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말하였나니, 나는 나의 길을 조심하여 내 혀로 죄짓지 아니하리라. 악인이 내 앞에 있는 동안 나는 내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2 내가 침묵하여 벙어리가 되었으며 심지어 선한 것에조차도 잠잠하였나니, 나의 슬픔이 일었나이다.
3 내 마음이 내 안에서 뜨거워 내가 묵상할 동안 그 불이 탔으니, 그때 내가 내 혀로 말하였나이다.
1절에서 다윗은 잠12:27의 권고에 순종하고 있다. 재갈 물린 혀는 약3:3의 재갈 물린 말과 같다. 혀를 재갈 물릴 수 있는 사람은 복되다. 라반처럼 다윗도 선이든 악이든 간에 말하지 않는데 다윗의 경우는 그 듣는 사람들 때문이다. 라반이 악이든 선이든 간에 말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렇게 경고하셨기 때문이다.(창31:29) 혀는 옳지 않은 길을 덮어 가리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잠12:27 지식이 있는 자는 말을 삼가며, 명철한 사람은 뛰어난 영을 가졌느니라.
약3:3 보라, 우리가 말들을 복종하게 하려고 그 입에 재갈을 물려 그것들의 온 몸을 제어하느니라.
창31:29 너를 해칠 수 있는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어젯밤 내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너는 선이든 악이든 간에 야곱에게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셨느니라.
침묵이 때때로 필요한 것은 사람들(악인)이 여러분이 말한 것을 잘못 인용하고 잘못 적용하고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사적인 의미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사람은 오래 참고 있으면(렘15:15-18) 마음이 불타게 된다. 침묵은 악에 동의하는 것이므로 마침내 그는 말을 해야 한다.(렘20:9)
렘15:15 오 주여, 주께서는 아시오니, 나를 기억하시고 나를 안위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위하여 복수하시며, 주의 오래 참으심 속에서 나를 버리지 마소서. 주를 위하여 내가 비난당함을 아소서.
렘20:9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나는 그를 언급하지 아니하고 더 이상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의 말씀이 내 마음 속에서 내 뼈들 속에 사무치는 타는 불같아서 내가 참기에 지쳤고 견딜 수 없었나이다.
때로는 올바른 것들을 말하는 것조차도 재앙이 되기도 한다. 혀는 지옥의 불에서 태우는 것이며(약3:6) 옛날의 예레미야가 마침내 불타는 마음으로 말했을 때 그의 말은 그것을 듣는 사람들에게 지옥이었다.(렘38:1-4)
약3:6 혀는 불이요, 죄악의 세상이라. 그러므로 혀는 우리 지체들 가운데 있으면서 온 몸을 더럽히며 또 일생을 불태워 버리나니 곧 지옥의 불에서 태우느니라.
렘38:1-4 그러자 맛탄의 아들 스파티야와 파술의 아들 그달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칼과 말키야의 아들 파술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들에게 고한 말들을 들었으니,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읍에 남아 있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의하여 죽을 것이나 칼데아인에게 나가는 자는 살리라. 그가 자기 생명을 약탈물로 가질 것이므로 그가 살리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읍이 반드시 바빌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겨지리니, 그가 그것을 취하리라." 하더라. 그러므로 고관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왕께 간구하노니, 이 사람을 죽이소서. 이는 이 사람이 그러한 말들을 그들에게 말함으로써 이 성읍에 남아있는 전사들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며, 이 사람은 이 백성의 안녕을 구하지 아니하고 해를 구하나이다." 하니
하나님의 말씀들은 성경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지옥이다. 거기에 대해 의심이 간다면 아무 대학 캠퍼스에나 가서 연단에 올라가, 그 문명화되고 마음이 넓고 나누고 관심을 가져주는 다윈주의적인 사회에 이사야 66장, 요한계시록 20장, 또는 마태복음 23장을 설교해 보라. 그들은 완전히 정신병적인 발작으로 경련을 일으킬 것이다.
4 주여, 나의 종말과 내 날들의 분량이 어떠한지 나로 알게 하시어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 알게 하소서.
분량은 다음 구절에 나와 있고 5절과 13절에 나와 있다. 4절과 5절은 사람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갖는 것이 건전한 것임을 보여준다. 그것은 욥과(욥42:6) 이사야와(사6:5) 탕자와(눅15:18) 바울을(빌3:8) 축복한 부정적 사고의 힘이다. 현실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과학적 관점을 갖게 해 주는데 부정적 사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욥42:6 그러므로 내가 나를 미워하고 티끌과 재속에서 회개하나이다.
