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1권(1-41)

시22편 1절 - 31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5. 13:15

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주께서는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돕지 아니하시며, 나의 신음하는 말들을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나의 하나님, 내가 낮 동안에 부르짖으나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며, 밤 동안에도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나이다.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며”는 낮 동안과 어두움(마27:45) 속에서 십자가에 달려 기도하시는 인자의 생각을 묘사한다.

마27:45 제 육시에서 제 구시까지 어두움이 온 땅을 덮었더니

1절은 경건한 삶을 위한 적용을 하기에 적절하다. 말하자면 이렇다. ‘나는 주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있고(나의 하나님), 주님을 섬기고 존중하였는데, 어째서 주님은 주님을 버린 자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리십니까?’

2절은 악인의 상태이다.(시18:41) 그리스도께서 스스로를 벌레하고 부르셨다면, 욥이 “보소서, 나는 악하오니”라고 했던 것처럼 여러분이 ‘나 같은 죄인’이라고 누래하거나 ‘하나님께서 우리 비참한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를’하고 기도하는 것이 당혹해할 일이겠는가?

시18:41 그들이 부르짖으나 아무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심지어 주께 부르짖어도 그가 그들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셨도다.

3 이스라엘의 찬양 가운데 거하시는, 오 주여, 주는 거룩하시나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를 신뢰하였고, 그들이 신뢰하였기에 주께서 그들을 구하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었더니 구원을 받았고 그들이 주를 신뢰하였더니 수치를 당하지 않았나이다.

3절에는 환유법이 쓰이고 있다. 이 말은 찬양이라는 단어가 하나님께서 찬양 받으시는 곳, 즉 성막을 나타낸다는 뜻이다.

3절과 4절은 바리새인들과 죽어가던 두 강도가 가졌던 회의적인 생각을 설명해준다. 곧, 하나님께서 선한 사람들을 구원해내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신다면 그리스도는 구원되지 않았으므로 선한 사람이 아니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그가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도다.”(마27:42)

6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

6절의 벌레는 붉은 구더기이다. 이것은 막9:44에 있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의 벌레와 같은데, 마가복음에서 이 헬라어 단어는 붉은 구더기라는 뜻이다. 용처럼 붉은 구더기 말이다.

막9:44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죽음의 문턱 저편 Beyond Death's Door>이라는 책을 쓴 사람이 혼수상태인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썼을 때 그는 그 사람이 이렇게 외치는 것을 들었다. ‘나를 보내지 말아요! 나 좀 꽉 붙잡아 줘요! 저 아래에는 붉은 뱀들이 있단 말이야!’ 붉은 뱀들을 페루에 있는 사화산들 내부의 구리 광산에서 발견되며, 65°C가 훨씬 넘는 온도에서 산다.

본문과 관련해서 조금 더 살펴보자.

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벌레하고 말하실 뿐 아니라 뱀이라고도 하신다.(요3:14) 그 둘은 동일한 족속이며, 이번에는 그 둘을 동일한 색깔이다. 용은 옛 뱀이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올려져야만 하리니

② 막9:44의 벌레는 사람의 것이다. - “그들의 벌레도”

막9:44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③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그 사람에게 아무 유익이 없을 거라고 말씀하신다.(마16:26) 혼이 무엇인가? 여러분의 혼을 잃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마16: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④ 여러분의 혼은 몸의 형태 - 영적인 몸(고전15:44)으로서 여러분의 육체적인 몸 안에 있으며, 그것은 팔,다리,등,위장,입,머리,귀,입술,턱,손,발,몸통을 가지고 있다.(눅15:24 계6:9-11) 여러분은 그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

고전15:44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이 있고 또 영적인 몸이 있느니라.

눅16:24 그가 소리질러 말하기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사로를 보내시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적셔 내 혀를 식히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라고 하니

계6:9-11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그들이 큰 음성으로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어 우리의 피를 갚아 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하더라.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긴 흰 옷을 주시면서, 그들의 동료 종과 형제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잠시만 더 쉬라고 말씀하시더라.

