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편 전체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다.(2,3,4,6,7,8,9절 등)
1 오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멀리 서 계시며 어찌하여 고난의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그의 교만함 가운데 가난한 자를 박해하오니, 그들로 자기들이 고안한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이는 악인이 자기 마음의 욕망을 자랑하며 주께서 미워하시는 욕심 많은 자를 축복함이니이다.
1절은 환란 때 남은 자의 기도인데, 여기서 고난의 때는 마24:21에 나오는 때이다.
마24:21 이는 그 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1절은 시13:1 30:7 44:24와 비교해야 한다. 2절은 죄의 사람의 추종자들을 말한다.
시13:1 오 주여, 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하시나이까? 영원히 하시려나이까? 언제까지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려 하시나이까?
시30:7 주여, 주께서 주의 은총으로 내 산을 굳게 서게 하셨으나, 주께서 주의 얼굴을 숨기셨으므로 내가 번민하였나이다.
시44: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며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갑자기 의와 악의 문제가 가난과 부유의 문제와 연관되는 것을 주목하라. 이것이 구약에서 50번도 넘게 발견되는 대환란에 관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석가들이 그것을 놓쳐버린다. 환란 때에 부유하면서 의로운 사람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약5:1-9) 야곱의 고난의 때(렘30:7)에 의로운 자는 가난하며, 그러므로 그때에는 가난이 의와 거의 동의어가 된다. 다음 참조구절들을 읽어보라. 시69:33 107:41 140:12 사29:19 욥34:28 시72:13 82:3-4 10:9 14:6 37:14 68:10 74:19-20 사14:32 41:17 등
약5:1-6 이제 오라, 너희 부자들이여, 너희에게 닥칠 재난으로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의 재물은 썩었고, 너희의 의복은 좀먹었으며 너희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것들의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어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마지막 날들을 위한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일꾼들에게 속임수로 주지 않은 품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꾼들의 울부짖음이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는 땅에서 방탕하고 사치스럽게 살았도다. 너희가 살육의 날처럼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너희가 그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 분은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렘30:7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시69:33 주께서는 가난한 자를 들으시며 그의 갇힌 자들을 멸시치 아니하시는도다.
시107:41 가난한 자는 고난으로부터 높이 두시고 그들의 가족들을 양무리 같게 하시는도다.
시140:12 주께서 고난받는 자의 청원과 가난한 자의 권리를 지켜 주실 것을 내가 아나이다.
사29:19 온유한 자도 주 안에서 그들의 기쁨을 늘릴 것이요, 사람들 중 가난한 자도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욥34:28 이렇듯 그들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 분께 이르게 하니 그가 고난받는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도다.
시72: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아끼며 궁핍한 자들의 혼을 구원하리이다.
시82:3-4 가난한 자와 아비 없는 자를 보호하고 고난당하는 자와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라.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해 내고 그들을 악인들의 손에서 풀어 주라.
시10:9 그가 자기 굴에 있는 사자같이 엎드려 몰래 기다리며, 가난한 자를 잡으려고 엎드려 기다리다가, 자기 그물 안으로 가난한 자를 끌어넣나이다.
시14:6 너희는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주께서는 그의 피난처시라.
시37:14 악인들은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쓰러뜨리고 정직하게 행하는 자를 죽이려 하나
시68:10 주의 회중이 그 안에 거하였으니,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선하심을 마련하셨나이다.
시74:19-20 오, 주의 산비둘기의 혼을 악한 무리에게 넘겨주지 마시고, 주의 가난한 자들의 회중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그 언약을 고려하소서. 땅의 어두운 곳들이 잔인함의 처소들로 가득 찼나이다.
사14:32 그때 사람이 그 민족의 사신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느냐? 주가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그 안에 피난하리라.
