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5권(107-150)

시118편 1절 - 29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2. 22. 09:57

1 , 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히 이어질 것임이라.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가 영원히 지속되리라." 하라.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가 영원히 지속되리라." 하라.

4 이제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가 영원히 지속되리라." 하라.

5 내가 고통 중에서 주를 불렀더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어 넓은 곳에 나를 세우셨도다.

문맥은 천년왕국이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할지니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할지니 이제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말할지니” 그 “이제”는 고통에서 구출된 이후이다.(5절) “내가 고통 중에서 주를 불렀더니” 그리고 그 사람은 응답을 받았고 넓은 곳에 세워졌다.(5절)

5-7절의 말씀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될 수 있다. 교리적으로 6절은 아직 환란 중에 있는 이스라엘인을 말하며 1-5절은 환란 후를 말한다. 이처럼 시간적인 순서가 거꾸로 되어있음으로써 주석가들은 이전처럼 혼란에 빠진다.

6 주께서 내 편이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

사람은 여러분을 감옥에 던져 넣을 수 있고, 여러분을 고문하고 죽일 수도 있고, 여러분의 물건을 빼앗고 아내와 아이들을 죽일 수도 있고, 여러분의 재산을 몰수할 수도 있고, 여러분을 평생 동안 불구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일에도 아랑곳없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히브리서의 저자는 “주는 나를 돕는 분이시니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하든지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히13:6)고 담대하게 이야기한다.

바울은 그 정도를 넘어서 여러분이 “환난 곤경 박해 기근이나 헐벗음”(롬8:35)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7 주께서는 나를 돕는 자들과 더불어 내 편이 되시니, 그러므로 내가 나를 미워하는 자들 위에 나의 바라는 것이 임하는 것을 보리로다.

그리스도의 경우에(사63:1-6) 그리고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성도들의 경우에 이루어진다.

사63:1-6 보스라에서 물들인 옷을 입고 에돔에서 오는 이가 누구인가? 그의 의복이 화려하고 그의 능력의 위엄으로 거니는 이가 누구인가? 의로 말하는 나니, 구원하기에 능력이 있도다.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은가?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 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이는 복수의 날이 내 마음 속에 있고, 내 구속의 해가 오기 때문이라. 내가 보았으나 도와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붙들어 주는 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겼도다. 그리하여 나 자신의 팔이 내게 구원을 가져왔고 내 분노가 나를 붙들었도다. 내가 나의 분함으로 백성들을 밟을 것이요, 나의 분노로 그들에게 마시게 하리라. 또 내가 그들의 기력을 땅으로 끌어내리겠노라.

8 사람에게 신뢰를 두기보다 주를 신뢰하는 것이 나으며

9 통치자에게 신뢰를 두기보다 주를 신뢰하는 것이 낫도다.

8절과 9절은 성경의 고전이다. 인본주의자들 모두는 사람에게 의존하고 사람에게 신뢰를 둔다. 이 땅위의 모든 무신론자들도 자기의 창조주보다는 자기 자신의 벌레 먹은 뼈대를 더욱 신뢰한다. 그러나 사람 한 명에 하나님이 계시면 대다수가 된다. 여러분은 그분의 편에 있는가?

10 모든 민족들이 나를 에워쌌으나 주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정녕, 그들이 나를 에워쌌으나 주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12 그들이 벌떼와 같이 나를 에워쌌어도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하였으니, 주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할 것임이라.

6절에서 언급된 사람이 열세 민족에서 나온 2억명의 사람들(계9:16)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연합은 머지않아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전열을 가다듬을 것이다.(습3:8 슥14:2)

계9:16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니 내가 그들의 숫자를 들었노라.

습3:8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일어나서 먹이로 삼는 날까지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 결심이 민족들을 모으는 것임이니 내가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 위에 내 분노, 곧 나의 모든 격노를 쏟으리라. 이는 온 땅이 내 질투의 불로 삼켜질 것임이라.