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혼은 속제물이었다.(사53:10) 그것은 그분이 자기의 혼을 부어 죽음에 이르게 한 후였다.(사53:12)

사53:10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였기에, 주께서 그를 고난에 두셨도다. 주께서 그의 혼을 속죄제물로 만드실 때, 그가 자신의 씨를 보리니 그가 자신의 날들을 늘릴 것이요, 주의 기쁨이 그의 손에서 번창하리라

사53:12 그러므로 내가 위대한 자와 더불어 한 몫을 그에게 나누어 줄 것이며, 그가 강한 자들과 더불어 탈취물을 나눌 것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혼을 부어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또 그는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으나, 그가 많은 사람들의 죄를 지며 범죄자들을 위하여 중보를 하였음이라.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다.(고후5:21) 그분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요1:2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이 구원받게 하려고 죄의 화신이 되셨다. 죄의 화신은 뱀이다.(요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셨을 때(갈3:13) 그분은 어떤 불가사의하고 끔찍한 방식으로 죄의 전형이 되셨고, 모든 실제적인 목적으로 인해 마귀의 위치를 취했다. 그분은 세상에 죄를 침투시킨 죄가 있는 어떤 자의 책임을 자신이 지셨다. 이것이 십자가 형벌을 받으시던 그분의 마음이며, 이것이 겟세마네에서 기도로 말씀하시던 그 잔이다.

고후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1:29 그 다음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올려져야만 하리니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되기를 "나무에 매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 하였도다.

여러분이 어린 양을 받아들여 여러분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여러분은 마귀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비처럼 끝날 것이다. 여러분의 아비는 붉은 뱀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의 형태 곧 여러분의 혼을 잃게 될 것이다.

시22:6은 (욥25:6처럼) 구원받지 못한 자의 최종적인 모습이 불못에서 붉은 구더기의 모습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들은 멸망하며, 요3:16에서 그 단어는 다름 아닌 멸망을 의미한다.

욥25:6 하물며 벌레인 사람은 어떠하며 벌레인 사람의 아들은 어떠하겠느냐?

요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7 나를 보는 자는 다 조롱하며 비웃나니, 그들이 입술을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8 "그가 주께서 자기를 구하실 줄 신뢰하였도다. 주께서 그를 기뻐하시니 그를 구하시게 하라." 하나이다.

이 내용은 마27:41-43, 막15:29-32, 눅23:35-37에서 발견된다.

마27:41-43 또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더불어 조롱하며 말하기를 "그가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였으나 자기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면 지금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고 하라.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으리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였으니, 만일 그 분께서 그를 원하시면 당장 그를 구원하시게 하라.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음이라."고 하더라.

막15:29-32 그때 지나가던 자들이 자기들의 머리를 흔들며 주를 모독하여 말하기를 "아하! 성전을 헐고 삼일 만에 짓는 자여, 네 자신을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니라.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더불어 이와 같이 서로 조롱하며 말하기를 "그가 남은 구원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여, 십자가에서 지금 내려와 보라. 그러면 우리가 보고 믿으리라."고 하더라. 그리고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주께 욕하더라.

눅23:35-37 또 사람들은 서서 바라보고 있었고, 또 그들과 함께 있는 관원들도 주를 비웃으며 말하기를 "그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그로 자기 자신을 구원하게 하라."고 하더라. 그때 병사들도 주를 조롱하고 가까이 와서 식초를 주며 말하기를 "네가 유대인의 왕이거든 네 자신을 구원하라."고 하더라.

9 그러나 주는 나를 태에서 꺼내신 분이시며, 내가 내 어머니의 가슴 위에 있을 때 내게 희망을 주셨나이다.

10 나는 태에서부터 주께 맡겨졌으니, 주는 모태에서부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11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고난이 가까이 있으나 도울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9절에서 18절까지는 다윗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윗의 손과 발은 그의 평생에 하루도 찔린 적이 없다. 누군가 그의 옷을 두고 제비뽑은 적도 없다. 골리앗 때로부터 밧세바 때까지 한 번도 악인의 무리가 그를 둘러싸지 않았다. 사울, 시므이, 아비멜렉, 도엑, 아히도벨, 아키스, 또는 나발도 그에게 7,8절의 말을 한 적이 없다.

다윗은 순수하게 예언으로 최소한 16구절을 말하고 있다. 22절은 - 다윗이 아니라 =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된다.(히2:12)

히2:12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하셨으며

9절과 10절은 주 예수께서 출생 이전과 도중과 이후에 다윗에게 결코 해당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하나님께 완전히 속해 있었음을 가리킨다. 마리아가 홀로 그분을 보호하려 했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고 바산의 힘센 황소들이 나를 둘러쌌나이다.

