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시,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자기의 행동을 바꾸었을 때 자기를 쫓아내자 그 곳을 떠나서.
우리가 다루고 있는 시편은 다시, 재림과 환란의 교리적 주제들보다는 믿는 자의 개인적인 삶을 더 많이 다룬다.
이 시편의 표제는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하는 다윗에 대해 말한다. 누구나 그 내용을 읽어보면 알게 되지만(삼상21:10) 그 왕의 이름은 아키스이다.
삼상21:10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그 날에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키스에게로 갔는데
1 내가 항상 주를 송축하리라. 그를 찬양함이 계속해서 내 입에 있으리로다.
“내가 항상 주를 송축하리라” 두 사람이 이것을 실행했는데, 한 사람은 구약에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신약에 있다. 이 두 사람은 욥과 바울이다. 바울은 용케도 욥보다 더 오래 그것을 해내지만, 바울은 완성된 구원과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39권의 성경에 더하여, 새 예루살렘에 대한 계시를 소유하고 있음으로 인해 유리했다.
2 내 혼이 주를 자랑하리니, 겸손한 자가 듣고 기뻐하리라.
이와 관령해서 이 시편의 첫 3구절에는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5가지 명령들이 있다. 우리는 주님을
① 찬미해야(magnify) 한다. 곧 그분의 영광을 크게 하고 이방의 목전에서 그분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
② 찬양해야(praise) 한다. 곧 우리의 입으로 그분께 경배해야 한다.
③ 송축해야(bless) 한다. 곧 우리의 행동으로 그분을 행복하게 해드린다.
④ 자랑해야(boast) 한다. 곧 그분이 하신 일에 대해 자랑한다.
⑤ 드높여야(exalt) 한다. 곧 모든 것보다 더 높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높이 그분을 들어올린다.
환란을 나타내는 한 가지 표시가 5절에 나오는데, 그것은 1인칭 단수가 3인칭 복수(그들이)로 변하는 것이다. 이 분문에서 얼굴들은 문자적으로 광채가 난다.(히1:3)
히1: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 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
3 오, 나와 함께 주를 찬미하라. 다 함께 그의 이름을 드높일지라.
3절에는 젊은 남자가 젊은 그리스도인 숙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청혼 메시지가 들어있다. 물론 약속은 호세아 3장에 나오지만 여기 이것은 제안이다.
4 내가 주를 찾았더니 그가 나를 들으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 그들이 주를 바라보고 광채가 났으니, 그들의 얼굴이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도다.
6 이 불쌍한 사람이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들으시고 그를 그의 모든 고난에서 구원하셨도다.
6절은 인생의 늦은 시기에 구원받은 사람이 구원 간증을 시작하며 인용하기에 좋은, 가장 위대한 성경구절들 중 하나이다. 이 구절은 조지 라이트(사기꾼), 조지 마이어(미국 마피아 두목 카포네의 운전기사), 조지 메즈닉(강도), 에드먼드 다이넌트(주류 밀매업자), 멜 트로터(술꾼), 니키 크루즈(거리의 싸움꾼)의 간증들과 일치한다.
17절은 6절이 율법 하에서 구원받는 것에 일차적으로 적용됨을 보여준다. 한 소경이던 사람이 말하기를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듣지 않으신다는 것이라”(요9:31)고 했는데, 그것은 구약 율법의 문맥에서 옳은 말이다.
7 주의 천사가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둘러 진치고 그들을 구해 내는도다.
수호천사에 대한 생각은 여기서 유래했다. 그러나 마18:10에 나오는 아이들의 수호천사는 땅에 있는 아이들의 곁이 아니라 셋째 하늘에 있다. 하지만 고11:10에 나오는 천사들에 대한 언급은 그럼에도 천사들이 여기에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마18:10 너희는 이런 어린 아이들 중에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항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뵙고 있느니라.
고전11:10 이런 까닭에 여자는 천사들로 인하여 머리 위에 권세를 두어야 하리라.
본문에 언급된 주의 천사는 바울에 따르면 주 예수 그리스도시며(행27:23 갈4:14) 의사 누가에 따르면 여호와시다.(행7:30)
행27:23 내가 속해 있고 또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간밤에 내 곁에 서서
갈4:14 또 너희는 나의 육체 안에 있는 나의 시련을 무시하거나, 거절하지도 아니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의 천사같이 곧 그리스도 예수같이 나를 영접하였도다.
행7:30 사십 년이 다 되자 주의 천사가 시내 산 광야에서 가시덤불의 불길 가운데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진 치는 것은 하나 이상의 천사가 임하는 것을 암시한다. 예로 왕하6:17과 창32:2의 야곱이 만난 군대를 보라.
왕하6:17 그때 엘리사가 기도하여 말하기를 "주여, 내가 청하오니 그의 눈을 여시어 그로 보게 하소서." 하자 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어 그가 보니, 보라, 엘리사를 에워싼 말들과 불병거들이 산을 가득 채웠더라.
