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편은 여지없이 메시야에 관한 시편이다.
1 내가 주를 사랑하나니, 이는 그가 내 음성과 내 간구들을 들으시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는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요일4:19) 그분을 사랑했다.
요일4:19 우리가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은 그 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 그가 내게 귀 기울이셨으니, 그러므로 내가 사는 동안 내가 그를 부르리라.
그것이 전에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다. 기도는 귀납적 증명을 하는데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다. 누구든지 지혜와 진리를 얻기 위해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하나님께서 계시는지 알아낼 수 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그것이 그 사람에게 계시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7:17)
요7:17 만일 누구든지 그 분의 뜻을 행하려고 한다면, 그 교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내 자신에 관하여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되리라.
기도는 평생에 해야 할 일이며 기도가 필요 없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시기는 평생에 한 번도 없다.
3 사망의 슬픔이 나를 에워싸고 지옥의 고통이 내게 미쳤으니, 내가 고난과 슬픔을 만났도다.
사망의 슬픔은 사람이 죽기 전에 그를 에워싸기 시작하며 때로는 그가 죽기 여러 해 전에 그렇게 된다. 지옥은 죄인이 죽기 전에 그를 붙잡기 시작한다. 지옥은 여러분이 거기에 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이를 수 있다.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소망이신 것처럼(골1:27) 구원받지 않은 사람 속에 있는 사탄은 그의 저주의 소망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저주를 미리 맛보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의에 찬 죄인들이 하늘나라나 지옥은 여기 땅 위에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드와이트 무디가 지혜롭게 말했듯이 ‘이 땅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보게 될 하늘나라의 전부이고 구원받은 사람이 보게 될 지옥의 전부이다.’
골1:27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3절은 행2:27,31과 시16:10에 나오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다.
행2:27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또 주의 거룩하신 분이 부패되는 것을 보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행2:31 그가 미리 앞을 내다봄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말하되 '주의 혼이 지옥에 내버려지지 않았으며, 또 주의 육신도 부패되는 것을 보지 못하였도다.' 하였느니라.
시16:10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하신 이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배교한 보수주의자들과 근본주의자들을 여느 때와 같이 뒤흔들어놓은 것은 지옥의 고통이다. 시18:5에서 우리는 그 짝을 만나게 된다.
시18:5 지옥의 고통이 나를 에워싸고 사망의 덫이 나를 막았나이다.
포셋은 여기서 그것이 고통이 아니라 덫이나 끈이라고 말하며, 또 서둘러서 지옥은 잘못된 단어라고 한다. NIV는 완전히 지옥이 없는 성경을 위하여 음부라고 써놓는다. 리빙 바이블은 음부조차도 견딜 수 없어서 누군가에게 미치는 무엇인가가 전혀 없게 만든다. ASV, NRSV, RSV, RV는 지옥을 내던져버리고서 그 히브리어(스올)를 번역하길 거부한다. NKJV도 그 단어를 번역하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낙원과 하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헬라어를 번역하는 데는 전혀 문제를 느끼지 않으면서, 지옥이라는 단어가 나타날 때면 모두 여호와의 증인들이 되어버린다. 더멜로우, 모티어, 예이츠의 주석서에도 모두 지옥이 없다. 크롤은 그 단어를 언급하지만, 정죄 받을 희생자를 붙잡은 지옥의 공포가 이 시편 기록자의 생각을 사로잡았다고 말하여, 그 말을 이 시편 기록자의 생각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신적 적용으로 만든다.
스펄젼은 이 시편 기록자가 말한 지옥의 고통이 실제로는 죽음에 속한 번민, 무덤과 연관된 그런 두려움을 의미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망의 슬픔이 바로 번민이자 무덤에 대한 두려움이었으며 지옥의 고통은 이와는 분리된 항목이었다.
윌리엄 가우지 - 고통에 해당하는 단어가 원어로는 함께 꽉 묶인 자루들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 지옥으로 번역된 단어는 구약에서 보통 무덤을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과연 그런가?
