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4권(90-106)

시92편 1절 - 15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2. 7. 09:49

1 오 지극히 높으신 분이여, 주께 감사를 드리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이 좋사오며

지극히 높으신 분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시고 모든 복의 근원인 분이시므로 그분께 감사를 드리고 그분을 찬송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신약에서 그분의 이름은 예수이므로 “예수 나의 친구시오”,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예수를 생각만 해도”, “주 예수 이름 높이어”, 같은 노래들은 좋은 찬송가가 된다. 이 노래들 중 아무것도 종교일치 운동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2 아침에는 주의 자비를, 밤마다 주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좋사오니

3 열 줄 악기와 솔터리와 장중한 소리를 내는 하프로 함이니이다.

여기서 찬송은 악기 반주와 함께 노래하는 형태이다.(3절) John Wells는 ‘노래는 자연의 음악이고, 교회 의식의 음악이고, 천사들의 음악이고(욥38:7) 하늘의 음악이다.’(계5:8-9 14:2-3)라고 말한다. 하루가 시작할 때 자비를 찬양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하루를 지내는데 필요한 것이 자애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끝날 때(밤마다 2절) 여러분은 그 날 하루 동안 보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애3:23)

계5:8-9 그가 그 책을 취하니 네 생물과 스물 네 장로가 각자 하프와, 향으로 가득한 금호리병들을 가지고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렸으니,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니이다. 이는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계14:2-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

애3:23 그것들이 매일 아침 새로워지니 주의 신실하심이 크나이다.

칼빈주의자들은 또다시 오케스트라를 창밖으로 내던지려고 한다. 앤드류 풀러는 말하기를 ‘기악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볼수록 그 늘어나는 증거들로 보아, 그 음악을 복음시대적 풍토에 완전히 부적합한 것같다.’라고 한다.

또 한 명의 죽은 정통주의 칼빈주의자인 아담 클라크는 말하기를 ‘이 해석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기에는 한 가지 아주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 바로 유세비우스 당시인 4세기 중엽에 그리스도의 교회에서는 기악음악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한다.

4세기 이전에 교회건물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신약 어디에 강단이 나오는가? 찬양대도 없는가? 주일학교도 없는가?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어떤 것을 없애고 싶어 할 때 그가 아주 성경적이 되는 것을 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신약에는 하나님의 전들이 없고 주일학교도 없고 여름성경학교도 없고, 그렇게 따진다면 스펄젼의 메트로폴리탄 강단 역시 거의 카톨릭의 9일 기도만큼 성경적이 된다.

악기들에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음조가 있다. 하프의 장중한 소리는 가장 낮은 음역의 소리다. 첼로는 풍부하고 부드럽고 어두운 소리를 내어, 듣는 사람을 진정시키고 위로하고 함께 운다. 오보에는 바순보다 훨씬 현저하게 쓸쓸하면서도 으스스한 소리를 낸다. 콘트라베이스는 어둡고 불안한 소리를 내며 아주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풀루트는 모든 악기들 중에서 가장 경쾌하고 야외에 어울리는 악기다. 슬프고 애절한 소리도 낼 수 있지만 보통은 감정을 달래고 기운을 솟게 하는 소리를 낸다.

피아노는 정해진 음향이나 음색은 없지만, 다양한 음색, 음량, 빠르기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트럼펫은 어떤 분위기에서든지 분명한 말로 이야기한다. 트럼본은 음악작품에따라 무질서함이나 장엄함을 연상시키며, 튜바는 일종의 광대나 냉소적인 해설가 또는 점점 세게 나오는 확성기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는 피아노와 아주 비슷해서 가볍게, 유쾌하게, 수수하게, 어둡게, 비통하게, 장난스럽게, 감동적으로, 애절하게, 비극적으로, 슬프게 이야기할 수 있다. 다른 그 어떤 악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현실적이고 영묘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음악은 이야기를 한다. 음악은 만인 공통의 언어이다.

4 주여, 주께서는 주의 역사를 통하여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내가 주의 손의 역사들로 인하여 기뻐 외치리이다.

영적으로는 여기서 사역의 기쁨들에 대해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설교자로 부르신 그분의 종들이 그분의 역사를 통하여 기뻐하게 하신다. 수십 년 사역을 하며 볼 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혼들이 구원받고 회심자들이 은혜 안에서 자라가는 모습을 봄으로써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는 보기 드문 진정한 사람의 우정을 맛볼 수 있은 기회와, 완전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던 삶을 벌충할 수 있는 기회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들을 실제로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영원히 지속될 어떤 것이 견고히 세워지는 모습을(단12:13)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뻤다는 것이다.

단12:13 그러나 너는 그 마지막이 이를 때까지 네 길을 가라. 이는 네가 쉴 것이요, 그 날들의 마지막에 네 땅에 설 것임이라.

5 오 주여, 주의 역사들이 어찌 그리 위대하신지요! 주의 생각들도 심히 깊으시나이다.

하나님의 역사들은 위대하시며 그분의 생각들은 깊으시다. 그 생각들은 하도 깊어서(욥11:7) 그것들이 성경에 계시되어있지 않다면 사람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내려는 희망을 버려야할 정도다.(고전2:16)

욥11:7 네가 찾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 네가 전능하신 분을 완전히 찾아낼 수 있겠느냐?

