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으세요.
인간은 누구나 구원 받아야 합니다.
고후6:2 보라, 지금이 받아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
인생은 여행하고 있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우리는 다 과거라는 역에서 출발하여 현재를 거쳐 영원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원이라는 종착역에 이르게 될 순간이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제 저는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느 대열에 속한 채 여행하고 있습니까?”
인생 여정이 나그네 길이라면 당신은 다음의 세 대열 중 한 대열에 속한 채 여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1대열 –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그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들
2대열 – 구원의 확신이 없고 그 확신을 갈망하는 사람들
3대열 – 구원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사람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어느 대열에 속한 채 여행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영원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므로 여기에 무관심하다면 이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사실 이것은 창조주로서 결국 우리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설 인간은 모두를 향한 중대한 질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막 떠나려는 기차에 헐레벌떡 뛰어와서 가까스로 올라탔습니다. 아직도 숨이 가빠 헐떡이며 땀을 씻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놓치실 뻔 했는데 참 잘 뛰었습니다.”
“네, 물론이죠. 이 열차를 타지 못하면 네 시간이나 무료하게 기다려야 했을 테니까요.”
이 말을 듣고 저는 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네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이처럼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진대 하물며 영원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오늘날 사람들은 현세에서의 행복을 추구하고 이것을 위해서 늘 장기적으로 계획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에 놓인 영원의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역사가 분명히 증언해 주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죽은 다음에 있게 될 심판을 무시한 채 마침내 큰 구렁 저편에 있는 지옥에서 발버둥 치게 될 몸서리치는 불행을 도외시 한 채 인류는 이제 불행의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으며 하나님도 죽음도 심판도 하늘나라도 지옥도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눈을 열어 주셔서 당신이 자칫하면 헤어날 수 없는 영원한 불행의 문턱에 서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이 사실을 믿듣지 혹은 믿지 않든지 간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이 바로 당신의 운명이요, 모습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영원의 문제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미루는 것은 당신 자신을 도둑질하는 것과도 같고 당신 자신을 죽이는 것과도 같습니다.
‘하루 미루는 일이 열흘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 속담에 ‘미루는 것은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이 영원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미루고 있다면 당신은 영원토록 후회하게 될 겁니다. ‘차차라는 길은 영원이라는 마을로 인도한다.’는 스페인 격언이 있습니다. 더 이상 ‘차차’라는 길로 걷지 마십시오.
“보라, 지금이 받아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분은 ‘그런데요, 저는 결코 제 영혼에 관해 무관심하거나 그것을 그냥 내버려두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구원을 확신할 수 없을 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분은 둘째 대열에 서서 여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무관심과 불확신은 모두 불신이라는 한 가지 요인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불신으로 말미암아 무관심이 생겼고 마침내는 죄와 타락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불신으로 말미암아 불확신이 생겼고 그래서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해결책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자 갈망하는 당신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저는 당신 영혼의 깊은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며 당신이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진지하면 할수록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결책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막8: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어느 아버지의 외아들이 향해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탄 배가 풍랑으로 인해 외딴 곳에서 침몰했다는 소식이 들여왔습니다. 이때 그 아버지는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확실한 곳에서 듣기 전까지는 결코 마음을 높지 못할 것입니다.
혹은 당신이 어느 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밤은 깊고 날씨도 추우며 빛도 없고 길이 험하여 도저히 방향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두 갈래 길이 나오는 곳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을 만나 반가운 마음으로 그에게 자기가 원하는 곳에 이르는 길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글세요, 저 길로 가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행이라서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부디 길을 잃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면 당신은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을까요? 어두운 밤, 초행길에 방향을 모르고 간다는 것은 점점 당신에게 불안과 초조를 더해 줄 뿐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에 대해 염려하고 추조한 나머지 침식을 잊게 된다거나 심한 갈등에 빠지곤 합니다. 이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영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재물을 잃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건강을 잃게 된 것은 더욱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잃게 되면 이야말로 돌이킬 수가 없는 영원한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다섯 가지를 확실히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1. 구원의 전제 - 하나님
출3: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나는 있는’ 자이니라.(I AM THAT I AM)"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이같이 말할지니 '나는 있는 분(I AM)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시니라.
2. 구원의 전제 - 인간
롬3:23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3. 구원의 방법(행16:17)
행16:17 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 "이 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
4. 구원의 확신(요일5:11-13 구원의 지식 눅1:77)
요일5: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이라.
요일5:12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눅1:77 또 주의 백성에게 그들의 죄들을 용서함으로 구원의 지식을 줄 것이니
5. 구원의 기쁨(시51:12)
시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주의 자원하는 영으로 나를 붙드소서.
얼핏 보면 지금 말씀드릴 다섯 가지 사실이 서로 비슷한 것처럼 생각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5가지는 사실 근본적으로 크게 다릅니다. 그것들은 각각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원의 전제를 알 때 구원을 찾게 되며, 구원의 확신은 없지만 구원의 방법은 잘 알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구원을 얻었으면서도 그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에 따르는 기쁨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자들고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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