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 하나님이여, 찬양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니 서원이 주께 이행되리이다
서원은 시22:25에 나오는 서원 중 하나다. 본문의 위치를 정하는데 있어서 어떤 종류의 실수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22:26-29가 그 때를 정확하게 지정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61:5에서도 서원이 나온다.
시22:25 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이 주께 있으리니, 나는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22:26-29 온유한 자는 먹고 만족할 것이요, 주를 찾는 자들은 그를 찬양할 것이니, 너희 마음이 영원히 살 것이라. 세상의 모든 끝이 기억하고 주께로 돌이키리니, 민족들의 모든 족속들이 주 앞에 경배하리이다.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민족들 가운데 통치자시기 때문이니이다. 땅 위의 모든 풍요로운 자들이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로 내려가는 모든 자들도 그 앞에 절하리로다. 자신의 혼을 살려 둘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시61: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셨으며,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얻는 유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준비를 하면서 우리가 그분을 찬양할 어떤 일을 그분이 행하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찬양이 주를 기다리니”라고 말할 수 있겠다. 또 기도하는 중에 사람이 자기가 드릴 찬양을 표현할 수 없어서 합당한 말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나 시온에서라는 말은 그 교리적 의미를 한정해준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아무 곳에서나 찬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시온에서 찬양을 받으시게 될 것이다.(욜2:32 3:16)
욜2:32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해냄을 받으리니, 이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구해냄이 있을 것이요, 남은 자를 주께서 부르시리라.
욜3:16 주께서 시온에서 포효하시고 예루살렘에서 그의 음성을 내시리라. 또 하늘들과 땅이 진동하리라. 그러나 주는 그의 백성의 소망과 이스라엘 자손의 힘이 되시리라.
환란 때 유대인들이 말한 서원(욘2:9) 시온에서 이행될 것이다.(사2:2-5)
욘2:9 나는 감사의 목소리로 주께 희생제를 드리겠으며 내가 서원한 것을 갚겠나이다. 구원은 주께로부터 오나이다.
사2:2-3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 그리하면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의 길에서 행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리라.
2 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가리이다.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가리이다.”는 사2:2와 사66:12를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묘사이다. 그러나 제미에슨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자신의 두려우신 권능을 널리 보이시는 일은 궁극적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주님께 연합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는다.’라고 어리석게 말해 버린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옳을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 남은 자를 구해내시기 위해 불길(살후1:8)과 능력과 영광으로 재림하시는 사건은 민족들에게 정말로 깊은 감명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다윗의 보좌 앞에서 진창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서 만왕의 왕을 위해 살겠노라고 서원하게 할 것이다.
사2:2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사66:12 이는 주가 이같이 말함이니, 보라, 내가 그녀에게 평안을 강같이, 이방인들의 영광을 시내같이 주리라. 그러면 너희가 젖을 빨 것이며 그녀의 품에 안겨서 그녀의 무릎에서 재롱을 부리게 되리라.
살후1: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불길 가운데서 벌주시리니
물론 이 구절은 경건에 관하여 영적인 적용을 할 수 있다.
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기도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②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것보다 더 찬양할만한 일은 없다.
③ 그분은 모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④ 그러므로 찬양이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다.
⑤ 시온의 하나님이 어디나 계신 분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분이 모든 육체의 기도를 들으시겠는가? 로마에 있는 타락한 독신자들은 이 무소부재한 속성을 마리아에게 돌렸다. 마리아는 오리가 꽥꽥거리는 것도 들을 수 없다.
3 죄악이 나를 이기오니, 주께서 우리의 죄과들을 제거하시리이다.
우리의 죄과들은 다윗의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것들이다. 그 죄과들은 사40:2 렘50:20 겔36:33 히8:10-12에서 깨끗이 제거될 것이다.
사40:2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다정하게 말하며 그녀에게 부르짖으라. 그녀의 싸움이 다 되었고 그녀의 죄악이 용서받았나니, 이는 그녀가 그녀의 모든 죄에 대하여 주의 손에서 배로 받았음이라.
렘50:20 주가 말하노라. 그 날들과 그 때에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아도 아무것도 없을 것이며, 유다의 죄들을 찾아도 발견되지 않으리니, 이는 내가 남겨 놓은 그들을 내가 용서할 것임이니라.