고전2:16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다고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졌느니라.

6 우둔한 자는 알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이 풀같이 돋아나고 모든 행악자들이 번성할 때,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성경에 계시된 것들 중에는 우둔한 자라면(시94:8 49:10)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다. 그 내용들은 중 하나가 7절에 주어져있다. 그것은 바로 악인들이 풀같이 돋아날 때(렘5:28)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흩어지고 멸망할 것이다.(9절)

시94:8 백성 중에 너희 우둔한 자들아,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현명하게 되겠느냐?

시49:10 이는 어리석은 자들과 잔인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이 현명한 자들도 죽으며 그들의 재산을 다른 이들에게 남겨 주는 것을 그가 봄이라.

렘5:28 그들은 살찌고 윤택하도다. 정녕, 그들은 악인의 행실들을 눈감아 주며, 그들은 송사, 곧 아비 없는 자들의 송사를 판단하지 아니하는데도 그들은 번영을 누리며, 또 그들은 궁핍한 사람들의 권익을 판단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는 또다시 재림으로 돌아간다. 악인들은 유1:4-13 벧후2:1 딤후3:1-6에서 풀같이 돋아나고 번성한다. 그들은 잠30:11-14에서 특정한 세대로서 언급된다.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게 된다(계14:9-11 시140:10) 악인들은 연료가 되기 위한 자들이고(말4:1-3 사5:24 9:19 33:12) 의인들은 열매를 맺기 위한 자들이다.(요15:5 롬6:22)

벧후2:1-2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딤후3:1-5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계14:9-11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의 임재 가운데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시140:10 불붙은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고, 그들로 불 속 깊은 구덩이에 던져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말4:1 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다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사5:24 그러므로 불이 그루터기를 삼킴같이, 불꽃이 쭉정이를 태움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은 것같이 될 것이며 그들의 꽃핌은 티끌같이 날아가리니, 이는 그들이 만군의 주의 율법을 던져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라.

사9:19 만군의 주의 진노로 인하여 그 땅은 어두워지고 그 백성은 불의 연료같이 되리니, 아무도 자기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리라.

사33:12 백성들은 석회가 타는 것같이 될 것이며 가시나무들같이 베어져 태워지리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롬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생이니라.

이 시편이 옳고 우리가 우둔하지 않다면 우리는 미국의 잔이 거의 가득 찼음을 깨닫게 된다.(창15:16) 미국에서는 악인이 번성하고 자기들의 악을 자랑한다. 그들은 그 정도를 넘어서, 자기들의 악을 여러분의 자녀에게 가르치고 자기들의 죄를 여러분의 자녀에게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추천한다. 미국에서 그들은 풀같이 돋아났고 뿌리를 깊이 내렸다.

창15:16 그러나 사 대만에 그들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인들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음이라.

본문에 따르면 악인들이 풀같이 돋고 뿌리를 깊이 내렸으므로 이제 곧 그들이 불로 태워질 것임을 뜻한다.(마13:42,50 삼하23:6-7 습3:8)

마13:42 그리하여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

마13:50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삼하23:6-7 그러나 벨리알의 아들들은 모두 내다 버린 가시나무 같으리니, 이는 손으로 그들을 잡을 수 없음이라. 그들을 만지려는 사람은 철과 창자루를 갖추어야 할 것이요, 그것들이 그 자리에서 완전히 불태워지리라." 하더라.

습3:8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일어나서 먹이로 삼는 날까지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 결심이 민족들을 모으는 것임이니 내가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 위에 내 분노, 곧 나의 모든 격노를 쏟으리라. 이는 온 땅이 내 질투의 불로 삼켜질 것임이라.

8 그러나 주여, 주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지극히 높으시나이다.

9 오 주여, 주의 원수들을 보소서. 보소서, 주의 원수들이 멸망할 것이며, 모든 행악자들이 다 흩어지리이다.

아무도 그분을 멸하지 못할 것이고 아무도 그분을 흩어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분은 멸망하지 않으신다. 자기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고 말했던 자는 사탄이었다.(사14:12-14) 이 야심 찬 진술이 적그리스도의 마지막과 환란의 끝을 말하는 문맥에 나오는 것을 눈여겨보라.(사14:16-20)

사14:12-14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사14:16-20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숙고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진동시켰으며, 또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었고, 그 성읍들을 멸망시켰으며, 그의 갇힌 자들의 집을 열어 주지 않았던 그 사람이냐?" 하리라. 민족들의 모든 왕들은 모두 다 각기 자기 집에서 영광 속에 누워 있으나, 너는 가증스런 가지처럼 네 무덤에서 버려졌고 칼에 찔려 구덩이 속의 돌로 내려가는 죽은 자들의 옷 같고 발밑에 밟힌 시체 같도다. 너는 그들과 함께 매장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네 땅을 멸망시켰고 네 백성을 죽였음이라. 행악자들의 씨는 결코 명성을 얻지 못하리라.

10 그러나 주께서 나의 뿔을 유니콘의 뿔같이 높이셨으니, 내가 신선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리이다.

