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9장 5절 - 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4. 30. 10:15

5 내가 반드시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모든 짐승의 손과 사람의 손에서도 내가 그것을 찾을 것이며, 모든 사람의 형제의 손에서도 내가 그 사람의 생명을 찾으리라.

이곳은 사형제도에 대한 언급이다. 사형제도는 율법이전 시대, 율법시대(민35장), 율법 이후시대(행25:11 롬13:1-4)에서 전부 발견되고 있다.

행25:11 만일 내가 무엇을 잘못했거나 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나를 고소한 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에게 상소하나이다.

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은 권세는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

롬13: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세자에게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정하신 바를 거역함이니, 거역하는 그들은 스스로 저주를 받게 되리라.

롬13:3 이는 다스리는 자들은 선행에 대해 두려움이 되지 아니하고 악행에 대해서만 됨이니, 네가 권세자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기를 원하느냐? 선을 행하라.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으리라.

롬13:4 그는 너에게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일꾼이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면 두려워하라. 이는 그가 헛되이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그는 하나님의 일꾼이요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니라.

따라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사형제도에 관해서 그 어떤 논쟁도 하지 않는다. 피에 관한 경고이건 사형제도에 관한 것이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르며, 오류없이 영감받고 완전히 보존되었으며 전혀 흠잡을 데가 없이 완전하다고 믿는다.

베드로, 요한, 바울 같은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이 실제적인 피에 참여하는 이교적 행실들을 삼가했다면(행15:20 21:25)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역시 바알의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발효된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피라고 생각해야 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행15:20 다만 그들에게 글을 보내어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삼가하게 하자는 것이라.

행21:25 그러나 믿는 이방인들은 다만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고 음행을 피하라는 것 외에는 이런 것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결의하고 편지로 써 보냈노라.

신약성경의 1/3을 기록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사형제도에 흔쾌히 순응하였다면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역시 사형제도를 그대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행25:11)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인권운동가, 대학교수, 정신과의사, 변호사 그리고 교황 등이 이 문제에 관해 무슨 생각을 하든지 우리는 아무 상관하지 않는다. 온 우주의 심판주께서 율법시대, 율법 이후시대에 모두 인정한 그 제도를 인간이 무슨 권리로 이러쿵저러쿵 할 수 있는가?

이 선언은 인간도 동물도 모두 인간을 죽인 데 대한 피의 대가를 지불해야 됨을 말한다.(창4:10-11)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씻는 규범은 신21장에 나와있다. 고의적 살인(murder)과 실수로 사람을 죽이는 것(manslaughter)은 구별된다(민35장)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고의적 살인도 구별되어 있다.(왕상2:5) 오늘날 법정에서 복잡하고 애매하고 어렵고 까다로운 그 문제가 성경에서는 명백하고 분명히 제시되어 있음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창4:10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부르짖느니라.

창4: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으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으니, 이제 너는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으리라.

왕상2:5 또 네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과, 그가 이스라엘의 두 군대 대장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아나니, 즉 그가 그들을 죽여 평화 속에서 전쟁의 피를 흘려 그 전쟁의 피를 허리에 두른 그의 띠와 발에 신은 그의 신에 묻힌 것이라.

6 사람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자기의 피도 흘려지게 되리니, 이는 주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라.

7 너희는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가득 채워 그 안에서 번성하라." 하시더라.

사26:21은 창4장과 더불어 시작된 일련의 행위들에 대해 인간이 거둔 최종 열매이며 이는 계19장에 갈 때까지 종식되지 않고 지속된다. 모든 종교들의 경전들과 달리 성경은 피에 관해 특별한 강조를 하고 있다.

사26:21 보라, 이는 주가 땅의 거민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벌하시려고 그의 처소에서 나오심이니, 땅도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 당한 자들을 더이상 가리우지 않을 것임이라.

① 최초로 흘려진 피는 어린 양의 피였다.

② 두 번째 흘려진 피는 목자의 피였다.(창4:8)

창4:8 카인이 그의 아우 아벨과 이야기하더라.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이니라.

③ 요10장의 선한 목자는 피를 흘리신다.(골1:14)

골1:14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④ 그리스도인은 이 피를 통해(골1:20) 화평을 얻으며, 이 피에 의해 의롭게 되고(롬5:9) 이 피로 씻겨지며(요일1:7) 이 피로 구속되고(엡1:7) 이 피로 정결하게 되며(히9:14) 이 피로 구원을 받는다.(엡2:13)

골1:20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는 것이라.