겔36:33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깨끗케 하는 날에 내가 또한 너희로 그 성읍들에서 살게 하리니, 폐허에 집을 짓게 되리라.
히8:10-12 그 날들 이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내 율법들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그것들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그들이 자기 이웃이나 형제에게 일일이 가르쳐 주를 알라고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가장 큰 자에 이르기까지 다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불의에 대하여 자비를 베풀며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라.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시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시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는 주로 다윗이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지만 모세와 아론도 가까이 올 수 있었고 에스더도 그랬다. 에녹과 노아도 가까이 다가갔고 심지어 하나님과 동행하기까지 했다.(창5:22 6:9) 이 사람들은 다윗이 택하심을 받은 것처럼 택하심을 받았다.
창5: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으며
창6:9 이것이 노아의 내력이라. 노아는 의인이요 그 당대에 완전한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였더라.
그러나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시는”이라는 말은 여러분을 곧바로 에스겔 41-47장의 성전지역에 사는 레위인들에게로 데려다준다.(사66:21 겔43:119)
사66:21 주가 말하노라. 나는 또한 그들 가운데서 택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삼으리라.
겔43:19 나에게 다가와서 나를 섬기는 사독의 씨 레위인 제사장들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줄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우리가 주의 집과 주의 거룩한 성전의 아름다움에 만족하리이다.
이 말은 어떤 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게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 이것은 쓰러진 다윗의 장막이 재건되는 때(행15:16)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언급한다.
행15:16 이 일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쓰러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세울 것이며, 또 거기에 파괴된 것들을 다시 세워 일으키리라.
5 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의 안에 있는 두려운 일들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니, 주는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들의 신뢰이시며,
두려운 일들은 구약에서 백 번도 넘게 묘사되어 있다.(욜2-3장, 사27-28장, 합3장, 출15장, 삼상2,22장, 삼하22장, 습3장 등) 이것은 신32:17-26, 욜2:1-10, 사26:21, 사27:1-10, 사28:2-21, 살후1:7-10 2:1-12를 설명해 놓은 것이다.
우리는 두려운 일들을 영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성도들의 어떤 의로운 행동들도 미국의 교육받은 죄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또 받아들이기 좋은 행동들뿐 아니라 두려운 행동들도 이와 연관이 됨을 말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장(“주는 땅의 모든 끝의 신뢰이시며”)은 천년왕국에 대한 언급이며 앞문장의 아마겟돈과 구분된다. 창49:11도 같은 방식으로 되어있음을 보라.
창49:11 그의 나귀 새끼를 포도나무에 매고 그의 암나귀 새끼를 선별한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옷들을 포도주로 빨고 그의 의복을 포도의 피로 빨았도다.
6 그 힘으로 산들을 확고히 세우시고, 권능으로 띠를 두르시며,
7 바다들의 노호와 파도의 함성과 백성의 소동을 잠잠케 하시나이다.
6절과 7절은 시36:6과 시46:2와 짝을 이룬다.
시36:6 주의 의는 큰 산들 같고 주의 심판은 거대한 깊음 같으니, 오 주여, 주께서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시46:2 그러므로 땅이 없어지고 산들이 바다 가운데로 옮겨진다 해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백성의 소동을 끝으로 모든 것이 결말을 보게 된다.(시36:6 시83:2 사33:3) 주님이 땅에 내려오심으로써 다니엘의 70째 주는 끝난다.
시83:2 보소서, 주의 원수들이 소동을 일으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사33:3 소동하는 소리에 백성들이 도망치며, 주의 일어나심에 민족들이 흩어졌나이다.
7절에서는 소동들이 파도와 같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것들은 균형있게 오다가 바람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엡4:14) 그러면 그것들은 변덕스럽고 파괴적이며 불규칙하고 불안정하게 되어버린다. 미국에서 그 바람은 뉴스 미디어이며, 그것은 인종문제로 인하 폭동들, 흑인에 대한 편애, 공립학교들에서 일어나는 살인과 폭행, 마약매매의 증가, 국가적인 상습 알코올 중독, 사생아의 출생, 기독교 학교들의 폐교, 청소년 범죄를 포함하여 미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주요 근원이다.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는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니 사람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술책으로 그들이 속이려고 기다리는 온갖 교리의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다니지 아니하고
8 땅 끝에 사는 자들도 주의 표적들을 두려워하니, 주께서는 아침과 저녁이 지나가는 것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주석가들은 이 시편을 시작하면서 전체의 문맥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에(시74:16) “주께서는 아침과 저녁이 지나가는 것을 즐겁게 하시나이다.”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일제히 즐거워하고 있는 것이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시74: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니, 주께서는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그들은 천년왕국에서의 저녁과 아침이 교회시대에서와 전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사30:26) 물론 그 표현은 비유적인 것이지만, 나무들이 손뼉을 치고(사55:12) 동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당에(시150:6), 아침과 저녁들이 즐거워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천년왕국에서는 동물들이 목소리를 내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는(시150:6) 증거가 있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 나귀를 선생으로 두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민22:27-28에 나오기 때문이다.
