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4권(90-106)

시94편 1절 - 14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2. 8. 10:54

이 시편 전체는 다니엘의 70째 주에 이스라엘인이 말하는 내용이다. 성령님께서 이 시편의 교리적 위치를 아주 분명하게 지적해놓으셨음을 주목하라. “복수가... 자신을 나타내소서... 일어나시어... 보응하소서... 언제까지”(1-3절)

1 오 주 하나님이여, 복수가 주께 속하였나이다. 오 하나님이여, 복수가 주께 속하였으니, 자신을 나타내소서.

2 땅을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시어 교만한 자에게 보응하소서.

복수의 하나님께 드리는 그 기도는 문자 그대로 복수의 하나님께 의해 응답받게 될 것이다.(히10:30) 이 하나님께서는 이방뿐만 아니라 그분의 백성 중 교만한 자에게도(2절) 보응할 것이다.(단11:34 호5:5) 주의 백성들을 향한 경고들이 히브리서 3,6,10장과 마24:13에 주어져 있다.

히10:30 이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또 다시 "주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그 분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니

단11:34 그들이 무너지면 그들은 적은 도움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술책으로 그들에게 밀착하리라.

호5: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의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에프라임은 그들의 죄악 가운데 패망할 것이요, 유다도 또한 그들과 더불어 패망하리라.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3 주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환호하리이까?

4 언제까지 그들이 입을 열어 험한 것들을 말하리이까? 언제까지 모든 행악자들이 자긍하리이까?

악인은 계11:15와 19:11-16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환호할 것이다. 그들은 단11:36과 계13:4-8 16:9,11처럼 험한 것들을 말할 것이다. 모두 문자적이며, 모두 미래에 대한 것이다.

계11:15 그 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있어 말하기를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 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고 하더라.

계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단11:36 그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고 자신을 높일 것이요, 모든 신보다 자기를 높이고 신들의 하나님을 거슬러 이상한 일들을 말할 것이며, 그 분노가 마칠 때까지 번성하리니, 이는 작정된 일이 이루어질 것임이라.

계13:4-8 사람들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에게 경배하고 또 그 짐승에게도 경배하며 말하기를 "누가 그 짐승과 같으며 누가 감히 그와 더불어 싸울 수 있으리요?"라고 하더라. 그 짐승이 큰 일들과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았으며 또 마흔 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더라. 그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모독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성막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모독하더라. 그가 성도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더라.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모든 자는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

계16:9 그리하여 큰 열기로 사람들을 태우니 그들이 이러한 재앙에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더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니라.

계16:11 자신들의 고통과 헌데로 인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되 자기들의 행위는 회개치 아니하더라.

5 오 주여, 그들이 주의 백성들을 산산조각 내며 주의 유업을 괴롭히나이다.

여기서 주의 백성들은 다른 곳에서처럼 분명히 이스라엘 민족이며, 성경에서 하도 여러 번 그의 백성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오직 학자 연합만이 그 신원을 밝혀내지 못할 것이다.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까지도 기껏해야 파라오가 이스라엘에 행한 일이 그 구절의 두 번째 부분(“주의 유업을 괴롭히나이다”)에 해당하는 사례라는 것 정도만 제시한다. 스펄젼은 5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택함받은 성도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롬11:25에서는 주의 백성들과 그의 백성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이방인들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무지하고 자만심이 강한 자들이라고 말씀한다.

롬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6 그들이 과부와 타국인과 아비 없는 자들을 죽이며

약5:4-6과 마25:35-37에서처럼 또다시 환란 성도들이 나오는 것을 살펴보라.

약5:4-6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일꾼들에게 속임수로 주지 않은 품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꾼들의 울부짖음이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는 땅에서 방탕하고 사치스럽게 살았도다. 너희가 살육의 날처럼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너희가 그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 분은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마25:35-37 이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으며,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도다.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대접하였고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혀 주었으며, 내가 병들었을 때에 문안해 주었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와 주었도다.' 하리라. 그때에 의인들이 주께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언제 우리가 주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실 때에 마실 것을 드렸나이까?

7 말하기를 "주는 보지 못할 것이요, 야곱의 하나님은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자들은 4절에서 언급된 모든 행악자들이다. 그들은 벧후2:1-10, 유1:4-12에서 다시 나오며, 잠30:11-14에서 또다시 나온다. 그들은 이방인들이다.