롬5:9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

요일1:7 그러나 그 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간에 교제가 있게 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엡1:7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는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를 통하여 구속 즉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죽은 행실에서 너희 양심을 정결케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뇨?

엡2:13 그러나 한 때 멀리 있었던 너희가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⑤ 유다 이스카리옷은 피의 밭으로 갔다.(행1:19)

행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어 그 밭을 그들의 말로 '아켈다마'라고 하니, 즉 '피의 밭'이라는 뜻이라.

⑥ 빌라도는 무죄한 피를 그의 손에 묻히려 하지 않았다.(마27:24)

마27:24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아무것도 설득할 수 없고, 오히려 소요가 일어난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맡으라."고 하자

⑦ 신비의 바빌론은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한 장본인이다.(계17:5-6)

계17:5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계17:6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

⑧ 그녀의 추종자들은 피를 마신다.

계16: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신 것이 그들에게는 마땅하니이다."라고 하더라.

⑨ 구약에서 피를 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신약에서는 율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폐지되었으나 좋은 간증을 위해 삼가라는 덕목으로 주었다.

⑩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 옷은 피에 적셔져 있다.(사63장 계19:13)

계19:13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⑪ 구약도 신약도 모두 피로 체결되었다.(히9:12,18-20)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신의 피로 한번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

히9:18-20 그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드려진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물과 주홍색 양털과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말하기를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였느니라.

⑫ 무죄한 피는 항상 그 복수를 갚는다.(마23:35 왕하9:26)

마23:35 그리하여 땅에 쏟아진 의로운 모든 피가 너희 위로 돌아오리니,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들이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인 바라키아의 아들 사카랴의 피까지니라.

왕하9:26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느니라.'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주의 말씀대로 그를 취하여 밭에 던지라." 하더라.

⑬ 그리스도인은 재림 때 그의 발을 피에 적실 것이다.(시58:10 68:23)

시58:10 의인은 보복을 볼 때에 기뻐하나니, 그가 악인의 피로 자기 발을 씻으리로다.

시68:23 네 발이 네 원수들의 피에 잠기고, 네 개들의 혀도 거기 잠기리라.

피라는 단어는 성경에 350여 차례 이상이나 등장한다. 성경은 이처럼 피의 책이다. 인간의 피묻은 역사의 피묻은 성경은 갈보리에서 흘린 피는 사람의 피가 아닌 하나님의 피(행20:28)라고 선언한다. 많은 성경들이 이 구절을 변경시켰음을 확인해보라.

행20:28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조심하고 모든 양떼에게도 그리하라. 이들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너희를 감독자로 세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 하셨느니라.

흘려진 피는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는 사실은 확인해야할 필요가 없다. 이 지구의 역사는 아담의 후손들의 역사로 이들은 평활ㄹ 가져오기 위해서도 죽이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죽이고, 살아 남기 위해서도 죽이고 다른 종족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죽이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죽이고, 여흥을 즐기기 위해서도 죽이고(삼하2:14-16) 천국을 위해서도 죽이고(십자군전쟁, 미국의 독립전쟁) 항상 죽인다.

삼하2:14-16 아브넬이 요압에게 말하기를 "이제 청년들로 일어나게 하여 우리 앞에서 놀게 하자." 하니 요압이 말하기를 "그들로 일어나게 하라." 하더라. 그러자 그들이 일어나서 수대로 나가니,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속한 베냐민에서 열둘이요, 다윗의 신하들 중에서 열둘이더라. 그들이 각각 자기 상대의 머리를 잡고 그 상대의 옆구리를 칼로 찌르니, 그들이 모두 쓰러지더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캇핫수림이라 불렀으니, 그 곳은 기브온에 있더라.

태어난 최초의 인간이었던 카인은 살인자였다. 그의 후손들은 모두 그의 선조의 직업을 실행한다. 만약 인간이 100년 동안만 죽이기를 멈추었다면, 살인 기록이 사라져 더 이상 복수극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상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고, 그래서 죽이는 일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피없는 종교가 인간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발효된 포도주는 피가 아니다. 하나님의 피가 아닌 그 어떤 것도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

베트남 사람들은 베트콩에게 보복했고, 베트콩은 불란서 사람들에게 보복했고, 프랑스 사람들은 영국에게 보복했고, 영국 사람은 바이킹에게 보복했고. 이렇게 역사는 이어져 내려왔다. 6000년간의 피의 역사는 순수한 피를 지닌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는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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