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하기를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방식에 따라 이 땅에는 우리에게 올 남자가 없으니
이 구절들(31-38절)에서 성령께서는 “아이를 그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훈육하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는 계명에 불순종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그 결과는 단순히 롯이 간증, 인격, 명성, 가정, 집, 땅, 하나님과 교제를 잃어버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소돔이 잿더미로 화하고 난 후에도 그가 뿌린 씨앗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이는 그에게 남은 두 딸이 그를 술군으로 만들었고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손자를 선물로 주었기 때문이다.
롯의 경건치 못한 자들과의 교제, 다른 종교와 신앙들에 대한 아량이 결국 롯을 끝장내고 말았다. 롯의 도적 수준(창19:8)은 그녀의 딸들에 못지 않았고 뒤이어 벌어진 사건으로 보아(창19:31-32) 롯이 소돔이 멸망하던 전날 밤에 사람들에게 형편없는 제안을 한 것(창19:8)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창19:8 보라, 내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도다. 내가 간청하노니, 그들을 너희에게로 데려가서,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나의 지붕 그늘 아래 들어왔으니 그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하니
“큰 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기를”
항상 나이 먹은 자가 어린 자를 망치게 되어있다. 자기보다 나이 먹은 친구(삼하13:3)에게서 부끄러운 것과 죄와 저주를 부르는 손짓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없다. 어린 소년이 배우는 모든 더러운 농담, 더러운 속임수, 더러운 짓들은 몇 살 더 많은 아이들에게서 배운다.(잠13:20)
삼하13:3 암논에게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나답이며,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로 심히 교활한 자더라.
잠13:20 현명한 사람과 동행하는 자는 지혜롭게 될 것이나, 어리석은 자들의 친구는 멸망하리라.
남자인 경우는 혹시 혼자서 못된 젓을 하다가 혼자 지옥으로 가 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을지 모르지만 여자의 경우는 결코 그런 법이 없다. 젊은 여인은 창세기 3장의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그녀와 함께 부끄러움을 나눌 동반자가 없으면 편하게 잠을 잘 수 없게 되어 있다. 근친상간을 저지르는 여자들은 혼자서 지옥에 가는 법이 없다. 그녀들은 꼭 짝을 지어서 함께 간다.
32 오라,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이 구절은 아담과 노아의 경우세도 보았듯이(창9:21,24) 술취함과 벌거벗음이 항상 동행한다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합2:15)
창9:21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창9:24 노아가 포도주에서 깨어나서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서
합2:15 자기 이웃에게 술을 주고, 네 술병을 그에게 놓아 그도 또한 취하게 하여, 너로 그들의 벌거벗음을 보게 하는 자에게 화가 있도다!
우리가 아버지와 동침하고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씨를 보존하자." 하며
이 정도면 사라는 아이를 갖기 위해 어쩨서 기다릴 수 없었는지 짐작이 간다.(창16:1) 라헬도 기다리지 못했다.(창30:1) 그렇다면 롯의 처녀 딸들이 어찌 기다릴 수 있겠는가? 사라와 라헬의 경우에는 그래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롯의 가족의 경우는 성도덕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창19:5,8,32)
창16: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그에게 자식을 낳지 못하였더라. 그녀에게 이집트인 여종이 있었는데 이름이 하갈이라.
창30:1 라헬은 자기가 야곱에게 자식들을 하나도 낳아 주지 못함을 보고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말하기를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으리라." 하니
창19:5 그들이 롯을 불러 말하기를 "오늘밤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고자 함이라." 하니
창19:8 보라, 내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도다. 내가 간청하노니, 그들을 너희에게로 데려가서,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나의 지붕 그늘 아래 들어왔으니 그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하니
성, 도박 그리고 술은 마약말고는 가장 끊기 힘든 습관이다. 일단 한 사람의 생각이 노출된 육체, 외설적인 포즈, 관능적인 움직임, 에로틱한 클라이막스 그리고 금지된 포웅 등으로 가득차게 되면 그런 생각에 사로잡힌 당사자는 손과 발은 물론 몸과 혼도 완전히 결박당하게 된다. 즉 완전한 노예가 되어 버린다.