“그의 무덤들이 구렁의 옆면에 자리 잡았고 땅의 아랫부분들로 그녀의 무덤들은 그의 주위에 있고 그들의 전쟁 무기를 가지고 지옥에 내려간 자들”(겔32:20-29) “가장 낮은 지옥까지 사를 것이며”(신32:22) 가장 낮은 무덤이란 말인가? “지옥은 스스로를 확장하였고”(사5:14) 무덤이 점점 커진다는 말인가? “내가 지옥의 뱃속으로부터 부르짖었더니”(욘2:2). 그렇다면 요나가 무덤 속에 있었단 말인가?
이제 그런 말도 되지 않는 소리는 그만두고 성경을 가지고 무슨 내용이 진행 중인지 알아보자.
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그분의 허리띠에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차고 계신다.(계1:18) 그분은 사망과 지옥을 통과하면서 그 열쇠들을 얻으셨다.
계1:18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
② 그래서 우리의 본문에는 사망과 지옥이라고 되어있다. 이해가 되었는가? 그분의 몸은 죽으셨으나 썩어짐을 보지 않았고(행2:27) 그분의 혼은 지옥에 남겨지지 않았다.(행2:31)
행2:27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또 주의 거룩하신 분이 부패되는 것을 보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행2:31 그가 미리 앞을 내다봄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말하되 '주의 혼이 지옥에 내버려지지 않았으며, 또 주의 육신도 부패되는 것을 보지 못하였도다.' 하였느니라.
③ 사망과 지옥은 둘 다 문들을 가지고 있으며(욥38:17 마16:18) 그래서 그분은 열쇠들(계1:18)을 얻어서 그 문들을 통과했다.
욥38:17 사망의 문들이 네게 열렸더냐? 아니면 사망의 그림자의 문들을 보았더냐?
마16:18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계1:18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
④ 그분은 겟세나네에서 사망의 슬픔을 겪으셨고, 그 후 십자가 위에서 고통 받은 것처럼 지옥의 고통도 겪으셨다. 그것은 열기와(출12:8) 고문과 더불어(눅16:24), 하나님께서 버림받으신 사실과(욥30:20 마27:46), 실제로 마귀와 같은 상태로 죄가 되신 숨 막힐 듯한 현실(요3:14 히2:14 고후5:21 갈3:13)이다. 알렉산드리아 이단은 경건한 마음으로 이 시편으로부터 속죄의 핵심을 제거해버렸다.
출12:8 또 그들은 그 날 밤에 그 고기를 먹을지니 불에 구워서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함께 먹을지니라.
눅16:24 그가 소리질러 말하기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사로를 보내시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적셔 내 혀를 식히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라고 하니
욥30:20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며, 내가 일어서도 나를 유념치 아니하시는도다.
마27:46 제 구시 경에 예수께서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말씀하시기를 "엘리, 엘리, 라마 사박타니?" 하시니, 이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말이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올려져야만 하리니
히2:14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며
고후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되기를 "나무에 매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 하였도다.
4 그때 내가 주의 이름을 부르기를 "오 주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나의 혼을 구하소서." 하였도다.
이 구절은 우리가 시6:4-5 22:5,20 27:12 등에서 언급했던 그 십자가 형벌 이전의 기도들 중 하나며, 6-8절은 부활하신 이후의 말씀이다.(사53:10)
시6:4-5 오 주여, 돌아오셔서 나의 혼을 구해 주소서. 오, 주의 자비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누가 주께 감사드리겠나이까?
시22:5 그들이 주께 부르짖었더니 구원을 받았고 그들이 주를 신뢰하였더니 수치를 당하지 않았나이다.
시22:20 내 혼을 칼에서,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시27:12 나를 내 원수들의 뜻에 넘겨주지 마소서. 이는 거짓 증거자들이 잔인함을 내뿜는 자들처럼 나를 대항하여 일어섰기 때문이니이다.
