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3권(73-89)

시73편 17절 - 28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26. 14:12

17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

성소를 히9:24에서처럼 하늘들 자체로 생각했든 아니면 땅위의 솔로몬 성전으로 생각했든 간에 아삽은 악인의 종말에 대해 조명을 얻는다. 악인의 종말에 대해서는 신32:29에 나오며, 만약에 아삽이 욥기 복사본(욥15:20-35)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종말이 어떠할 것인지 알았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6,14,19,20장에서 그 종말에 대해 상세히 묘사한다.

히9:24 이는 그리스도께서 실물의 모형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 자체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지금 나타나 계시기 때문이라.

신32:29 그들이 현명하여 이것을 깨닫고, 자기들의 종말을 그들이 생각하였더라면!

욥15:20-27 악인은 그의 모든 날들 동안 아픔으로 고통을 당하며 압제자의 연수는 숨겨져 있느니라.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있으며 그가 번영할 때에는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닥치리라. 그는 어두운 데서 돌아오리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칼의 위협을 기다리게 되느니라. 그는 빵을 구하려고 방황하며 말하기를 '빵이 어디 있느냐?' 하리니 그는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 아느니라. 고난과 고통이 그를 두렵게 하며 그들은 전쟁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이는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여 자기 손을 뻗치고 전능하신 분을 대적하여 스스로 힘을 돋우기 때문이라. 그 분은 그를 덮쳐 그의 목을 공격하시고 그의 방패의 두꺼운 중심 부위를 공격하시나니 이는 그의 얼굴은 살지고 옆구리는 기름기로 겹살이 되었음이라

18 확실히 주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셨으며, 주께서 그들을 파멸에 던지셨나이다.

19 어찌 그들이 순식간에 황폐하게 되었나이까! 그들이 공포로 완전히 멸절되었나이다.

히틀러, 카포네, 빌라도 같은 사람들에게 닥치는 갑작스럽고도 완전한 멸망을 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요한계시록 6-19장에 묘사되어있는 다니엘의 70째 주의 무서운 일들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20 사람이 깨어났을 때의 꿈과 같이, 오 주여, 주께서 깨시면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주석가들은 그들의 형상 앞에서 헤맨다. 크롤, 예이츠는 아무 설명도 못하고, 스펄젼은 ‘꿈속에 나오는 것들처럼 쓸모없는 것’이라고 하며,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은 ‘헛된 번영’이라고 한다. 모티어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하고, 더멜로우는 ‘그림자일 뿐’이라고 하며, RSV는 ‘그들의 허상’, NIV는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 리빙 바이블은 ‘실제로는 결코 없었던 꿈같은 것들’을 제시한다. 이제 이단들의 잔치 대신에 고상한 성경공부를 해보자.

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잠에서 깨셔서 아마겟돈에 내리신다.(사42:14 시78:65 사51:9 아2:7 8:4)

사42: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참아 왔으며 잠잠하여 스스로 자제하였으나, 이제부터는 내가 산고를 겪는 여인처럼 부르짖을 것이며 내가 즉시 파괴시키고 삼킬 것이라.

시78:65 그때에 주께서 잠에서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깨셨으니

사51:9 오 주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힘을 내소서. 옛날처럼 옛 세대처럼 깨소서. 라합을 자르시고 용을 상하게 하신 이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아2:7 오 너희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노루들과 들 사슴들로 너희에게 부탁하노니 그가 원하기까지는 내 사랑을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라.

아8:4 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하노니, 그가 원하기까지는 내 사랑을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라.

② 하나님께서는 깨셔서 시44:23과 59:5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죽은 자들 또한 이때에 깨어나며(사26:19) 이방인들까지도 깨어서 아마겟돈에 집결한다.(욜3장)

시44:23 오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시59:5 그러므로,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깨셔서 모든 이방을 감찰하소서. 사악한 범법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사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리니, 그들이 나의 죽은 몸과 함께 일어나리이다. 흙에 거하는 너희는 깨어서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수풀의 이슬 같으니, 땅이 죽은 자들을 던져 버릴 것임이니이다.

③ 하나님의 형상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히1:3)

히1: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 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④ 땅에서 난 자들의 땅에 속한 형상은 아담의 것이므로(고전15:47) 요한계시록 13장의 형상(짐승 즉 적그리스도의 형상)은 만물의 척도인 사람의 형상이 될 것이다.(단2장) 그것은 이사야 44,45장 행14:11에 묘사되어 있다.

고전15: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행14:11 그때 무리가 바울이 말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음성을 높여 루카오니아 말로 말하기를 "신들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우리에게로 내려오셨다."라고 하더라.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형상(빌2:7 롬6:5 8:3)에 대해 공부하였다면 누구라도 모양에 관한 하나님의 의도와 대조되게 사람이 고안한 모양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실지 알았을 것이다. 그것은 단3장의 형상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대조이다.

빌2:7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느니라.

