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5권(107-150)

시148편 1절 - 14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3. 11. 09:44

이 시편에서는 하나님을 12번 찬양하고 있다. 12는 이스라엘의 수이며, 온갖 집단을 규정하는 숫자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의 12성문, 대제사장의 흉배의 12보석, 12사도, 12족장, 12달, 12과일, 12지파, 12민족, 12반음, 12색갈, 천년왕국 이후에 사람이 거주하게 될 12별자리가 있다.

시144편이 유대인 메시야의 휘하에서 팔레스타인 땅으로 회복되는 이스라엘을 달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볼 수 있을 텐데, 144는 12가 12번 더해진 수다.

1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너희는 하늘들에서부터 주를 찬양하며 높은 곳들에서 그를 찬양하라.

2 그의 모든 천사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라.

3 해와 달아, 너희는 그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빛나는 별들아, 그를 찬양하라.

4 너희 하늘들의 하늘들과, 하늘들 위에 있는 너희 물들아, 그를 찬양하라.

5 너희는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니, 이는 그가 명령하셨고 그들은 창조되었음이라.

6 그가 또한 그들을 영원무궁토록 세우셨으며 폐기치 못할 법령을 제정하셨도다.

찬양이 하늘들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거기에는 너희 하늘들의 하늘들과 하늘들 위에 있는 너희 물들이 포함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제껏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훌륭한 성경학자들 중 하나였던 C. I. 스코필드마저도 창1:6-8의 “물들”을 수증기로 바꿈으로써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것이 지구 대기 중에 있는 구름들에 대한 언급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학자들은 자연과학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믿지 못한다. 그래서 딤전6:20에 과학이라는 말도 제거한다.

창1:6-8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으라.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시고 창공 위에 있는 물들에서 창공 아래 있는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더라.

딤전6:20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

“물들”은 수증기들이 아니라 “물들”이다. 수증기들은 4절의 “물들”과는 분리된 항목으로서 8절에 나온다. 4절의 물들은 하늘 위에가 아니라 하늘들 위에 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합쳐놓은 것을 물 한 방울처럼 보이게 만들 만한 물 덩어리가 목성보다 높은 곳에 있다. 여러분은 지금 물 아래에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물고기와 같으며(전9:12 마4:19) 그것이 바로 처음 네 명의 제자들이 어부였던 이유이다.

전9:12 사람도 자기의 때를 모르나니, 마치 물고기들이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덫에 잡힘과 같이 사람들의 아들들도 재앙이 갑자기 닥치면 재앙의 때에 덫에 걸리는도다.

마4:19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시니

높은 곳들(1절)에는 하나님의 천사들, 하나님의 군대들, 해와 달, 별들, 하늘들, 태양계 위의 물들이 있다. 하나님의 영적인 창조물과 눈에 보이는 창조물은 모두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이는 그가 명령하셨고 그들은 창조되었음이라.”(5절)

7 너희 용들과 모든 깊음들아, 땅에서부터 주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또 눈과 안개들아, 그의 말씀을 이행하는 폭풍아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들과, 또 열매 맺는 나무들과 모든 백향목들아

10 짐승들과 모든 가축과, 또 기어 다니는 것들과 나는 새야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과, 또 통치자들과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아

12 젊은 남자들과 여자들과, 또 노인들과 아이들아

13 그들은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니, 이는 그의 이름만이 홀로 뛰어나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있음이라.

14 그가 또한 자기 백성의 뿔과 그의 모든 성도들, 곧 자기에게 친근한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의 찬양을 높이시는도다.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이제 여러분은 첫째 하늘로 내려온다. “땅에서부터 주를 찬양하라.” 수증기가 구름과 안개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확실히 그것은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이 아니다.