슥14:2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시편의 저자를 에워싸는 것은 모든 민족들이며, 그 말은 모든 민족들이라는 뜻이다. 팔레스타인 땅의 모든 민족들은 재판관들과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을 에워쌌다.

근동 지방의 모든 민족들은 금세기에 이스라엘을 대항하고 있다. 머지않아 모든 민족들은 독일, 러시아, 인도, 일본,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캐나다, 이라크, 이란, 리비아, 에디오피아, 멕시코,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파키스탄 그리고 그밖에 모든 나라들이 될 것이다.

“벌떼와 같이....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하였으니”(12절). 사7:18에서 이 벌은 앗시리아에서 나오며, 고로 그 다음 구절에서(사7:20) 적그리스도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모형이 나타난다. 사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사탄의 칭호 중 하나가 앗시리아 왕(사10:12)이기 때문이다. 이 앗시리아 왕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일을 시온 산...에서 행”하실 때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사10:12)

사7:18 그 날이 이르리니, 주께서 이집트의 강들의 가장 먼 곳에 있는 파리와, 시리아 땅에 있는 벌을 부르시리라.

사7:20 같은 날에 주께서 강 건너 그들에게서 빌려온 삭도로 시리아 왕을 시켜 머리와 발의 털을 밀게 하실 것이요, 또 그것으로 수염도 깎으시리라.

사10:12 그러므로 주가 그의 모든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행할 때에, 내가 시리아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그의 높은 눈의 영광을 벌하리라.

“가시덤불의 불”은 그 원수들이 불타는 것이다.(히6:7-8 삼하23:6-7) 그들은 빠르게 다 타버린다.(말4:1)

히6:7-8 이는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에게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나 만일 가시나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서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

삼하23:6-7 그러나 벨리알의 아들들은 모두 내다 버린 가시나무 같으리니, 이는 손으로 그들을 잡을 수 없음이라. 그들을 만지려는 사람은 철과 창자루를 갖추어야 할 것이요, 그것들이 그 자리에서 완전히 불태워지리라.

말4:1 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다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13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주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단수형과 복수형의 독특한 용법이 나온다. “네가”가 11절과 12절의 “그들”을 대신하고 있다. 또 다윗이 골리앗과 대결하러 뛰어가면서 “나는 만군의 주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말한 것을 주목하라.(삼상17:45) 골리앗은 적그리스도의 중요한 모형 중 하나다.

삼상17:45 그때 다윗이 그 필리스티아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칼과 창과 방패를 가지고 내게 오지만, 나는 만군의 주의 이름, 즉 네가 모독한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뒤이어 나오는 “내가”, “나를”(13,17,18,19절)은 ① 환란을 통과하여 천년왕국으로 들어가는 환란 성도다. ② 십자가 처형 이전(13,17절), 도중(18절), 이후(19절)의 주 예수 그리스도다. 부분적으로는 주님이 아니라 이 시편 기록자의 말이다. 그가 말한 주의 오른손(15,16절)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기 때문이다.

14 주는 나의 힘이요, 노래이며,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어째서 그 유대인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노래가 되실 수 있다고 공표한 것인가? 부처, 모하메드, 브라마, 크리슈나, 마오쩌뚱, 조로아스터, 마르크스, 다윈, 교황들을 찬양하는 노래들은 어디에 있는가?

15 기쁨과 구원의 음성이 의인들의 장막들에 있나니, 주의 오른손이 막강하게 행하시는도다.

노래는 기쁨의 표현이다.(약5:13)

약5:13 너희 가운데 고난 받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시로 노래할지니라.

16 주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니, 주의 오른손이 막강하게 행하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의 행사들을 선포하리라.

18 주께서 나를 심히 징계하셨으나 죽음에 넘겨주지는 아니하셨도다.

살아남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행사들을 선포하기 위해서다.

19 의의 문들을 내게 열라. 내가 그 안으로 들어가 주를 찬양하리라.

20 이것은 주의 문이라. 의인이 그 안으로 들어가리로다.