오늘날 신세대의 신도덕이나 프리섹스 솔직한 표현 등은 그런 표현을 입에 담는 사람을 성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잠5:22-23 롬6:15-16 고전6:12)
잠5:22 악인은 자신의 악에 걸리며 자기 죄들의 줄들에 매이리라.
잠5:23 그는 훈계 없이 죽을 것이요, 큰 어리석음으로 그릇되이 갈 것이니라.
롬6:15-16 그런즉 어떻게 하리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인가?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가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너희가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되어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든지,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는 줄 알지 못하느냐?
고전6:12 모든 것이 내게 합당하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합당하나, 내가 어떤 권능(power)에도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플레이보이와 펜트하우스의 주 고객들은 중세의 구식도덕을 집어 내던진, 자유인이 결코 아니다. 그들은 다만 죄의 종일 뿐이다.(요8:34-36) 그들은 썩을 육체를 위해 썩을 씨를 뿌리면, 그들은 썩을 몸 안에서 썩어가고 결국 그들이 쉴 곳은 잿더미에서 썩는 벌레들과 함께 누워 있는 침대일 뿐이다.(갈6:8 욥17:14 욥21:26)
요8:34-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 종은 집에서 영원히 거하지 못하나 아들은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참으로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
갈6:8 자신의 육신으로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은 것을 거두고 성령으로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욥17:14 내가 썩는 것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아비라.'라 했고 벌레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어미요 누이라.' 하였도다.
욥21:26 그들이 다 같이 흙 속에 눕고 벌레들이 그들을 덮는도다.
롯의 딸들은 전염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다. 소알은 그들이 숨어있던 곳에서 채 8km도 떨어져 있지 않았고 따라서 “이 땅에는 남자가 없으니”란 말은 지나치게 과장된 말이다. 그녀들의 속 생각은 ‘아버지가 우리를 데리고 성읍으로 돌아가려면 몇 개월이 걸릴지 모르니 어찌 기다릴 수 있겠는가’였을 것이다.(룻1:11-13)
룻1:11 나오미가 말하기를 "내 딸들아, 돌아가라. 어찌하여 너희가 나와 함께 가려 하느냐? 내 태에 아직도 아들들이 더 있어 너희 남편이 되겠느냐?
룻1:12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을 가라. 나는 너무 늙어서 남편을 둘 수 없도다. 설령 내게 소망이 있어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배었다 하더라도
룻1:13 너희가 그들이 자랄 때까지 그들을 위하여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그들로 인하여 남편 얻는 것을 그만두겠느냐? 아니라
33 그 날 밤 그들이 그들의 아비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큰딸이 들어가서 자기 아비와 동침하였으나 그는 그녀가 눕고 그녀가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하였더라.
34 그 다음날 큰딸이 작은딸에게 말하기를 "보라, 어젯밤에는 내가 내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밤에도 아버지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네가 들어가서 아버지와 동침하라. 이는 우리가 아버지의 씨를 보존하기 위함이라." 하니
35 그들이 그 날 밤도 그들의 아비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작은딸이 일어나 그와 동침하였으나 그는 그녀가 눕고 그녀가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하였더라.
36 그리하여 롯의 두 딸이 아비로 인하여 아이를 가졌으니
변개된 70인역은 하나님을 도와드리려고 “그녀”(she)를 “그”(he)로 바꿈으로써 롯의 죄를 감추려고 애를 썼다. 이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발명품은 (1901년의 ASV, 1952년의 RSV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가 눕고 일어날 때 알지 못하였더라’고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되는지 삼척동자도다 안다. 술에 취한 사람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의식이 없는 법이다.
