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1권(1-41)

시35편 1절 - 28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9. 09:48

1 오 주여, 나와 다투는 자들에게 반박하시고 나와 싸우는 자들을 대항하여 싸우소서.

2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들고 일어서서 나를 도우소서.

이 구절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드리기에 접합한 기도다. 그 같은 내용이 롬8:33-35에서 발견된다. 우리를 지키는 것은 주님이시며(엡6:10) 우리 육신의 무기들은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할 것이다. “나와 싸우는 자들을 대항하여 싸우소서”는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오면서 대부분의 경우에 드려야 했던 기도이다.

롬8:33-35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누가 혐의를 씌우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누가 정죄하리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은 그리스도시라. 그 분은 또한 하나님 오른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느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엡6:10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라

3 또한 창을 빼어 나를 쫓는 자들의 길을 막으시고 내 혼에게 "나는 너의 구원이라." 말하소서.

“또한 창을 빼사” 다윗이 전쟁에 나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해 그렇게 하셨다.(삼하8:13 10:18) 그것은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삼하18:14) 그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려고(삼하7:9)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나는 너의 구원이라” 단지 사용하시는 무기들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우리의 구원이 되신다.

삼하8:13 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시리아인 일만 팔천 명을 치고 돌아와서 명성을 얻으니라.

삼하10:18 시리아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더라. 다윗이 시리아인들 중에서 병거 칠백과 기병 사만을 죽이고, 그들의 군대 대장 소박을 치니 그가 거기서 죽으니라.

삼상18: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에 현명하게 행동하였으며, 주께서 그와 함께하시더라.

삼하7:9 나는 네가 가는 곳마다 너와 함께 있었고, 네 눈앞에서 네 모든 원수를 너와 단절케 하였으며, 너를 세상에 사는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위대한 이름으로 만들었도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해 암몬인들, 모압인들, 필리스티아인들, 시리아인들, 에돔인들과 싸우셨고(삼하5:25) 요압 군대의 문자적인 칼과 방패와 창들을 제어하셨다.(삼하10:12) 대하20:20-27에서 여호사밧도 동일한 도우심을 얻었음을 주목하라.

삼하5:25 그리하여 다윗이 주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게바에서 가셀에 이르기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니라.

삼하10:12 담대하라. 그리고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위하여 그 사람들을 조롱거리로 삼자. 주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리라.

대하20:20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트코아 광야로 나가니라. 그들이 나가고 있는데 여호사밧이 서서 말하기를 "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견고하게 되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공하리라." 하더라.

대하20:21 또 그가 백성들과 의논하여 주께 노래하는 자들을 임명하여 군대 앞에서 나갈 때 거룩함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주를 찬양하라. 그의 자비는 영원하시도다."라고 말 하게 하였더라.

대하20:22 그들이 노래하고 찬양하기 시작하자 주께서 복병을 두시어 유다를 치러 오는 암몬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을 대항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패하였더라.

대하20:23 이는 암몬과 모압 자손이 세일 산의 거민들을 대적하여 일어나 그들을 완전히 전멸시켰기 때문이더라. 그들이 세일의 거민들을 진멸시킨 후 각자가 서로 죽이니라.

대하20:24 유다가 광야에 있는 망대에 와서 무리를 보니, 보라, 그들이 다 땅에 쓰러진 시체였으며, 아무도 도망한 자가 없더라.

대하20: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그들에게서 탈취물을 취하려고 가서 보니, 그들 시체들과 함께 많은 재물과 진귀한 보물이 있는지라. 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벗겨 갔으니, 전리품이 너무 많아 모으는 데 삼 일이 걸렸더라.

대하20:26 나흘째에 그들이 브라카 골짜기에 모여 거기서 주를 송축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곳이 브라카 골짜기라 불려 오늘에 이르니라.

대하20:27 그리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돌아와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다시 갔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로 그들의 적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셨음이더라.

주님은 여러분을 위해 싸울 것이다.(출14:14) 그분은 전사이기 때문이다.(출15:3) 여기서 다윗의 송사는 하나님의 송사이고, 그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딤후4:7)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 싸우신 것이다.

출14:14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잠자코 있을지니라.

출15:3 주는 전사시요, 주는 그 분의 이름이로다.