11 내 눈이 내 원수들 위에 내가 바라는 것을 볼 것이며, 내 귀가 나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악인들에 대해 내가 바라는 것을 들으리이다.

이 시편 기록자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변하여 이야기한다. 그의 뿔은(시18:2 75:4) 높여질 것이고, 그의 눈은 그의 원수들의 멸망을 볼 것이고, 그의 귀는 그들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것이고, 그들을 멸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이 허락될 것이다.(사63:3)

시18:2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의뢰하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며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시니이다.

시75:4 내가 어리석은 자들에게 말하기를 "교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였고, 행악자에게는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사63:3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 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12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자라리로다.

13 주의 집에 심겨진 자들은 우리 하나님의 뜰들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들이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낼 것이요, 그들이 기름지고 번성하여

15 주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그는 나의 반석이시니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12-15절은 분명히 환란 성도들에 대한 교리적인 언급이다. 그러나 경건에 관한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같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호12:10에서 말하는 대로 성경적 해석을 하는 열쇠다.

호12:10 내가 또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하였고, 내가 환상들을 많이 늘렸으며 선지자들의 사역을 통해서 비유를 사용했노라.

앞서 말했듯이 악인들은 연료가 되기 위한 자들이고 의인들은 열매를 맺기 위한 자들이다. 이제 열매 맺는 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2가지, 즉 종려나무와 백향목에 비유되고 있다. 이 나무들은 둘 다 주의 뜰들과 연관 되어있었다. 하나는 솔로몬 성전의 벽에 아로새겨진 것이었고(왕상6:29) 다른 하나는 실제 건물 자체였다.(왕상6:9,10,15,18,20) 성령님께서 종려나무를 골라잡으시는 이유는 살전2:19 마13:23 딤후4:1-2를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혀 분명하지 않다. 언급된 종려나무는 타말 포에닉스 닥틸리페라(tamar phoenix dactylifera)이며 보기 쉽지 않은 나무이다.

왕상6:29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활짝핀 꽃을 아로새긴 모양으로 전 주위의 모든 벽의 안팎을 아로새겼으며

왕상6:9 그리하여 그가 전을 짓고 그것을 완공하여, 백향목 들보와 널판으로 전을 덮었더라.

왕상6:10 또 그가 온 전을 향하여 다섯 큐빗 높이의 방들을 지었으며, 사람들이 백향목 목재로 전 위에 얹었더라.

왕상6:15 솔로몬이 백향목 널판으로 전 안의 벽, 즉 전의 마루와 천정 벽을 만들고, 나무로 안쪽을 덮고, 잣나무 판으로 전의 마루를 덮었으며

왕상6:18 전 안쪽의 백향목은 꽃잎들과 활짝 핀 꽃들로 새겨졌으니, 모두가 백향목이고 돌은 보이지 않더라.

왕상6:20 앞면에 있는 지성소는 길이가 이십 큐빗이요, 너비가 이십 큐빗이며 높이가 이십 큐빗인데, 그가 그것을 정금으로 입히고 백향목으로 만든 제단도 그렇게 입혔더라.

살전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오실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앞에 있을 너희가 아니겠느냐?

마13:23 그러나 좋은 땅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깨달아 또한 열매 맺는 사람이니, 어떤 사람은 일백 배로, 어떤 사람은 육십 배로, 또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열매를 맺느니라.

딤후4:1-2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은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

① 구령하는 그리스도인처럼 그 나무는 한때 풍부했으나 이제는 매우 드물다. 그 나무는 낙타들의 식량, 밧줄, 마실 과실주, 건축에 쓸 목재를 만드는데 사용되어, 사막에 사는 사람들의 온갖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 인도사람들은 그 나무에 360가지 용도가 있다고 주장한다.

② 그 나무는 키가 크고 곧으며 3가지 크기로 자라는데, 9m, 18m, 30m다.

③ 구령하는 그리스도인처럼 그 나무는 지하에 있는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가뭄 중에 다른 것이 말라붙을 때도 그 나무는 파릇파릇하게 살아남는다.(렘17:7-8)

렘17:7-8 주를 신뢰하고 그의 소망을 주께 두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그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강가에 그 뿌리를 뻗침과 같아서 더위가 와도 걱정하지 않고, 그 잎이 푸르러 가뭄의 해에도 염려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도 그치지 아니할 것임이라.

④ 가장 좋은 열매는 30년이 지난 후에 생기며(창41:46 눅3:23) 30년이 되기 이전보다는 늙어서 더 많은 열매를 낸다. 종려나무 열매의 속부분은 아티초크 같은 맛이 난다.

창41:46 요셉이 이집트 왕 파라오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더라. 요셉이 파라오의 면전에서 떠나서 이집트의 온 땅을 시찰하니라.

눅3:23 예수 자신은 약 삼십세가 되어 사역을 시작하셨고, 요셉의 아들로 알려졌던 바 요셉은 헬리의 아들이요

의인(시5:12 7:11 14:5에서 이 용어가 교리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반드시 주목하라)에 대한 비유로 사용된 두 번째 것은 백향목이다. 백향목은 바위들 속에 뿌리를 내린다. 그 나무는 상록수로서 수명이 길다. 그 나무는 벌레를 쫓으며 속속들이 견고하다. 성전이 백향목 널판들로 지어졌다는 의미에서 그 나무는 실제로 주의 집에 심겨졌다.