사53:10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였기에, 주께서 그를 고난에 두셨도다. 주께서 그의 혼을 속죄제물로 만드실 때, 그가 자신의 씨를 보리니 그가 자신의 날들을 늘릴 것이요, 주의 기쁨이 그의 손에서 번창하리라.
5 주께서는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니, 정녕, 우리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도다.
6 주께서는 우매한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아지게 되자 그가 나를 도우셨도다.
7 오 내 혼아, 너의 안식으로 돌아가라. 이는 주께서 너를 후대하셨음이라.
주님의 구원이 5-7절에서 정연하게 나타나있다. 주는 은혜로우시다. 이것은 그분이 죄인들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심을 나타낸다. 주는 의로우시다. 이것은 그분이 구원을 위해서는 의를 요구하심을 나타낸다. 주는 자비로우시다. 이것은 그분이 여러분의 짐을 벗겨주셨고 여러분 대신에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의가 되실 것임을 나타낸다.
주께서는 구원받은 죄인을 보존하시며, 그 죄인을 그분의 말씀으로 도우신다.(6절) 주께서는 그 구원받은 죄인을 종종 물질적으로도 복 주신다.(7절)
8 주께서는 사망에서 내 혼을, 눈물에서 내 눈을, 넘어짐에서 내 발을 구해 주셨나이다.
내 혼은 이제 본래의 집으로(하나님께서 내 혼을 만드셨다. 사57:6) 돌아갈 수 있다. 그 혼은 지옥에서의 영원한 사망으로부터 구해냄을 받았고, 그 몸은 죄 많은 삶에서 거두는 슬픔으로부터 구원받았고, 그 사람의 영은 그가 구원받아 더 많은 죄들이나 재앙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를 받는다.
사57:16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항상 진노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그 영과 내가 지은 혼들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라.
그분은 나를 구원하셨을 때 나를 위해 3가지 일을 하셨다. 그분은 내 혼을 지옥으로부터 구원하셨고, 내가 전에 가고 있던(약5:20) 죽음의 길(롬6:18-20)을 계속 갔다면 흘리게 되었을 모든 눈물로부터 나를 구원하셨으며, 내 발길을 돌이키어 올바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게 하셨다.(욥8:13 잠2:20)
약5:20 그 죄인을 자신의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그 사람은 한 사람의 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게 될 것이며, 수많은 죄들을 덮게 되리라는 것을 그로 하여금 알게 하라.
롬6:18-23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음이라. 너희의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대로 말하노니, 전에는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의 종으로 내어 주어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었을 때는 의로부터는 자유로웠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지금 부끄럽게 여기는 그 일들에서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그런 일들의 끝은 사망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생이니라.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
욥8:13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든 길도 그러하며 위선자의 소망도 사라지리니
잠2:20 지혜가 너를 선한 사람들의 길로 향하게 하며 의로운 자의 길들을 지키게 하리니
내 발은 이제 주 앞에 걸으며 성령 안에서 행할 수 있다.(갈5:16 골1:10 2:6) 나는 실족하여 넘어질 수도 있었지만 이제 나는 내 발 그 이상의 것으로 서게 되었다. 나에게는 그분의 발이 있다.(고전12:13-21)
갈5:16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성령 안에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육신의 정욕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골1:10 주께 합당히 행하므로 모든 일에 기쁘시게 하고 선한 일마다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며
골2:6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것같이 그 분 안에서 행하라.
고전12:14-15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으니 만일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여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냐?
시30:11-12가 영적으로 이 구절과 어울리는 것을 주목하라.
시30:11-12 주께서 나를 위하여 나의 슬픔이 춤이 되게 하셨으며, 주께서 나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를 둘러 주셨나이다. 마지막까지 나의 영광이 주께 찬송하며 잠잠치 아니하리이다.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드리리이다.
