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에서 6절까지는 자기의 확신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들고서(히3:6,14) 다니엘의 70째 주 이후까지 살아남은 천년왕국 성도에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7-11절은 끝까지 견디고(마24:13) 뒤로 물러나서 멸망하지 않아야 한다.(히9:39) 환란 성도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히3:6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니,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으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히3:14 이는 우리가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확고하게 붙들면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가 되기 때문이라.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히10:39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하게 될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혼의 구원에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속하였느니라.
환란 때는 교회시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믿음과 행위의 요소가 있다.(계12:11 14:12 히3:5-19 6:4-8 10:26-31 마24;48-51 등)
계12:11 그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한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계14: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히3:5-6 또 모세는 실로 장차 말하여질 것들에 대한 증거를 위해 그분의 온 집에서 종으로 신실하였으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니,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으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히6:4-6 한번 깨우침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며, 성령의 동참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본 자들이 만약 떨어져 나간다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시킬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공개적으로 조롱함이라.
히10:26-27 이는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받고 난 후에도 고의적으로 죄를 지으면 더 이상의 속죄제가 남아 있지 아니하고 다만 대적하는 자들을 집어 삼킬 심판과 맹렬한 분노를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 남아 있기 때문이라.
1 오, 오라, 우리가 주께 노래하자. 우리가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해 즐겁게 부르자.
2 감사함으로 그의 임재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에게 즐겁게 부르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크게 노래해야 한다. 두 번이나 우리는 “즐겁게 부르자”(make a joyful noise, 즐거운 큰 소리를 내자)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리는 떠들썩하고 큰소리를 내야 한다.
세상은 자기들의 신들을 경배할 때 결코 주저하지 않고 그렇게 한다. 록 음악회자 미스아메리카 축제 또는 대학 축구경기에 참석해본 사람이라면 즐겁게 부르자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성도들이 작은 소리로 찬송가를 속삭이고, 조용하고 냉담하고 침착하고 계산적으로 감사를 드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신구약 모두에서는(골3:16) 시로 찬송을 부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악음악 반대자들을(시92:3) 거의 해치워버린다. 시는 분명히 "나팔, 솔터리와 하프, 탬버린과, 현악기들과 오르간들... 큰 소리 내는 심벌즈... 높은 소리 내는 심벌즈로"(시150:3-5) 찬양을 부르라고 지시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그런 악기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라면 큰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모든 지혜로 너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되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시92:3 열 줄 악기와 솔터리와 장중한 소리를 내는 하프로 함이니이다.
3 이는 주께서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위대한 왕이심이라.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위대한 왕”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은 이방신들을 실재하는 것들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시97:7에 도달할 때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신들은 존재하며, 그들에게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시97:7 조각한 형상들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낭패를 당하리니, 이는 그들이 우상들을 자랑함이라. 너희 모든 신들아, 그 분을 경배하이라.
1800년대에 살았던 베네마(Venema)가 보다 나은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말하기를 그것은 천사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며, 천사들이 ‘이 명칭으로 곧잘 이야기되고 있다.’고 했다. 맞다. 그것이 바로 시82편을 해석하는 열쇠였다.
이번에 크롤은 이 구절에 대해서 전혀 설명하고 있지 않는 아담 클라크의 말만 인용하고서 넘어가버린다. 모든 신들을 허구로 만들기 위해 시96:5에 호소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시97:7이 다음 차례에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그 신들이 단지 우상들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없었고, 그 신들이 실재하는 것들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침묵해버린 것이다.
시96:5 민족들의 모든 신들은 우상이나, 주께서는 하늘들을 지으셨음이로다.
시97:7 조각한 형상들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낭패를 당하리니, 이는 그들이 우상들을 자랑함이라. 너희 모든 신들아, 그 분을 경배하라.
마른 땅(창1:9-10), 대양들(창1:10), 땅의 높은 곳들(산과 언덕들), 땅의 깊은 곳들(지하동굴들과 지구의 핵) 이 4가지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언급되었고 그것들 모두는 창조와 관계가 있다.