사6:5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게 화로다! 내가 끊어졌도다. 이는 내가 불결한 입술을 가진 사람이며 내가 불결한 입술을 가진 백성 가운데 거하면서 내 눈으로 왕, 곧 만군의 주를 뵈었음이라." 하였더니
눅15:18 이제 내가 일어나서 내 아버지께로 가리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리니 아버지여, 내가 하늘을 거역하여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나이다.
빌3:8 실로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며,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것들을 오히려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
5 보소서, 주께서 내 날들을 손 너비만큼 주셨으므로 내 연수가 주 앞에서는 없는 것 같사오니, 진실로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도 다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사람마다 헛된 그림자같이 걸어다니며, 진실로 그들이 헛되이 분주하니,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가질지 알지 못하나이다.
“진실로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도 다 헛될 뿐이니이다.” 존경받을 만한 경건한 학자들에게는 이 말씀이 모독적이고 증오문학적이며 종족 말살 정신이다. 그들은 이 모든 사람에서 예외가 되고자 한다. 그래서 <킹제임스성경>을 제외하고는 어떤 성서들에서도 이 말씀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 구절은 70인역, RV, ASV, NASV, NKJV, NIV, NEB, NWT에도 없으며, 모펫, 필립스, 웨이마우스, 버클리, 리버사이드, 웨스트, 굳스피드, 케네스 테일러, 그 밖의 50명의 성서에도 빠져 있다.
‘각 사람의 삶은 한 번의 숨에 불과하다.’(NIV)
'교만한 자는 숨처럼 덧없다.’(TLB)
'모든 사람은 단지 한 번의 숨과 같다.’(RSV)
'가장 좋은 신분에 있는 모든 사람도’(ASV)
'나의 전 생애는 주의 목전에 아무것도 아니다.’(NEB)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다 헛되다.’(70인역)
그러나 이 구절이 말하는 바는, 이 땅 위의 모든 사람은 그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에 있더라도 여전히 완전하게 무가치하다는 뜻이다.
① 구령자였던 바울 : 그 선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그의 안에 계신 하나님이시고, 올바른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은 그의 안에 계신 성령이시다. 바울의 육신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롬7:18)
롬7:18 내 안에 곧 내 육신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줄을 내가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것을 어떻게 행하는 것인지는 알지 못하노라.
② 의를 전파했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기 때문에(창6:8) 그렇게 했을 뿐이다.
창6:8 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서 은혜를 찾았더라.
③ 다니엘은 왕을 책망하고 나서 신성모독 죄를 범하게 한다.(단2:46)
단2:46 느부캇넷살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경배하고, 그들로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바치도록 명령하더라.
④ 요셉은 의를 위해 고난을 받고 나서 자기의 잔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창44:5)
창44:5 이것은 내 주인이 마시는 것이 아니냐? 참으로 그가 그것으로 점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행하므로 악을 행하였도다.
⑤ 오순절 이후에 베드로는 믿음을 부인하기도 했다.(갈2:11)
갈2:11 그러나 베드로가 안티옥에 왔을 때 그에게 책망할 것이 있기에 내가 그를 면박하였으니
⑥ 모든 교황은 미사를 거행함으로써 이단적이고 성경을 왜곡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3가지 언약을 어기는(창9:4 례17:14 행15:20) 행동을 한다.
창9:4 그러나 고기를 생명과 더불어, 즉 거기에 있는 피째 먹지 말지니라.
레17:14 이는 피가 모든 육체의 생명이기 때문이요 육체의 피는 그 생명을 위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어떤 종류의 육체의 피도 먹지 말라.' 하였도다. 이는 모든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으니 피를 먹는 자는 끊어지리라.
행15:20 다만 그들에게 글을 보내어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삼가하게 하자는 것이라.
⑦ 그리스도로 인해 죽는 스테판은 자기를 위해 먼저 기도한다.(행7:59-60) 주 예수님은 그러지 않으셨다. 그분은 자기를 박해하는 자들을 먼저 기억하셨다.(눅23:34,46)
행7:59-60 그들이 스테판을 돌로 치니, 그가 하나님을 부르며 말하기를 "주 예수여, 나의 영을 받아 주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부르짖기를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이 말을 하고 잠드니라.
눅23:34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시여,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그들은 주의 옷을 나누고 제비를 뽑더라.
눅23:46 그때 예수께서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시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의탁하나이다."라고 하시고, 이 말씀을 마치신 후 숨을 거두시니라.