내 발을 돌이키는 것과 관련해서 자연계의 예로 설명해본다면, 내 발이 이전에는 피흘리는 데 빨라서(롬3:15) 항상 미끄러운 곳에 있었다.(시35:6 73:18) 이제 나는 암사슴들의 발(삼하22:34)을 가졌기에 넘어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합3:19)
롬3:15 그들의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시35:6 그들의 길이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주의 천사가 그들을 쫓게 하소서.
시73:18 확실히 주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셨으며, 주께서 그들을 파멸에 던지셨나이다.
삼하22:34 그가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는도다.
합3:19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니, 그가 나의 발을 사슴의 발같이 하실 것이요, 그가 나로 하여금 나의 높은 곳으로 걷게 하시리로다. 악장을 따라 내 현악기에 맞추어 부른 것이라.
9 내가 산 자의 땅에서 주 앞에 걸으리이다.
이 구절은 3가지 방법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 우선 첫째로는 이 시편 기록자가 자기 기도가 응답되리라는 확신이 있기에 죽음의 위협들이 아주 가까이에 있는 가운데서도 자기가 죽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1:1 이전에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주신 딛1:1-2의 약속을 재확인하시면서 땅의 심장으로 내려가신 후에(마12:40 엡4:8-10) 다시 땅 위로 돌아오실 것임을 내다보고 계시는 것이다.
딛1:12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은 이 사도직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에 준한 진리의 지식에 따라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주어진 것으로, 이 영생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약속하셨다가
마12:40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
엡4:8-10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 갔고 사람들에게는 은사들을 주셨다."고 하셨느니라.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낮은 부분으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내려가셨던 그가 모든 하늘들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 분이니 그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려 함이니라.
땅의 더 낮은 부분들은 음부나 무덤들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땅의 심장 속에 있는 땅의 더 낮은 부분들을 말하는 것이다.
셋째로는 경건에 관한 적용으로서 구원받은 죄인이 지금 그리고 천년왕국에서 주 앞에 걸으리라는 것이다. 산 자들의 땅은 이 세상의 삶을 말하는 것으로서(욥28:13 33:30 시27:13 52:5 전4:2) 죽은 자들 즉 더 이상 산 자들 가운데 있지 않은 자들의 세상과 대조되는 된다.
욥28:13 사람은 그 값을 알지 못하며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도 찾을 수 없도다.
욥33:30 구렁에서 그의 혼을 데려오시고 산 자들의 빛으로 비추려 하심이라.
시27:13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주의 선하심을 보리라고 믿지 아니하였다면 내가 쇠잔해졌으리이다.
시52:5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너를 영원히 멸하시며 너를 없애 버리시리니, 네 처소에서 너를 뽑아내시며 살아 있는 것의 땅으로부터 뿌리째 뽑으시리라. 셀라.
전4:2 그러므로 내가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이미 죽은 자들을 칭찬하였으며
성령님께서는 여기서(10-19절) 이 시편 기록자의 직접적인 개인적 진술들과 그리스도께 교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예언적 진술들을 교묘하게 나누어 놓으셨다.
다음과 같은 말씀이 두 번 삽입되었음을 주목하라. - “내가 이제 주의 모든 백성의 면전에서 나의 서원들을 주께 갚으리라.”(14,18절). 첫 번째 부분에서는(10-14절) 하나님께서 구해내신 어떤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으나, 15-18절에서 이야기하는 분은 그냥 어떤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늘에서 나신 주”(고전15:47)이시다.
고전15: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10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으니, 내가 크게 고난을 당하였도다.
바울은 신약에서 10절을 간략하게 인용한다.(고후4:13) 고후4:13의 문맥을 살펴보라. 그 문맥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장사되심 그리고 현재 살아계심에 대한 것이었는데(고후4:10,11,14) 그 이단은 시116:3-5에서 이런 사항들을 제거해 버렸다.
고후4:13 똑같은 믿음의 영을 가졌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노라." 하였으니 우리도 역시 믿으므로 말하노라.