딤후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4 내 혼을 찾는 자들로 망신과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해치려는 자들로 돌아서서 당황하게 하소서.

영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셔서 대속하신 혼들을 멸하려고 시도하는 자들은(카톨릭 사제들, 교황들, 주교들, 구루들, 인본주의자들, 켐벨파들, 은사주의자들, 진화론자들 등) 당황하고 망신을 당하며 돌아서게 되고 또 괴롭힘을 당하며(6,8절) 수치와 불명예로 옷입게 된다.(26절)

백보좌 심판(계20:11)에서 이 모든 것은 마지막 일점일획까지 이루어질 것이다. 시6:10에 “돌아선다”는 말이 정의되어 있음을 주의해보라. 그들은 “돌아선다”

계20:11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시6:10 내 모든 원수들로 수치를 당하게 하고 몹시 고통스럽게 하소서. 그들로 갑자기 부끄러움을 당하여 돌아서게 하소서.

5 그들을 바람 앞의 쭉정이 같게 하시며 주의 천사로 그들을 쫓아가게 하소서.

6 그들의 길이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주의 천사가 그들을 쫓게 하소서.

주의 천사는 산헤립의 군대를 “바람 앞의 쭉정이 같게” 하였고(왕하19:35),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괴롭히는 것도 역시 주의 천사이다.(출34:10-16) 다윗(과 하나님)의 원수들은 어둠 속에서(잠2:13 벧후2:4) 헛디뎌 미끄러지며 걸려 넘어지도록(벧후2:8) 인도되었다. 이것은 그들이 빛을 거부했기 때문이다.(롬11:10)

왕하19:35 그 날 밤에 주의 천사가 나가서 앗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더라.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니, 보라, 모두가 시체가 되었더라.

출34:10-11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한 언약을 세우리니 네 모든 백성 앞에서 내가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리라. 그런 일은 아직 온 땅 어느 곳에서도, 어느 민족 안에서도 행해지지 않은 것이니라. 네가 있는 곳 가운데서 모든 백성이 주의 일을 보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행할 일이 무서운 것임이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인과 카나안인과 힛인과 프리스인과 히위인과 여부스인을 쫓아내리라.

벧후2:8 이는 그 의인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날마다 그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들음으로써 그의 의로운 혼이 고통을 당하였기 때문이니라.

롬11: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이 항상 굽혀지게 하소서.

그 결과 악인의 길은

① 어둡다.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목표물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겁먹은 채로 있으며 어떤 것들을 잃어버린다.

② 미끄럽다. 그들은 일어설 수 없고 균형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 그들은 일이든 전쟁이든 계획이든 성공적으로 해낼 수 없다. 좋은 예로는 국제연맹, 국제연합, 의회, 상원, 정상회담, 신성동맹, 유럽공동시장, 마르크스 주의, 바티칸 그리고 최근 20명의 미대통령들을 들 수 있다.

7 까닭없이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에 그물을 감추었고, 까닭없이 그들이 나의 혼을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롬11:8-11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영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노라." 하였느니라. 또 다윗이 말하기를 "그들의 식탁이 그들에게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이 항상 굽혀지게 하소서." 하였느니라. 그러면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실족함으로 넘어졌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그들의 실족으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렀으니, 이는 그들로 시기하게 하려 함이니라.

8 멸망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에게 임하게 하시고 그가 숨겨 놓은 그 그물에 스스로 걸리게 하시어 그들로 바로 그 멸망으로 떨어지게 하소서.

이 구절의 멸망이라는 단어는 흥미로운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넘긴 자가 멸망의 아들(요17:12)이며 이 단어(멸망)는 계9:11에서 아비돈과 아폴루온에 해당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유다는 나무에 달리고 만다.

요17:12 내가 그들과 함께 세상에 있었을 때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나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그들을 내가 지키었고 멸망의 아들 외에는 그들 중 아무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로써 성경이 이루어지게 한 것이옵니다.

계9:11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

9 내 혼이 주를 즐거워하며 그의 구원 안에서 기뻐하리로다.

이 구절은 어느 시대의 어떤 그리스도인에게나 경건에 적용하기에 좋은 구절이다.

