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3권(73-89)

시76편 1절 - 12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28. 11:23

이 시편은 재림에 대한 것이다.

1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위대하시도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유다에 알려져 있지 않으시며, 그분의 이름도 2000년 동안 이스라엘에서 위대하시지 않았다. “여호와”란 이름은 지금 이스라엘에서 위대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신32:15-22 막7:3-13 롬10:1-3을 믿는다면 그것은 단지 압에 발린 신앙일 뿐이다.

신32:15-22 그러나 여수룬이 살찌자 걷어찼도다. 네가 살찌고 네가 굵어지고 네가 기름으로 덮이니, 그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렸고 자기 구원의 반석을 가볍게 여겼도다. 그들은 이방 신들로 주께 질투를 일으켰으며 그들은 가증한 것들로 주께 진노를 일으켰도다. 그들은 하나님께 희생제를 드리지 않고 마귀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에게 했으며 너희 조상들도 두려워하지 않던 새로 생긴 새 신들에게 했느니라. 너를 낳은 반석에는 네가 무관심하고 너를 지으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그들을 싫어하셨으니 그의 아들들과 딸들이 격노케 한 까닭이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로부터 내 얼굴을 숨길 것이며, 내가 그들의 끝이 어떠한지를 보리라. 이는 그들이 매우 비뚤어진 세대이며 믿음이 없는 자녀임이라.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게 질투를 일으켰으며 그들은 그들의 헛된 것들로 내게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에게 질투를 일으키며 나도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에게 진노를 일으키리로다. 내 진노 중에 불이 붙어서 가장 낮은 지옥까지 사를 것이며 땅을 그 소산과 더불어 소멸할 것이며 산들의 기초에도 불을 놓으리라.

막7:5-8 그때 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기를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씻지 아니한 손으로 음식을 먹나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 위선자들에 관하여 이사야가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된 바와 같이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여도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러면서도 사람의 계명들을 교리들로 가르치니 그들이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니 단지와 잔을 물로 씻는 것과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일을 자행하는도다."라고 하시니라.

롬10:1-3 형제들아, 내 마음의 소원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니, 즉 그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니라.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들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시며 히8:8-12까지는 유다의 이스라엘에 알려지지 않으실 것이다. 이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 가운데 알려져 있으시고 그분의 이름이 위대하게 되어 있으신대(행28:28) 그것은 오직 유대인 때문이다. 유대인이란 말은 유대 땅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 사람들에게 붙여진 말로서(요5:16,18)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온다. 이스라엘이나 하나님의 이스라엘 또는 이스라엘 집이 아니라 유대인 곧 유대 땅에 있는 유다 출신의 유대 사람들 말이다.

히8:8-12 그들에게서 허물을 발견하고 그가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 날들이 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잡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 속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주가 말하노라. 그 날들 이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내 율법들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그것들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그들이 자기 이웃이나 형제에게 일일이 가르쳐 주를 알라고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가장 큰 자에 이르기까지 다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불의에 대하여 자비를 베풀며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느니라.

행28:28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방인들에게 보낸 것과 그들이 그것을 들을 것을 너희가 알라."고 하더라.

요5:16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고 또 죽이려고 하였으니, 이는 주께서 이 일들을 안식일에 행하셨기 때문이라.

요5:18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그를 더욱 죽이려고 하니, 이는 그가 안식일을 범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겼기 때문이라.

2 살렘에는 그의 성막이 있고,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살렘에는” 그 단어는 “샬롬”이나 “실로”와 같은 계통의 말로서, “화평”을 의미한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처소는 시온에 있지 않으며 거기에는 그분의 성막이 전혀 없다.

아삽은 예언을 하고 있다. 주석가들은 2절을 역사상 있었던 일로 만들려고 애쓰며 다윗이나 솔로몬에게 갖다 붙이려 하지만, 전쟁은 다윗의 때에 그치지 않았고, 솔로몬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3 거기서 그가 화살들과 방패와 칼과 싸움을 부수셨도다. 셀라.

또 무기들이 부서지는 3절 끝에는 셀라가 있어서 그 구절의 의미를 알려면 학2:9와 스카랴 14장을 봐야 한다고 가르쳐준다.