땅에서부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24부류가 등장한다. 그들은 바로 용들, 깊음들, 불, 우박, 눈, 안개, 폭풍, 산들, 작은 산들, 열매 맺는 나무들, 백향목들, 짐승들, 가축들, 기어 다니는 것들, 새들, 왕들, 백성들, 통치자들, 재판관들, 젊은 남자들, 젊은 여자들, 노인들, 아이들, 주의 성도들이다. 그들 중 일부는 무생물이다.(7-9절) 그럼에도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함은 여전히 유효하다.

여러분은 용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것이다. RV, RSV, ASV, NASV는 바다 괴물들, 리빙 바이블은 바다의 깊은 곳의 생물들, NIV, NKJV는 거대한 바다 생물들을 제시한다. 존 모리슨(John Morrison)은 고래들, 상어들, 뱀들이라하고, 스펄젼은 그것이 아마도 단지 신화나 과장된 표현일 것이라 하며,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200년이 지나서 기록된 70인역은 뱀들이라 한다.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e dragons, and all deeps:(KJV)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ou sea monsters and all deeps,(RSV)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ou sea monsters and all deeps,(NRS)

148:7 Praise Jehovah from the earth, Ye sea-monsters, and all deeps.(ASV)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Sea monsters and all deeps;(NAS)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ou great sea creatures and all ocean depths,(NIV)

148: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ou great sea creatures and all the depths;(NKJ)

용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몹시도 일관성 있는 NKJV는 신명기와 느헤미야에서는 이 용을 ‘뱀’으로 만들었지만 여기서는 ‘거대한 바다 생물’이라고 한다. 또 이사야, 예레미야, 말라키에서는 줄곧 ‘재칼’이라고 번역하다가, 겔29:3에 마주치자 그것을 강 한가운데 누운 괴물로 바꾸어버렸다. 그러나 이사야 27장에서는 또 ‘파충류’가 되어버린다.

(한글킹제임스성경)겔29:3 일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집트 왕 파라오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니 너는 자기 강들 가운데 누운 큰 용이라. 말하기를 "내 강은 내 자신의 것이요 내가 그것을 나를 위해 만들었다

(KJV)29:3 Speak, and say, Thus saith the Lord GOD; Behold, I [am] against thee, Pharaoh king of Egypt, the great dragon that lieth in the midst of his rivers, which hath said, My river [is] mine own, and I have made [it] for myself.

(NKJ)29:3 "Speak, and say, 'Thus says the Lord GOD: "Behold, I am against you, O Pharaoh king of Egypt, O great monster who lies in the midst of his rivers, Who has said, 'My River is my own; I have made it for myself.'

여러분은 그 단어 “용”을 전체에 걸쳐 한결같이 번역한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바로 1611년의 <킹제임스성경> 번역자들이다. 그들은 그 “탄닌”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마주칠 때마다 “용”으로 번역했다.

리비야단은 용이며, 그것은 사27:1과 계12:3에서 아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시104:26에서 리비야단은 고래다. 여전히 사탄을 상징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사27:1 그 날에 주께서 그의 격심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쌘 뱀 리비야단을 벌하시리니, 즉 꼬부라진 뱀 리비야단이라. 또 주께서는 바다에 있는 그 용을 살해하시리라.

계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시104:26 거기에 배들이 다니며 리비야단이 있으니, 주께서 거기서 노니게 하신 것이니이다.

사탄은 자연계에서 뱀뿐만 아니라 고래로도 상징되며, 까마귀와 독수리(막4;4,15) 그리고 사자로도 상징된다.(벧전5:8) 그러므로 탄닌을 수중 괴물 또는 바다 괴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여기서 한 번 등장한다. 그들은 거의 32번 중에서 한 번만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그러면 이 일에 대해서 그들을 칭찬해야 할 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고래는 사탄의 모형이며, 이 때문에 리비야단이라는 말이 성경에서 단 한 번 그것에 적용된다. 리비야단은 짐승들과 가축과는 별개의 것이다.