“의의 문들을 내게 열라.” 글쎄, 주 예수께서 올라가시며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 가셨을 때 영광중에 있는 그 문들은 열렸지만(시24:7) 땅 위에 있는 예루살렘의 문들(느 3장)은 우주를 채우는 구조물을 묘사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의인이 그 안으로 들어갈 주의 문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시24:7 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라. 너희 영원한 문들아, 너희는 들어올려질지라. 그리하면 영광의 왕께서 들어오시리라.

<킹제임스성경>에 의지하면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 주의 문은 동쪽 대문이며, 우리 주님께서는 체포되던 그 밤에 이 문을 두 번 통과하셨다. 그분은 겟세마네로 가시는 도중에 그 문으로 나가서 키드론 시내를 건너셨고(요18:1) 그분을 체포한 자들에게 이끌려 대제사장 관저로 가는 도중에 다시 그 문을 지나셨다.

요18:1 예수께서 이런 말씀들을 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케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가시더라. 거기에 동산이 있는데 주와 주의 제자들이 들어가더라.

태양은 동쪽에서 나타나는데, 그것은 자연계에서 그리스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형이다.(말4:1-4) 에스겔에게 나타난 그룹들은 동쪽 대문 곁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겔10:19)

말4:2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그의 날개에 치유를 가지고 솟아오르리니, 그리하면 너희는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들처럼 자라리라.

겔10:19 그 그룹들이 그들의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서 땅으로부터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면 그 바퀴들도 그들 곁에 있더라. 모두가 주의 전의 동쪽 문의 입구에 서 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덮였더라.

모세의 성막의 입구는 동쪽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귀환과 회복과 회심을 약속하신 곳은(겔11:16-23) 바로 동쪽을 향해 바라보는 동쪽 대문이었으며(겔11:1) 하나님의 영광이 바로 성읍의 동편에 있는 산 위에 섰다.(겔11:23) 그 산은 올리브 산이며 그리스도께서는 동쪽 대문을 지난 후에 그곳으로 기도하러 가셨다!

겔11:17-18 그러므로 말하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백성으로부터 너희를 모을 것이요 너희가 흩어진 나라들에서 너희를 불러 모아서 내가 너희에게 이스라엘의 땅을 주리라.'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그리로 갈 것이요, 그들은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과 모든 가증한 것들을 거기서부터 제하여 버릴 것이니라.

우주에 관해 말할 때 주께서 땅으로 돌아오시는 것은 북쪽으로부터지만(겔1:4) 땅 위에서 이동하는 것을 말할 때는 그것이 동쪽으로부터다.(겔43:2,4)

겔1:4 내가 보았더니, 보라, 북쪽에서 회오리바람과 큰 구름과 불덩어리가 나오는데, 그 주위에 광채가 있으며 그 가운데, 불 한가운데서 나온 것은 황갈색 같더라.

겔43:2 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의 길로부터 임하였으니, 그 분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으며 땅이 그의 영광과 함께 빛나더라.

겔43:4 그 전망이 동쪽을 향한 대문 길을 통하여 주의 영광이 그 전으로 들어오더니

겔44:2는 성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예언들 가운데 하나다. 에스겔은 “이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곳을 통해 들어갔음이라. 그러므로 그 대문은 닫혀 있으리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 문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거기를 지나가신 후에 계속 닫혀있었다.

예루살렘이 A.D. 70년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한때 일부분 재건되었을 때 이 문은 벽돌로 막히고 시멘트가 칠해지고 성벽 속에 갇혔고, 오늘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카이저 빌헬름은(1914년) 흰 말을 타고서 그 문을 지나가기를 열망했지만 그 소망을 이루지 못했다.

앨런비 장군은 처음 거기에 갔을 때 그것이 한 대문이었다는 사실과, 그것이 무슨 일과 관계가 되는지를 알지 못했다. 나는 그 문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와, 그것이 무슨 일과 관계가 되는지를 알고 있다.(겔44:3)

겔44:3 그 대문은 통치자를 위한 것이라. 통치자가 그 대문에 앉아서 주 앞에서 빵을 먹으리라. 그가 대문의 현관 길을 통하여 들어가서 같은 길로 나갈 것이니라.