학2:9 이 나중 집의 영광이 먼저 집의 영광보다 더 크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이곳에도 내가 화평을 주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예루살렘이란 말은 화평의 성읍이란 뜻이다. 그런데 삿1:8에서는 유대인들이 그 성읍을 점령하지만 그들은 삼하5:6-10에서 그 성읍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싸운다. 대하12:9에서는 시삭이 그 성읍을 공격한다. 왕하14:13에서는 여호아스가 그 성읍을 치러 가며, 왕하16:5에서는 르신이, 이사야 36장과 37장에서는 산헤립이 그렇게 한다. 느부캇네살은 예루살렘으로 세 번 올라온다.

삿1:8 그때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과 싸워 그것을 취하여 칼날로 치고 성읍에 불을 놓으니라.

삼하5:6-9 왕과 그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의 거민 여부스인들에게 이르니, 그들이 다윗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당신이 소경과 절름발이를 없애지 않고는 여기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들이 생각하기를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라. 그러나 다윗이 시온의 요새를 점령했으니, 이것이 다윗 성읍이라. 다윗이 그 날에 말하기를 "누구든지 수로로 올라와 다윗의 혼이 미워하는 여부스인들과 절름발이와 소경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대장이 되리라." 하니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소경과 절름발이는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그리하여 다윗이 그 요새에 거하였고, 그 곳을 다윗 성읍이라 부르니라. 다윗이 밀로로부터 안쪽으로 둘러 성을 건축하니라.

대하12:9 그리하여 이집트의 시삭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와서 주의 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아 갔더라. 그가 모든 것을 가져갔으니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들도 가져갔더라.

왕하14:13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왕이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요, 여호아스의 아들인 유다의 아마샤왕을 사로잡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프라임 문에서부터 모퉁이 문까지 예루살렘 성벽 사백 큐빗을 헐었으며

왕하16:5 그때 시리아의 르신왕과 이스라엘의 르말랴왕의 아들 페카가 싸우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아하스를 포위하였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B.C. 320년에는 프톨레미 1세가 그 성읍을 공격하고, B.C. 203년에는 안티오쿠스가 그 성읍을 더럽히고 B.C. 199년에는 스코푸스가 그 성읍을 공격한다. B.C. 168년에는 안티오쿠스가 다시 그 성읍을 치고, 그는 그 후 B.C.162년에 덤으로 또다시 친다.

“화평의 성읍” 괴상하지 않은가? 주석가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이나 솔로몬의 적들 또 심지어는 히스키야의 적들(산헤립)을 멸망시킴으로써 모든 전쟁을 끝내셨다고 한다. B.C. 65년에는 히라카누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한다. B.C. 63년에는 폼페이가 전례를 따른다. B.C. 39년에는 헤롯이 더 극심하게 때려부수고 A.D. 70년에는 티투스가 그 성읍을 완전히 해치워버린다.

하지만 가장 엄청난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A.D. 135년에는 로마인들이 그 성읍을 공격하고 그 후 A.D. 559년에는 페르시아인 코스로에스가 공격한다. A.D. 637년에는 오르마가 그 성읍을 파괴하고 그 후 A.D. 1098년에는 아프달이 그 성읍을 빼앗는다. 그 다음에는 십자군들이 그 성읍을 빼앗지만(A.D. 1099년) 결국 또 살라딘에게 빼앗겨버린다.(A.D. 1187년) 앨런비가 A.D 1917년에 그 성읍을 해방시켰지만 그 후 아랍인들은 레바논인들, 이집트인들, 파레스타인 해방기구, 교황 그리고 이들을 도와주는 미국의 뉴스 미디어와 더불어 그 성읍을 대적하여 싸우는 일을 인계받았다.

“화평의 성읍” “땅 위에는 화평이요, 사람들에게는 호의로다.”(눅2:14) 화평의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이 땅을 다스리기까지 이 땅 위에 평화는 결코 없을 것이다. 그때까지는 보다 크고 보다 나은 전쟁들과 보다 많은 유혈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C. 300년에서 A.D. 1914년 사이에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진 모든 전쟁들로 살해된 것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1914년 이후에 벌어진 전쟁들 중에 살해당했다.

4 주께서는 전리품의 산들보다 더 영화로우시고 존귀하시나이다.

두 가지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첫 번째 의미는 전리품(prey 먹이)을 취하는 야생 동물들이 있는 산들도(아4:8) 시온산 같은 산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온산은 하나님께서 희생제들을 드리라고 지정하신 장소로서 성전이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성경을 보관한(신31:26) 언약궤를 둔 곳이기도 했다. 하나님의 지성소(왕상6:5)는 시온산 위에 위치해있었다.