막4:4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공중의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막4:15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즉 말씀을 듣자 곧 사탄이 와서 그들의 마음속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는 자들이요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여기서 그 용들은 고래들을 나타내며, 그 때문에 그것들과 함께 깊음들이 언급된다. 성령께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장소에 그 두 단어를 사용하셔서 성경을 고치는 자들을 혼랍스럽게 만드신다.

“용”은 깊음들 속에 있고(창1:6-7 욥41:32 시68:22 합3:10) “용들”은 마귀들(욥30:29)이 아니어도 이 땅 위의 깊음 속에 있을 수 있다. 그들은 고래들(시104:26) 또는 마귀들이(시44:19) 될 수 있다. 깊음 또는 깊음들이라고 불리는 두 가지 물 덩어리가 있고, 두 가지 리비야단이 있다. 여기 아래에 있는 리비야단은 여러분 머리 위의 깊음들 속에 있는 리비야단을 상징한다.

창1:6-7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으라.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시고 창공 위에 있는 물들에서 창공 아래 있는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욥41:32 그는 자기 뒤에 빛을 내는 길을 만드나니, 보는 사람이 깊음을 회백색이라고 생각하는도다.

시68: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산에서 다시 데려올 것이요, 내가 내 백성을 깊은 바다에서 다시 데려오리라.

합3:10 산들이 주를 보고 떨었으며 물의 넘침이 지나갔으니 깊음이 그의 음성을 내며 그의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욥30:29 나는 용들에게 형제요, 올빼미들에게 벗이라.

시104:26 거기에 배들이 다니며 리비야단이 있으니, 주께서 거기서 노니게 하신 것이니이다.

시44:19 그러나 주께서는 용들의 처소에서 우리에게 심한 상처를 내시고 죽음의 그림자로 우리를 덮으셨나이다.

“그들은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13절)

사도행전 2장부터 요한계시록 22장까지 이 이름은 바로 예수다. 그 뛰어난 이름이 모든 다른 이름들을 능가하므로 그 이름만이 홀로 뛰어나신다.

본문에 열거된 그 창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설교자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말로 나타내듯이 그것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뛰어나심과 영광을 드러낸다는 의미이다. 시19편에서처럼 그 설교자들이 무생물일지라도 그 말과 언어와 음성이 들릴 수가 있다.

“자기 백성”은 그의 성도들이며, 그들은 분명히 교회시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시3:8 14:4,7 29:11 33:12)

시3:8 구원은 주께 있으며, 주의 복은 주의 백성 위에 있나이다. 셀라.

시14:4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모두 지식이 없는가? 그들이 빵을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며 주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14: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자기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시29:11 주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리니, 주께서 자기 백성에게 화평으로 복을 주시리로다.

시33:12 자기들의 하나님이 주이신 민족은 복이 있으며, 주께서 자기 유업으로 택하신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 친근한 백성은 이 시편이 성취될 때 그분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그분의 택하신 땅, 그분의 택하신 산에 있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처럼 영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지는 않으나, 다윗의 보좌에 앉으신 문자적인 유대인 메시야의 문자적인 몸과 친근하다.

아무도 그들을 제거하거나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영원히 굳게 세워진다. 그들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을 것이다. 계20:11-12와 벧후3:12-13에서 하늘과 땅이 없어질 때도 셋째 하늘은 요동하지 않고 굳건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떠나가 버리는 것은 땅과 태양계이며, 태양과 달은 그때조차도 살아남을 것이다. 다윗은 태양과 달이 요한계시록 21장 이후에 존재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시89:36-37) 하나님께서 그 천체들이 영원에서 남아있도록 법령을 제정하셨으므로 그것들은 새롭게 혁신되고서 남아있게 될 것이다.

계20:11-12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벧후3:12-13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질 것이나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

시89:36-37 그의 씨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요, 그의 보좌는 내 앞에 태양 같으리니 그것이 달과 같이, 하늘에 있는 신실한 증인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서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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