롬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의 모양으로 함께 심겨졌다면 또한 그의 부활하심의 모양과 같이 되리라.

롬8:3 율법이 육신을 통하여서는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죄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 그 육신에 죄를 선고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 마침내 그들의 아비와 같은 형상을 입게 될 때(시22:6) 그들은 수치와 영원한 모욕의 상태에 있게 된다.(단12:2)

시22:6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

단12: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

21 이렇게 내 마음이 슬프고 내 신장이 찔렸나이다.

여느 때처럼 그 고통은 마음의 고통이다. 사람을 지배하는 것(속마음 시7:9)이 악화되면 그 사람이 가시채를 걷어차게 된다.(행9:5)

시7:9 오, 악인의 악함을 끝내시고 의인을 세우소서. 이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심이니이다.

행9:5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주여, 당신은 누구시니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고 하시더라.

나는 생각해본다. 신문잡지 판매점에는 90쪽 분량의 칼라 인쇄된 외설잡지들 5가지가 매월 나오는데, 어째서 작은 칼라로 인쇄된 복음 소책자는 나오지 않는 것인가? 나는 또 생각해본다. 단지 자연이나 인본주의를 다루는 그림책 10권 내지 30권 정도는 도처에 퍼져있는데, 어째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280가지 그림이 담긴 책은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인가? “내 마음이 슬프고”

『나는 내 수업을 듣는 젊은이들이 빚을 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을 본다. 그들 중 일부는 길러야 할 자녀가 두세 명씩 있다. 내 학생들 중 한 명은 눈이 안보이는 소년이었고, 두 명은 목발을 짚고 출석했다. 또 봉급이 시간 당 5달러도 못되는 상태에서 12,000달러가 넘는 병원비를 지불해야 했다. 어떤 학생들은 학교에 오기 위해 2마일 넘는 거리를 때로는 비속에서 걸어와야 했고, 또 어떤 학생들은 한때 넉 달 동안 말 그대로 땅콩버터 샌드위치 밖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었다. 그들은 그것 외에는 다른 것을 살 수 있는 여유가 못되었다.』

22 내가 이처럼 어리석고 무지하니, 주 앞에 한 짐승과 같나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가? 한 학생은 그 아내가 그와 네 아이만 남겨놓고 죽었다. 그가 그 작은 집을 데울 때는 기름통을 반으로 쪼갠 다음 그 안에 숯을 넣고 불을 지펴야 했다.

“주 앞에 한 짐승과 같았나이다.”

사전이나 원어사전 또는 사해 두루마리를 가지고 어떻게 이것을 설명하겠는가? 우리가 세상에서 번영하는 자들(특히 부유하게 되기 위해 타협하고 속이고 도둑질하고 거짓 고백을 하는 자들)을 부러워하게 되면, 자칫 불평하거나 걱정하기 쉽다. 고전10:10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마귀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웨슬리는 걱정을 하느니 차라리 술취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 왜일까?

고전10:10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불평한 것처럼 불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하였느니라.

23 그럼에도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오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셨나이다.

여러분이 올바르게 행하려 한다면, 얼마 안 있어서 여러분의 파이가 하늘 위에 있게 된다.(딤후3:12) 여러분이 그릇되게 행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지금 현재 후식까지 먹을 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 유명인사들이 하는 일이다. 그들의 신은 그들의 사역이므로, 그들은 모든 실용주의적 인본주의자들처럼 단지 어떤 것을 사용하거나 선호하기만 함으로써 출석률, 이미지, 등록자 수를 높인다.

딤후3:12 실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박해를 받을 것이라.

스펄젼은 “내가”를 ‘그가’로 고친다. 리빙 바이블은 “내가”를 ‘당신이’로 고치고,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은 “내가”를 ‘주를’로 고친다. 여러분은 이제 “내가”, ‘그가’, ‘당신이’, ‘주를’ 중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이’, ‘우리가’, ‘우리를’, ‘그들을’은 어떤가? 히브리어 맛소라 본문은 <킹제임스성경>처럼 되어있다.

카일 예이츠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자기의 의심을 떠벌이기를 거부한다. 하나님께서 그의 인도자요 힘이 되신다. 이 시편 기록자는 그의 현재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심을 경험하면서 그것의 의미를 강조한다.’ 중간에서 갑자기 홱 돌아선 엉뚱한 설명이다.

진실은 이렇다. 이 시편 기록자는 앞의 구절들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조차도 영과 생각으로는 여전히 하나님과 함께 있다.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본문을 잘 설명해준다. ‘저는 피를 먹은 것을 율법이 금하고 있으므로 그것에 관해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레위기 10장 때문에 메기도 안 먹지만,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저는 주님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요6:66-68) 절 믿으셔도 됩니다.(눅22:3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오니!’

요6:66-68 그때부터 제자들 중 많은 자들이 물러가고 더 이상 주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열둘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도 가려느냐?"고 하시니 그때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주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나이다.