아4:8 나의 신부야,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가자. 레바논으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의 정상에서, 스닐과 헤르몬의 정상에서, 사자들의 굴들에서, 표범들의 산들에서 바라보아라.

신31:26 이 율법의 책을 가져다가 주 너희 하나님의 언약궤 옆에 두어 그것으로 너희에 대한 증거로 거기에 있게 하라.

왕상6:5 그가 또 전의 벽을 향하여 주위에 방들을 만들었으니, 곧 성소와 지성소를 포함한 모든 주위의 벽들을 향해서더라. 그가 돌아가며 방들을 만들었으니

두 번째 의미는 산들로 상징되는 이 세상 권세들이(예를 들어 계17장 렘51:25) 주의 산(사2:2)과는 전혀 맞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께서는 “그 산의 왕”이시며 그분의 산은 맥킨리, 몽블랑, 휘트니, 아라랏, 에베레스트 등의 산들 위에 우뚝 솟게 될 것이다. 그 산의 원형은(히12:22) 이미 은하수 전체보다도 훨씬 더 높이 있다.

렘51:25 주가 말하노라. 온 땅을 멸하는, 오 파괴시키는 산아,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내가 네게 내 손을 펴서 너를 바위들로부터 굴러 내리고 너를 불탄 산이 되게 하리라.

사2:2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히12: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과

5 용맹한 사람들이 약탈당하였으나, 그들이 잠을 잤으며, 힘센 사람들 중 아무도 손을 쓰지 못하였나이다.

6 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의 꾸짖으심에 병거와 말이 다 죽음의 잠에 빠졌나이다.

“그들이 잠을 잤으며... 죽음의 잠에”

사울의 경우에 문자적으로 이루어졌는데(삼상26:12) 그는 적그리스도의 모형이다. 교리적으로는 죽는다는 의미이다.(사26:14 단12:2)

삼상26:12 다윗이 사울의 베개에서 창과 물병을 취하고, 그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나왔으나 그것을 보는 자도 없고, 아는 자도 없으며, 깨는 자도 없더라. 그들이 모두 잠들었으니, 이는 깊은 잠이 주께로부터 그들에게 내렸기 때문이더라.

사26:14 그들이 죽었으니 살지 못할 것이요, 그들이 사망하였으니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벌하시고 멸망시켜 그들의 모든 기억을 멸절하셨나이다.

단12: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

예언 해석가들이 찾아내지 못했던 몇 가지 일들이 아마겟돈에서 일어난다. 적그리스도의 군대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고(삿7:22) 그들 얼굴의 살은 썩어 없어지며(슥14:12) 그들의 말들은 눈이 멀어서 공격의 한복판으로 맹렬하게 돌진하게 될 것이다.(슥12:4) 이들은 휜 말 위에 타신 분을(계19:10-14) 뒤집어엎고 싶어하는 국제연합군들이다.(계19:19)

삿7:22 그 삼백 명이 나팔을 부니 주께서 온 진영에 걸쳐 각자의 칼로 자기 동료를 향해 치게 하시니 그 군대가 도망하여 스레랏의 벧싯타에 이르고 또 아벨메홀라의 경계 탑밧에 이르더라.

슥14:12 주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운 모든 백성을 치실 재앙이 이러하리니, 그들이 서 있을 때에 그들의 살이 녹아 없어질 것이요, 그들의 눈이 그 구멍 속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며, 그들의 혀가 그 입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라.

슥12:4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고 그 탄 자를 쳐서 격노하게 하리라. 또 내가 유다 집 위에 내 눈을 떠 백성의 모든 말을 쳐서 눈멀게 하리라.

계19:11-14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계19:19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킹제임스성경> 본문의 향상된 계시를 눈여겨보라. 말들뿐만 아니라 병거까지 죽음의 잠에 빠진다. 크롤은 ‘압제자들의 기병대가 멈춰서버린 것이다.’라고 중얼거린다. NIV도 그것을 다루지 못하므로 ‘그들이 소리없이 누워 있도다’라고 하고, 리빙 바이블은 ‘쓰러졌도다’라고 한다. RSV, NRSV는 본문에서 병거라는 말을 깔끔하게 없애버리고서 ‘말과 그 탄 자가 모두 기절하여 누웠도다’라고 한다. 전형적인 학자적 태도다.