시5:12 주여, 주께서는 의인에게 복 주시리니, 방패로 하심 같이 은총으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7:11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매일 분노하시는도다.

시14:5 그들이 거기서 큰 두려움 가운데 있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라.

의인이 늙어서도 열매를 내게 하시는 목적은 주의 정직하심을 나타내시기 위해서다.(호14:8 나에게서 네 열매가 얻어지는도다.) 그분이 만들어내시는 열매가 바로 그분께 불의가 없다는 증거다.(마3:10 7:17)

호14:8 에프라임은 말하기를 "내가 우상들과 더 이상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하리라. 내가 그를 듣고 그를 주시하였으니 나는 푸른 전나무 같도다. 나에게서 네 열매가 얻어지는도다.

마3:10 또한 이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가 가지들로서(요15:1-5) 단지 참포도나무가 만들어낸 열매를 달고 있을 뿐이다. 갈5:22 주석에서 육신의 열매를 내려면 일을 해야 하지만 성령의 열매에는 일들이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음을 주목하라. 성령의 열매는 성령 안에서 행하고(walk) 성령의 일들을 생각하는데서 나온다.

요15:1-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시라.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마다 그 분께서 제거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마다 정결케 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말을 통하여 깨끗해졌느니라. 내 안에 거하라.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역시 그렇게 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갈5:22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빌리 선데이는 그가 죽던 그달에도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루셔스 에디는 81세였을 때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존 웨슬리도 마찬가지였다. 사도 요한은 70세가 넘어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했다. 드와이트 무디와 찰스 스펄젼은 그들이 죽던 그 해까지 그들의 설교로 혼들을 구원했다. 칼렙과 여호수아는 80세에도 여전히 돌격부대에 있었고, 모세는 노래를(계15:3) 기록하는 일을 위임받았는데, 이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 그는 100세가 넘었다.(신31:19)

계15:3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의 행하신 일이 위대하고 놀라우니, 성도들의 왕이여, 주의 길은 의롭고도 진실하나이다.

신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이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것을 가르치고 그들의 입에 두어서 이 노래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우리는 본문에서 경건에 관한 부분들에 충분한 시간을 들였다. 그러나 또다시 재림이 이제 막 튀어나오려 하며(시93편) 그것은 보지 못했다 해도 의인이라는 말이 주는 경고는 들었어야 한다. 죄인이라는 말이 율법 하에서 적용되었던 것과 똑같이(눅7:37 요9:16,24) 의인이라는 말은 환란 성도들에게 적용된다.

눅7:37 그런데, 보라, 그 성읍에 죄인인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예수께서 그 바리새인의 집에서 음식을 드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요9:16 그 바리새인들 중 몇 사람이 말하기를 "그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니 이는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니,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죄인인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기적들을 행할 수 있느냐?"고 하더라.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 분열이 생기더라.

요9:24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소경이었던 그 사람을 다시 불러서 그에게 말하기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고 하니

 

 

 

 

 

 

 

 

 

 

 

 

 

 

 

 

 

 

 

 

 

 

 

 

 

 

 

 

 

 

 

 

 

 

 

 

 

 

 

 

 

 

 

 

 

 

 

 

 

 

 

 

 

 

 

 

 

 

 

 

 

 

 

 

 

 

 

 

 

 

 

 

 

 

 

 

 

 

 

 

 

 

 

 

 

 

 

 

 

 

 

 

 

 

 

 

 

 

 

 

 

 

 

 

 

 

 

 

 

 

 

 

 

 

 

 

 

 

 

 

 

 

 

 

 

 

 

 

 

 

 

 

 

 

 

 

 

 

 

 

 

 

 

 

 

 

 

 

 

 

 

 

 

 

 

 

 

 

 

 

 

 

 

 

 

 

 

 

 

 

 

 

 

 

 

 

 

 

 

 

 

 

 

 

 

 

 

 

 

 

 

 

 

 

 

 

 

 

 

 

 

 

 

 

 

 

 

 

 

 

 

 

 

 

 

 

 

 

 

 

 

 

 

 

 

 

 

 

 

 

 

 

 

 

 

 

 

 

 

 

 

 

 

 

 

 

 

 

 

 

 

 

 

 

 

 

 

 

 

 

 

 

 

 

 

 

 

 

 

 

 

 

 

 

 

 

 

 

 

 

 

 

 

 

 

 

 

 

 

 

 

 

 

 

 

 

 

 

 

 

 

 

 

 

 

 

 

 

 

 

 

 

 

 

 

 

 

 

 

 

 

 

 

 

 

 

 

 

 

 

 

 

 

 

 

 

 

 

 

 

 

 

 

 

 

 

 

 

 

 

 

 

 

 

 

 

 

 

 

 

 

 

 

 

 

 

 

 

 

 

 

 

 

 

 

 

 

 

 

 

 

 

 

 

 

 

 

 

 

 

 

 

