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의 생일이면 아들들이 각자 가서 자기들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사람을 보내어 그들의 세 누이도 불러서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 잔칫날들이 지나면 욥이 사람을 보내서 그들을 성결케 하였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 모두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짓고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저주하였을까 하노라." 함이더라. 욥은 계속해서 이같이 행하더라.
일 년에 한 번, 7번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욥의 딸들은 그들의 형제들과 먹고 마시도록 초대된다. 욥의 가족은 아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자매들은 잔치에 초대하는 것으로 보아 이 잔치가 비도덕적인 모임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으며 진정한 기쁨과 감사의 때였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욥은 사람 안에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요2:25) 어떤 것도 당연시하지 않고 축제가 끝나면 그들을 정결케 한 다음 일찍 일어나 그들 모두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다.
요2:25 또 사람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아시므로 누가 사람에 관하여 증거하는 것도 필요로 하지 아니하시더라.
주께서는 이 번제를 받으신다. 이것은 이 책의 끝에서 욥의 세 친구에게 하신 명령으로 볼 때 분명하다.(욥42:8) 생일이 7번의 각기 다른 날이라면 1년에 7번의 잔치가 열린 것이며 이것은 제미에슨의 추측보다는 더 가능성이 있다. 제미에슨은 각 아들이 1주일 동안 자신의 생일에 7일간의 잔치를 하는 연례행사가 있었다고 추측한다.
창22:3에서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희생제를 드린다. 물론 희생제는 아브라함 휠씬 이전부터 있어왔다.(창8:20-21)
욥42:8 그러므로 너희는 지금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 자신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그리하면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리라. 그를 내가 기뻐 받으리니
창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그와 함께 있는 청년들 중 두 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일어나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갔더라.
창8:20-21 노아가 주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가운데서 취하여 제단에 번제를 드리더라.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이 때 욥의 인생의 무대에 우리 형제들의 고소자가 등장한다.(계12:10) 그는 성경에서 50번 이상 등장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다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성경에는 18명의 적그리스도의 유형이 나온다. 성경에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 관한 정보보다 이 죄의 사람(살후2:3)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정보가 더 많다. 성경에서 사탄은 능력과 지혜에 있어서 하나님 다음이다.(슥3:1-2)
천사장조차도 사탄을 비방할 수 없다.(유1:9) 그는 별 노력도 들이지 않고 온 세상을 미혹할 수 있다.(계12:9) 그는 거의 6000년간의 기록된 역사 속에서 그와 함께 링에 오른 모든 사람을 패배시킨다 한 사람만 제외하고.
계12:10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살후2:3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서는 그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리고 나서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리라.
슥3:1-2 또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주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이 그를 저지하려고 그의 오른편에 서 있는 것을 그가 내게 보여 주시니라. 그리고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오 사탄아, 주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주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것이 불에서 꺼낸 나무가 아니냐?
유1:9 천사장 미카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더불어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그를 모독하는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리라.
계12:9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성경에 나오는 사탄은 통치자이며(그리스도처럼), 신이고(그리스도처럼) 천사이며(그리스도처럼)(갈4:14) 메시야이고(기름부음 받은 겔28:14) 왕이다.(욥41:34) 주 예수 그리스도처럼 그는 흰 말을 타며(계6:1-2) 성경을 인용하고(눅4:10) 도시인 신부를 가지고 있으며(계17:18) 그리스도처럼 그에게 사역자들, 사도들, 교회들이 있다.(행19:37)
갈4:13 또 너희는 나의 육체 안에 있는 나의 시련을 무시하거나, 거절하지도 아니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의 천사같이 곧 그리스도 예수같이 나를 영접하였도다.
겔28: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욥41:34 그가 모든 높은 것들을 바라보니, 그는 모든 교만의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니라.
계6:1-2 또 그 어린 양이 그 봉인 가운데 하나를 여실 때 내가 보고, 내가 들으니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천둥 같은 소리로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기에 내가 보니, 보라, 흰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더라. 그에게 한 면류관이 주어졌고 그는 나가서 정복하고 정복하려 하더라.