이것은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바리새인들에 대한 언급이다. 동일한 부류의 사람들이 겔2:6에서는 전갈로, 마23:33에서는 독사들로 불린다.

겔2:6 인자야, 찔레와 가시가 너와 함께 있고 네가 전갈 가운데 거한다 해도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며 그들의 말도 두려워 말라. 그들은 반역하는 집이지만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모습에 놀라지도 말라.

마23:33 너희 뱀들아, 독사들의 세대야, 어떻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

13 그들이 내게 입을 벌림이 마치 찢고 울부짖는 사자 같나이다.

그들은 울부짖는 사자의 일을 한다. 이는 그 사자가 그들의 아비이기 때문이다.(벧전5:8)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14 내가 물같이 쏟아졌으며 나의 모든 뼈는 어그러졌고 내 심장은 밀초 같아서 나의 내장 가운데서 녹았나이다.

15 내 기력이 질그릇 조각같이 말랐으며 내 혀는 이틀에 붙었나이다. 또 주께서 나를 사망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4절부터 18절까지는 골고다에서의 광경을 묘사한다. 몸이 잡아당겨지고 매달려 있음으로써 뼈들이 어그러졌으나 꺾어지는 않았다. 심장 근육은 깊은 상처를 입었고, 피가 부족함으로 인해 극도의 탈수상태가 되었고 그 고통을 견딜 만큼 남아있는 기력이 없었다.

진토는 이 지상에서 인간의 생명이 시작한 곳이며, 끝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를 거기에 두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진토는 숨을 막히게 하고 더럽히고 눈을 멀게 하며 또 그것은 저주받았기에(창3:17-19) 생명을 유지시킬 수 없다

창3:17-19 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 까닭에 내가 네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는 그것을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너로 인하여 땅은 저주를 받고 너는 너의 전생애 동안 고통중에서 그 소산을 먹으리라. 또 땅은 네게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낼 것이요 너는 들의 채소를 먹을 것이며 네가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해졌음이라. 너는 흙이니 너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16 개들이 나를 에워싸고 악인의 무리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그들이 내 손과 내 발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들을 셀 수 있으니, 그들이 나를 보며 쳐다보나이다.

18 그들이 그들 가운데서 내 겉옷을 나누고 내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개들은 이방인들이다. 그들은 로마 병사들이다. 현대의 개들은 으르렁거리며 물어뜯는 사제들, 수녀들일 수 있다. 현대의 황소들은 움직임이 둔한 평신도들, 수도사들일 수 있다. 사자들은 위엄있고도 위험한 추기경들, 교황들일 수 있다. 이들은 신약에서 아버지라 불리기를 좋아하고(마23:9) 긴 옷(robe)을 입었던(눅20:46) 사람들이다.

마23:9 또 땅에 있는 사람을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이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

눅20:46 서기관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며, 시장에서는 인사받기를, 회당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를, 잔치에서는 가장 좋은 자리를 좋아하고

겉옷(garments), 속옷(vesture)은 결코 카톨릭 성직자 계급의 옷같은 긴 예복(robe)이 아니다. 그분이 입었던 유일한 긴 예복은 그분을 죽인 로마의 살인자들이 그분에게 입혔던 것이다.(요19:2)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옷을 한 번도 긴 옷(robe)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요19:2 병사들은 가시로 관을 엮어서 그의 머리에다 씌우고 자주색 겉옷을 입히며

19 그러나 오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오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혼을 칼에서,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이는 주께서 유니콘들의 뿔들로부터 나를 들으셨음이니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는 19절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육체적인 죽음이라는 의미에서는 칼의 세력에서 구원되지 못하셨다.

개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다.(계22:15)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의 경우에 있어서 이는 폰티오 빌라도일 것이다. "위에서 네게 준 것이 아니라면 너는 나를 대적할 아무런 권세도 갖지 못하였을 것이라.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준 자는 더 큰 죄를 진 것이라."(요19:11)

계22:15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9절에서 21절까지가 만약 다윗이 여기서 자기 자신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육체적인 죽음에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며 그 기도는 응답되었다.