 

 

 

 

 

 

 

 

 

 

 

 

 

 

 

 

 

 

 

 

 

 

 

 

 

 

 

 

 

 

 

 

 

 

 

 

 

 

 

 

 

 

 

 

 

 

 

 

 

 

 

 

 

 

 

 

 

 

 

 

 

 

 

 

 

 

 

 

 

 

 

 

 

 

 

 

 

 

 

 

 

 

 

 

 

 

 

 

 

 

 

 

 

 

 

 

 

 

 

 

 

 

 

 

 

 

 

 

 

 

 

 

 

 

 

 

 

 

 

 

 

 

 

 

 

 

 

 

 

 

 

 

 

 

 

 

 

 

 

 

 

 

 

 

 

 

 

 

 

 

 

 

 

 

 

 

 

 

 

 

 

 

 

 

 

 

 

 

 

 

 

 

 

 

 

 

 

 

 

 

 

1 오 지극히 높으신 분이여, 주께 감사를 드리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이 좋사오며

 

지극히 높으신 분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시고 모든 복의 근원인 분이시므로 그분께 감사를 드리고 그분을 찬송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신약에서 그분의 이름은 예수이므로 “예수 나의 친구시오”,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예수를 생각만 해도”, “주 예수 이름 높이어”, 같은 노래들은 좋은 찬송가가 된다. 이 노래들 중 아무것도 종교일치 운동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2 아침에는 주의 자애를, 밤마다 주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좋사오니

3 열 줄 악기와 솔터리와 장중한 소리를 내는 하프로 함이니이다.

 

여기서 찬송은 악기 반주와 함께 노래하는 형태이다.(3절) John Wells는 ‘노래는 자연의 음악이고, 교회 의식의 음악이고, 천사들의 음악이고(욥38:7) 하늘의 음악이다.’(계5:8-9 14:2-3)라고 말한다. 하루가 시작할 때 자애를 찬양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하루를 지내는데 필요한 것이 자애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끝날 때(밤마다 2절) 여러분은 그 날 하루 동안 보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그분을 찬양할 수 있다.(애3:23)

 

계5:8-9 그가 그 책을 취하니 네 생물과 스물 네 장로가 각자 하프와, 향으로 가득한 금호리병들을 가지고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렸으니,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니이다. 이는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계14:2-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

애3:23 그것들이 매일 아침 새로워지니 주의 신실하심이 크나이다.

 

칼빈주의자들은 또다시 오케스트라를 창밖으로 내던지려고 한다. 앤드류 풀러는 말하기를 ‘기악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볼수록 그 늘어나는 증거들로 보아, 그 음악을 복음시대적 풍토에 완전히 부적합한 것같다.’라고 한다.

 

또 한 명의 죽은 정통주의 칼빈주의자인 아담 클라크는 말하기를 ‘이 해석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기에는 한 가지 아주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 바로 유세비우스 당시인 4세기 중엽에 그리스도의 교회에서는 기악음악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한다.

 

4세기 이전에 교회건물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신약 어디에 강단이 나오는가? 찬양대도 없는가? 주일학교도 없는가?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어떤 것을 없애고 싶어 할 때 그가 아주 성경적이 되는 것을 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신약에는 하나님의 전들이 없고 주일학교도 없고 여름성경학교도 없고, 그렇게 따진다면 스펄젼의 메트로폴리탄 강단 역시 거의 카톨릭의 9일 기도만큼 성경적이 된다.

 

악기들에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음조가 있다. 하프의 장중한 소리는 가장 낮은 음역의 소리다. 첼로는 풍부하고 부드럽고 어두운 소리를 내어, 듣는 사람을 진정시키고 위로하고 함께 운다. 오보에는 바순보다 훨씬 현저하게 쓸쓸하면서도 으스스한 소리를 낸다. 콘트라베이스는 어둡고 불안한 소리를 내며 아주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풀루트는 모든 악기들 중에서 가장 경쾌하고 야외에 어울리는 악기다. 슬프고 애절한 소리도 낼 수 있지만 보통은 감정을 달래고 기운을 솟게 하는 소리를 낸다.

 

피아노는 정해진 음향이나 음색은 없지만, 다양한 음색, 음량, 빠르기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트럼펫은 어떤 분위기에서든지 분명한 말로 이야기한다. 트럼본은 음악작품에따라 무질서함이나 장엄함을 연상시키며, 튜바는 일종의 광대나 냉소적인 해설가 또는 점점 세게 나오는 확성기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는 피아노와 아주 비슷해서 가볍게, 유쾌하게, 수수하게, 어둡게, 비통하게, 장난스럽게, 감동적으로, 애절하게, 비극적으로, 슬프게 이야기할 수 있다. 다른 그 어떤 악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현실적이고 영묘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음악은 이야기를 한다. 음악은 만인 공통의 언어이다.

 

4 주여, 주께서는 주의 역사를 통하여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내가 주의 손의 역사들로 인하여 기뻐 외치리이다.