창1:9-1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의 물들이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곳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마른 곳을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곳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다시 한 번 주석가들을 무시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보자.
① 사탄이 이브를 유혹할 때 신들이 등장한다.(창3:5)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줄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
② 이 신들이 모일 때(시82편 욥1:6) 사탄도 그들과 함께 모인다.
욥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
③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린다.(욥38:7)
욥38:7 언제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했으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두 기뻐서 소리쳤느냐?
④ 이 신들은 이 땅위의 모든 이교도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히슬롭 저 두 개의 바빌론 The Two Babylons)
⑤ 그들의 후손은 창6:4의 유명한 사람들이었고, 그러므로 용사들에 해당하는 ‘깁볼’이라는 히브리어의 단어가 몇 번이고 거듭해서 그들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시8:5에서 천사들에 해당하는 단어는 엘로힘 즉 신들이다. 알렉산드리아 이단은 자기들이 믿지 않는 무언가를 히브리어 단어가 증명해줄 경우에는 그 히브리어를 빠뜨리고 인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히브리어 헬라어를 참조하지 않고서도 그 신들이 천사들, 정사들, 권세들 그리고 높은 곳에 있는 영적 악들에 대한 언급임을 알았다.
창6:4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이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
시8:5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영화와 존귀로 그에게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 신들은 하늘들을 창조하지 않았으므로 하늘 아래로부터 멸망하게 될 것이다.(렘10:11)
렘10:11 너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할지니 "하늘과 땅을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과 이 하늘들 아래로부터 망하리라." 하라.
주께서 “내 앞에 지음을 받은 하나님이 없었으며 내 뒤에도 없으리라.”(사43:10), “너희 가운데 어떤 이방신도 없었을 때”(사43:12), “나 외에 하나님이 있더냐? 정녕, 다른 하나님은 없나니, 나는 아무도 알지 못하노라.”(사44:8)라고 말씀하실 때, 그것은 그분이 가장 높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일뿐만 아니라(사40:12 42:5 43:15 45:9) 또한 신들을 창조하신 분이시므로, 그들은 그분과 겨룰 수 없다. 주목하라. “천사들보다 더 월등하게 되셔서.....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중 어느 누구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으뇨?....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중 어느 누구에게..... 말씀하신 적이 있느냐?”(히1:4-14)
사40:12 누가 손바닥으로 물들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큰 저울로 산들을 달아 보았으며 작은 저울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겠느냐?
사42:5 하늘들을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펴시며, 땅과 거기에서 소산을 내시고, 그 위에 있는 백성들에게 호흡을 주시며, 그 안에 다니는 자들에게 영을 주신 분이신 하나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43:15 나는 주요, 너희의 거룩한 분이며, 이스라엘의 창조주요, 너희의 왕이니라.
사45:9 질그릇 조각 가운데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분과 더불어 싸울 때에 화 있으리라! 진흙이 만드는 자에게 "네가 무엇을 만드느냐?" 말할 수 있으며, 또 너의 작품이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냐?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인칭 단수로 직접 그분 자신의 능력과 권위에 대해 설명하는 곳에서 그 내용이 모두 조각한 우상들과 새긴 형상들을 다루고 있음을 주목하라.(사40:19-20 41:6-9 42:17 44:9-20)
사40:19-20 세공장이는 우상을 녹여 만들고, 금 세공장이는 금으로 그 위에 입히고 은 사슬들을 주조하는도다. 가난하여 예물이 없는 자는 썩지 않을 나무를 택하여 정교한 세공장이를 찾아서 깎아 만든 형상을 마련하여 움직이지 않게 하느니라.
사41:6-9 그들이 각기 자기 이웃을 도우며 자기 형제에게 말하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였도다. 그러므로 목수는 금 세공장이를 격려하며, 망치로 다듬는 자는 모루 치는 자를 격려하여 말하기를 "땜질할 준비가 되었도다." 하니 그가 못들로 단단히 고정하여 그것이 흔들리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나 이스라엘, 내가 택한 야곱, 내 친구 아브라함의 씨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땅 끝들에서부터 취하였고 거기의 귀한 사람들로부터 너를 불러서 네게 말하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였고 버리지 아니하였도다." 하였노라.