여기서 사자의 입은 바울이 딤후4:17에서 말한 사자의 입과 유사하다. 이것은 사탄으로부터 구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기도는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응답되지 않았다. “내 유일한 것”은 그리스도의 혼을 말한다.

딤후4:17 그러나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내게 힘을 주신 것은 나를 통하여 복음 전파가 온전히 수행되어 모든 이방인들로 그것을 들을 수 있게 하려 하심이며, 또 내가 사자의 입에서 구출되었느니라.

유니콘은 모든 주석가들을 당황케 한다. 그들에 의하면 그런 동물은 존재한 적이 없다. 그것은 들소들이나 들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벌링거는 그것이 12절에 나온 황소들에 해당하는 또 다른 단어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보통 유니콘은 뿔이 하나 달린 흰 말로 제시된다. 학자들은 디플로디쿠스, 브론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같은 동물들이 살았었다는 것은 잘 믿으면서 한 뿔 가진 말이 사는 것은 상상조차 못한다.

열왕기하에서는 두 번이나 불병거들과 불말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왕하2:11 6:17) 어째서 모든 유니콘은 흰색인가? 재림 때 나타나는 것은 흰 말들이다. 만약 그것들이 각기 한 뿔을 가지고서 하늘에 있다면,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유니콘의 뿔들로부터, 즉 셋째 하늘로부터 그리스도를 들으신 것이다.

왕하2:11 그들이 아직 가면서 이야기하는데, 보라, 불병거 한 대와 불말들이 나타나서 그들 둘을 갈라놓더니,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더라.

왕하6:17 그때 엘리사가 기도하여 말하기를 "주여, 내가 청하오니 그의 눈을 여시어 그로 보게 하소서." 하자 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어 그가 보니, 보라, 엘리사를 에워싼 말들과 불병거들이 산을 가득 채웠더라.

22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본문은 십자가 처형으로부터 교회시대로 들어간다. 교회시대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그분의 형제들에게 선포하시며(마28:10) 교회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신다.(히2:12)

마28:10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말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거기서 나를 보리라."고 하시더라.

히2:12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하셨으며

23 주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양하라. 너희 야곱의 모든 씨들아, 그를 영화롭게 하라. 너희 이스라엘의 모든 씨들아, 그를 두려워할지어다.

24 이는 그는 고통받는 자의 고통을 멸시하거나 증오하지 않으셨고,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도 않으셨으며, 그가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음이라.

야곱의 씨들과 이스라엘의 씨들은 환란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오게 되며, 그때에 고통받는 자의 기도는 받아들여지고 응답된다.(24절)

25 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이 주께 있으리니, 나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온유한 자는 먹고 만족할 것이요, 주를 찾는 자들은 그를 찬양할 것이니, 너희 마음이 영원히 살 것이라.

27 세상의 모든 끝이 기억하고 주께로 돌이키리니, 민족들의 모든 족속들이 주 앞에 경배하리이다.

28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민족들 가운데 통치자시기 때문이니이다.

죄, 지옥, 죽음, 무덤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증한다.(겔37:12 호13:14)

겔37:12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들을 열어서 너희로 너희의 무덤들로부터 나오게 하여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오리라.

호13:14 내가 그들을 음부의 권세로부터 속량하며 내가 그들을 사망으로부터 구속하리니, 오 사망아, 내가 네 재앙이 될 것이요, 오 음부야, 내가 네 멸망이 되리라. 회개가 내 목전에서 숨겨지리라.

다윗이 22절, 25절에서는 어느 정도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 26절의 온유한 자는 호6:1-3의 말씀에 따라서 주께로 돌아가는 환란 성도들이다. 그것은 명백한데,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26절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의미하고 있다.

① 하나님을 찾으면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이다.

② 그분을 찾을 수 있다.

③ 그러나 오직 그분을 찾으려 하는 자들만이 그분을 찾을 것이다.

28절의 통치자(governor)는 단어의 의미상 지시하고 관리하고 통제하고 이끌고 지도하고 지배한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정부는 이 세상의 신(고후4:4)인 사탄의 통제와 인도와 지배와 지식 아래에 있다.