에스겔 44장은 초림이 아니라 재림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통치자는 다윗일 것이다.(겔34:23-24 37:24-25) 라킨은 1929년에 이것을 상당히 정확하게 말해놓았다. “이스라엘에 있는 통치자”(겔45:16)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언급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조차도 아니다.

겔34:23-24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우면 그가 그들을 먹이리니, 곧 나의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일 것이요, 그가 그들의 목자가 되리라. 나 주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가운데 통치자가 되리라.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노라.

겔37:24-25 내 종 다윗이 그들 위에 왕이 될 것이며, 그들 모두에게는 한 목자가 있으리라. 그들은 또한 나의 명령대로 행하고 나의 규례들을 준수하며 그것들을 행하리라. 그들은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주어 너희 조상들이 살았던 그 땅에서 거하리니, 그들, 즉 그들과 그들의 자손과 그들 자손의 자손이 영원히 그 안에서 거하리라. 내 종 다윗은 영원히 그들의 통치자가 되리라.

“의인”(20절)은 교리적으로 다윗이다.

21 주께서 나를 들으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22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2절의 내용은 치는 돌, 부수는 돌, 모퉁이 돌, 거치는 반석 그리고 ‘귀중한 돌’인 ‘산 돌’에까지 뻗치고 있지만, 그 돌은 아직 머릿돌이 아니다.

① 머릿돌이 모퉁이돌(초석)과 같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이 머리로부터 시작하여 아래쪽으로 지어짐을 뜻한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석(신32:4,18)에서 나오셨고, 고로 그분은 반석이시다.(고전10:2-4) 그러나 이 반석은 아주 특별한 반석인데, 이는 그것이 손으로 다듬지 아니한(단2:34) 돌이다.

신32:4 그 분은 반석이시며 그 분의 역사는 완벽하나니, 이는 그 분의 모든 길이 공의이심이라. 그 분은 진실하시고 악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며, 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신32:18 너를 낳은 반석에는 네가 무관심하고 너를 지으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고전10:2-4 모두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 침례를 받았고 또 모두 같은 영적 음식을 먹었으며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으며,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느니라.

단2:34 왕께서 보셨는데, 손으로 다듬지 아니한 돌이 철과 진흙으로 된 그 형상의 발을 쳐서 산산조각을 내니

누구든지 자연 상태로 그런 모양을 한 반석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러한 반석은 분명히 귀중한 돌이다.(벧전2:4) 최소한 믿는 여러분에게는 그렇다.(벧전2:7)

벧전2:4 사람들로부터는 정녕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귀중한 산 돌이신 그 분께 나아와서

벧전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③ 초림 때 이 돌은 그 민족의 건축자들(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에 의해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졌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 그 돌은 지면 위에 놓여있다. 여러분이 그 돌에 걸려 실족하면 그 돌 위에 떨어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여러분은 부서질 것이다.(마21:44 벧전2:8) 이 시대에 그것은 거치는 반석이다.

마21:44 또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에게든지 떨어지면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들 것이라.

벧전2:8 또 실족하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느니라고 하였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실족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진 것이라.

④ 그러나 22절은 이 시대에 성취된 것이 아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완성되어있어야 하고, 그리하여 그 머릿돌이 '은혜가 은혜가 그것에 있을지어다.'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나와야 한다.(슥4:7) 오늘까지 달러화 지폐에는 (속에 눈이 있는, 슥3:9) 산 돌이 그러져 있는데, 머릿돌 자리가 빠져있는 한 피라미드 위에 떠있는 상태로 그려져 있다.

슥4:7 오 큰 산아, 네가 누구냐? 너는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큰 소리와 함께 머릿돌을 내어 놓으리니 부르짖기를 '은혜가, 은혜가 그것에 있을지어다.' 하리라.

