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4권(90-106)

시93편 1절 - 5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2. 7. 09:54

1 주께서 치리하시나니, 그는 위엄으로 옷 입으셨도다. 주께서 능력으로 옷입으시고 그것으로 손수 띠를 두르셨으니, 세상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는도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위엄과 능력으로 옷입으셨다. 욥이 종기와 구더기로 뒤덮인 채 재 가운데 앉아있을 때 그분은 고통 받는 그 비참한 성도의 면전에 그 말씀을 던지신다.(욥7:5 40:10)

욥7:5 내 살은 벌레들과 흙덩어리로 옷입혀져 있으며, 내 피부는 터지고 역겹게 되었도다.

욥40:10 이제 너는 위엄과 탁월함으로 스스로 꾸미고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스스로 단장하라.

“세상도 견고히 서서.” 사42:5 45:12,18의 의미에서 그렇다.

사42:5 하늘들을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펴시며, 땅과 거기에서 소산을 내시고, 그 위에 있는 백성들에게 호흡을 주시며, 그 안에 다니는 자들에게 영을 주신 분이신 하나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45:12 내가 땅을 만들었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느니라. 내가 내 손으로 하늘들을 펼쳤으며 내가 그 모든 군상들에게도 명하였도다.

사45:18 하늘들을 창조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스스로 땅을 조성하고 만들었으며, 그는 그것을 견고히 세우되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주라.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

“요동치 아니하는도다”

사람도 마귀도 그것을 요동케 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하지만 땅에 미래에 요동하고 그것도 심하게 움직이게(사24:19) 되리라는 것은 지극히 확실한 일이다.

사24:19 땅이 완전히 헐리고 땅이 깨끗이 해체되며 땅이 몹시 움직였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하시며, 주는 영원부터 계시도다.

주의 보좌가 그냥 하나님의 보좌가 아님을 주목하라. 그것은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의 보좌이다.(렘3:17 14:21 17:12 22:4)

렘3:17 그때에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 부를 것이며, 주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이 그곳 예루살렘에 모일 것이며, 사람들은 더 이상 그들의 악한 마음의 생각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리라.

렘14: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하지 마소서. 우리와 더불어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파기하지 마소서.

렘17:12 영광스러운 높은 보좌는 태초부터 우리 성소가 있는 곳이라."

렘22:4 만일 너희가 참으로 이 일을 행하면, 그때는 다윗의 보좌에 앉을 왕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그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백성이 이 집의 문들로 들어오리라.

스펄젼 일행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 어떤 방해가 생긴다 해도 그분의 보좌는 요동치 않는다. 그분은 치리해오셨고 치리하고 계시며 영원무궁토록 치리하실 것이다. 모든 것이 그분의 영원한 목적에 따라 정돈되어 있으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진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마6:10)

마6:10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러나 그분이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 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려” 하시는(빌2:13) 사람들의 그 몸들 안에서조차, 게다가 육신의 일들(갈5:19)을 생각하지 않는 때라 하여도 그분의 뜻이 항상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과 선한 기쁘심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육신의 일들로 인해 그리스도인을 죽이셔야 될 것이다.(롬8:13 고전5:5)

갈5:19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롬8:13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고전5:5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케 하여도 그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통제하시고 계시다는 의미에서 그분이 영원한 최고 주권자이신 것은 분명하다. 단4:25와 렘10:11-12의 의미에서 하나님은 영원한 보좌 위에 계신 영원한 지배자시다. 즉 그분이 우주를 관리하고 계시며 고로 그분이 말씀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이다.

단4:25 그들이 왕을 사람들로부터 쫓아내니 왕의 거처가 들의 짐승들과 함께 있게 되리이다. 또 그들이 왕을 소처럼 풀을 먹게 할 것이요, 하늘의 이슬로 왕을 젖게 할 것이며, 일곱 때가 왕에게 지나고 나서야 왕께서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인간들의 왕국을 다스리시며, 그분께서 원하시는 자에게 그것을 주신다는 것을 아시리이다.

렘10:11-12 너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할지니 "하늘과 땅을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과 이 하늘들 아래로부터 망하리라." 하라. 자기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신 분, 곧 자기 지혜로 세상을 세우신 주께서는 자기 명철로 하늘들을 펼치셨도다.

3 큰 물들이 높였으니, 오 주여, 큰 물들이 그들의 음성을 높였고, 그 큰 물들이 그들의 파도를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주는 많은 물들의 소리보다, 정녕, 바다의 큰 파도들보다 더 강하시나이다.

큰 물들은 하나님의 계회들을 뒤집어엎고자 애쓰는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홍수(시18:4)를 언급하는 것이며, 물들과 바다는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계17:15)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바다는 사57:20에서처럼 악인이다.

시18:4 사망의 고통이 나를 에워싸고 악인들의 홍수가 나를 무서워하게 하였나이다.

계17:15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네가 본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라.

사57:20 그러나 악인은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 안정하지 못할 때, 물결이 진흙과 오물을 솟구쳐 내게 하는 바다 같도다.

5 오 주여, 주의 증거들은 매우 확실하며, 거룩하심이 영원히 주의 집이 되나이다.

그분의 말씀은 전능하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의 집을 다루기 시작할 때면 이와는 다른 맥락에 놓여있게 된다. 하늘은 그분의 보좌이고 땅은 그분의 발판이므로 영원에서 집은 또 다른 무언가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스테판과 다윗에게 말씀하기를 집은 이 땅 위에 있는 그 무엇이라고 하셨다.(삼하7:5-6 행7:48-49) 그것은 예루살렘에 있었고 영원에서도 없어지지 않는다.

삼하7:5-6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라. '주께서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거할 집을 짓겠느냐? 그러나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낸 때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도 거하지 아니하였고, 회막과 장막에서 행하였느니라.

행7:48-49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전에 거하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것과 같이 '주가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내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어떤 집을 짓겠으며, 또 내가 쉴 곳이 어디겠느냐?

여기서(시93편) 시편 기록자는 예루살렘에 있는 보좌 위에 계신 주님을 찬양하고 있으며(눅1:30-33) 천년왕국에서 그분의 집은 예루살렘에 있게 될 것이다.(겔40-44장)

눅1:30-33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고 하니라.

그분의 증거들은 확실하다.(시119:2,14,22,24,31,46,59,79) 증거들이란 사람이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것들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가르치시는 언약들이며, 어떤 것들이 진실이기 때문에 진실이라고 증거하시는 것들이다.

시119:2 그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그를 구하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시119:14 내가 모든 재물을 기뻐하는 것같이 주의 증거들의 길을 기뻐하였나이다.

시119:22 내게서 비방과 모욕을 제거하소서. 이는 내가 주의 증거들을 지켰음이니이다.

시119:24 주의 증거들은 또한 나의 기쁨이고 나의 상담자들이니이다.

시119:31 내가 주의 증거들을 고수하였으니, 오 주여, 나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시119:46 내가 왕들 앞에서도 주의 증거들을 말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며

시119:59 내가 나의 길들을 생각하고 내 발길을 주의 증거들로 돌렸나이다.

시119:79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주의 증거들을 안 자들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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