창32:2 야곱이 그들을 보고 말하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 세부적인 것들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시시때때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재산과 자녀들과 자동차와 손자손녀들과 이 세상 소유물과 여러분의 사역을 파멸로부터 보호해 오셨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주의 천사는 진을 치고 여러 번에 걸쳐 우리를 돕는다.
8 오, 주의 선하심을 맛보고 알지어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을 벧전2:3과 비교하라. 그것은 또 사56:1-3과도 어울린다. 다시 시편의 첫 번째 주제가 나오는 것을 주목하라. 신뢰(“그를 의지 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벧전2:3 그렇게 함으로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느니라.
사55:1-3 아, 너희 목마른 자들은 누구든지 물들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으라. 정녕, 와서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돈을 쓰며 배부르지 않는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열심히 경청하고 좋은 것을 먹으라. 그리하여 너희 혼이 풍요함 속에서 스스로 기뻐하게 하라. 너희 귀를 기울이고 내게 와서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혼이 살리라. 또 내가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베푼 확실한 자비니라.
9 오, 너희 성도들아, 주를 두려워하라.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굶주려도, 주를 찾는 자들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좋은 것들에 있어서 그렇다는 말이다.(롬8:28 빌4:19) 10절에서 그렇게 한정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곡과 마곡 해석가들에 따르면 젊은 사자는 캐나다와 미국이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과 그 분의 목적에 따라 부름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빌4:19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의 풍요함을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
11 너희 아이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리라.
12 생명을 갈구하고 많은 날들을 사랑하여 좋은 것을 볼 사람이 누구인가?
13 네 혀를 악으로부터 지키며 네 입술을 교활을 말함에서 지키라.
14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고 그것을 추구하라.
11절에서 18절까지는 하나의 가르침이다.
이 시편의 기록자는 11절에서 주를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준다고 말한다. 뒤이어 나오는 내용은 참으로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의 행위다.
“주를 두려워함”이라는 표현 자체는 4군데에서 정의되어 있다. 그 4곳은 욥28:28 시111:10 잠8:13 15:33이다.
욥28: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주를 두려워함이 곧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시111:10 주를 두려워함이 지혜의 시작이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모든 자들은 좋은 지각을 가졌나니, 그를 찬양함이 영원히 있으리라.
잠8:13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 완고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15:33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존귀에 앞서 겸손이 있느니라.
시19:9와 잠10:27은 이 두려움으로 안에서 생기는 일에 대해 말해주며 잠14:26-27은 그것을 샘과 견고한 신뢰에 비유하고 있다. 두려워함은 벌벌 떠는 두려워함을 의미한다. 두려워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원어도 두려워함을 의미하며, 헬라어 원어도 마찬가지다. 경건한 경외심이란 것은 성경을 거부하는 인본주의자가 고안해 낸 뜻이다.
시19:9 주를 두려워함은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되고 주의 명령들은 모두 참되고 의로우니
잠10:27 주를 두려워하면 장수하려니와, 악인의 연수는 짧아지리라.
잠14:26-27 주를 두려워하는 것에는 견고한 신뢰가 있으니, 그의 자녀들에게는 피난처가 있으리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의 덫에서 벗어나게 하는 생명의 샘이니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많은 날들을 사랑하고 좋은 것 보기를 간구하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것들을 실행해야 한다.
① 여러분은 혀를 악으로부터 지키라.(13절)
② 교활을 말하지 말라.(13절)
③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14절)
④ 화평을 구하라.(14절)
⑤ 화평을 얻을 때까지 추구하라.(14절)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자들에게 화평의 띠 안에서 성령의 하나됨을 유지하라고(엡4:3) 훈계한다.
엡4:3 화평의 띠 안에서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하라.
15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열려 있도다.
16 주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대항하사 땅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끊으려 하시는도다.
주의 눈과 주의 귀와 주의 얼굴은 어떤 방향으르 향하고 겨냥하신다. 곧 의인을 향하시고 의인이 부르짖음에 열려 있으시며 악을 행하는 자들을 대적하신다.
바울 서신들에는 완전히 빠져 있는 행위요소가 여기에 들어있음을 주목하라. 그리스도인들과 연관해서 단지 악을 행하였다고 해서 땅에서 끊어지지 않는다.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는 악을 행하였지만 바울보다 오래 살았다. 데마는 세상으로 돌아갔지만 바울보다 오래 살았다. 자기 계모와 침상을 같이했던 자는(고전5:1) 회복되었으나(고후2:6-7)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그들의 모든 고난으로부터 구해냄을 받지 못했다. 스테판도 마찬가지다.
고전5:1 너희 가운데 음행이 있다는 것은 다 알려진 바로되, 즉 어떤 자가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는 것이니 그러한 음행은 이방인들 가운데도 없는 일이라.
고후2:6-7 그런 사람은 다수에 의하여 책망받는 것으로 충분하니 그러므로 너희는 오히려 그 반대로 그런 사람을 용서하고 위로하여야 하리니, 그래야 아마 그가 더 심한 슬픔에 빠지지 아니하게 되리라.