슥3:9 내가 여호수아 앞에 놓은 돌을 보라. 한 돌 위에 일곱 눈이 있으리라. 보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또 내가 그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⑤ 그러나 그 돌은 7년 대환란 때 하늘에서 떨어지며(단2:34-35), 그것이 땅에 닿기 전에 그 아래에 누가 있으면 “이 돌이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들 것이다.”(마21:44)

단2:34-35 왕께서 보셨는데, 손으로 다듬지 아니한 돌이 철과 진흙으로 된 그 형상의 발을 쳐서 산산조각을 내니 그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모두 부서져서 여름 타작마당의 쭉정이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사라져 간 곳이 없어졌으며 그 형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서 온 세상을 가득 채웠나이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두 번의 오심을 구분할 수 있으리라. 22절은 신약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처형되기 이전에 인용하기 때문에 초림에 관한 본문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믿는 자라면 누구나, 건축자들이 버린 그 거부당한 돌이(마21:39) 아직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지 않았음을 알 것이다.

마21:39 그들이 그를 붙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던져 죽였느니라.

23 이는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놀라운 것이로다.

주님께서는 그 버려진 돌을 좇아가셔서 그것을 집어 올려(엡1:20-23) 올바른 장소에 두셔야 했다.

엡1:20-23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게 하사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셨으며, 천상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다스림과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이름 지어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으며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시고 그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셔서 교회에게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24 이 날은 주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이날은 분명히 그분이 정하신 그 날이며,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건축자들에게 거부당하고 십자가에서 죽는 것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날이다.

이 날은 19,20,22,26,27절과 관계가 있으며, 그때 이스라엘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할 것이며(마23:39) 문자적인 희생제물들을 끈으로 매어서 제단 뿔들에 묶어놓을 것이다.(겔44-46장)

마23:3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25 오 주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지금 구원하소서. 오 주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지금 번영케 하소서.

“지금”은 “주께서 정하신 날”이며, 그 날은 번영이 이루어지는 날이다.(시22:7 슥1:17)

시122:7 네 성벽들 안에는 화평이, 네 궁전들 안에는 번영이 있을지어다.

슥1:17 너는 더 부르짖어 말하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내 성읍들이 번영하여 널리 퍼져 나갈 것이며 주께서 다시 시온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라.' 하라.

26 주의 이름으로 오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우리가 주의 집에서부터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우리가 주의 집에서부터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에서는 결코 그러지 않았다. 그분은 주의 집에서 추방당하셨으며 그들이 그분을 추방하기 전에 그분은 그들을 채찍질하셨다.(요2:15-17)

요2:15-17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그들 모두를 양과 소와 함께 성전에서 몰아내고,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고 상들을 뒤엎으시며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니라. 그때 제자들이 "주의 집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켰나이다."라고 기록된 것을 기억하더라.

27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을 보여 주신 주시니, 끈으로 희생제물을 제단 뿔들에 맬지라.

시4:6 "누가 우리에게 선을 보여 주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사오니, 주여, 주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들어 주소서.

시36:9 이는 생명의 원천이 주와 함께 있으며, 주의 빛 가운데서 우리가 빛을 볼 것임이니이다.

시43:3 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셔서 그것들로 나를 인도하게 하시며, 주의 거룩한 산과 주의 장막으로 나를 데려가게 하소서.

시89: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오 주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가운데 행하리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 또는 통치자의 입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다.

29 오, 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될 것임이라.

천년왕국 때 있을 큰 회중을 겨냥한 말씀이다.(시7:7 22:22,25 35:18 75:2)

시7:7 그리하면 백성들의 회중이 주를 에워싸리니, 그러므로 그들을 위하여 높은 자리로 돌아오소서.

시22:22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22:25 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이 주께 있으리니, 나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35:18 내가 큰 회중 가운데 주께 감사드리며, 내가 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75:2 내가 회중을 받아들이면 바르게 판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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