사30:26 또 주께서 자기 백성의 터진 자리를 싸매시고 매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달빛이 햇빛같이 될 것이요, 햇빛은 일곱 날들의 빛과 같이 일곱 배가 되리라.
사55:12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나가서 화평으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터뜨리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치리라.
시150:6 호흡이 있는 모든 것들로 주를 찬양케 하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민22:27-28 나귀가 주의 천사를 보고 발라암의 아래에 엎드리니, 발라암이 화를 발하여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주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니 나귀가 발라암에게 말하기를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네가 나를 이같이 세 번 때리느냐?" 하더라.
분명히 천년왕국의 일출과 일몰은 대홍수 이래로 이 땅에서 보아왔던 것과는 전혀 같지 않을 것이다. 그 비유적 표현들이 보여주는 것은 천년 동안 1년 365일 밤이 아름답게 찾아오고 천년 동안 1년 365일 해가 아름답게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에 응답한다.
9 주께서 땅에 찾아오셔서 물을 대시니, 주께서 물이 가득한 하나님의 강으로 땅을 크게 풍요케 하시나이다. 주께서는 그처럼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이 구절은 에스겔 5-7장, 계11:6, 16:4와 비교해 봐야 한다. 결국 강은 물대신 피로 가득 찰 수 있다.(출7:20)
계11:6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계16:4 셋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강들과 물의 원천들에 쏟으니 그것들이 피가 되더라.
출7:20 모세와 아론이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렇게 행하여 아론이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의 목전에서 막대기를 들어 올려 강에 있는 물을 치니 강에 있는 물이 다 피로 변하더라.
“주께서 그처럼 땅을 예비하신 후에” 곡식은 하나님께서 나오도록 명령을 내리실 때에만 나오며, 그분이 그 곡식에 맞는 토질과 기후를 제공해주신 곳에서만 나온다.
10 주께서 밭이랑에 물을 풍성하게 주시어 고랑을 고르게 하시며, 소나기로 부드럽게 하시고, 거기에 싹이 나도록 복 주시나이다.
11 주께서 그 해를 주의 선하심으로 관 씌우시니, 주의 길이 기름을 떨어뜨리며,
12 광야의 초장에도 떨어뜨리니, 작은 산들이 사면에서 기뻐하나이다.
13 초장은 양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들도 곡식으로 덮였으니, 그들이 즐거워서 외치며 또 노래하나이다.
좋은 농작물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낸다.(행14:17)
행14:17 그 분은 자신을 증거 없이 내버려 두지 않았으니 이는 그 분이 선을 행하시고,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비와 풍요한 계절을 주시며, 음식과 기쁨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셨음이니라.
“주의 길이 기름을 떨어뜨리며”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이며, 그 의미는 하나님의 발걸음이 밭이랑과 고랑을 지나가시는 곳에는 좋고 튼튼한 농작물들이 솟아난다는 것이다.
광야에도 초장이 있을 수 있음을 주목하라. 오천 명을 먹이신 외딴(desert 황량한) 곳에 대해서는 마14:13, 막6:31을 보라. 골짜기들도 노래하고 외치는데 그리스도인이 그러지 않겠는가?
마14:13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배로 그 곳을 떠나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시니, 백성이 이 소식을 듣고 여러 성읍에서 걸어서 그를 따라가더라.
막6:31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으로 나와 잠시 쉬어라."고 하시더라. 이는 많은 사람이 오가므로 그들이 음식 먹을 시간조차도 없었음이라.
초장에는 양떼가, 골짜기에는 곡식이 옷처럼 온통 뒤덮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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