신약에서의 구원은 참회하는 영이 조건이 아니다. 다시 살아나신 구주를 영접하는 것이 조건이다.(롬10:9 요1:12)
롬10:9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요1:12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
“땅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끊으려 하시는도다”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은 위대하신 분께서(딤전6:15 사19:20) 나타나실 때 사라져버릴 것이다. 아무도 더 이상 아브라함 링컨의 삶이나 나폴레옹, 샤를마뉴, 히틀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마더 테레사, 뭇솔리니, 카스트로, 교황 요한 23세, 조지 왕, 위싱턴, 교황 바오로 6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레닌, 교황 피오 12세 등의 전기를 읽지 않을 것이다. 그들 중 일부가 은인이요 해방자로서 통하고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온 생애동안 악을 행했다. 그들 가운데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도 없었다.
딤전6:15 자기 때가 되면 주께서 나타나시리니 그 분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통치자시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라.
사19:20 그것이 이집트 땅에서 만군의 주를 위한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압제자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을 것임이라. 그러면 주께서 그들에게 한 구주, 곧 위대한 이를 보내리니, 그가 그들을 건져내리라.
17 의인이 부르짖으니 주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고난으로부터 그들을 구해 내시는도다.
이 구절은 휴거 때 그리스도인에게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18 주께서 마음이 상한 자들을 가까이하시며 참회하는 영이 있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주께서 마음이 상한 자들을 가까이하며 참회하는 영이 있는 자를 구원하시는 것(시51:17) 여전히 사실이다. 그러므로 겸손은 필수적이다. 겸손은 부서진(broken 상한) 것을 말한다. 옥합이 깨뜨려지고(막14:3) 빵이 떼어지고(막6:41) 항아리가 깨뜨려질 때(삿7:20) 바로 그때 향유가 향기를 내고, 많은 무리가 먹게 되며, 빛이 비춰진다.
시51:17 하나님의 희생제들은 상한 영이니,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상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막14:3 주께서는 베다니에 있는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 계시더라. 주께서 앉아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매우 값진 감송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병을 깨뜨려 주의 머리에 붓더라.
막6:41 주께서 빵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하늘을 바라보시며 축복하신 후,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물고기 두 마리도 그들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니
삿7:20 그 삼백 명이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리며 등불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에 잡은 나팔을 불며 소리지르기를 "주의 칼이요, 기드온의 칼이라." 하며
구원을 가능하게 한 것은 우리를 위해 쪼개진(고전11:24)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분의 뼈는 하나도 꺾이지 않았지만(요19:36) 그분의 살은 여러 군데 찢겨졌다.
고전11:24 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
요19:36 이런 일들이 일어난 까닭은 "주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라.
본문에서 상한 마음은 죄로 인해 상했고 참회하는 영은 죄의 무거움으로 인해 땅에 쓰러졌다.(시51편)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주께서 그 모든 고난으로부터 그를 구해 내시는도다.
19절에서 시편 기록자가 말한 것처럼 바울도 그의 모든 고난에서 구출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처형되었을 때였다.(딤후4:18)
딤후4:18 주께서는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구해 내시고 그의 하늘나라에 이르기까지 나를 보호하시리니, 영광이 그 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0 주께서 그의 모든 뼈를 간수하사 그 중에 하나도 부러지지 않게 하시는도다.
이번에 의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시지만 그분조차도 모진 고난을 받고 죽으신 이후까지는 구출되지 못하셨다.
부패한 알렉산드리아의 70인역은 20절의 “그”를 ‘그들’이라고 바꿈으로써 메시야에 대한 언급을 지워버렸다. 의인에 대해서도, 의롭게 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게 되면 신구약이 뒤섞이고,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을 의인이라고 여기게 된다. 하지만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롬3:10)라고 말하고 있다.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요, 의인을 미워하는 자들은 황량하게 되리라.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자들은 황량하게 될 것이며 동일한 내용이 잠1:27-33에서 말해지고 있는데, 거기서는 그리스도께서 지혜로 나타나신다.(잠8장)
잠1:27-31 이는 너희의 두려움이 멸망같이 이르고 너희의 재앙이 회오리바람처럼 닥칠 때요, 고난과 고통이 너희에게 임할 때라. 그때에 그들이 나를 부를 것이나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그들이 일찍 나를 찾을 것이나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지식을 싫어하며 주를 두려워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라. 그들은 나의 조언을 결코 원치 아니하며 나의 모든 책망을 경멸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고 자신들의 계략들로 배부르리라.
22 주께서 그의 종들의 혼을 구속하시나니, 그를 신뢰하는 자는 아무도 황량하게 되지 아니하리라.
또다시 시편의 첫 번째 책의 주제가 등장한다. 그를 신뢰하는 자는 구속하신다는 말은 예언적으로 롬3:24와 히9:15에 적용할 수 있다. 그분을 신뢰하는 자는 황량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
히9:15 이런 연유로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죄한 것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영원한 유업의 그 약속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라.
'강 해 > 시편 1권(1-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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