사42:17 그들이 돌아서게 되며 크게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새긴 형상을 신뢰하고 부어 만든 형상에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의 신들이라." 하였음이라.
사44:9-20 새긴 형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것들은 유익하지 못하리니, 그들이 그들 자신의 증인들이라. 그들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여 수치를 당하리라. 누가 아무것도 유익하지 못한 신을 만들었으며 새긴 형상을 부어 만들었느냐?
사45:20 민족들에서 도피한 너희는 스스로 모여서 오라. 함께 다가오라. 그들은 지식이 없어서 자기들의 새긴 형상의 나무를 세우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도다.
사46:6 그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고 저울에다 은을 달아 금 세공장이에게 일을 시켰고, 그가 그것으로 신을 만드니 정녕 그들이 엎드려 경배하는도다.
다곤의 형상은(삼상5:2-5) 홍수 이전에 실제로 여기에 있었던 물고기 신을 나타낸 것이었다. 그가 머리에 쓴 물고기 머리 모양의 관은(로마 카톨릭 교회의 대주교들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남성의 천사와 물고기의 후손임을 가리킨다. 이 괴물과 변종들은 마치 꿈에서처럼 존재했다.
삼상5:2-5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다곤의 신당으로 가져와서 다곤 곁에 두었더라. 아스돗 사람들이 다음날 일찍 일어나니, 보라, 다곤이 주의 궤 앞에 쓰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더라. 그들이 다곤을 집어서 다시 그 자리에 세워 두더라. 그들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보라, 다곤이 주의 궤 앞에 쓰러져 그 얼굴이 바닥에 닿았으며, 다곤의 머리와 두 손목은 문지방 위에 끊어져 있고 그의 몸통만 남아 있더라.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당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도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다곤은 그의 조각상들과 연관이 있었다. 조각상은 예배 보조가구였으며, 이 때문에 우상숭배, 우상들, 조각하고 새긴 형상들, 우상에게 바치는 희생제물들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들이 구약에서만도 150번 이상 나온다.(로마 카톨릭 교회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을 제거해버렸다) 성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이 문제가 결국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분쟁의 요인이 된다.(왕상18:18 렘44:2-30)
왕상18:18 엘리야가 대답하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 아버지의 집이 한 것이니, 즉 당신들이 주의 계명들을 버린 것과 당신이 바알들을 따른 것이니이다.
렘44:2-6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들 위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은 폐허가 되어 거기에 아무도 살지 않나니, 이는 나를 분노케 한 그들의 사악함 때문이니, 곧 그들이 자기들도 알지 못하고 그들뿐 아니라 너희나 너희 조상들도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섬기러 감이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들인 모든 선지자들을 보내되 일찍 일어나 보내며 말하기를 "오,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런 가증한 일을 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은 경청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사악함에서 돌이키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지 말라는 데 그들의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기에, 나의 진노와 나의 분노가 쏟아져 나와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서 불붙어서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여 폐허가 되었느니라.
마리아는 신실한 자들 중 하나가 그 형상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묵주알을 만지막거릴 때 영적인 의미에서 거기에 있는 것이다. 물론 기거에 있는 마리아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그 마리아가 아니다. 이 마리아는 롐44:17-19,25에서 언급된 하늘의 여왕이며, 로렐라이, 메두사, 비너스, 다이아나, 아스타르테, 아소토렛, 이쉬타르, 미네르바 등 수많은 가명들을 가지고 있다.
렘44:17-19 그러나 우리는 분명 우리들의 입에서 나간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리니, 우리와 우리의 조상들과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서 행했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며 그 여왕 앞에 제물로 술을 부으리라. 이는 우리에게 양식이 풍부하게 있고 우리는 건강하고 아무 재앙도 보지 아니하였으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 앞에 제물로 술을 붓던 일을 그만 둔 뒤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고 칼과 기근으로 진멸을 당하였음이니라. 또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술제물을 부었을 때, 우리가 우리의 남자 없이 그녀에게 과자를 만들어 경배하고 술제물을 부었더냐?" 하더라.