고후4:10 항상 주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지니고 다님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4:11 살아 있는 우리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라.
고후4:14 주 예수를 살리신 그 분께서 예수를 통하여 우리도 살리시며, 또 우리를 너희와 함께 나타내시리라는 것을 아노니
신약에서 바울은 이것(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장사되심, 현재 살아계심)을 믿었고 그러므로 그것을 이야기했다. 이 시편 기록자 역시 동일한 이유로 그것을 말했다. 그는 그것을 믿었다.
11 내가 서둘러 말하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나이다.
이 구절은 이 시편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이탈하여 진행되는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 진술이다.
크롤은 이런 부조화에 너무도 당황해서 말하기를 ‘그는 자신이 곤경에 처한 기간 동안, 전에 자기의 친구였던 사람들을 아무도 찾아볼 수 없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그는 그가 말한 그대로를 의미한 것이다.
진실을 말하자면, 모든 사람들이 크롤과 그 이단이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망쳐 놓은 곳에서는(롬3:3) 그들 모두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이다.(롬3:4) 이 시편 기록자가 롬3:4를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이라면 그는 전혀 성급하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솔로몬이 우슬초에 대해 묵상하듯이(왕상4:33) 냉정하고 주의 깊게 그 말을 했을 것이다.
롬3: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어찌하겠느냐? 그들의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느냐?
롬3:4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 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함과 같으니라.
왕상4:33 또 그가 초목을 논하였으니 레바논에 있는 백향목으로부터 담에서 피어나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이며,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관하여도 논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아무것도 서둘러 말씀하지 않으셨으며,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시편 기록자는 자기가 방금 기록한 내용(1-8절)을 믿었다고 한다. 그가 이 시편을 기록하기 직전에 시110편, 22편, 91편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116편을 기록한 사람이 누구이든 간에 그는 자기가 그것을 기록할 때 다른 사람들처럼 거짓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것은 인간 본성의 아주 기본적인 특징이므로 주님께서는 진리를 말씀하는 일에 관해 설명하면서 그분(하나님)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민23:19)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그 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으시랴? 또한 이르신 것을 이루지 않으시랴?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란 말은 그것이 거짓말하려는 인간의 욕구와 기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라면 성급한 진술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받아쓰게 하셔서 기록한 것에 적용했다면 그것은 성급한 진술이 된다.(신10:2 31:19 사8:1 30:8 렘22:30 30:2 36:2,28) 이 시편 기록자는 성령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록하도록 말씀하신 대로 기록했을 뿐이다.(삼하23:1-2)
신10:2 네가 깨뜨린 처음 판들에 있던 그 말씀들을 내가 그 판들에 기록하리니 너는 그것들을 그 궤에다 넣으라.
신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이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것을 가르치고 그들의 입에 두어서 이 노래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사8:1 또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큰 두루마리를 가지고 거기에다 사람의 펜으로 마헬살랄하스바스에 관하여 쓰라.
사30:8 이제 가서 백성 앞에 있는 서판에 쓰고 그것을 책에 기록하여 앞으로 영원무궁토록 있게 하라.
렘22:30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에 번성치 못할 사람이라고 쓰라. 이는 그의 씨에서는 아무도 번성치 못하며 다윗의 보좌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자가 더 이상 없을 것임이라.
렘30:2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하노라.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들을 책에 기록하라.
렘36:2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부터, 즉 요시야의 날들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민족들에 대하여 내가 네게 말했던 모든 말들을 거기에 기록하라.
렘36: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킴이 불사른 처음 두루마리에 있었던 이전의 모든 말들을 거기에 기록하고
삼하23:1-2 이것이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하기를 높이 오른 사람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이이며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시인이 말하였도다. 주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었도다.
12 나를 향한 주의 모든 베푸심을 내가 주께 무엇으로 보답하리이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본문에서 사람을 구원하고 깨끗이 씻는 것은 바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다.(행22:16)
행22:16 이제 무엇을 주저하느뇨? 일어나서 침례를 받으라. 그리고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너의 죄들을 씻으라.