고후4:4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경건에 관한 적용을 하자면, 여러분은 순종하기 위해 주를 찬양해야 하고 영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주를 영화롭게 해야 하며, 안전하기 위해 주를 두려워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고통 받으실 때 사람들은 그분을 멸시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멸시하지 않으셨다. 사람들에게나 마귀들에게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에게도 하나님께서 그분을 버리신 것으로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에게서 그의 얼굴을 숨기지 않으셨다.

29 땅 위의 모든 풍요로운 자들이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로 내려가는 모든 자들도 그 앞에 절하리로다. 자신의 혼을 살려 둘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29절은 철저히 천년왕국을 다루고 있다. 부유하고 권력있는 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주 앞에서 먹을 것이며(슥14:16) 예루살렘에 있는 그곳에서 그분께 경배드릴 것이다.(사2:2)

슥14:16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남아 있는 자도 각기 그 왕, 만군의 주께 경배하러, 또 장막절을 지키려고 해마다 올라올 것이라.

사2:2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그들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과 똑같이 진토로 내려가게 된다. 그들은 요셉의 형제들이 늘어서서 요셉 앞에서 세 번 흙바닥에 엎드린 것처럼(창4:26 44:14 50:18) 예수 그리스도의 면전에 절하게 될 것이다.(사45:23 시110편)

창4:26 셋도 아들을 낳았으니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부터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더라.

창44:14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도착하니 요셉이 아직 거기에 있음이라. 그들이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리더라.

창50:18 그의 형들이 또한 가서 요셉의 면전에 엎드려 말하기를 "보소서,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니

사45:23 내가 스스로 맹세하였으며, 그 말이 의로움으로 내 입에서 나갔으니 되돌아오지 아니하리라. 나에게 모든 무릎이 꿇을 것이며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30 한 씨가 그를 섬길 것이요, 그것이 주께 한 세대로 여겨지리라.

31 그들이 와서, 태어날 백성에게 그의 의를 선포하리니, 이는 그가 이것을 행하셨음이라.

이제 이스라엘의 선생(요3:10 니코데모)도 찾아내지 못했던 구절에 왔다. 많은 번역본들이 30절을 고쳐버렸다. ‘다가오는 세대가 보고될 것이다.’(70인역) ‘다가오는 세대에 주께 말해질 것이다.’(NASV) ‘다음 세대에 대해서 주께 말해질 것이다.’(히브리 협회 성서) ‘미래의 세대들이 주에 대하여 듣게 될 것이다.(NIV) '주에 대하여 이것이 말해질 것이다.’(NEB)

요3: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일들도 모르느냐?

그러나 이러한 학자들의 생각을 무시하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를 공부해 보자.

① “한 씨”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길 것이다.(30절)

② 그것(그 씨)이 주께 한 세대(generation)로 여겨 질 것이다.

주께서는 그 씨를 낳으셨다는(generate) 명성을 얻으실 것이다. 그것은 주의 것으로 여겨진다. 사53:10에서 그것을 보라. 누군가가 말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니코데모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일들도 모르느냐?”(요3:10)고 말씀하셨다. 그는 분명히 선생이었고 또 분명히 몰랐다. 1880년과 1990년 사이에 백 개의 부패한 영역본들을 생산해낸 오십만 명의 그와 같은 선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사53:10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였기에, 주께서 그를 고난에 두셨도다. 주께서 그의 혼을 속죄제물로 만드실 때, 그가 자신의 씨를 보리니 그가 자신의 날들을 늘릴 것이요, 주의 기쁨이 그의 손에서 번창하리라.

③ “그들이 와서” 곧 하나님께서 낳으신 씨이다. 그의 의를 선포한다.(사도행전 13,16,20장 로마서 3-10장에서 이루어졌다.)

④ “태어날 한 백성”에게(요1:12-13) “그가 이것을 행하셨음이라.”

요1:12-13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 그들은 혈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또한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라.

무엇을 행하셨는가? 한 백성(이방인들)을 낳으셨다. 새로운 출생은 십자가 시편에 있어야 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새로운 출생을 설명하실 때 곧장, 광야에서 들어 올려진 뱀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요3:6,14)

요3:6 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올려져야만 하리니

여자의 씨와 뱀의 씨가 있었다. 하나님의 씨는 여자에게서 났고 그분은 요일5:1 말씀에 따라 한 백성을 낳으셨다.

요일5:1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분께로부터 태어나신 이도 사랑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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