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1권(1-41)

시7편 1절 - 1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4. 12. 31. 11:00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14-16절을 읽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거기에 있는 참조구절은 창3:15의 성취에 대한 것이며, 이것은 바울이 롬16:20에서 언급했고 시68:21에서 성취되는 일이다.

창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 하시고

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히 너희의 발 아래서 부수실 것이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시68: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리니, 여전히 자기 죄과를 행하는 자의 정수리에 하시리라.

사울은 성경 어디서나 멸망의 아들의 중요한 모형 중 하나인데, 멸망의 아들은 유대인의 통치자여야만 하며(겔21:25) 부분적으로는 함족이다. 쿠스는 에디오피아인을 의미하며, 쿠스인들은 함에게서 나왔다.(민12:1)

겔21:25 너 불량스럽고 악한 이스라엘의 통치자야, 네 날이 이르렀으니 죄악이 끝나리라.

민12:1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혼인한 에디오피아 여인으로 인하여 모세를 비방하였으니 이는 그가 에디오피아 여인과 혼인하였음이더라.

1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오니 나를 박해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구해 주소서.

1절은 설명이 필요없다. 카톨릭 교도들이 여러분의 교회나 학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거나(펜사콜라 1970) 여러분의 잔디에 불을 지르겠다고 하거나(필라델피아 1968) 또는 거리설교하는 여러분을 죽이겠다고 위협할 때(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등) 그렇게 기도하라.

어떤 집사가 여러분의 연료 탱크에 설탕을 쏟아 붓거나 여러분의 사냥개를 죽일 때 그렇게 기도하라. 재무부가 여러분의 아이들을 유괴하고 여러분의 면세 소유물을 도둑질할 때(헤르만 파운틴 1989) 그렇게 기도하라. 한밤중에 전화가 오고 여러분을 투옥하러 군인들이 여러분의 집에 왔을 때 그렇게 기도하라.

2 그렇게 아니하시면 구해 낼 자가 아무도 없으니, 그가 사자처럼 내 혼을 갈기갈기 찢을까 하나이다.

사자는 사탄으로(벧전5:8) 느부캇넷살과 산헤립(렘50:17)이 그 예표가 된다. 다윗의 경우에 그것은 사울이다. 사울은 삼하1:23에서 사자에 비유된다. 그것을 읽어보라.

렘50: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몰아내는도다. 처음에는 앗시리아 왕이 그를 삼켰고 마지막에는 바빌론의 느부캇넷살왕이 그의 뼈를 꺾었도다.

삼하1:23 사울과 요나단은 살아서도 서로 사랑하며,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더니, 죽어서도 나눠지지 아니하였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더 빨랐으며, 그들은 사자보다 더 강하였도다.

3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만일 내가 이것을 행했거나 내 손에 악행이 있거나

4 내가 화친한 자에게 악으로 갚았거나 아니면 까닭없이 내 원수에게서 약탈했다면

이제 다시 구약시대의 구원과 신약시대의 구원 사이의 차이를 주목하라. 사울이 받지 못한 확실한 자비를 얻은 다윗이지만, 그조차도 그의 기도에서 기도응답을 얻기 위한 기반으로서 자기 자신의 의에 호소하고 있다. “만일 내가 이것을 행했거나... 내가....악으로 갚았다면”. 삼상26:23에서도 동일한 것을 보게 된다.

삼상26:23 주께서 각 사람의 의와 신실함을 그에게 갚으시기를 원하오니, 이는 주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겨주셨으나, 내가 내 손을 뻗쳐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치기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우리는 한 번이라도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듣지 못했다. 우리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롬10:1-5)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바울은 꼭 다윗처럼 의로웠지만 - 만약 여러분이 사무엘하 12-19장을 읽어보면 훨씬 더 그렇다. - 그는 기도응답을 얻기 위한 기반으로서 가지 행위를 기록한 일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율법 아래에서의 구원은 신약의 구원과 조금도 닮지 않았다.(요1:17)

롬10:1-5 형제들아, 내 마음의 소원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니, 즉 그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니라.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들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가 되시고자 율법의 끝이 되셨느니라. 모세도 율법에서 난 의에 대해 기록하기를 "율법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로 인하여 살리라."고 하였느니라.

요1: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

5 원수로 하여금 나의 혼을 박해하고 붙잡게 하시며, 정녕, 내 생명을 땅 위에 짓밟고 내 영예를 진토 속에 내버리게 하소서. 셀라.