이 기록자는 구원의 잔을 들고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자기의 질문(12절)에 응답한다.
성경에는 수많은 잔들이 나온다. 축복의 잔(고전10:16), 비틀거리게 하는 잔(사51:17), 내 잔(시16:5 23:5), 가득찬 잔(시73:10 창15:16) 금잔(렘51:7), 내 잔(마20:23), 잔(마26:27), 주의 잔과 마귀들의 잔(고전10:21), 주의 잔(시75:8 사51:17 렘25:15).
고전10:16 우리가 축복하는 이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의 교제가 아니며, 우리가 떼는 이 빵은 그리스도의 몸의 교제가 아니냐?
사51:17 주의 손에 있는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오 예루살렘아, 깨어라, 깨어라, 일어서라. 네가 비틀거리게 하는 잔의 찌끼에 취했으며 그것을 완전히 짜내 마셨도다.
시16:5 주는 내 유업과 내 잔의 분깃이시니, 주께서 나의 몫을 지키시나이다.
시23:5 주께서 내 원수들의 면전에서 내 앞에 식탁을 마련하셨나이다. 주께서 내 머리에 기름으로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73:10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이 여기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비우고
창15:16 그러나 사 대만에 그들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인들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음이라." 하시니라.
렘51:7 바빌론은 주의 손에 있는 금잔으로 온 땅을 취하게 하였도다. 민족들이 그녀의 포도주로 취하였으므로 그 민족들이 미쳤도다.
마20:23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너희가 내 잔을 마시고 또 내가 받는 침례로 침례를 받으려니와 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자들에게 주실 것이니라."고 하시더라.
마26:27 또 잔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에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모두 마시라.
고전10:21 너희는 주의 잔과 마귀들의 잔을 함께 마실 수 없으며, 너희는 주의 식탁과 마귀들의 식탁에 함께 참여할 수 없느니라.
시75:8 주의 손에 한 잔이 있으니, 그 포도주는 붉고 완전히 혼합되어 있도다. 그가 그것을 쏟으시니 지상의 모든 악인들이 그것의 찌끼를 짜 마시리로다.
렘25:15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내 손에 있는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아서 내가 너를 보내는 모든 민족들로 마시게 하라.
이 마지막 것은 사51:17에서 언급된 비틀거리게 하는 잔이며, 슥12:2의 떨리는 잔이다. 성경에서 다른 그 어떤 잔보다도 훨씬 여러 번 언급된 잔은 바로 이 마지막 잔이다. 이것은 죄인들과 죄에 대해 쏟으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마셔야 했던 잔이다.(고후5:21 갈3:13)
슥12:2 보라, 사람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포위할 때에 내가 예루살렘을 주위의 모든 백성에게 떨리는 잔이 되게 하리라.
고후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셔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되기를 "나무에 매달린 자는 누구나 저주받은 자라."고 하였도다.
14 내가 이제 주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들을 주께 갚으리이다.
여기서 우리는 죄인들을 위해 쏟아 부어진 무언가를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은 3절로 보아 분명하다. 술제물은 율법이 있기 오래 전에 부어졌다.(창35:14)
창35:14 야곱이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셨던 그곳에 한 기둥, 즉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술을 제물로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서
율법 하에서 서원을 위한 술붓는 제물은 자원하는 제물이었다.(민15:3-5) 이 시편 기록자는 이제 서원들을 갚으려하고 있다. 이것은 시22:25에서 천년왕국 성전에 적용되는 것을 보라.(시50:14 61:5) 이 경우에는 그가 주님께 술붓는 제물을 바침으로써 그의 서원들을 갚는다. 그는 자기 손으로 그 잔을 들어올린다.