눅4:10 기록되기를 그가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어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계17:18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
행13:37 이 사람들은 교회들의 물건을 훔치지도 않았고 너희의 여신을 모독하지도 아니하였는데 너희가 여기로 데려왔으니
그가 활동하는 주요 영역은 종교 영역이며 종교를 제거하기 위해 종종 과학과 교육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시적일 뿐이다. 이 선견지명이 있는 이 세상의 신(고후4:4)에게는 미래에 성취될 계획이 있다. 외계에서 지구로 내려와서(계12:12) 인류의 지배자이며 구세주로 자처하며 보좌에 앉는 것이다.(살후2:1-10)
고후4:4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계12:12 그러므로 너희 하늘들과 그 안에 거하는 너희는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사는 자들에게는 화 있으리라! 이는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크게 분노하며 너희에게로 내려갔음이라.
살후2:1-10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서는 그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리고 나서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리라. 그는 대적하는 자이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 너희에게 이 일들에 대해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그리고 나서 그 불법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 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시리라. 그 불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이적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그는 과거에는 그룹이었으며(겔28:14) 현재는 용이며(사27:1-2) 빛의 천사로 나타난다.(고후11:14) 모든 천사는 남성이므로 그도 외계에서 온 한 남자로 세상에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계13:18, 사14:16) 과학 교육, 종교가 지난 6000년 동안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
겔28: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사27:1-2 그날에 주께서 그의 격심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쌘 뱀 리비야단을 벌하시리니 즉 꼬부라진 뱀 리비야단이라. 또 주께서는 바다에 있는 그 용을 살해하시리라.
고후11:14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계13:18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계14:16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숙고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진동시켰으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여기에 사탄과 함께 온 하나님의 아들들은 아담 이전의 존재들이다.(욥38:7) 그들은 시82편과 창3:5의 신들로 창6장 주석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창6:2,4)
욥38:7 언제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했으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두 기뻐서 소리쳤느냐?
시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너희 모두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자손들이라.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줄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
창6:4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이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
이 장면은 왕상22장과 연결된다. 거기서는 거짓말하는 영이 아합을 속이고 한 방 먹인다.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는 말이 과거 시제로 단순한 서술체로 본문에 나온다. 그러나 고통, 죽음, 마귀숭배, 배교, 무지, 거짓말, 도둑질, 굶주림, 살인, 저주로 가득찬 6000년이라는 인간 역사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말은 참으로 무시무시한 말이다.
사탄이 베드로와(눅22:31) 다윗을(대상21:1) 노린 것처럼 여러분을 노렸다면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모든 은혜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해 줄 수 있는 모든 기도와 성경에서 읽을 수 있는 모든 약속과 성령께서 줄 수 있는 모든 위로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는 ‘다가올 사건들’의 전조이다. 이런 선언에 참여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피가 얼어붙을 것이다.
눅22:31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를 밀처럼 키질하려고 찾았느니라.
대상21:1 사탄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일어나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
7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디서 왔느냐?" 하시니 사탄이 주께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땅에서 여기저기, 위아래로 두루 다니다 왔나이다." 하니
마26:50에서 이 질문의 짝을 살펴보라. 이 질문에는 사탄이 지상에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행14:12, 계12:10) “땅에서 여기저기”라는 말은 “두루 다니는” 벧전5:8의 “울부짖는 사자”와 일치한다. “땅에서”(in the earth)라는 표현은 8절에서 욥을 언급하며 나오는 “세상에”와 일치한다. 물론 이 지구 안(inside the earth)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사탄이 땅속을 여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마26:5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친구여, 네가 무슨 일로 여기 왔느냐라고 하시더라. 그러자 그들이 와서 예수께 손을 대어 붙잡더라.
행14:12 그리하여 바나바를 쥬피터라고 부르며 또 바울을 머큐리라 하니, 이는 그가 주로 말하는 자이기 때문이더라.
계12:10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8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종 욥을 유의해 보았느냐? 세상에 그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그는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사탄이 욥을 유의해 보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여호수아, 모세, 다윗, 야고보, 유다, 요한, 바울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 사탄은 그들을 유의해 본다. 하나님을 섬기는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서 높이면(요12:26) 경배받기를 원하는 한 신이 이 경쟁자에게 관심을 표명하지 않겠는가?(살후2:2-8)
요12:26 누구나 나를 섬기고자 하면 나를 따라오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의 종도 거기에 있으리니, 누구나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시리라.
살후2:2-8 그는 대적하는 자이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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