순교라는 가장 위대한 행동에 있어서도 여러 동기들이 섞여 있어왔고, 때때로 순교자는 그 행동이 자기 혼을 구원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사람은 때때로 좋은 느낌을 가지려고 좋은 목적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다. 어떤 경우에 그 동기는 더욱 천해져서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으려고 그렇게 하기도 한다.
성령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없이는 사람의 “가장 좋은 상태”도 진술된 바와 같이 “다 헛될 뿐”이다. 가장 좋은 상태에 있던 다윗은 육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 4명의 아내를 취해야 했다.(삼상25:43) 이스라엘인들을 위해서는 지옥까지 갈 정도로 그들을 사랑하여 가장 좋은 상태에 있던 바울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에 3번 불순종한다.(행20:23 21:4 21:12) 가장 좋은 상태에 있던 욥은 시험을 당해 하나님이 잘못된 심판과 잘못된 행위를 하셨다고 비난했다.
삼상25:43 다윗이 이스르엘의 아히노암도 취하였으니, 그들이 둘 다 그의 아내가 되니라.
행20:23 다만 성령께서 각 성읍에서 증거하여 말씀하시기를 결박과 고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니라.
행21:4 우리가 거기서 제자들을 만나 칠일을 지냈는데, 그들이 성령으로 바울에게 말하기를 "예루살렘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
행21:12 이 말을 듣고 우리는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가지 말라고 바울에게 간청하니
“셀라” 이것은 이 구절 근처 어딘가에 재림이 나온다는 경고이다. 이 말은 11절에서 다시 등장한다. 적그리스도가 거기 있고(1절) 유대인들이 체류자로서 거기 있으며(12절) 멸망의 아들의 재물이 쌓이고 있다.(6절) 이것은 마지막 날들에 나타나는 일이다.(약5:3)
약5:3 너희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것들의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어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마지막 날들을 위한 재물을 쌓았도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기다리겠나이까?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소망을 둘 수 없다. 사람들은 실수들을 통해서도 배우지 못한다. 사람들은 종종 위선적인 갈채를 받으며, 그 이면에는 박수와 칭찬과 아울러 비난과 경멸이 숨어있을 수 있다. 여러 일들로 난처하게 망가지게 된다 해도 거의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기다리겠는가? 자기 수양?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기적? 아마 생기지 않을 것이다. 상황들이 나아지는 것? 그런 소리 말라. 사람이나 인류? 그들은 지금 노아보다 천 년 앞서 있던 사람들과 똑같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출하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치시고 올바른 동기와 목적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결국 우리를 변화시키고 변형시킬 것이다. 그때까지 그분은 주위 사정에 적응하도록 나를 도우실 것이다.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의 모든 죄과에서 나를 구하소서. 나로 어리석은 자의 질책이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이 자기 죄과들에서 구해냄을 받지 못하면 그는 어리석은 자에게 질책거리가 된다. 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비웃을 뿐 아니라(잠14:9) 죄를 가지고 장난치는 타락한 그리스도인들을 보고도 비웃기 때문이다.
잠14:9 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비웃으나, 의로운 자들 가운데는 은총이 있느니라.
9 내가 벙어리가 되어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주께서 그것을 행하셨기 때문이니이다.
10 주의 징책을 내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시므로 내가 쇠잔하였나이다.
9절은 1,2절과 맥을 같이 한다. 10절은 시38:3-10의 원인이다. 다윗은 비록 그것을 그분의 탓으로 돌렸지만 이렇게 치신 것에 대해서 나중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주목하라.(시119:67,71)
시38:3-10 주의 분노로 인하여 내 육신에 성한 곳이 없으며,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안식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 위로 넘치나니, 무거운 짐처럼 내게 너무 무겁나이다. 내 어리석음 때문에 내 상처가 악취를 풍기고 썩었나이다. 내가 번민하며 심히 굽혀졌고, 내가 온종일 애통하며 다니나이다. 내 허리는 지긋지긋한 병으로 가득 차 있고, 내 육신에는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기운이 없고 심히 상했으며, 내 마음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신음하였나이다.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으며, 내 신음을 주로부터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내 심장이 몹시 두근거리며 내 기력이 쇠잔하며 내 눈의 빛마저도 내게서 사라졌나이다.
시119:67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헤맸으나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71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 좋사오니, 이는 내가 주의 규례들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니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심으로 사람을 바로잡으실 때 그의 아름다움을 좀과 같이 소멸케 하시나니, 진실로 모든 사람이 헛되나이다. 셀라.