민15:3-5 주께 불로 제사를 드리되 번제나 서원을 이루는 희생제나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나 엄숙한 명절들에 드리는 제사나 소떼나 양떼에서 주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릴지니 그때 주께 제사를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음식제사를 드릴지니라. 번제나 희생제에 어린 양 한 마리면 너는 술붓는 제물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시22:25 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이 주께 있으리니, 나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50:14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 네 서원들을 갚으라.
시61: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셨으며,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얻는 유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15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주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이니이다.
이 지점에서 또 하나의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 이 시편에 들어가 있는데, 바로 “주의 성도들의 죽음”이 명백하게 보이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스펄젼 등은 그 문제에 대해 경건에 관한 몇 가지 훌륭한 설교들을 제공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그것을 이 시편에서 진행되어온 내용과 연결시키지 못한다.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은 이 구절의 성도들이 실제로는 한 성도라고 말하며 시도해보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결국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 시편 기록자가 마땅히 감사드려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주께서 그분이 보시기에 가장 값진 것인 그분의 사람들의 생명을 열심히 돌보시어 그들을 죽음에 내어주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본문은 성도들을 돌보시어 그들을 죽음에 내어주지 않으시는 하나님과는 아마 상관도 없다. 이 구절을 그들이 죽을 때 그들이 내보인 것으로 인해 이 죽음이 하나님께 값진 것이라는 말이었다.
① 그는 하나님을 생명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음을 내보였다.
② 그는 죽으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음을 내보였다.
③ 순교는 드문 일이고 그러므로 값진 것이다.
또 다시 재림이다. 천년왕국에서(겔40-48장) “그의 모든 백성의 면전”에 나타나 실제로 주의 전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들의 서원들을 이행하는 것은 계6:9-12의 순교자들이다. 하나님께서 계14:13에 기록하신 주석을 보라. -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은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이다.(계14:9-12) 그 참조구절을 놓치지 못하도록, 거기서 이 값진 순교자들은 시116편에서와 같이 성도들이라고 불린다.(계14:12)
계6:9-11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그들이 큰 음성으로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어 우리의 피를 갚아 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하더라.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긴 흰 옷을 주시면서, 그들의 동료 종과 형제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잠시만 더 쉬라고 말씀하시더라.
계14: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계14:9-12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의 임재 가운데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우리가 몇 번이고 보아왔듯이, 욥과 다윗의 고난은 그들 자신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환란 때의 유대인들의 고난에도 적용된다.
16 오 주여, 진실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나는 주의 종이며 주의 여종의 아들이니이다. 주께서 나의 결박들을 푸셨나이다.
우리는 16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오 주여 진실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다.(사42:1,19)
사42:1 내가 드높이는 나의 종을 보라. 나의 택한 자, 그 안에서 내 혼이 기뻐하는도다.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두었으니 그가 이방인들에게 심판을 가져오리라.
사42:19 내 종 외에 누가 눈멀었으며, 누가 나의 보낸 내 사자처럼 귀먹었겠느냐? 누가 완전한 자처럼 눈멀었으며 누가 주의 종처럼 눈멀었겠느냐?
NKJV과 NIV를 만들어낸 배교자들이 행4:27에서 아들이 이사야 42장의 종이라고 주장하면서 거기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제거한 것을 주목하라. 다윗이 종이라고 금방 이야기된(행4:25) 본문에서 이런 짓을 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인 다윗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서 거짓말이다. 이사야 42장과 53장의 종은 다윗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놓인 16절의 그 종이다.
하나님껫서 보존하신 성경 - KJV 한글킹제임스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행4:27 그들이 과연 주께서 기름 부으신 주의 거룩하신 아들 예수를 대적하여 헤롯과 폰티오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모였으니
(KJV)행4:27 For of a truth against thy holy child Jesus(주의 거룩하신 아들 예수), whom thou hast anointed, both Herod, and Pontius Pilate, with the Gentiles, and the people of Israel, were gathered together
인간이 변개한 성경 - NIV NKJV
(NIV)행4:27 Indeed Herod and Pontius Pilate met together with the Gentiles and the people of Israel in this city to conspire against your holy servant Jesus(주의 거룩하신 종 예수), whom you anointed.
