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9장 24절 - 25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1. 11:36

24 노아가 포도주에서 깨어나서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서

노아는 잠에서 깨어난 것이 아니고 술에서 깨어났다. 술에서 깬 의의 전파자는(벧후2:9) 곧이어 인종통합자들과 사회주의자들에게는 기분 나쁘게 들릴 선언을 말짱한 정신으로 선포한다.

벧후2:9 주께서는 어떻게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구해 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 가두실 것을 아시느니라.

노아는 술에서 깨어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알았다. 셈이나 야펫이 노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 줄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계시하셨고 그는 그가 깜빡한 사이에 일어났던 사건을 곧 파악하였다.

25 말하기를 "카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함의 자식 카나안은 저주를 받았다. 이것은 함이 이미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다.(창9:1) 카나안은 함의 씨였고 함의 죄는 씨와 관련된 것이었다.

창9:1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다시 채우라.

그가 그의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 하고

하나님의 이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함족은 다스리는 자가 양키이든, 남주사람이든, 흑인전선이든, 흑인향상협회이든 혹은 자신들이 직접 다스리든 간에 함족은 섬겨야 하고 그들은 섬길 때 행복하다. 그들이 평등을 외치기 시작할 대 그들은 불행해진다.

함은 섬길 때 번영하고 지배할 때는 스스로 왕이 되어 어떻게 걸음마를 할까 배우기도 전에 달리다가 땅에 떨어지고 만다. 마틴 루터 킹, 킹 캐시어스, 냇 킹 콜 등.

그러면 성경은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종을 학대해서는 안된다.(벧전2:18 신24:14) 도망간 종은 주인에게 돌아가야 한다. 구원받은 종은 구원받은 주인과 영적으로 형제 사이이다.(딤전 6장, 고전7:20-22 갈3:28) 이것이 종에 관한 성경의 말씀이다.

벧전2:18 종들아, 모든 두려움으로 너희 주인들에게 복종하되 선하고 온화한 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라.

신24:14 너는 가난하고 궁핍한 품꾼은 그가 네 형제든지 아니면 네 성문들 안 네 땅에서 거하는 타국인이든지 압제하지 말지니

고전7:20-22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안에 거하라. 네가 종일 때 부르심을 받았느냐? 그로 인하여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스럽게 될 수 있거든 차라리 그것을 사용하라. 이는 종도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으면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마찬가지로 자유인도 부르심을 받으면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이라.

갈3:28 유대인이나 헬라인도 없고, 종이나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도 없으니, 이는 너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이라.

그러나 인종통합(혼혈)과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인 형제는 관계가 없다. 아브라함은 함족 여인(하갈)과 관계를 가짐으로 하나님과 13년 동안 교제가 단절되었다.(창16:2) 롯의 경우는 함족 아내로 말미암아 비극을 맞이했다.(창19:26) 이는 모세(민12:1), 다윗(삼하11:3), 삼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주께서 나를 수태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청하오니, 내 여종에게 들어가소서. 내가 혹시 그녀로 인하여 자식들을 얻을까 하나이다." 하니 아브람이 사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더라.

창19:26 그러나 롯의 아내는 그의 뒤에서 뒤를 돌아보았더니, 소금기둥이 되었더라.

민12:1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혼인한 에디오피아 여인으로 인하여 모세를 비방하였으니 이는 그가 에디오피아 여인과 혼인하였음이더라.

삼하11:3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 보게 하니,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이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요 힛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한지라

이런 것들은 성령께서 성경에 기록하고 보존한 인종통합에 관한 실제적 사실들이다. 이런 가르침은 의로 교육함과 동정녀 탄생, 육체적 부활, 전천년 재림에 관한 교리 못지 않게 성경에서 비중있게 다루는 부분이다. 이런 진리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무시되고 거부되고 있는 것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제도에 정착하여 그 제도의 일부분이 되어버림으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지지받고 보장을 받고 선한 대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요일2:15-17)

요일2:15-17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현 세상은 전 지구촌이 하나의 언어, 하나의 종교 그리고 가능하면 하나의 인종, 물론 혼혈족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정부를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정치후보생들이 행한 모든 연설의 핵심 내용이며 1776년 이래 모든 교황이 행한 연설의 주요 내용이였다.