눅22:33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와 함께라면 감옥이나 죽음에까지라도 가기로 준비되어 있나이다."라고 하니

24 주께서는 주의 권고로 나를 인도하실 것이요, 후에는 나를 영광으로 영접하시리이다.

신약 성도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 징계받고 재난을 당한 하나님의 자녀의 종말은 파멸도 황폐함도 공포도(18-19절) 아님을 주의해 보라. 그 끝은 영광이다.(고전1:7-9 빌3:20-21 롬8:30)

고전1:7-9 너희가 아무 은사에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림이라. 또한 그 분께서 너희를 끝까지 확고하게 지키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게 하시리라. 너희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의 교제 안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도다.

빌3:20-21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 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 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리라.

롬8:30 그리하여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5 하늘에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그렇다. 분명코 하늘의 여왕(렘44:17-19,25)은 아니다. 만약에 마리아가 지금 하늘에 있다 하더라도 어린양을 찬양할 때가 아니고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게 잘하는 일이다.(계5:8-14 7:11-12)

렘44:17-19 그러나 우리는 분명 우리들의 입에서 나간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리니, 우리와 우리의 조상들과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서 행했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며 그 여왕 앞에 제물로 술을 부으리라. 이는 우리에게 양식이 풍부하게 있고 우리는 건강하고 아무 재앙도 보지 아니하였으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 앞에 제물로 술을 붓던 일을 그만 둔 뒤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고 칼과 기근으로 진멸을 당하였음이니라. 또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술제물을 부었을 때, 우리가 우리의 남자 없이 그녀에게 과자를 만들어 경배하고 술제물을 부었더냐?

렘44:25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느니라.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모두 너희 입으로 말하였고, 너희 손으로 이루었으며, 말하기를 "우리가 서원한 우리의 서원을 반드시 실행하리니,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제물로 술을 부으리라." 하였으니, 너희는 반드시 너희 서원을 성취하고 반드시 너희 서원을 실행할지니라.

계5:8-14 그가 그 책을 취하니 네 생물과 스물 네 장로가 각자 하프와, 향으로 가득한 금호리병들을 가지고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렸으니,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니이다. 이는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 위에서 통치하리이다."라고 하니라. 내가 또 보니, 그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라고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각 피조물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이 말하기를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 무궁토록 있을지어다."라고 하더라. 그때 그 네 생물이 말하기를 "아멘" 하고 스물 네 장로가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에게 경배하더라.

계7:11-12 또 그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 주위에 둘러선 모든 천사가 그 보좌 앞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말하기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토록 있나이다. 아멘." 하더라.

땅 위에도 주 외에는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땅위에도 주 외에는 내가 사모할 아버지, 어머니, 아내, 자매, 형제, 아들, 딸이 아무도 없나이다. 이것이 문자적이고 교리적인 것이라면, 아삽은 23-2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23절에 나오는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오니”를 완벽하게 설명해주게 된다. 분명히 이것이 사실이다.

25절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눅14:26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첫째 계명을 이행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족, 친척, 친구들보다 우선되고 있다.

눅14:26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나, 정녕,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은 채 내게로 오면 그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26 내 육신과 내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힘이시요 영원히 나의 분깃이시니이다.

여러분의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육신의 병도 갖게 되면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26절은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적용할 수 있다.

27 보소서, 주로부터 멀리 있는 자들은 멸망하리니, 주께서는 주를 떠나 음행하는 자들을 모두 멸망시키셨나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영적으로 음행하는 것이다. 야고보는 약4:4에서 이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약4:4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느니라.

28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내게 좋으니, 내가 주 하나님을 신뢰하여 주의 모든 역사를 전파하리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좋습니다. 이것은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 좋사오니”(시119:71)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왜냐하면 그로 하여금 성소로 들어가게 해준 것이 징계와 재앙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주의 모든 역사를 전파하리이다.”

나에게 이익을 주는 일들 또는 내게 복이 되는 일들뿐만 아니라 또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분노하신다(시7:11)는 사실뿐만이 아니라, 재림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이해되거나 분명하게 설명될 수 없는 욥2:3과 같은 일도 말이다. 욥의 동료들은 동의하지 않았지만(욥32:3) 욥은 하나님에 대해 옳은 것을 말했다.(욥42:7)

시7:11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매일 분노하시는도다.

욥2:3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종 욥을 유의해 보았느냐?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그는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자니라. 네가 나를 움직여 그를 대적하도록 하여 까닭없이 그를 파멸시키려 하였으나 그는 아직도 그의 완전함을 굳게 붙잡고 있느니라." 하시니

욥32:3 그가 자기의 세 친구에 대하여도 분을 발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답을 발견치 못하고서도 욥을 정죄하였기 때문이더라.

욥42:7 주께서 욥에게 이런 말씀을 말씀하신 후에 주께서는 테만인 엘리파스에게도 말씀하시기를 내 진노가 너와 네 두 친구를 향해 일어났나니, 이는 너희가 내 종 욥이 한 것같이 내게 옳은 것을 말하지 않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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