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9장 14절 - 19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4. 30. 10:27

14 내가 구름을 가져와 땅을 덮을 때, 무지개가 구름 속에 보이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모든 육체를 가진 생물 사이에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들이 모든 육체를 멸망시키는 홍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표(token)는 홍수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란 것을 인간에게 보증한다. 이 표는 하나님께서 다시 재앙을 내리고자 마음 먹을 때(출32:9-10)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도록 생각나게 해드린다.

출32:9-10 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백성들을 보았더니, 보라,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그러므로 이제 나대로 하게 하라. 그들에 대한 내 진노가 맹렬해져 나로 그들을 진멸하게 하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15절에서 다시 한 번 창7-8장의 홍수가 없을 것임을 확약한다. <Christianity Today> 같은 기독교 잡지들이 홍수는 지역적인 것이었다고 아무리 헛소리를 늘어놓아도 속지 말라. 만약 홍수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한 셈이다. 지역적 홍수는 누차 반복되어 일어났기 때문이다.

16 무지개가 구름 속에 있으리니, 내가 그것을 보고 하나님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들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시더라.

17 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육체 사이에 세운 언약의 표니라." 하시더라.

이 언약은 천년왕국이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문맥에 나온 물에 의한 심판에만 한정한다면 이 언약은 영원토록 폐기되지 않는다. 그러나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어부 시몬 베드로는 모든 육체는 다시 파멸되되 이번에는 불로 심판을 받을 거라고 지적한다.(벧후3:10-12)

벧후3:10-12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 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지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뇨?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질 것이나

16-17절에서 하나님이 3인칭으로 나와 있으므로 ‘내가’라는 주어가 혹시 노아가 아닌가 하는 생가가이 들 수도 있지만 주님께서는 자신을 3인칭으로 언급할 때도 있어서(요6:62 3:16 5:20,25 11:4) 그렇게까지 추측할 필요는 없다.

요6:62 그렇다면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너희가 본다면 어찌하려느냐?

요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5:20 이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어 친히 하신 모든 것들을 그에게 보여 주시며, 또 그 분께서는 이보다 더 위대한 일들을 보여 주시리니 이는 너희로 놀라게 하려 하심이라.

요5:25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고 있나니 바로 지금이라. 듣는 자들은 살리라.

요11:4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병은 죽음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그 일로 인하여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시니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펫인데, 함은 카나안의 아비라.

19 이들이 노아의 세 아들인데, 그들에게서 난 자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우리는 노아의 세 아들에 관해 5:32 6:10에서 어느 정도 다루었다. 그러나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더 발견하게 된다.

창5:32 노아는 오백 세가 되어서 셈과 함과 야펫을 낳았더라.

창6:10 노아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펫이라.

* 함은 카나안의 아비라는 사실이다. 함은 나머지 두 아들과 뭔가 다른 점이 있다.

* 그들에게서 난 자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는 말씀은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남녀노소는 셈, 함, 야벳으로부터 혹은 이들 세 종족의 혼혈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로 이것이 호모사피엔스의 혈통이다. 이 말은 모두 같은 조상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원 논쟁을 벌여 인류의 혈통을 추적하는 일은 시간 낭비이다.

창세기 10장에서 등장하게 될 여러 후손들에 관해 조금 살펴보면,

야펫은 코카서스 인종의 아버지이며 그의 후손들 가운데는 겔트족, 픽츠족, 앵글족, 색슨족, 칼세도니안족, 왈돈족, 골족, 프리시안족, 프랑크족, 아리안족, 북유럽의 노스맨, 시르카시안, 크로아티안, 도리안, 볼가르, 볼, 모라비안, 파르시, 스키티안, 프리지안, 훈, 피시디안, 고트, 슬라브, 러시아에서 온 트라시안, 발칸, 북페르시아, 롬바즈, 카탈란, 에트루스칸, 바스크 및 북스레인과 이탈리아의 서고트족 등이다.

셈은 동방족속(창10:30)의 조상이다.

창10: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로부터 스팔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그 후손은 알모직스족(마야, 아즈테카, 코만치, 쇼쇼니, 체로키, 그라우, 크릭, 모흑, 아파치, 니바호, 세미놀, 시오, 모히칸, 치페와, 포니, 잉카, 블랙피트, 알곤킨 등의 아메리카족), 마샬군도에 사는 족속, 마오리아, 사모아, 하와이, 수마트라, 시아미, 한국, 중국, 칼묵, 일본, 수메리안, 만주족, 에스키모, 페르시안, 쿠르트, 터키, 몽골 그리고 유대인족 등이다.

함은 이집트, 카나안인, 튜니지안, 알제리안, 카메룬, 챠리스, 동수단족, 부시맨, 호텐토트, 피자우지, 졸루, 카타르, 베다, 피지, 네그리토, 타스마니안, 세네갈, 빈투, 팔리스타인, 베르베르족 등의 조상이다.