10 내 모든 뼈가 말하기를 "주여, 가난한 자를 그에게 너무 강한 자로부터 구해 내시며, 정녕,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약탈하는 자로부터 구해 내시는 주와 같은 이가 누구리이까?" 하리로다.

“내 모든 뼈”는 “주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는 것에 대한 암시이다.(시22:17 요19:36)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죽으시기까지는 그의 원수들로부터 구출되지 않으셨다. 멸망의 아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는 사탄에 대한 그분의 승리이며(골2:15) 부활하기까지는 완성되지 않았다.

시22:17 내가 내 모든 뼈들을 셀 수 있으니, 그들이 나를 보며 쳐다보나이다

요19:36 이런 일들이 일어난 까닭은 "주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라.

골2:15 정사와 권세를 벗겨내어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또다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지속적으로 환란의 문맥에서 (교회시대의 문맥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을 주목하라.(약5:2 마19:24 눅16:19-22)

약5:2 너희의 재물은 썩었고, 너희의 의복은 좀먹었으며

마19:24 또 다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쉬우니라.

눅16:19-22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매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더라. 또 나사로라고 하는 어떤 거지가 있었는데 온 몸에 헌데가 난 채 그 부자의 문전에 누워서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기를 바라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더라.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었는데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

11 거짓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힐문하였으며

마26:60 아무것도 찾지 못하였으며, 정녕 많은 거짓 증인이 왔으나 역시 아무것도 찾지 못하더라. 마지막으로 두 명의 거짓 증인이 와서

12 그들은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내 혼을 서글프게 하였나이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렘20:8-10)와 그리스도께(행10:38-39)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렘20:8-10 이는 내가 말하고 내가 부르짖으며, 내가 폭력과 약탈을 부르짖었음이니, 주의 말씀이 날마다 나를 치욕과 조롱거리로 만들었음이니이다.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나는 그를 언급하지 아니하고 더 이상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의 말씀이 내 마음 속에서 내 뼈들 속에 사무치는 타는 불같아서 내가 참기에 지쳤고 견딜 수 없었나이다. 내가 많은 사람들의 비방과 사면에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고지하라, 우리도 고지하리라." 하나이다. 나의 모든 친한 이들도 나의 넘어짐을 기다리며 말하기를 "혹시 그가 미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겨 그에게 복수하자." 하나이다.

행10:38-39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께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그가 두루 다니시면서 선한 일을 행하시며 마귀에게 억압받는 모든 자를 치유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심이라. 우리는 그가 유대인들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의 증인이라. 그들이 그를 죽여서 나무에 매달았으나

13 그러나 나로 말하면, 그들이 병들었을 때 내 옷은 굵은 베옷이었고, 내가 금식함으로 내 혼을 겸비케 하였으나, 내 기도가 내 가슴으로 되돌아왔나이다

14 나는 그가 마치 나의 친구나 형제인 것처럼 대하였으며, 마치 자기 어머니를 애도하는 자처럼 심히 구부렸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때때로 금식하셨다. 그것은 마17:21에서 그분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보아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혼을 겸비케 한 것은 아니었다. 그분이 기도하고 금식하시던 동안 유대인들은 그분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마17:21 그러나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에 의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내 기도가 내 가슴으로 되돌아왔나이다” 마10:13은 그것이 실행되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복을 주는데 그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러분에게로 돌아오고 여러분이 그 복을 얻게 된다.

마10:13 만일 그 집이 합당하면 너희의 화평이 그 집 위에 내리게 하고, 만일 합당치 못하면 너희의 화평이 너희에게로 되돌아오게 하라.

또한 유다를 언급할 때는 특이하게도 “그”(단수 14절)가 “그들”(13절)을 대신하여 쓰이고 있음도 주목하라(욥40:15에 나오는 비히못-동물들-를 보라.)

욥40:15 이제 내가 너와 함께 만든 비히못을 보라. 그가 소처럼 풀을 먹는도다

15 그러나 내가 역경에 처하자 그들이 기뻐하고 함께 모였으며, 정녕,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비열한 자들이 나를 대적하여 함께 모여 나를 찢기를 쉬지 않았나이다.

비열한 자들은 혀로 치는 비방자들이다.(11절)

16 그들은 명절들에 위선적인 조롱자들과 함께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았나이다.