사41:17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물을 구하는데, 물이 없어서 그들의 혀가 갈증으로 덮이면 나 주가 그들을 들을 것이며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피난처는 있으되(시9:9) 거기에 이를 수 없다면 무슨 유익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멀리). 이것은 잿더미 위에 앉아 있던 욥과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던 그리스도께 떠오르던 생각이며, 분명히 아우슈비츠나 트레블링카에 있던 수많은 유대인들과 암흑시대의 많은 알비겐스와 왈덴스들도 하게 되었던 생각이다.
시9:9 주께서 또한 압제당하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리니, 곧 고난의 때에 피난처가 되시리라.
그러나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이셨을 때에는 그분이 존중받지 못하셨다는 것이다.(요1:4-10) 사람들이 그분이 가까이 계실 때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고난의 때에 그분께서 의인에게서조차 자신을 숨기시는 이유는 어떤 고난들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며, 오직 고난만이 그 일을 이루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요1:9-10 세상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참 빛이 있었으니 그가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더라.
4 악인은 자기 얼굴의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으리니, 그들의 모든 생각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5 그의 길들은 항상 고통스럽고 주의 심판은 그의 시야를 벗어나 훨씬 높이 있으니, 그가 그의 모든 적들을 비웃으며
6 자기 마음속에 말하기를 "나는 요동치 않을 것이며, 나는 결코 불행에 처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나이다.
7 그의 입에 저주와 기만과 사기가 가득하고 혀 아래 해악과 허영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들의 잠복 처에 앉아 은밀한 곳에서 죄없는 사람을 죽이며, 그의 눈은 가난한 자를 엿보나이다.
실제로 4절부터 15절까지의 구절들 전체가 멸망의 아들을 다루고 있지만, 주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 부분으로(4절-8절, 9절-15절) 나눌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들은 일반적인 모든 악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 시편이 교리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것은 육신으로 나타난 사탄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4절에서 우리는 기도(하나님을 찾는 것)가 없는 삶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이 없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의 열매는 이렇다. 곧 그분의 임재나 교제하심, 그분의 조언이나 바로잡으심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
“그의 길들은 항상 고통스럽고”를 RSV나 NASV에는 ‘그들이 번영한다.’고 되어 있다.
멸망의 아들의 표식들은 다음과 같다.
(1)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5절) 그 이유는 그가 절대로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욥41:33)
욥41:33 땅 위에는 그같이 생긴 것이 없나니, 그는 두려움 없이 지음을 받았도다.
(2) 그는 자기의 권세와 권위에 대해 낙관적이다.(6절) 사14:13과 비교하라.
사14:13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3) 그는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며(요8:44) 말 그대로 다음과 같은 것들로 인해 유명하다.
①저주(1545년 트렌트 공의회) ②속임수 ③사기 ④ 해악(사악한 광기 전10:13) ⑤허영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전10: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어리석음이요 그의 이야기의 끝은 사악한 광기니라.
(4) 그는 미국 도심 저소득층 지역의 살인자가 뒷골목에 숨어 누군가를 죽임으로써 마약을 살 돈을 얻으려 하듯이 비밀스런 방식으로 일한다.
(5) 영적으로, 우리는 모든 악인이 자기 마음속에 어떤 것들을 말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수 있다.(창27:41) 그 말하는 내용은 시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은 없다.(시14:1)
② 나는 결코 곤경에 처하지 않을 것이다.(6절)
③ 나는 흔들리지 않으며 안전하다.(6절)
④ 하나님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보지 못한다.(11절)
⑤ 하나님은 죄에 대해 배상이나 징벌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13절)
⑥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잊었다.(11절)
창27:41 그의 아비가 축복해 준 그 축복으로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더라. 에서가 속으로 말하기를 '내 아버지를 위해 곡할 날이 가까웠으니, 그때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니
시14:1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유럽과 미국에 있는 95%의 대학졸업자들에게서 이런 정신적 과정이 완벽하게 반복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자들이며 실제로 무신론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해명할 그 어떤 종류의 책임도 있다고 믿지 않고, 문자적인 부활을 거부하며(행17:32), 문자적인 하늘나라, 문자적인 지옥, 문자적인 심판(계20:11-15)도 거부한다.