 

영적으로는 여기서 사역의 기쁨들에 대해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설교자로 부르신 그분의 종들이 그분의 역사를 통하여 기뻐하게 하신다. 수십 년 사역을 하며 볼 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혼들이 구원받고 회심자들이 은혜 안에서 자라가는 모습을 봄으로써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는 보기 드문 진정한 사람의 우정을 맛볼 수 있은 기회와, 완전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던 삶을 벌충할 수 있는 기회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들을 실제로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영원히 지속될 어떤 것이 견고히 세워지는 모습을(단12:13)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뻤다는 것이다.

 

단12:13 그러나 너는 그 마지막이 이를 때까지 네 길을 가라. 이는 네가 쉴 것이요, 그 날들의 마지막에 네 땅에 설 것임이라.

 

5 오 주여, 주의 역사들이 어찌 그리 위대하신지요! 주의 생각들도 심히 깊으시나이다.

하나님의 역사들은 위대하시며 그분의 생각들은 깊으시다. 그 생각들은 하도 깊어서(욥11:7) 그것들이 성경에 계시되어있지 않다면 사람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내려는 희망을 버려야할 정도다.(고전2:16)

 

욥11:7 네가 찾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 네가 전능하신 분을 완전히 찾아낼 수 있겠느냐?

고전2:16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다고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졌느니라.

 

6 우둔한 자는 알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이 풀같이 돋아나고 모든 행악자들이 번성할 때,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성경에 계시된 것들 중에는 우둔한 자라면(시94:8 49:10)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다. 그 내용들은 중 하나가 7절에 주어져있다. 그것은 바로 악인들이 풀같이 돋아날 때(렘5:28)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리라는 것이다. 그들은 흩어지고 멸망할 것이다.(9절)

 

시94:8 백성 중에 너희 우둔한 자들아,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현명하게 되겠느냐?

시49:10 이는 어리석은 자들과 잔인한 자들이 죽는 것과 같이 현명한 자들도 죽으며 그들의 재산을 다른 이들에게 남겨 주는 것을 그가 봄이라.

렘5:28 그들은 살찌고 윤택하도다. 정녕, 그들은 악인의 행실들을 눈감아 주며, 그들은 송사, 곧 아비 없는 자들의 송사를 판단하지 아니하는데도 그들은 번영을 누리며, 또 그들은 궁핍한 사람들의 권익을 판단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는 또다시 재림으로 돌아간다. 악인들은 유1:4-13 벧후2:1 딤후3:1-6에서 풀같이 돋아나고 번성한다. 그들은 잠30:11-14에서 특정한 세대로서 언급된다.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게 된다(계14:9-11 시140:10) 악인들은 연료가 되기 위한 자들이고(말4:1-3 사5:24 9:19 33:12) 의인들은 열매를 맺기 위한 자들이다.(요15:5 롬6:22)

 

벧후2:1-2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딤후3:1-5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계14:9-11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의 임재 가운데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시140:10 불붙은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고, 그들로 불 속 깊은 구덩이에 던져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말4:1 보라, 이는 화덕같이 탈 그 날이 오기 때문이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정녕 다 그루터기가 되리라. 오는 그 날이 그들을 태우리니, 뿌리나 가지도 그들에게 남기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사5:24 그러므로 불이 그루터기를 삼킴같이, 불꽃이 쭉정이를 태움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은 것같이 될 것이며 그들의 꽃핌은 티끌같이 날아가리니, 이는 그들이 만군의 주의 율법을 던져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라.

사9:19 만군의 주의 진노로 인하여 그 땅은 어두워지고 그 백성은 불의 연료같이 되리니, 아무도 자기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리라.

사33:12 백성들은 석회가 타는 것같이 될 것이며 가시나무들같이 베어져 태워지리라.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롬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그 끝은 영생이니라.

 

이 시편이 옳고 우리가 우둔하지 않다면 우리는 미국의 잔이 거의 가득 찼음을 깨닫게 된다.(창15:16) 미국에서는 악인이 번성하고 자기들의 악을 자랑한다. 그들은 그 정도를 넘어서, 자기들의 악을 여러분의 자녀에게 가르치고 자기들의 죄를 여러분의 자녀에게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추천한다. 미국에서 그들은 풀같이 돋아났고 뿌리를 깊이 내렸다.

 

창15:16 그러나 사 대만에 그들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인들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음이라.

 

본문에 따르면 악인들이 풀같이 돋고 뿌리를 깊이 내렸으므로 이제 곧 그들이 불로 태워질 것임을 뜻한다.(마13:42,50 삼하23:6-7 습3:8)

 

마13:42 그리하여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

마13:50 그들을 불타는 큰 용광로 속으로 던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삼하23:6-7 그러나 벨리알의 아들들은 모두 내다 버린 가시나무 같으리니, 이는 손으로 그들을 잡을 수 없음이라. 그들을 만지려는 사람은 철과 창자루를 갖추어야 할 것이요, 그것들이 그 자리에서 완전히 불태워지리라." 하더라.

습3:8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일어나서 먹이로 삼는 날까지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 결심이 민족들을 모으는 것임이니 내가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 위에 내 분노, 곧 나의 모든 격노를 쏟으리라. 이는 온 땅이 내 질투의 불로 삼켜질 것임이라.

 

8 그러나 주여, 주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지극히 높으시나이다.