이 구절의 사건은 갈보리에서 문자 그대로 일어났다.

“명절들에 위선적인 조롱자들”은 주님이 배반당하던 때를 보여준다. 그것은 유월절과 무교절이었다. 나봇은 종교적인 명절날에 살해되었음을 주목하라.(왕상21:4-14) 사람들이 전례와 성사를 중시할 때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족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재산을 지키고 있는 것이 좋다.

왕상21:12-13 그들이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서 높은 곳에 앉히니 벨리알의 자식 둘이 와서 그의 앞에 앉더라. 그리고 벨리알의 사람들이 그에 대하여, 즉 나봇에 대하여 백성 앞에서 말하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모독하였도다." 하자 사람들이 그를 성읍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치니 그가 죽으니라.

17 주여, 언제까지 방관하시려나이까? 내 혼을 그들의 파괴로부터, 나의 유일한 것을 사자들로부터 구해 주소서.

그리스도의 원수들은 사자들에 비유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이로 찢고 이를 간다.(시22:13) 이들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만난 짐승들과 같다(고전15:32)

시22:13 그들이 내게 입을 벌림이 마치 찢고 울부짖는 사자 같나이다.

고전15:32 내가 만일 사람들의 방식대로 에베소에서 짐승들과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우리도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으리라."고 하였으리라.

또한 십자가 시편과 3가지 표현이 일치함을 주목하라. ①유일한 것(시22:20과 시35:17) ②사자들(시22:21과 시35:17) ③큰 회중 가운데(시22:22와 시35:18) 이 회중은 히12:23의 총회와 교회이다.

시22:20 내 혼을 칼에서,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시22: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이는 주께서 유니콘들의 뿔들로부터 나를 들으셨음이니이다.

시22:22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히12:23 하늘에 기록된 첫째로 난 자의 총회와 교회, 모든 것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에게와, 온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에게와,

18 내가 큰 회중 가운데 주께 감사드리며, 내가 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리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영광 가운데 계시면서 아버지께 우리를 그분의 형제(히2:11)라고 시인하시는 때와 그 광경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분명히 그분은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선물로 인해 공개적으로 아버지를 찬양하고 계신다. 이 선물은 요17:6에 따르면 믿는 자이다. 물론 분문은 이스라엘 명절에 하나님께서 구해주신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감사를 드리는 다윗에게 적용된다.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으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요17:6 나는 아버지께서 이 세상으로부터 나에게 주신 그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 보였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나이다.

19 내 원수들인 그들이 나로 인하여 부당하게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그들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않으며, 조용히 땅에 거하는 자들에 대하여 거짓된 일들을 고안하나이다.

21 정녕, 그들이 나를 대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리고 말하기를 "아하 아하, 우리 눈이 그것을 보았도다." 하나이다.

또다시 “까닭없이”가 나오고 요15:25와 일치하는 것을 주목하라.

요15:25 그러나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율법에 기록된 '그들이 나를 까닭 없이 미워하였다.'고 한 그 말을 이루려 함이라.

19절에는 무시무시한 의미가 담겨 있다. 곧 때때로 우리의 원수들은 우리가 엉망이 되는 것을 보고 정당하게 기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정죄되고 있는 것은 부당하게 기뻐하는 것이다.(딤전2:2와 시35:20을 비교하라) 여기서 반역자들은 시28:3에서 하듯이 화평을 말하는 것조차 하지 않으며 거짓된 일들을 고안할 뿐이다.

딤전2:2 왕들과 권세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청렴함 가운데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시28:3 악인들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데려가지 마소서. 그들이 자기 이웃들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해악이 있나이다.

빌1:28은 "아하 아하, 우리 눈이 그것을 보았도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성도에게 재난이 닥칠 때에 즐거워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4가지 일을 해주시라고 요청한다.

①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마소서(22절)

②분발하소서(23절)

③나의 심판을 위하여 깨소서(23절)

④나를 판단하소서(24절)

빌1:28 반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나니 이것이 그들에게는 정녕 멸망의 표이며, 너희에게는 구원의 표이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라.

그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송사에 관심을 가지시라고 호소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구해주지 않으시면 하나님의 원수들이 기쁨을 얻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주님의 적들은 내 슬픔을 볼 때 기뻐하고 내가 흘린 눈물에 미소 지을 것입니다.’