구약에서 혼이라는 단어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주목하라. 많은 경우에 그 말은 여기서처럼 육체적인 생명을 언급한다.(창12:13 레22:11) 다윗의 혼, 생명이 지금 여기에서 음부나 스올로가 아니라 진토속에 내려가려고 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그는 육체적 생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셀라”. 여기서 벌링거는 이 단어를, 주께서 일어나실 때 짓밟히는 누군가와 관련된다고 말하는데, 정확한 설명이다. 본문은 재림에 관한 구절이며, 다음 절에서 “오 주여, 일어나소서”하는 말씀이 이를 증명한다.

6 오 주여, 주의 노하심으로 일어나소서. 내 원수들의 격노로 인하여 일어나소서. 나를 위하여 깨시어 주께서 명하신 심판이 임하게 하소서.

시2편에 있는 하나님의 원수들의 분노는 앗시리아인인 산헤렙에게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왕하19:27) 그는 11-16절의 악인인데, 그 분노는 주께서 깨어나실 때(6절) 끝나게 된다.(시44:23 59:5 73:20 78:65 사51:9)

왕하19:27 그러나 나는 네 거처와, 네가 나가는 것과, 네가 들어오는 것과, 나를 향한 너의 성냄을 아노라.

시44:23 오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시59:5 그러므로,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깨셔서 모든 이방을 감찰하소서. 사악한 범법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시73:20 사람이 깨어났을 때의 꿈과 같이, 오 주여, 주께서 깨시면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시78:65 그때에 주께서 잠에서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깨셨으니

사51:9 오 주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힘을 내소서. 옛날처럼 옛 세대처럼 깨소서. 라합을 자르시고 용을 상하게 하신 이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시74:22와 18:16은 이 심판이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임을 보여주는데, 이는 분명하게 ‘나의 의를 따라’(8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나의 성실함을 따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우리가 의지하는 신약시대의 구원과 혼동하면 안된다. 여기서는 바로 욥이 스스로의 완전함에 따라 호소했던 것처럼 호소한다.

시74:22 오, 하나님이여, 일어나셔서 주의 주장을 내세우시고, 어리석은 사람이 어떻게 날마다 주를 비방하는지 기억하소서.

시18:16 그가 위에서 보내시고 나를 취하시어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7 그리하면 백성들의 회중이 주를 에워싸리니, 그러므로 그들을 위하여 높은 자리로 돌아오소서.

8 주께서 그 백성을 심판하시리니, 오 주여, 나의 의를 따라, 내 안에 있는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백성들의 회중은 출애굽기 12,16,34장 레위기 4,8,9,24장 민수기 1,14,15,16,20,27,31장에 나오는 유대인의 회중이다. 그것은 구약에서 150번 이상 언급된다.

“높은 자리로 돌아오소서.”는 왕께서 다시 돌아오시는 것, 즉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한다. 70인역이나 리빙 바이블같은 경우는 이 부분을 아예 제거해 버렸고, NIV의 경우에는 ‘높은 곳에서 그들을 다스리소서(Rule over them from on high)’라고 바꾸어 버렸다. 즉 왕께서는 다시 돌아오실 필요 없이, 단지 하늘에 머물러 계시면서 거기에서만 다스리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왕아 돌아오심 없이 왕국을 오게 하려 하는 무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의 이론이다.

9 오, 악인의 악함을 끝내시고 의인을 세우소서. 이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심이니이다.

이 시편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를 주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6가지 언급이 있다. 즉 사자, 행위에 따른 심판, 성실함에 따른 심판, 셀라, 주의 돌아오심, 하나님의 일어나심.

9절에서 악인의 악함은 끝(마24:13 단12:4,6,9,13)이 올 때까지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시9:6 37:37 73:17을 비교해 보라. 9절의 후반부는 대상28:9에 따르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누구에게나 사실이고, 11절도 그렇다.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단12:4 그러나, 오 너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그 말씀을 닫고 그 책을 봉하라. 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릴 것이요, 지식이 증가하리라.

단12:6 한 사람이 강물 위에 있던 세마포를 입은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러한 이적들의 끝이 언제 까지겠느냐?" 하더라.

단12:9 다니엘아, 네 길을 가라. 이는 그 말씀들이 마지막 때까지 닫혀 있고 봉해져 있을 것임이라.