9 오 주여, 주의 원수들을 보소서. 보소서, 주의 원수들이 멸망할 것이며, 모든 행악자들이 다 흩어지리이다.

 

아무도 그분을 멸하지 못할 것이고 아무도 그분을 흩어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분은 멸망하지 않으신다. 자기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고 말했던 자는 사탄이었다.(사14:12-14) 이 야심 찬 진술이 적그리스도의 마지막과 환란의 끝을 말하는 문맥에 나오는 것을 눈여겨보라.(사14:16-20)

 

사14:12-14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사14:16-20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숙고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진동시켰으며, 또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었고, 그 성읍들을 멸망시켰으며, 그의 갇힌 자들의 집을 열어 주지 않았던 그 사람이냐?" 하리라. 민족들의 모든 왕들은 모두 다 각기 자기 집에서 영광 속에 누워 있으나, 너는 가증스런 가지처럼 네 무덤에서 버려졌고 칼에 찔려 구덩이 속의 돌로 내려가는 죽은 자들의 옷 같고 발밑에 밟힌 시체 같도다. 너는 그들과 함께 매장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네 땅을 멸망시켰고 네 백성을 죽였음이라. 행악자들의 씨는 결코 명성을 얻지 못하리라.

 

10 그러나 주께서 나의 뿔을 유니콘의 뿔같이 높이셨으니, 내가 신선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리이다.

11 내 눈이 내 원수들 위에 내가 바라는 것을 볼 것이며, 내 귀가 나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악인들에 대해 내가 바라는 것을 들으리이다.

 

이 시편 기록자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변하여 이야기한다. 그의 뿔은(시18:2 75:4) 높여질 것이고, 그의 눈은 그의 원수들의 멸망을 볼 것이고, 그의 귀는 그들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것이고, 그들을 멸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이 허락될 것이다.(사63:3)

 

시18:2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의뢰하는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며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시니이다.

시75:4 내가 어리석은 자들에게 말하기를 "교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였고, 행악자에게는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사63:3 나는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고 백성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아무도 없었도다. 나의 분함으로 그들을 밟고 나의 진노함 속에서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러면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서 내가 내 의복을 모두 얼룩지게 할 것이라.

 

12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자라리로다.

13 주의 집에 심겨진 자들은 우리 하나님의 뜰들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들이 늙어서도 여전히 열매를 낼 것이요, 그들이 기름지고 번성하여

15 주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그는 나의 반석이시니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12-15절은 분명히 환란 성도들에 대한 교리적인 언급이다. 그러나 경건에 관한 내용도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같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호12:10에서 말하는 대로 성경적 해석을 하는 열쇠다.

 

호12:10 내가 또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하였고, 내가 환상들을 많이 늘렸으며 선지자들의 사역을 통해서 비유를 사용했노라.

 

앞서 말했듯이 악인들은 연료가 되기 위한 자들이고 의인들은 열매를 맺기 위한 자들이다. 이제 열매 맺는 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2가지, 즉 종려나무와 백향목에 비유되고 있다. 이 나무들은 둘 다 주의 뜰들과 연관 되어있었다. 하나는 솔로몬 성전의 벽에 아로새겨진 것이었고(왕상6:29) 다른 하나는 실제 건물 자체였다.(왕상6:9,10,15,18,20) 성령님께서 종려나무를 골라잡으시는 이유는 살전2:19 마13:23 딤후4:1-2를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혀 분명하지 않다. 언급된 종려나무는 타말 포에닉스 닥틸리페라(tamar phoenix dactylifera)이며 보기 쉽지 않은 나무이다.

 

왕상6:29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활짝핀 꽃을 아로새긴 모양으로 전 주위의 모든 벽의 안팎을 아로새겼으며

왕상6:9 그리하여 그가 전을 짓고 그것을 완공하여, 백향목 들보와 널판으로 전을 덮었더라.

왕상6:10 또 그가 온 전을 향하여 다섯 큐빗 높이의 방들을 지었으며, 사람들이 백향목 목재로 전 위에 얹었더라.

왕상6:15 솔로몬이 백향목 널판으로 전 안의 벽, 즉 전의 마루와 천정 벽을 만들고, 나무로 안쪽을 덮고, 잣나무 판으로 전의 마루를 덮었으며

왕상6:18 전 안쪽의 백향목은 꽃잎들과 활짝 핀 꽃들로 새겨졌으니, 모두가 백향목이고 돌은 보이지 않더라.

왕상6:20 앞면에 있는 지성소는 길이가 이십 큐빗이요, 너비가 이십 큐빗이며 높이가 이십 큐빗인데, 그가 그것을 정금으로 입히고 백향목으로 만든 제단도 그렇게 입혔더라.

 

살전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오실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앞에 있을 너희가 아니겠느냐?

마13:23 그러나 좋은 땅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깨달아 또한 열매 맺는 사람이니, 어떤 사람은 일백 배로, 어떤 사람은 육십 배로, 또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열매를 맺느니라.