(NKJ)행4:27 For truly against Your holy Servant Jesus(주의 거룩하신 종 예수), whom You anointed, both Herod and Pontius Pilate, with the Gentiles and the people of Israel, were gathered together
행4:25 주의 종(thy servant)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은 헛된 일들을 꾀하는고?
나는 주의 종이라는 표현이 두 번 나오고, 그 다음 주의 여종의 아들이 나온다. 이 여종은 주의 여종(눅1:38)이며, 그러므로 여기 이 시편에서 오 주여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라고 되어있다.
눅1:38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소서, 주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니, 그 천사가 그녀를 떠나가니라.
그리스도의 결박들은 죽음의 결박들일뿐만 아니라(행2:24 엡4:7-10 호13:14) 문자적인 결박들이기도 하다.(마27:2 막15:1 요18:12,14)
행2: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
엡4:7-10 그러나 우리 각자에게 그리스도의 은사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 갔고 사람들에게는 은사들을 주셨다."고 하셨느니라.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낮은 부분으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내려가셨던 그가 모든 하늘들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 분이니 그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려 함이니라.
호13:14 내가 그들을 음부의 권세로부터 속량하며 내가 그들을 사망으로부터 구속하리니, 오 사망아, 내가 네 재앙이 될 것이요, 오 음부야, 내가 네 멸망이 되리라. 회개가 내 목전에서 숨겨지리라.
마27:2 주를 결박한 후에 끌고 가서 총독 폰티오 빌라도에게 넘겨주더라.
막15:1 아침이 되자 곧 대제사장들이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온 공회와 더불어 회의를 열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더라.
요18:12 그때 군대와 대장과 유대인 경비병들이 예수를 붙들어 묶으니라
요18:14 그런데 카야파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권유한 자더라.
17 내가 주께 감사의 희생제를 드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이 구절은 첫 문장이 13절과는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어떤 구원의 잔도 들어 올릴 필요가 없으신데, 이는 그분이 구원이시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분은 히13:16과 벧전2:5에서 영적인 제물들이라고 불리는 것을 드리신다.
히13:16 또한 선을 행함과 함께 나누는 것을 잊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제물들을 기뻐하시느니라.
벧전2:5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
그분은 시22:2에서처럼(그곳은 희생제와 구원에 관한 문맥이다) 예루살렘에 있는 천년왕국 성전에서 그분의 형제들 가운데서(히2:12)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신다.
시22:22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히2:12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하셨으며
18 내가 이제 그의 모든 백성의 면전에서 나의 서원들을 주께 갚으리니
16절, 17절, 18절이 메시야를 나타낸다. 그리스도께서 어떤 서원들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당황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22:25에서 실제로 큰 회중 가운데서 그분의 서원을 갚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시22:22가 양쪽 시편에 있는 네 구절 모두를 명확히 해준다. 누구나 알듯이 시22편은 십자가 시편이다.
시22:25 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이 주께 있으리니, 나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22:22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19 오 예루살렘아, 주의 집의 뜰들 안, 곧 네 가운데서 갚으리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이 구절은 예루살렘에 있는 천년왕국 성전을 말한다. “오 예루살렘아, 주의 집의 뜰들 안, 곧 네 가운데서 갚으리라.”가 문제를 정리해준다.
11절부터 19절까지 본문 어디에도 교리적으로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을 언급하는 말은 하나도 없다.
영적으로 말해서 그리스도인은 종으로서, 옛 주인에게서 벗어나 새 주인을 얻었다.(롬6:16-18)
롬6:16-18 너희가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너희가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되어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든지,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는 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너희가 죄의 종이었으나 너희에게 전하여 준 교리의 본을 마음으로부터 순종하여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음이라.
'강 해 > 시편 5권(107-150)'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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