단12:13 그러나 너는 그 마지막이 이를 때까지 네 길을 가라. 이는 네가 쉴 것이요, 그 날들의 마지막에 네 땅에 설 것임이라.

시9:6 오 너 원수야, 멸망들이 이어져 종말에 이르렀도다. 주께서 성읍들을 파괴하셨으니, 성읍들의 기념물도 그것들과 함께 망하였나이다.

시37:37 온전한 사람을 살펴보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그 사람의 마지막은 화평이니라.

시73:17 내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나이다.

대상28:9 너,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그 분을 섬기라. 주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생각의 모든 상상을 아시나니, 만일 네가 그 분을 찾으면 그가 너를 만나실 것이나, 만일 네가 그 분을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성도들의 경건을 위해 주는 영적인 교훈은 명확하다. 하나님의 진노(요3:36)는 이 시대에 구원의 수단으로서 종교적인 선생을 붙드는 어느 누구 위에라도 머물러 있다. 그러나 문맥상으로 11절의 악인은 악한 행동을 하는 구약의 악인이다. 구약에서 악인이나 죄인은 신약의 경우에서처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 극악무도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눅7:39 요9:31)

요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눅7:39 주를 초대한 바리새인이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말하기를 "만일 이 분이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여인이 누구이며 어떤 여인인가를 알았으리라. 이는 그 여인이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요9:31 이제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듣지 않으시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들으신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마음과 속을 시험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시험들의 목적이 우리에게 우리의 참모습을 드러내 보이기 위한 것임을 알려준다. 시험을 통해 마음에 있는 것들은 밖으로 나오게 된다.(요6:6) 한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시험을 통해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속을 붙들고 계시지 않으면 그것은 분명히 드러나게 된다.

요6:6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그를 시험하기 위함이라. 이는 주께서 하실 일을 친히 알고 계심이더라.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매일 분노하시는도다.

이 구절은 그 자체로 명확하다. 우리의 방패는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라는 말씀을 듣는다.(엡6:10) 10절의 마음이 정적한 자를 구원한다는 말을 바울 서신으로 집어넣으려면 그 말을 바꿔야만 할 것이다. 바울은 어떤 그리스도인이라도 마음이 정직한 자라고 결코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12 그가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 분께서 자기의 칼을 가실 것이니, 그 분께서 활을 당기어 준비하셨도다.

12절의 주제는 악인이다. “그가(악인이)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분(하나님)께서 자기의 칼을 가실 것이니” 이것은 겔21:9와 계19:15에 언급된 주의 칼이다. 같은 구절에 있는 활은 애2:4와 특히 합3:9에 대한 언급이다. 재림 때 두드러지게 보이는 모습 중 하나는 네이팜(기름)으로 흠뻑 젖은 불화살들을 쏘는 궁수의 모습이다.(삼하22:9-15) 특히 합3:11과 슥9:14를 보라.

겔21: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말하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말하기를 칼, 칼은 날이 섰고 광택이 나도다.

계19: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애2:4 주께서 원수같이 활을 당기시고 대적같이 오른손을 들고 서서 시온의 딸의 장막 안에서 눈에 보기 좋은 모든 것을 죽이시고 불같이 진노를 쏟으셨도다.

합3:9 지파들의 맹세, 즉 주의 말씀에 따라 주의 활이 아주 말끔해졌나이다. 셀라. 주께서는 강들로 땅을 쪼개 놓으셨나이다.

합3:11 해와 달이 아직도 그들의 처소에 멈춰 섰으니, 그들이 주의 화살들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갔나이다.

슥9:14 주께서 그들 위에서 보이시리니, 그의 화살이 번개같이 나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나팔을 부시리니, 남풍의 회오리바람과 함께 나갈 것이라.

13 그 분께서는 또한 그를 위하여 죽이는 무기를 예비하셨으니, 그 분께서는 박해하는 자들에 대하여 자기의 화살을 정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칼과 활뿐만 아니라 또 죽이는 무기가 언급되는데, 이는 사28:19-21에 묘사된 것처럼, 엄청난 저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28:19-21 그것이 통과할 때마다 너희를 잡으리니 아침이면 아침마다, 낮마다, 밤마다 그것이 지나칠 것이요, 그 소식을 깨닫기만 해도 괴로움이 되리라. 이는 침상이 짧아서 사람이 자신을 그 위에 펼 수도 없으며, 이불이 좁아서 자신을 그것으로 쌀 수도 없음이라. 주가 프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여, 그의 일, 곧 그의 기이한 일을 행할 것이며 또 그의 역사, 곧 그의 기이한 역사를 이루리라.