다가오는 세상에는 서로 다른 요소들이 통합되고 하나가 되어갈 것을 알고 있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한 인종만이 종이 되도록 운명되어졌다는 사실을 오히려 믿지 않으려 한다. 이처럼 창9장을 거부하는 이유는 본문의 적절한 이해나 관련구절들(신32:7-8 행17:26-27)을 비교해 본 결과가 아니라 이 세상의 철학과 전통에 대항해서 성경적 관점을 붙들 받게 될 때 비난과 박해를 피하고 싶은 욕망에 기인한다.

신32:7-8 옛날들을 기억하고 많은 세대의 연수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어 보면 그가 네게 보여 줄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어 보면 그들이 네게 말해 주리라. 지극히 높으신 이가 민족들을 그들의 유업으로 나누셨을 때, 그 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분리시키셨을 때, 그 분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행17:26-27 또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피로 만드시어 온 지면에 살게 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시기와 그들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는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아 나서면 만날 수 있으리니, 그 분은 실로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도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동물들을 분리시켰고(레11장) 민족들도 분리시켰고(창11장) 이스라엘 민족도 분리시켰고(출3:10) 그리스도인들도 분리시켰고(고후6:14-17) 식물과 채소도 분리시켰고(신22:9) 모든 시대의 인간들도 분리시켰다.(계20:13-15)

출3:10 그러므로 이제 오라, 내가 너를 파라오에게 보내고 너로 하여금 내 백성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게 하리라." 하시니라.

고후6:14-16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임이라.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다닐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신22:9 너는 네 포도원에 여러 가지 씨앗을 뿌리지 말지니, 네가 뿌린 네 씨앗의 열매와 네 포도원의 열매가 더럽혀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니라.

계20:13-15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성경은 여자들이 남자들은 갖지 못한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아이를 낳는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권 곧 사도와 감독이 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권 곧 성경을 기록하는 특권을 누렸다.(롬3:1-2)

롬3:1-2 그렇다면 유대인의 나은 점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모든 면에서 많으니,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들이 맡겨졌음이니라.

사실 성경 전체가 끊임없이 전개되는 이원론적 절대주의의 연속이다. 뜨겁거나 차든지 하늘 혹은 지옥, 구원 혹은 지옥, 의롭거나 혹은 불의하거나, 앞 혹은 뒤, 안쪽 혹은 바깥쪽, 유대인 혹은 이방인, 종 혹은 주인, 거룩 혹은 거룩지 못함, 카톨릭 혹은 그리스도인, 경건 혹은 불경건, 정결 혹은 불결, 새로움 혹은 옛 것, 옳든지 그르든지! 둘 중 하나이다.

성경이 이 정도이다 보니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지옥으로 향해 달려가는 오늘날의 교육자들과 과학자들이 성경을 좋아할 리가 있는가? 이들은 정과 반으로 이루어지는 절대적 사고를 거부한다. 그들은 정, 반, 합으로 이루어진 종합적이고 상대주의적인 사고체계를 좋아한다. 옳고 그름이 아니고 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고 그래서 이것이 옳다 저것이 그르다를 말하지 말고 뭉뚱그려 포용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전쟁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사고방식을 단연코 배격한다. 결국 이들은 성경을 배격하고 만다.

성경은 함의 자손은 종들의 종이 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어떤 함의 후손이 구원을 받아 성경을 믿게 되면 그는 자신의 운명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낙관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공적인 함족은 주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께서 자기를 둔 그곳에서 최대한 섬기는 자였다. 이것은 인종편견이 아니고 성령께서 행8:39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행8:39 그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자 주의 영이 빌립을 데려가시니 그 내시가 그를 다시 보지 못하더라. 그러나 그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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