행17:32 그 사람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들을 때 어떤 사람들은 비웃고,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에 관해서 다시 듣겠다."고도 하더라.
계20:11-15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이것은 공립학교들에서 만들어진 현대의 고립된 지성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에 따르면 이것은 악인들을 산출해내고 있다. 그래서 2,3,4,13,15절에서는 그들을 악인이라 부른다.
9 그가 자기 굴에 있는 사자같이 엎드려 몰래 기다리며, 가난한 자를 잡으려고 엎드려 기다리다가, 자기 그물 안으로 가난한 자를 끌어넣나이다.
10 그가 웅크리고 자신을 낯추니, 이는 그의 강한 자들로 인하여 가난한 자들이 쓰러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1 그가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숨기시나니, 결코 그것을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9절에서 15절의 주제는 멸망의 아들이며, 그는 벧전5:8의 사자이다.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가난한”이라는 단어는 두 번 더 나타나는데 환란 때에는 가난하지 않다면 의롭거나 경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시12:5 14:6 잠14:21 19:1 전5:8 사32:7 사66:2 암8:4 슥11:7,11)
시12:5 주가 말하노라. 가난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 때문에 이제 내가 일어서리라. 내가 그를 비웃는 자로부터 그를 안전한 곳에 두리라.
시14:6 너희는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주께서는 그의 피난처시라.
잠14:21 자기 이웃을 멸시하는 자는 죄를 범하는 것이나, 가난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는 행복하니라.
잠19:1 성실하게 행하는 가난한 자가 입술이 패역하고 어리석은 자보다 나으니라.
전5:8 네가 어느 지역에서 가난한 자들을 압제함과 재판과 정의를 심하게 왜곡시키는 것을 볼지라도 그 일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가장 높은 자보다 더 높은 이가 지켜보시며 그들보다 더 높은 이가 있음이라.
사32:7 야비한 자의 기구들은 악하도다. 그는 악한 계획을 써서 궁핍한 자가 바르게 말할지라도 거짓말로 가난한 자를 멸망시키는도다.
사66:2 그러한 모든 것들을 내 손으로 지었으며 그 모든 것들을 내가 이루었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이러한 사람은 내가 보살피리니, 곧 영이 가난하고 통회하고 내 말에 떠는 자라.
암8:4 오, 궁핍한 자를 삼키며 그 땅의 가난한 자를 망하게 하는 너희야, 이 말을 들으라.
슥11:7 또 내가 도살자의 양떼를 먹이리니, 양떼 중의 불쌍한 자들인 너희까지 먹이리라. 내가 두 막대기를 취하여 하나는 아름다움이라 하고 다른 하나는 결합이라 하였으며 내가 양떼를 먹였도다.
슥11:11 그 날에 그것이 폐기되었으므로 나를 열망하던 불쌍한 양떼는 그것이 주의 말씀이었음을 알았느니라.
멸망의 아들로 인한 희생자들은 로마 카톨릭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로 인한 희생자들과 같다. 그는 유대인의 음모 배후에 있는 유대인 국제은행가들을 색출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살해한 600만 중 590만 명은 하류층과 농민층의 유대인들이었다. 폴란드에 있던 유대 종파인 카시딤은 의정서들이나 카자르의 음모와는 아무 관계도 없었다.
12 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하나님이여, 주의 손을 드소서. 겸손한 자를 잊지 마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경멸하나이까? 그가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주는 그것을 문책하지 않으시리라." 하나이다.
14 주께서는 그것을 보셨나이다. 주께서 해악과 악의를 보시고 주의 손으로 그것을 갚으려 하시나니, 가난한 자가 주께 의지하나이다. 주는 아비 없는 자를 돕는 분이시니이다.
“오 주여, 일어나소서.” 또 다시 나왔다. 가난한 자와 아비 없는 자는 약1:27의 고아들이다. 이것은 재림 때 심판의 기준이(마25장) 어떤 것인가를 잘 설명해준다.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순수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신앙 행위는 이것이니, 즉 고난 중에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아보는 것과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흠 없이 지키는 것이라.
