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2-23)

창세기 18장 16절 - 22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22. 10:31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더니 소돔 쪽을 바라보더라. 아브라함이 그들을 전송하려고 그들과 함께 나가니라.

17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는 일을 내가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주님은 다른 두 천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시고 계신다. 물론 19절에는 두 사람의 답변이 나와 있지은 않다. 하지만 주님께서 “내가 이제 내려가서”(21절)라고 말씀하셨음에도 그가 내려가신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이 돌아가서 소돔으로 향하여 갔다.(22절)

창18: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이 과연 내게 이른 그 부르짖음대로인지 아닌지를 내가 알아보리라." 하시더라.

창18: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돌아서서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주 앞에 그대로 서 있더라.

이 말씀은 현현하신 주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소돔에 직접 가서 유다서 6절의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를 체험헤 보시고자 하셨다.(창10:19 13:13)

창10:19 카나안인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자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창13:13 그러나 소돔인들은 사악하였고 주 앞에 극심한 죄인들이었더라.

신화에 불과한 칠십인역은 그리스도의 부활후 약 300년 이후에 쓰였는데 다시 히브리어 본문으로 되돌아가 ‘토우 파이도스 모우’(my child)라는 표현을 “내가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말 다음에 삽입시켰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알려진 아리스테아스(B.C.250)가 아닌 A.D.185년 오리겐의 알렉산드리아 학파에 의한 전형적인 성경 변개 방법 중 하나이다.

18 아브라함은 분명히 위대하고 막강한 민족이 될 것이며,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의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 아니냐?

창12:1 그때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며 네게 복을 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되리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더라.

19 내가 그를 아나니, 그가 자기 자식들과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 명하겠고 그들은 주의 도를 지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니, 이는 주가 아브라함에 대해 말했던 바를 그에게 가져오려 함이라." 하시니라.

내가 그를 안다는 말씀은 예정 이전에 예지가 선행된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신약에서도 똑같은 순서로 되어 있다.(롬8:29) 칼빈과 아브라함 카이퍼 같은 예정론자들이 이 진리를 무너뜨리려고 아무리 엄청난 양의 책을 썼어도 이 진리를 변하지 않는다.

롬8:29 그 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파라오의 마음은 그 누구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기 이전에 이지 주께 알려져 있었다.(출3:19) 유다 이스카리옷 역시 그가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그 마음이 주님께 알려졌다.(요6:64) 예지(미리 아심 foreknowlege)란 말을 예정 혹은 미리 확정함이란 뜻으로 해석하려는 칼빈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시도는 마리아심(예지)이란 단어가 그들을 찌르는 가시인 것을 입증해 준다.

출3:19 내가 확실히 아노니, 어떤 강력한 손으로도 이집트 왕이 너희를 결코 가게 하지 아니할 것이나

요6:64 그러나 너희 중에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도 있느니라."고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한 자들이 누구이며, 자기를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셨음이라.

모든 칼빈주의적 책들은 끊임없이 이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선택이란 항상 예지에 의해 조건지워지는데도 불구하고(벧전1:1-3) 칼빈주의자들은 선택이 무조건적이요 자의적(arbitrary)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벧전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폰토, 갈라디아, 캅파도키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타국인들벧전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케 하심을 통하여,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으로 택함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충만할지어다.벧전1:3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송축하리로다. 그 분은 그의 풍성하신 자비하심을 따라 죽은 자들로부터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을 갖게 하셨으며

성경에 나오는 예정은 예지에 기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롬8:29) 칼빈주의 예정은 그 어느 것에도 기초하고 있지 않다. 이와같은 성경과의 불일치를 어떻게든 메꿔보려고 했는지 칼빈주의자들은 한결같이 예지(foreknowledge)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 ‘프로그노시스’를 예정(predestination)에 해당하는 헬라어인 ‘프로오리조’와 같은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그러나 이 두 단어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와 유사한 일을 하는 그룹은 여호와 증인들로 이들은 지옥(hell 헬라어 하데스)을 음부(grave 헬라어 므네메이온)라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를 아나니”(know)라고 말씀하셨고 이 단어는 히브리어로 “야다”로 구약성경에서 무려 550번 이상 쓰였다.

그런데도 칼빈주의자들은 이 단어를 ‘택하였다’(choose)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하지 않고도 알 수는 있다. 또한 어떤 것을 알지 못하고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알다와 선택하다가 같은 것이라면 그리스도인과 카톨릭 교도가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서로 다른 것은 결코 같지 않은 것임을 잊지 말라.

20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소돔과 고모라의 부르짖음이 크고 그들의 죄가 매우 중하므로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이 과연 내게 이른 그 부르짖음대로인지 아닌지를 내가 알아보리라." 하시더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돌아서서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주 앞에 그대로 서 있더라.

본문에 따르면 두 천사는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을 향했고 주님은 머물러 계셨으며 아브라함 역시 주님과 함께 머물러 있었다. 이제부터 살펴볼 내용은 위대한 중보기도와 약속을 얻기 위해 어떻게 믿음을 행하사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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