렘44:25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느니라.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모두 너희 입으로 말하였고, 너희 손으로 이루었으며, 말하기를 "우리가 서원한 우리의 서원을 반드시 실행하리니,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제물로 술을 부으리라." 하였으니, 너희는 반드시 너희 서원을 성취하고 반드시 너희 서원을 실행할지니라.
조각상이나 우상에 홀딱 빠짐으로써 내재하는 영을 불러일으키는 것, 바로 이것이 애니미즘이라 불리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종교적 신념이다. 그것은 나무, 호수, 강, 산, 문, 창문, 동물들의 속에 서로 다른 영들이 내재해 있다는 가르침이다.
카톨릭 교도들은 오늘날 난로, 욕실, 병원, 자동차, 심지어는 개집과 새우잡이 배를 대표하는 성인을 가지고서 이 분야를 독점하고 있다. 이런 우상숭배는 마귀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런 일은 불결한 영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결국 한 나라에(예를 들어 스페인, 이탈리아, 남 아일랜드, 남아메리카, 인도) 마귀들이 너무 만연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하신 것처럼(암1-8장 호4-9장 사1장 렘1-20장) 그 나라를 버리고 떠나신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 책임을 우상숭배에 돌리신다. 즉 예배 보조기구로서 우상들을 사용한 것 말이다.
4 땅의 깊은 곳들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힘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가 그의 것이요, 그가 만드셨으며, 또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현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예를 취하여 그 영예를 대자연에 돌리며, 그리고 나서 그 대자연이 자기에게 속해있다고 주장한다. 구주께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두 명의 강도들 사이에 계셨던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시95:3 시96:4-5를 참조하라.
시95:3 이는 주께서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위대한 왕이심이라.
시96:4-5 이는 주께서 위대하시므로 극진히 찬양을 받으셔야 하고 모든 신들보다 두려워함을 받으셔야 함이며 민족들의 모든 신들은 우상이나, 주께서는 하늘들을 지으셨음이로다.
6 오, 오라, 우리가 경배하며 절하자. 우리가 우리를 만드신 주 앞에 무릎을 꿇자.
6절은 천년왕국 때 다윗의 보좌에 앉으실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눅1:30-33 사2:1-5 시2:6)
눅1:30-33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고 하니라.
사2:1-5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말씀이라.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 그리하면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의 길에서 행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리라.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시며 많은 백성을 책망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칼들을 두들겨서 보습을 만들며 자기 창들을 두들겨서 낫을 만들 것이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 올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더 이상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오 야곱의 집아, 오라, 우리가 주의 빛 안에서 행하자.
시2: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7 이는 그가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그의 초장의 백성이요 그의 손의 양임이라.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일차적인 적용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바로 이스라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다.(시100:3 44:11 94:1)
시100:3 너희는 주, 그가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 그 분이시라.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로다.
시44:1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내어주셨고 이방 가운데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시74:1 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주께서는 우리를 영원히 내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분노를 주의 초장의 양들에게 내뿜으시나이까?
“오늘”은 이스라엘인들의 현재 세대를 언급한다.(마24:34) 그들은 이제 가서 그 땅으로 들어가를 명령을 받는다.(대하36:22-23) 거기서 그들은 엘리야와 모세의 설교를 듣게 될 것이고(게11:3) 이 설교를 듣고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것이다.
마24:34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대하36:22-23 이제 페르시아의 코레스왕 원년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주께서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의 영을 감동시키시니, 그가 그의 왕국 전역에 포고령을 내리고 글로도 써서 말하기를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나에게 주시고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라고 나에게 명하셨느니라. 너희 가운데 그의 모든 백성이 누구냐? 주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리니 그는 올라갈지니라." 하더라.
계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고 하더라.