롯을 취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다. 왜냐하면 롯은 48시간 내에 두 번이나 취할 정도였기 때문이다.(35절) 유명한 학자들(로젠 물러, 칼빈, 풀, 칼리취, 워즈워드, 랑케, 윌렛, 아인즈워드, 부쉬, 드베트, 카지탄)께서는 왜 롯이 그처럼 술에 취해 버렸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파피 리벌, 지미 스트라우드, 멜 트로터 같은 사람은 술주정뱅이들을 많이 다루어 보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본문을 잘 다룰 수 있다. 한 마디로 롯은 빈털터리가 된 것이다. 그는 완전히 파산했다. 그는 1929년 대공항 때 뉴욕 증시에서 쫄딱 망한 사람보다 한 달 새에 더 많는 것을 잃었고 영적으로 보면 버림은 받은(castaway 고전9:27) 상태이다.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하게 함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내 자신이 버림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이 지경에 이른 사람에게는 적극적 사고방식은 농담에 불과하다. 구원받은 것과, 기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두 몫의 은혜를 빼고는 그가 의지할 것은 술밖에 없었다.(잠31:6-7) 이렇게 해서 롯의 최후는 노아의 최후처럼 술병으로 끝나고 만다. 우리는 노아에대해 성경이 3장을 할애한 끝에 결국 창9:29에서 그의 최후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롯의 경우는 창19:36이 마지막 기록으로 그후의 그의 삶이나 죽음에 대해 전혀 언ㄴ급이 없다. 그가 저지른 죄는 율법하에서도 죽음으로 대라를 치러야할 그런 종류의 범죄였다.(레18:6) 롯에 관한 마지막 기록을 보라. “그리하여 롯의 두 딸이 아비로 인하여 아이를 가졌으니”
잠31:6-7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주고, 술은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그가 마시고 자기의 빈곤함을 잊으며 자기의 가련함을 더이상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창9:29 노아의 모든 날은 구백오십 년이었으며, 그가 죽으니라.
레18:6 너희 가운데 아무도 자기에게 가까운 친족에게 접근하여 그들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나는 주니라.
37 첫딸이 아들을 낳아서 그의 이름을 모압이라 불렀더라. 그가 모압인의 조상이요, 오늘까지 이르니라.
38 작은딸도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벤암미라 불렀으니 그가 암몬 자손의 조상이요, 오늘까지 이르니라.
여기 등장하는 두 아이 앞에는 카나안의 아들들처럼 상당히 험난한 미래가 놓여져 있다. 모압이라는 단어는 ‘아버지로부터’ 혹은 ‘물에서 나온’이란 뜻이고 암몬은 ‘암미의 아들’(암미는 ‘암’신이란 뜻) 혹은 ‘나의 백성의 아들’이란 뜻이다.
70인역은 이곳에서도 변개되어 있다. 이 변개된 성서는 “legousa ex tou patros mou”라는 말을 첨가시켰다. 바울 사후에 기록된 70인역은 외경과 잠언에서 첨가된 구절들을 계산해 보면 표준원문보다 휠신 더 길다.
모압족속은 사해 동쪽에 정착했다. 아마 얍복 강과 암론 강 사이였을 것이다. 모압족속의 불명예스런 역사에는 오직 한 사람만이 빛을 말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마리아의 조상인 룻이다. 나머지 족보는 한마디로 형편없다.
* 모압 여자들은 솔로몬을 죄로 유혹했다.(느13:26 왕상11:1)
느13:26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이 이런 일들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그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그와 같은 왕이 없었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나 그조차도 이방 나라 여인들이 죄를 짓게 하였느니라.
왕상11:1 그러나 솔로몬왕이 파라오의 딸과 더불어 많은 타국 여인들을 사랑하였으니, 모압인들과 암몬인들과 에돔인들과 시돈인들과 힛인들의 여인들이라.
* 모압왕은 발람을 고용해서 이스라엘을 죄로 이끌었다.(민22,23장)
* 에글론은 이스라엘을 억압했다.(사사기 3장)
* 모압여인들과 잡혼은 이스라엘 사람 24,000명의 희생을 가져왔다.(민25:1-10)
민25:1-2 이스라엘이 싯팀에 거하였는데 그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더불어 음행하기 시작하였더라. 그들이 자기 신들의 희생제에 백성을 부르니 그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였더라.
* 모압인들은 500년 동안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원수들이었다.(삼상12,14장 왕하1,3장)
* 모압 지방과 모압족속은 재림 때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들이다.(사16장 렘48장)
이러한 성경적 사실들을 왜 학자들은 언급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태어나면서 입에 쇳덩이를 달고 나오는 사람도 있는가 보다.
오늘날 모압 지방은 바로 요르단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요르단 지방의 주민은 이스마엘(창16:11-12) 함족(창10:7-8) 그리고 모압과 암몬족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16:11-12 또 주의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보라, 네가 아이를 가졌으니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주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라. 그가 거친 사람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대적할 것이요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대적할 것이라. 그가 그의 모든 형제들 면전에서 거할 것이라.