사람의 아름다움은 주께서 정말로 맹렬히 대하신다면 욥의 모습처럼 바뀌어 버린다.(욥30:17-30) 다윗은 자기의 추하고 불쾌한 모습을 시38:3-10에서 묘사하고 있다.
욥30:17-30 밤이면 내 뼈가 나를 찌르며 내 근육에 쉼이 없도다. 내 질병의 위력으로 인하여 내 의복이 바뀌어졌으니, 그것이 마침내 옷깃처럼 나를 묶는도다. 그 분이 나를 진창에 던지시니 내가 먼지와 재같이 되었도다.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며, 내가 일어서도 나를 유념치 아니하시는도다. 주께서는 내게 잔혹하셔서 주의 강한 손으로 친히 나를 반대하시나이다. 주께서는 나를 바람에 들어 얹으셔서 그 위에 타고 가게 하시며 나의 재산을 해체하셨나이다. 이는 주께서 나를 죽음으로, 또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정해 놓은 집으로 데려가실 것을 내가 앎이니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의 멸망 속에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분은 그의 손을 무덤에까지 뻗치지 아니하시리라. 내가 고난당한 자를 위하여 울지 아니하였는가? 내 마음이 가난한 자를 위하여 슬퍼하지 아니하였는가? 내가 선을 찾았는데 악이 내게 임하였고 내가 빛을 바랐는데 어두움이 임하였도다. 내 창자가 끓어올라서 쉬지 아니하였고 고난의 날들이 나를 앞섰도다. 나는 햇빛 없이 애곡하러 갔고 내가 서서 회중 가운데서 울었도다. 나는 용들에게 형제요, 올빼미들에게 벗이라. 내 가죽은 검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탓도다.
“좀과 같이 소멸케 하시나니” 주위에 방충제가 없을 때 옷을 좀이 먹듯이 말이다.(사50:9 호5:12 욥13:38)
사50:9 보라,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가 누구랴? 보라, 그들은 모두 옷처럼 낡아질 것이요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호5:12 그러므로 내가 에프라임에게는 좀같이 될 것이요 유다 집에는 부패함같이 되리로다.
욥13:28 그는 썩은 물건처럼, 좀먹은 옷처럼 소멸하나이다.
12 오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 눈물에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나의 모든 조상들이 그러하였듯이 나도 주와 함께하는 타국인이요, 체류자가 되었기 때문이니이다.
13 오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를 용서하시어 나로 기력을 회복하게 하소서.
여기서 다윗은 부르짖고 있으며 여러분도 눈물의 골짜기를 떠나기 전에는 그럴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눈물을 담아놓을 병이 필요할 것이다.(시56:8)
시56:8 주께서 나의 방황함을 말씀하시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그것들이 주의 책에 있지 아니하나이까?
“나도 주와 함께하는 타국인이요” 이 주목할 만한 고백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땅에서 그분 자신의 창조물에게 타국인이시다.(요1:5) 하나님께서 친히 삼하7:6에서 이것을 인정하고 계신다. 거의 400년 동안 그 땅에서 소유주들로 있어 왔던 민족의 한 기름부음 받은 왕의 입술에서 그런 고백이 나오는 것이 더욱 이상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요1:5 그 빛이 어두움 속에 비치어도 어두움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삼하7:6 그러나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낸 때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도 거하지 아니하였고, 회막과 장막에서 행하였느니라.
여기에는 이 “악한 현 세상”(갈1:4)은 우리 집이 아니란 신약의 진리가 나와 있다.(히11:16 13:13-15) 집 없는 창조주나 정처 없는 타국인이나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에 대한 메시지를 설교하라.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여관에는 그분이 들 방이 없다.(눅2:7)
갈1:4 주께서는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며 이는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함이라.
히11:16 이제 그들이 사모하는 곳은 더 좋은 본향,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그들을 위하여 한 도성을 예비하셨음이라.
히13:13-15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수치를 짊어지고 진영 밖에 있는 그에게로 나아가자. 여기에는 우리에게 영구한 도성이 없는고로 우리는 장차 올 도성을 찾고 있노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통해서 찬양의 제물을 하나님께 계속해서 드리자. 이것이 그의 이름에 감사하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
눅2:7 그리하여 그녀가 자기의 첫 아들을 낳아 그를 포대기로 싸서 구유에 누이니 이는 여관에 그들이 들 방이 없었기 때문이라.
'강 해 > 시편 1권(1-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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