벧후2:1-5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그들은 탐욕을 품고 지어낸 말로 너희에게서 이득을 취하리니, 이제 그들의 심판은 옛부터 지체하지 않으며 그들의 멸망은 졸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도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

유1:4 이는 어떤 사람들이 몰래 들어왔기 때문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정죄를 받기로 미리 정해진 자들이며 경건치 않은 자들이라. 그들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어 유일하신 주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니라.

잠30:11-14 자기들의 아버지를 저주하고, 자기들의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세대가 있느니라. 자기들의 눈에는 순결하나, 아직도 자기들의 더러움을 씻어내지 아니하는 세대가 있느니라. 오, 그들의 눈이 얼마나 거만한가! 그러한 세대가 있나니 그들의 눈꺼풀은 높이 들렸느니라. 앞니는 검 같고 어금니는 칼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고 궁핍한 자를 사람 가운데서 삼키는 세대가 있느니라.

8 백성 중에 너희 우둔한 자들아,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현명하게 되겠느냐?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겨냥한 것으로서 그들은 단11:34-35에서 멸망의 아들에게 속는다. 인격체가 아니어서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하는 중성 자기력장을 신으로(단11:38)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그들은 이방과 같이 되었다. 이방의 신은 물리적인 우주의 전자적, 화학적 구성요소들이다. 우둔한 자들과 어리석은 자들에 대해서는 앞서 시92:6에서 언급했다.

단11:34-35 그들이 무너지면 그들은 적은 도움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술책으로 그들에게 밀착하리라.5 분별있는 사람들 중 몇 사람이 넘어져 그들을 연단시키고 정화시키고 희게 만들어서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도 정한 때가 있음이라.

단11:38 그러나 그의 자리에서 그가 군대의 하나님을 공경하리니,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신을 그가 금과 은과 보석과 보물들로 공경하리라.

시92:6 우둔한 자는 알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9 귀를 심으신 분이 듣지 아니하시겠느냐? 눈을 만드신 분이 보지 아니하시겠느냐?

10 이방을 징계하시는 분이 옳게 하지 아니하시겠느냐? 사람에게 지식을 가르치신 분이 모르시겠느냐?

8-10절에 5가지 질문이 나와 있다. 첫째 질문은 ‘너희는 언제쯤 똑똑해질 것이냐’, 둘째 질문은 ‘사람의 귀를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신다고 생각하느냐’, 셋째 질문은 ‘너희는 사람의 눈처럼 경이로운 것을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느냐’, 넷째 질문은 ‘시간을 내셔서 이방을 바로잡으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바로잡지 않겠느냐’, 마지막 질문은 ‘너희는 사람에게 생각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서 너희 머리속에서 무든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느냐’이다.

11 주께서는 사람의 생각을 아시나니, 그것들은 허무하도다.

이것은 바울이 고전3:20에서 고린도에 있는 지적인 헬라인들에 대해 다루면서 인용한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언어를 주셨다. 이 땅위에서 그 어느 때라도 동물이 꿀꿀거리는 소리가 인간의 의사소통으로 변하는 점진적 진보 같은 것은 결코 없었다.

고전3:20 또 다시 기록되기를 "주께서는 현명한 자들의 생각을 아시는데, 그들의 생각은 헛된 것이라." 하였느니라.

아담에게 밭가는 법, 씨뿌리는 법, 채소 심는 법, 농작물 거두는 법을 가르치신 것도 하나님이셨다. 벌, 새, 곤충, 물고기, 포유동물이 나타내보이는 것은 시행착오가 아니라 부여받은 지혜이며(욥12:7-8) 인간의 경우에도 그 사실은 동일하다.

욥12:7-8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너를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너에게 말해 주리라. 아니면 땅에게 고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게 가르쳐 주리라. 또 바다의 고기들도 네게 선포하리라.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알아내도록 허락하시는 것을 알아낼 수 있을 뿐이며, 그것을 넘어서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 이것은 화학, 생물학, 식물학, 물리학, 천문학, 지리학, 동물학, 전자공학 등 모든 분야에 해당하는 사실이다. 이에 관한 하나님의 주석은 두 부분으로 되어있다. 단12:4 그리고 딤후3:7이다.

단12:4 그러나, 오 너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그 말씀을 닫고 그 책을 봉하라. 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릴 것이요, 지식이 증가하리라.

딤후3:7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

대상28:9를 보라. 우리가 상상하기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성경이 몇 번이고 거듭해서 단언하는 것은(전12:14 롬2:16 시139:2 등) 바로 하나님께서 7십억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마음속에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대상28:9 너,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그 분을 섬기라. 주께서는 모든 마음을 살피시고 생각의 모든 상상을 아시나니, 만일 네가 그 분을 찾으면 그가 너를 만나실 것이나, 만일 네가 그 분을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전12:14 이는 하나님께서 선이든 악이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것임이라.