그러나 1910년 이후로 병거는 잠에 빠질 수 있다. 자동차 정비공 중에 누가 그걸 모르겠는가? 사실 발동기는 죽을 수도 있다. 운전기사 중 누가 그걸 모르겠는가? 만약에 깨어있기는 하나 이동하지 못하면 그것은 헛도는 것이다. 병거들은 러시아 전선에서 잠에 빠졌다.(1942-1944) 이는 탱크 유동액이 얼어버렸거나 첩자들이 조종장치를 절연물질을 사용하여 짓씹어놓았기 때문이다.

7 주, 곧 주는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시면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므로 땅이 두려워서 잠잠했으니,

8절에서 우리는 땅이 그곳의 거민들 대부분보다 훨씬 분별력이 있음을 배우게 된다. 히12:25 학2:6 시50:3-5에서 판결은 문자적으로 하늘에서 선포된다.

히12:25 너희는 말씀하시는 그분을 거절하지 말라. 그들이 땅에서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고서도 피하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우리가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그분에게서 돌아선다면 어찌 더 피할 수 있겠느냐?

학2:6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조금 있으면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내가 한 번 흔들 것이요,

시50:3-5 우리 하나님이 오셔서 잠잠하지 아니하시리니, 그의 앞에는 삼키는 불이, 그의 주위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그가 위로부터 하늘들과 땅에까지 부르시리니,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려는 것이라. 내 성도들을 내게로 다 모으라. 그들은 희생제로 나와 언약을 맺은 자들이라.

9 그때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온유한 자들을 판단하시고 구원하시려고 일어나셨나이다. 셀라.

하나님께서 일어나신다.(시3:7 7:6 9:19) 셀라가 또다시 나온다.

시3:7 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는 나의 모든 원수들의 턱뼈를 치셨으며, 주께서 악인들의 이를 부수셨나이다.

시7:6 오 주여, 주의 노하심으로 일어나소서. 내 원수들의 격노로 인하여 일어나소서. 나를 위하여 깨시어 주께서 명하신 심판이 임하게 하소서.

시9:19 오 주여, 일어나소서. 사람이 승리하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이 주의 목전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산상설교에 나오는 온유한 자들(마5:5)이 9절 등장하는 것을 주목하라.

마5:5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10 진실로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할 것이요, 진노의 나머지는 주께서 억제하시리이다.

<킹제임스성경>을 파괴하는 비평가들은 10절에서 무너지고 만다. 그 구절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람의 증오가 다시 거꾸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멸망하거나 하나님의 손이 멈추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둑을 쌓아 그 방향을 돌리시어” 결국 그 일로 인해 그분이 영광을 받으실 거라는(출14:4 롬11:30-34 출9:16 18:11) 의미이다.

출14:4 내가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리니 그가 그들의 뒤를 쫓으리라. 그리하여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 위에서 영예를 얻으리니 이집트인들로 내가 주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그렇게 행하더라.

롬11:30-34 너희도 지나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더니, 이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자비를 얻었느니라. 이와 같이 이제 이들이 믿지 아니하였던 것은 너희의 자비를 통하여 그들도 자비를 얻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려 하심이니라.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 분의 심판을 어찌 헤아리며 그 분의 지나간 길을 어찌 찾아 내리요?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느냐? 누가 그 분의 의논자가 되었느냐?

출9:16 내가 너를 세움은 바로 이 때문이니, 곧 내 능력을 네 안에 보여서 내 이름이 온 땅에 걸쳐 선포되게 하려 함이니라.

출18:11 이제 내가 주께서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심을 아노니, 이는 그들이 교만하게 행하는 그 곳에서 그 분이 그들보다 위에 계셨음이라.

“나머지”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즉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모든 진노에 대한 언급이다.

그 사례들은 너무 많아서 언급하지도 못할 지경인데, A.D. 70년 이래로 종교적 정치적 문제들로 인해 서로를 죽여서 8천만명이나 되는 사상자를 낸 사람들이 그 주된 사례가 될 것이다.

