, 요셉은 잔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노아는 술에 취했고, 다윗은 간음을 했고, 바울은 한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5번이나 알려진 후에(행19-22장)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고의적으로 반항했다.
모세는 분을 내어 한 사람을 살해했고, 그 후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에 불순종했다.(출2:12 민20:11) 이런 행실로 인해 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아론은 민중 폭도의 지배에 굴복하여 금으로 된 송아지를 만들었고(일종의 고안물이다. 출32:1-6) 결과적으로 모세가 겪은 일을 겪었다. 그들은 둘 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다.
출2:12 그가 이쪽저쪽을 살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그 이집트인을 죽여서 모래 속에 감추니라.
민20:11 모세가 손을 들어 자기 막대기로 그 바위를 두 번 쳤더니 물이 풍부하게 솟아 나와서 회중이 마시고 그들의 짐승들도 마셨더라.
출32:1-6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지체되는 것을 보고 백성들이 아론에게로 함께 모여들어 그에게 말하기를 "일어나서 우리 앞에 갈 신들을 우리에게 만들라.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던 그 사람 모세로 말하면 그가 어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함이라." 하니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내들과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의 귀에 있는 금귀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모든 백성이 그들의 귀에 있는 금귀고리를 빼어 아론에게 가져왔더라. 그가 그들의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서 주조한 송아지를 만든 후에 새기는 도구로 모양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기를 "오 이스라엘아, 이것들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너의 신들이라." 하더라. 아론이 그것을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아론이 공표하여 말하기를 "내일은 주께 명절이니라." 하더라. 그들이 이튿날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리고, 또 화목제를 가져와서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이제껏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경건한 사람 가운데 하나인 사무엘은 자기 아들이 법을 다루기에 적합지 못한 사람들이었는데도(삼상8:3) 그들을 이스라엘의 재판관들로 임명했다.(삼상8:1) 이로 인해 백성이 왕을 요구하는 쓰라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삼상8:3 그의 아들들이 그의 법도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취하며 잘못된 재판을 하더라.
삼상8:1 사무엘이 늙으니, 그가 그의 아들들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재판관들을 삼으니라.
성경에서 멸망의 아들의 모형들 중 가장 중대한 인물 가운데 하나가 그 순서였다. 그들은 자멸적 미치광이인 살인자를 선택했다. 주께서는 그들의 행실대로 보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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