14 보라, 악인이 악으로 진통하며, 해악을 잉태하여 거짓을 낳았도다.

이 구절은 사탄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것을 소개한다. 시10편과 52편에서 그에 대한 다른 상세한 묘사들을 주의해 보라. 욥기 20장에는 이 사람에 대해 말하는 25구절이 있다.

그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거짓을 낳았다. 물론, 거짓말도 잉태되고 부화되어서 나타난 후에는 자라나고 길러지고 또한 성숙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실제 사실들이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 이전의 헬라어 구약성경이 있었다든가, 다윈의 진화론 같은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실제로 잉태하여 실제로 낳는 것을 다루고 있다. 이것은 창3:15의 잉태로서,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신 진리이셨던 것과 똑같이 여기의 잉태된 사람은 육신으로 나타난 거짓이다.

창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 하시고

15 그가 웅덩이를 만들어 팠으니 자기가 만든 구덩이에 빠지는도다.

“그가 웅덩이를 만들어 빠지는도다.” 시5:10의 주석을 참조하라. 이에 대해서는 시9:16에서 다시 언급된다. 길로틴 박사는 자기가 발명한 장치로 목이 베어졌다. 히틀러는 시체들을 불로 태웠는데, 자신의 시체도 그렇게 불로 태워졌다.

시5:10 오 하나님이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로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들의 많은 죄과들로 인하여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은 주를 배반하였나이다.

시9:16 주께서는 그가 행하시는 심판으로 알려지시나, 악인은 자기 손으로 행한 일로 덫에 걸리는도다. 힉가욘. 셀라.

16 그의 해악은 그의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그의 정수리 위에 내리리라.

이 시편에서 가장 심오한 부분은 이 구절에 있다. 정수리는 머리 꼭대기의 평평한 부분을 뜻한다. 그의 해악은 그의 머리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 시편이 계속 적그리스도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이와 관련해서 합3:13은 악인의 집에서 그 머리에 상처를 입힌다고 말하며, 삿9:53은 맷돌 한 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린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68:21과 110:6도 읽어보라. 아비멜렉은 적그리스도의 예표가 되는 인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재림 때 사탄의 머리를 부수실 것이다.(롬16:20)

시68: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원수들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리니, 여전히 자기 죄과를 행하는 자의 정수리에 하시리라.

시110:6 그가 이방 가운데서 심판하실 것이요, 시체들로 그곳들을 가득 채우시며, 여러 나라의 머리들을 상하게 하시리라.

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히 너희의 발아래서 부수실 것이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17 내가 주의 의에 따라 주를 찬양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의가 언급되지만 신약의 구원계획과는 아무런 연관도 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시다고 선언하는 이유는 적그리스도의 머리를 부수었기 때문이다. 계19:2에서 동일한 상황을 보라. 거기서는 로마가 타서 재가 되었다.

계19:2 이는 그 분의 심판이 참되고 의롭기 때문이며 또 그 분께서 그녀의 음행으로 땅을 타락케 한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셔서 그의 종들의 피를 그녀의 손에서 갚아 주셨기 때문이라.

“내가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여러 종류의 찬송가책들을 다모아 보면, 대략 600곡 정도가 되는데, 이 모든 찬송가들이 오직 한 사람에 대해, 한 사람을 위해 불려지고 있다. 여기에는 1960년 이래로 또 다른 500곡의 노래를 추가시킨 현대 기독교 음악의 팜 뮤직은 포함시키지도 않았다.

마호메트를 찬양하는 노래들은 어디에 있는가? 부처에 대한 노래들은 어디 있는가? 왜 정통 유대인에게는 모세를 찬양하는 최소한 20곡, 또는 다윗을 찬양하는 최소한 20곡의 노래도 없는가? 노래하는 것은 기쁨의 표시이다.(약5:13) 분명히 어떤 한 사람(마1:21)으로 기뻐하는 종교는 하나뿐이다. 마리아를 찬양하는 노래로 현존하는 것은 100곡도 되지 않는다. 전에 있었던 것일지라도 그 중 12곡도 50년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카톨릭 성가집 중에서 아베 마리아는 십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약5:13 너희 가운데 고난받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시로 노래할지니라.

마1:21 그녀가 한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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