물론 이들 세 인종 사이에는 중복되는 곳이 있다. 하지만 인종학이란 통신과 교통이 발달할수록 쇠퇴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 혈통 혼혈 등의 단어들을 쓰면 인종차별주의자란 소리를 듣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멸망의 아들이 로마에 등장해서 전세계를 다르시며서 완전히 혼혈되어 뿌리를 찾을 수 없고 쉽게 세뇌되어 로봇처럼 움직이는 그런 인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교배와 교차 교배의 결과가 어떠할지는 불을 보듯뻔하다. 이 땅에 세계정부를 세우는 데 방해가 되니까 인종간의 차이점은 무시해 버리며 혼합으로 나아간다. “우리 모두가 한 아버지를 모시지 아나하였느냐?”(말2:10) 하면 모든 게 다 같아지는 것인가? 모든 것을 다섞어 그 어느것도 오늘날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어서 왕국을 가져오려는 자들의 사고방식이다.

동남아시아는 셈족과 함족이 겹치는 지역으로 말레이족, 무어족, 필리핀족, 인도남부, 아라비아, 실론 지역의 종족 등이 해당된다. 셈과 야펫이 겹치는 지역은 몽골, 타타르, 러시아 인종이 이에 해당된다. 함과 야펫이 겹치는 지역에는 카르타고, 모로코, 카탈란, 옛 아라곤, 무사라베족 등이 있다.

세 그룹으로 된 인종은 그들의 역사와 성취와 더불어 타고난 특성들이 있으며 이를 부인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런데도 죄의 사람하에 온 민족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 UN을 비롯한 온갖 기구들이 총동원 되어 인종들의 역사와 특징과 그들의 업적을 완전히 무시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종교적 단합을 성취하기 위해 물론 적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인간의 상식과 이성은 완전히 부인되어야 함을 뜻한다. 인간들은 모든 인류를 하나로 모아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묶어 심판하신다.(마13:30)

마13:30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두었다가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여 먼저 독보리를 모아서 불사르기 위하여 단으로 묶고 곡식은 내 곡식 창고로 모아들이게 하리라.

셈, 함, 야펫의 후손들은 콜롬버스의 10대 선조가 기저귀를 갈기도 전에 미국에 도착하는데 3000년의 기간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인종이 전세계에 분포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루에 100m 정도만 이주하였다 해도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첫 번째 십자군 원정 이전에 이미 10만 km를 여행할 수 있었다. 이것은 남미의 파타고니아인들은 콜롬버스가 스페인을 떠나기도 전에 400년 동안 그 지역에서 살고 있었음을 뜻한다.

악어는 바다 1000km까지, 북극곰은 30km 그리고 순록은 25km 정도를 헤엄친다. 두꺼비, 개구리, 도룡농은 바닷물 속에서는 살 수 없지만 보트, 카누, 통나무배, 뗏목 등을 타고 바라를 항해할 수 있다. 호랑이는 물속에서 16km를 헤엄칠 수 있다. 씨앗은 시속 60km 정도로 1700m 성공으로 퍼져나가며 3500m 상공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 도대체 다윈이 모세보다 더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인종들간의 피부색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가장 분명한 대답은 데기권에 변화가 생기기 전에는(창2:6) 태양으로부터 오는 광선들이 차단되었거나 혹은 일그러졌을 것이다. 홍수 이전에는 1년이 360일이었고 이 체계는 솔로몬의 치리 후까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사실은 노아의 시대 때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과 지구의 주위를 도는 달의 공전에 뭔가 결정적인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2:6 다만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서 온 지면을 적시더라.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따른 대기권의 혼란도 뒤따랐을 것이다. 어쩌면 아라랏 산 위에 머문 190일 동안에 셈의 붉은 갈색의 피부가 갈색으로 바뀌었으며 야펫의 피부는 연한 갈색으로 그리고 함의 피부는 짙은 갈색으로 변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이론은 노아가 이미 유색인 아내를 갖고 있었거나, 아니면 함의 아내가 유색인었다면 굳이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후손에게 세 가지 변이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가 피부색을 결정짓는다는 다윈의 이론은 결코 과학적이라고 할 수 없다. 함의 후손들은 적도 주위를 맴돌았지만 그들은 스웨던에서도, 뉴욕에서도 계속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기후는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흑인과 백인의 혼혈의 경우 이들의 푸부색은 바뀐다.

리빙스톤, 모펫, 및 그들의 동포들은 지난 100년 동안 흑인을 낳은 적이 없다. 흑인은커녕 짙은 갈색의 아이도 나오지 않았다. 다윈의 이론에 따르면 적어도 1만 년 정도가 지나서야 기후에 의한 피부색의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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