그러나 그때에는 예수의 믿음(계14:12)에 더하여 하나님의 계명들(계14:12 12:17)을 지켜야 한다. 환란 성도는 끝까지 견뎌야 하며(마24:13) 견디라는 명령을 받는 그 기간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행20:24)이 아닌, 왕국복음이 전파되는 기간이다.(마24:14)
계14: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계12:17 그러자 그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여인의 씨 가운데 남은 자들,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나가더라.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행20:24 그러나 나의 달려갈 길을 기쁨으로 끝마치고, 내가 주 예수로부터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온전히 증거하기 위해서라면 이런 일을 전혀 개의치 아니할 뿐 아니라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리라.
마24:14 이 왕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
8 격노의 때와 같이, 또 광야에서의 시험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
9 그때 너희 조상들이 나를 부추겼고, 나를 시험하였으며, 내가 한 일을 보았도다.
10 사십 년 동안 내가 이 세대를 싫어하여 말하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기에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노라." 하였으며
11 내가 내 진노 가운데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여기서 모든 것은 분명하다. 본문에 대해 히브리서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히브리서 3-4장) 히브리서 3-4장은 교회시대의 구원과 아무것도 들어맞지 않는다. 민수기 13장과 14장의 유대인들에게 전해진 복음은, 자기들의 죄들을 용서받아 지옥에서 나오거나 하늘에 들어가거나 영생을 얻는 누군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히4:2)
히4:2 실로 복음을 전해들은 것은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이나 전파된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한 것은 그것을 들은 자들이 믿음을 결합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 사는 그 누구도 무엇인가를 끝까지 견고하게 붙들 필요가 없다.(히3:14) 히브리서 3장과 4장에 나오는 자들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말씀을 듣는다.(히4:11) 이 시편에서 다윗은 환란 때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히3:14 이는 우리가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확고하게 붙들면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가 되기 때문이라.
히4:11 그러므로 우리가 그 안식에 들어가도록 힘써야 하리니 이는 아무도 똑같은 믿음 없음의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시험의 날과 격노의 때는 민20:10-13과 출17:3-6에 나오는 므리바와 맛사에 대해 언급한다. 이스라엘은 그곳들에서 하나님을 시험했는데, 그분을 시험함으로써 그분이 무슨 일을 하실지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홍해를 가르시고 파라오를 멸망시키고 므리바의 물을 치유하시고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리신 것 등, 그분이 하신 일을 분명히 보았다. 10절과 11절의 세부사항들은 민수기 13-22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민20:10-13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바위 앞에 모아 놓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패역한 너희는 이제 들으라. 우리가 이 바위에서 너희에게 물을 나오게 해야만 하겠느냐?" 하고 모세가 손을 들어 자기 막대기로 그 바위를 두 번 쳤더니 물이 풍부하게 솟아 나와서 회중이 마시고 그들의 짐승들도 마셨더라. 그러자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나를 거룩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것이 므리바의 물이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와 더불어 다투었음이라. 주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거룩함을 보이셨더라.
출17:3-6 백성이 거기서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니 백성이 모세에게 대항하며 불평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네가 이집트에서 우리를 데리고 나와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의 가축을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더라. 모세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내가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곧 내게 돌을 던지려고 하나이다." 하니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데리고 강을 쳤던 네 막대기를 손에 잡고 가라. 보라, 내가 거기 호렙에 있는 반석 위에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러면 그 곳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하시니, 모세가 이스라엘의 장로들 앞에서 그렇게 행하니라.
예언적으로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런 일이 반복되리라는 것이다. 일곱째 날로 상징되는(창2:1-2) 천년왕국의 안식기간은(사14:7) 이스라엘이 그 땅을 완전히 소유하기로 되어있는 때이다. 이런 상황이 왕상4:25에 묘사되있는데 솔로몬의 통치는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를 묘사한다.
창2:1-2 그리하여 하늘들과 땅이 완성되었고 하늘들의 군상들도 그러하니라.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하시던 일을 끝내시고, 자신의 하시던 자신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 날에 쉬시니라.
사14:7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니 그들이 노래를 부르는도다.
왕상4:25 유다와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평생 동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각자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전하게 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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