딤후4:1-2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은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

 

① 구령하는 그리스도인처럼 그 나무는 한때 풍부했으나 이제는 매우 드물다. 그 나무는 낙타들의 식량, 밧줄, 마실 과실주, 건축에 쓸 목재를 만드는데 사용되어, 사막에 사는 사람들의 온갖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 인도사람들은 그 나무에 360가지 용도가 있다고 주장한다.

 

② 그 나무는 키가 크고 곧으며 3가지 크기로 자라는데, 9m, 18m, 30m다.

③ 구령하는 그리스도인처럼 그 나무는 지하에 있는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가뭄 중에 다른 것이 말라붙을 때도 그 나무는 파릇파릇하게 살아남는다.(렘17:7-8)

 

렘17:7-8 주를 신뢰하고 그의 소망을 주께 두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그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강가에 그 뿌리를 뻗침과 같아서 더위가 와도 걱정하지 않고, 그 잎이 푸르러 가뭄의 해에도 염려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도 그치지 아니할 것임이라.

 

④ 가장 좋은 열매는 30년이 지난 후에 생기며(창41:46 눅3:23) 30년이 되기 이전보다는 늙어서 더 많은 열매를 낸다. 종려나무 열매의 속부분은 아티초크 같은 맛이 난다.

 

창41:46 요셉이 이집트 왕 파라오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더라. 요셉이 파라오의 면전에서 떠나서 이집트의 온 땅을 시찰하니라.

눅3:23 예수 자신은 약 삼십세가 되어 사역을 시작하셨고, 요셉의 아들로 알려졌던 바 요셉은 헬리의 아들이요

 

의인(시5:12 7:11 14:5에서 이 용어가 교리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반드시 주목하라)에 대한 비유로 사용된 두 번째 것은 백향목이다. 백향목은 바위들 속에 뿌리를 내린다. 그 나무는 상록수로서 수명이 길다. 그 나무는 벌레를 쫓으며 속속들이 견고하다. 성전이 백향목 널판들로 지어졌다는 의미에서 그 나무는 실제로 주의 집에 심겨졌다.

 

시5:12 주여, 주께서는 의인에게 복 주시리니, 방패로 하심 같이 은총으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7:11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매일 분노하시는도다.

시14:5 그들이 거기서 큰 두려움 가운데 있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라.

 

의인이 늙어서도 열매를 내게 하시는 목적은 주의 정직하심을 나타내시기 위해서다.(호14:8 나에게서 네 열매가 얻어지는도다.) 그분이 만들어내시는 열매가 바로 그분께 불의가 없다는 증거다.(마3:10 7:17)

 

호14:8 에프라임은 말하기를 "내가 우상들과 더 이상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하리라. 내가 그를 듣고 그를 주시하였으니 나는 푸른 전나무 같도다. 나에게서 네 열매가 얻어지는도다.

마3:10 또한 이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가 가지들로서(요15:1-5) 단지 참포도나무가 만들어낸 열매를 달고 있을 뿐이다. 갈5:22 주석에서 육신의 열매를 내려면 일을 해야 하지만 성령의 열매에는 일들이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음을 주목하라. 성령의 열매는 성령 안에서 행하고(walk) 성령의 일들을 생각하는데서 나온다.

 

요15:1-5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시라.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마다 그 분께서 제거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마다 정결케 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말을 통하여 깨끗해졌느니라. 내 안에 거하라.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역시 그렇게 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갈5:22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빌리 선데이는 그가 죽던 그달에도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루셔스 에디는 81세였을 때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존 웨슬리도 마찬가지였다. 사도 요한은 70세가 넘어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했다. 드와이트 무디와 찰스 스펄젼은 그들이 죽던 그 해까지 그들의 설교로 혼들을 구원했다. 칼렙과 여호수아는 80세에도 여전히 돌격부대에 있었고, 모세는 노래를(계15:3) 기록하는 일을 위임받았는데, 이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 그는 100세가 넘었다.(신31:19)

 

계15:3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의 행하신 일이 위대하고 놀라우니, 성도들의 왕이여, 주의 길은 의롭고도 진실하나이다.

신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이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것을 가르치고 그들의 입에 두어서 이 노래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우리는 본문에서 경건에 관한 부분들에 충분한 시간을 들였다. 그러나 또다시 재림이 이제 막 튀어나오려 하며(시93편) 그것은 보지 못했다 해도 의인이라는 말이 주는 경고는 들었어야 한다. 죄인이라는 말이 율법 하에서 적용되었던 것과 똑같이(눅7:37 요9:16,24) 의인이라는 말은 환란 성도들에게 적용된다.

 

눅7:37 그런데, 보라, 그 성읍에 죄인인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예수께서 그 바리새인의 집에서 음식을 드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요9:16 그 바리새인들 중 몇 사람이 말하기를 "그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니 이는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니,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죄인인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기적들을 행할 수 있느냐?"고 하더라.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 분열이 생기더라.

요9:24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소경이었던 그 사람을 다시 불러서 그에게 말하기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고 하니

'강 해 > 시편 4권(90-10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94편 1절 - 14절  (1) 2025.02.08
시93편 1절 - 5절  (2) 2025.02.07
시91편 9절 - 16절  (1) 2025.02.06
시91편 1절 - 8절  (1) 2025.02.06
시90편 1절 - 17절  (3)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