창10:7-8 쿠스의 아들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타와 라아마와 삽테카이며, 라아마의 아들들은 시바와 드단이며 쿠스가 또 님롯을 낳았으니, 그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힘센 자가 되었더라.
암몬 사람들의 역사는 바닷물이 해안을 따라가듯 모압 족속의 역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 암몬인들은 모압 지방 바로 북동쪽에 거주했다.
* 암몬인들은 최초의 혼혈이 있는 그대로 그들의 10대까지도 이스라엘의 회중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 되었다.(신23:3)
신23:3 암몬인과 모압인은 주의 회중에 들어가지 못하리니, 그들의 십 대까지도 그들은 주의 회중에 영원히 들어가지 못하리라.
*암몬인들은 재판관기에서 보면 이스라엘을 억압했고 이스라엘에게 속한 땅을 돌려주기 거부했다.(사사기 10-12장)
*이들은 500년 동안 이스라엘의 원수였다.(삼상12:12 삼하10:10 왕하24:2)
삼상12:12 또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온 것을 보았을 때,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 왕이셨는데도 너희는 내게 말하기를 '아니니이다. 왕이 우리를 다스려야 하리이다.' 하였도다.
삼하10:10 남은 무리는 그의 아우 아비새의 손에 넘겨 그로 암몬 자손을 대적하여 전열을 갖추게 하더라.
왕하24:2 그때 주께서 그를 치시려고 칼데아 부대와, 시리아 부대와, 모압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보내시어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셨으니, 주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주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암몬인들은 재림 때 모압과 함께 심판의 대상 명단에 들어있다.(습2:8-9 렘49장 겔25장)
습2:8-9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의 욕설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였고 그들의 경계를 그들 스스로 확대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거니와, 모압은 소돔과 같이 될 것이요, 암몬 자손은 고모라같이 되리니, 곧 쐐기풀들이 자라고 소금 구덩이들이 되며 영속적인 폐허가 되리라. 내 백성의 잔류자가 그들을 약탈하며 내 백성의 남은 자가 그들을 차지하리라.
실제적인 삶에 있어서는 도덕적인 인과 관계가 연속적으로 드러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전8:11) 그래서 현대인들은 죄의 심판에 대해 생각 속에서 생기는 죄책감이라고 생각하며 죄란 아직 깨우치지 못한 사람의 양심에서나 볼 수 있는 상대적 개념일 뿐이라고 믿는다.
전8:11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집행되지 않으므로 사람들의 아들들의 마음이 그들 안에서 악을 행하기로 완전히 정해졌도다.
그러나 모든 과학적 발견들을 훨씬 능가하고 앞서는 성경의 계시는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그들의 행위에 대해 2배, 3배로 되로 잘 대어서 꾹꾹 눌러서 그대로 갚아주심을 분명히 보여준다.(고후9:6 갈6:7 마7:2-3)
고후9:6 그러나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넉넉하게 심는 자는 넉넉하게 거둔다는 것이라.
갈6:7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
마7:2-3 너희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도 판단받을 것이며, 너희가 재는 그 자로 너희도 다시 측정을 받으리라.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생각지 못하느냐?
현대인들이 하나님을 이겨 보려고 그분의 책과 진리와 그분의 기준을 무시하고 애를 쓰면 쓸수록 주님께서는 이혼, 정신병원, 감옥, 수용소 등으로 되갚아 주시며, 매 5년마다 몇 개의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롱당하지 아니하심을 인간들에게 잊지 못하도록 하신다.
아담은 6000년 동안 그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노아도 함을 통해 지난 5000년간 죄값을 치르고 있고 롯도 지난 3000년 동안 그의 딸들을 통해 죄의 삯을 비불하고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이 삯은 인플레이션에도 끄떡없이 그대로이다. 하나님께서 죄값으로 지불하신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은(롬5:1-21) 6000년이 6000분의 1초밖에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그러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
'강 해 > 창세기(12-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 20장 4절 - 6절 (0) | 2025.05.25 |
---|---|
창세기 20장 1절 - 3절 (0) | 2025.05.25 |
창세기 19장 27절 - 30절 (0) | 2025.05.24 |
창세기 19장 23절 - 26절 (3) | 2025.05.24 |
창세기 19장 17절 - 22절 (1) | 2025.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