지금도 도시마다 하루에 몇 건씩 벌어지는 개인적인 이유로 자행한 살인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다. 맴피스, 애틀란타, 런던, 파리, 뉴욕, 로마, 마드리드, 도쿄, 붐페이, 아테네, 오슬로, 시애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매일 500명이 살해당하기는 하지만, 살인자들이 억제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총체적인 상해와 살인이 일어나지는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진노가 억제되고 있기에, 그것이 인류를 완전히 멸절시키지 않는다. 오늘날 아랍인들은 억제하는 장에 의해 억제되고 있다.(살후2:6-7)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60년도 더 이전에 이스라엘을 지중해로 몰아내었을 것이다.

살후2:6-7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크롤(리버티 대학)의 동료들은 ‘주께서는 허리띠를 졸라매시리이다’라고 되어 있는 NKJV를 간행하였으나 주석서에는 KJV 본문을 인쇄해놓고서는 그 구절에 대해 전혀 주석하지 않는다. NKJV는 그 부패한 해석을 에드워드 웨튼홀(1661년), 코넬리우스 부게스(1614년)와 모러(Maurer)에게서 물려받았다. 이 신사들은 히브리어로는 이렇게 되어있다면서 ‘그것은 필시 하나님께서 찬양으로 허리띠를 두르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최후의 원수들 곧 원수 중 최후에 남는 자들은 억지로 찬양하게 된다.’라고 한다.

하나님은 구속력을 가지고 있으시다! 그분은 억제하는 자 바로 개를 매어두는 가죽끈이시다. 그 히브리어는 전혀 허리띠를 두른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그 히브리어는 “진노의 나머지는 주께서 억제하시리이다”라는 의미였다.

리빙 바이블은 “나머지”가 장식이라고 하고, NIV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살아남은 일부 생존자들이 억제당하는 것이라고 한다. ASV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이 아니라 사람들에게서 나온 진노로 허리띠를 두르신다. RSV도 마찬가지다.

성경을 고수하라. 1611년에 그 속에 인쇄된 것은 무엇이든지 조명과 진리에 있어서 1800년 이후에 출간된 모든 영어성경에 있는 것보다 뛰어나다.

11 주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그의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께 예물을 가져오라.

11절은 시68:29-32 주석과 정확히 일치한다.

시68:29-32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전으로 인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바치리이다. 창을 쓰는 사람들의 무리와 수소의 무리와 백성의 송아지들을 꾸짖으시어 모든 사람으로 은 조각을 바치게 하소서. 주께서는 전쟁을 즐기는 백성들을 흩으소서. 통치자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리니, 에디오피아가 하나님을 향하여 곧 손을 뻗치리이다. 오, 너희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하라. 셀라.

서원은 정확히 천년왕국에 대한 것으로 시65:1과 시50:14와 조화를 이룬다.

시65:1 오 하나님이여, 찬양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니 서원이 주께 이행되리이다.

시50:14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 네 서원들을 갚으라.

“땅이 두려워.... 했으니” 주께서는 다음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① 그분은 얼마나 발달된 것이든 상관없이 여러분의 모든 전쟁무기들을 산산조각내실 것이다.

② 그분은 여러분이 깨어있어야 할 때에 여러분을 죽음의 잠에 빠뜨릴 수 있으시다.(행12:6 마25:5)

행12:6 헤롯이 그를 끌어내려고 한 그 날 밤 베드로는 두 병사 사이에서 두 쇠사슬에 묶인 채 자고 있었고 또 간수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는데

마25:5 신랑이 늦어지므로 모두 졸려서 잠이 들었는데

③ 그분은 왕들이건 통치자들이건 간에 세상의 지배자들을 공포로 잘라내실 것이다.

④ 그분은 여러분을 그분의 면전에서 쫓아내고 여러분의 몸과 혼은 지옥에서 멸할 수 있다.(마10:28)

마10:28 또 너희는 몸은 죽일 수 있으나 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차라리 혼과 몸을 모두 지옥에서 멸하실 수 있는 그 분을 두려워하라.

이 정도면 충분한 이유들이 되지 않는가?

12 그가 통치자들의 영을 잘라 내시리니, 그는 땅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라.

이 구절은 시2:2 89:27 사24:21처럼 아마겟돈에서 성취된다. 이것은 재림 때 있게 될 문자적인 파멸이다.

시2:2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주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시89:27 내가 또 그를 나의 장자로 삼고 지상의 왕들보다 더 높게 하며

사24:21 그 날에 주께서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의 군대와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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