22 오 주여, 주께서 이것을 보셨으니 잠잠하지 마소서. 오 주여,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마소서.

게다가 그분은 우리가 보지 못한 다른 모든 것을 보셨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가져오시는 심판은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다른 어느 누구의 심판보다도 반드시 더 완전하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면에서 모든 사실을 아시고 연루된 모든 사람과 연루되지 않은 모든 사람을 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본 것 중 주님께서 이미 보신 것이 아닌 것은 없다.

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분발하시사 나의 심판을 위하여, 나의 송사를 위하여 깨소서.

의심 많은 도마가 고백한 말이 나와 있다.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하니

24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의에 따라 나를 판단하시어 그들이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 그들이 자기들 마음속에 말하기를 "아, 우리가 그것을 이루었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키었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24절에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 심판 받게 될지가 나온다. 그 기준은 주의 의일 것이며 이 의는 롬10:1-4와 행17:31에 정의되어 있다.

롬10:1-4 형제들아, 내 마음의 소원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니, 즉 그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니라.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들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가 되시고자 율법의 끝이 되셨느니라.

행17:31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선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한 날을 정해 놓으시고,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어 모든 사람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셨음이라.

환란 성도들이 죽임당하고 먹히는 것이 암시되어 있음을 주목하라.(16,17,25절) 그리고 이것을 시16:4와 그 관련 구절들과 비교하라.

시16:4 다른 신을 급히 좇는 자들의 슬픔이 커지리니, 나는 그들이 바치는 피의 술제물을 바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름들도 내 입술에 두지 아니하리라

26 나의 손상을 기뻐하는 자들로 수치를 당하고 당황하게 하소서. 나를 대적하여 자긍하는 자들로 수치와 불명예로 옷 입게 하소서.

27 나의 의로운 명분에 찬성하는 자들로 기쁨으로 외치며 기뻐하게 하소서. 정녕, 그들로 "그의 종의 번영을 기뻐하시는 주께서는 위대하게 되소서."라고 끊임없이 말하게 하소서.

28 내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온종일 주를 찬양하리이다.

세 부류의 사람들이 논의되고 있다. 첫째로 저자는 그의 원수들의 행위와 심판에 대해 말하고, 그 다음 그의 친구들과 지지자들의 행위에 대해 말하며, 그 후 자기 자신이 행하고 있는 길에 대해 증거한다. 이것들은 그리스도나 믿는 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① 하나님의 자녀나 그리스도의 손상을 기뻐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당황하게 될 것이다(잠1:27)

②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해서 자긍하는 자들은(26절)은 수치와 불명예로 옷입게 될 것이다.

③ 그리스도의 명분에 찬성하는 자들은 기쁨으로 외치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잠1:27 이는 너희의 두려움이 멸망같이 이르고 너희의 재앙이 회오리바람처럼 닥칠 때요, 고난과 고통이 너희에게 임할 때라.

주님께서는 그의 종의 번영을 기뻐하시는 분이시며 사49:7에 나오는 이 종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비록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였지만(사53:10) 우리는 주께서는 위대하게 되소서라고 끊임없이 말할 수 있다. 우리 주님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분은 여기 계시던 동안 항상 아버지의 의를 말씀하셨다.(요5:19,30 12:49)

사49:7 이스라엘의 구속주시며 그의 거룩하신 분이신 주가 사람이 멸시하는 자에게, 민족이 혐오하는 자에게, 치리자들의 종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왕들이 보고 일어날 것이요 통치자들도 경배하리니 이는 신실하신 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때문이니라. 그가 너를 택하실 것임이라.

사53:10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였기에, 주께서 그를 고난에 두셨도다. 주께서 그의 혼을 속죄제물로 만드실 때, 그가 자신의 씨를 보리니 그가 자신의 날들을 늘릴 것이요, 주의 기쁨이 그의 손에서 번창하리라

요5:19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본 것은 할 수 있나니,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나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5: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하노라. 또 나의 심판이 의로운 것은 내가 나의 뜻을 구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구하기 때문이라.

요12:49 이는 내가 스스로 말한 것이 아니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명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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