15 악인과 사악한 자의 팔을 꺾으소서. 그의 악을 남김없이 찾아내소서.
악인과 사악한 자의 팔을 꺾으소서. 이것은 슥11:17에서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그의 오른 눈도 쓸 수 없게 된다. 이처럼 꺾인 팔은 렘48:25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그 문맥은 모압에 있는 크리욧에 대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곳(요단강 건너편) 출신의 유다 이스카리옷을 말한다. 이스카리옷이란 말은 크리욧 사람이라는 뜻이다. 겔30:24에서는 파라오에 대하여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는데, 파라오 또한 적그리스도의 강력한 모형 중 하나이다.
슥11:17 양떼를 버려 둔 우상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칼이 그의 팔과 그의 오른 눈에 임하리니, 그의 팔은 바싹 마르고 그의 오른 눈은 완전히 어둡게 되리라.
렘48: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의 팔이 부러졌도다. 주가 말하노라.
겔30:24 또 내가 바빌론 왕의 팔을 힘 있게 하고 내 칼을 그의 손에 주리라. 그러나 내가 파라오의 팔은 꺾으리니 그가 치명상을 입은 사람의 신음소리로 바빌론 왕 앞에서 신음하리라.
이 부분의 내용은 땅의 사람(18절)에 대해서이다. 그는 에서와 아담, 곧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전형이다.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다(고전15:47) 그는 오른팔과 오른 눈이 나쁘다. 그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것들은 뽀빠이, 모쉐 다얀, 나폴레옹(그는 한 손을 그의 가슴에 대고 있는데 정확히 한 쪽 팔로 새총을 쏘는 사람의 자세이다.) 카이저 빌헬름(그는 자신의 오그라든 팔을 사진 찍지 못하게 했다.) 아돌프(그는 사진마다 한 손으로 그의 오른팔을 붙잡아 흔들리지 않게 하면서 행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이다. 아돌프 곁에서 행진하는 사람들(보통은 괴링과 회스 때로는 보르만과 괴링)은 양쪽 팔을 다 흔들고 있다.
고전15: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16 주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며, 이방이 그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주여, 주께서 겸손한 자들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주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예비하시고 주의 귀를 기울이시리이다.
18 아비 없는 자와 압제당하는 자에게 공의를 행하셔서 땅의 사람이 다시는 압제하지 못하게 하소서.
16절은 시22:28 시110편 슥14장을 압축해 놓은 것과 같은데, 즉 주님께서 그 땅에 임하셔서 통치한다는 것이다.
시22:28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민족들 가운데 통치자시기 때문이니이다.
'그의 땅에서'라고 분명히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 통치는 후천년주의나 무천년주의의 가르침인 영적인 통치가 아니라 이 땅에서 행하시는 실제적인 통치이다. 그의 땅은 분명히 팔레스타인 땅이다.
그러나 아직 이방은 그 땅에서 떠나지 않고 있으며, B.C. 1400년 이래로 결코 한 번도 그 땅에서 떠난 적이 없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일을 마친 후에도 거기에 있었고, 재판관기 시대 전체에 걸쳐 그곳에 있었다. 다윗과 솔로몬도 그들을 다루어야 했고, 산헤립과 느브캇네살 하에서는 그들이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해버렸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에도 그 땅에 있었고, A.D. 70년에 그 땅을 점령했다. 그들은 바로 지금 그의 땅에서 이스라엘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
학자들은 이 구절을 그리스도의 영적통치로 보고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시고 악한 자를 찾아내어 멸하실 것이다.’(크롤)라고 말하지만,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서 그 땅에서 이방을 멸하시고 그분의 왕국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강 해 > 시편 1권(1-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12편 1절 - 8절 (1) | 2025.01.02 |
---|---|
시11편 1절 - 7절 (0) | 2025.01.01 |
시9편 1절 - 20절 (4) | 2024.12.31 |
시8편 1절 - 9절 (3) | 2024.12.31 |
시7편 1절 - 17절 (1) | 202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