롬2:16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

시139:2 주께서는 나의 앉고 서는 것을 아시며, 나의 생각을 멀리서도 아시나이다.

바울은 이 본문을 고의로 틀리게 인용하여 사람대신 현명한 자들이라는 말을 집어넣는다.(고전3:20)

고전3:20 또 다시 기록되기를 "주께서는 현명한 자들의 생각을 아시는데, 그들의 생각은 헛된 것이라." 하였느니라.

만족을 얻을 수 없는 곳에서 만족을 찾으려는 생각들, 취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생각들,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어떤 재앙을 미리 염려하는 생각들, 하찮은 일들에 커다란 가치를 두는 생각들, 자만심에 차 있거나 자기중심적인 생각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하나님을 배제시키는 생각들이 바로 허무한 생각들에 포함됨을 주목하라.

두 사람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듣고서 어떤 허무한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보라. 보통 대화란 두 명의 자아가 자기들이 경험한 것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일 뿐이다.

12 오 주여, 주께서 징계하시며 주의 법으로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이 구절이 율법 이전의 이방인에게서 비롯되었으므로(욥5:17) 신약의 하나님의 자녀에게 적용할 수도 있지만(히12:6-11) 이곳의 문맥은 “주의 법으로”(12절), “그의 백성을... 그의 유업을”(14절)이다.

욥5:17 보라, 하나님께서 바로잡으시는 사람은 복이 있도다. 그러므로 너는 전능하신 분의 징계를 멸시하지 말라.

히12:6-11 주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으시는 아들마다 매질하시느니라."고 하신 것이라. 너희가 징계를 견디어 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아들들로 대우하실 것이니,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느냐?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징계를 너희가 받지 않는다면 너희는 사생아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영들의 아버지께는 더욱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정녕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한 대로 며칠 동안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하시고 또 우리로 그 분의 거룩하심의 참여자들이 되도록 하시느니라. 징계가 당시에는 즐겁지 않고 슬픈 것 같으나 후에 그로 인하여 훈련된 자들에게는 화평한 의의 열매를 맺느니라.

성경에 나오는 사례들로는 욥(욥42:6), 시몬 베드로(요21:15-19), 므낫세(대하33:12-13) 그리고 특히 바로 이 시편 기록자(시119:67)를 들 수 있다.

욥42:6 그러므로 내가 나를 미워하고 티끌과 재 속에서 회개하나이다.

요21:15-19 그리하여 그들이 식사하는 동안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어린 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에게 두 번째로 다시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세 번째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베드로가 상심하더라. 그리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진실로진실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젊어서는 너의 허리띠를 스스로 두르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어도 늙으면 네 팔을 벌리고 다른 사람들이 띠를 둘러 주며 또 원치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가리라."고 하시더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인지를 예시하심이라. 주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그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니라.

대하33:12-13 그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주 그의 하나님을 구하고 그의 조상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해져서 그 분께 기도하니, 주께서 그의 간청을 받아주시고 그의 간구를 들으시어 그를 다시 예루살렘 그의 왕국으로 데려오셨더라. 그때 므낫세가 주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더라.

시119:67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헤맸으나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징계는 사업의 실패, 아프거나 장애를 가진 자녀, 자동차 사고, 병원비 청구서, 낮은 성적, 이혼, 파혼, 소송, 질병, 부러진 뼈, 열병, 두통, 극단적인 경우에는 채찍질, 돌로 치는 것(고후11:23-28), 투옥, 고문(히11:36-38)과 같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이루어진다.

고후11:23-28 그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냐? 내가 정신없는 것같이 말하지만 나는 더욱 그러하다.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고, 매도 헤아릴 수 없이 맞았고, 더 빈번히 감옥에 갇혔고,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당하였으니 유대인들로부터 사십에 하나 뺀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고 세 번 몽둥이로 맞았으며, 한 번은 돌로 맞았고, 세 번 파선을 당하였는데 하루 밤과 낮을 깊은 바다에서 보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는 중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으로부터의 위험과 이방인들로부터의 위험과 성읍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으며 수고하고 애쓰며, 여러 번 자지 못하고, 배고프며 목마르고, 여러 번 금식하며, 춥고 헐벗었노라. 그 외부의 일들 외에도 날마다 나에게 밀려드는 것은 모든 교회에 관한 염려라.

히11:36-38 또 어떤 사람들은 잔혹한 조롱과 채찍질의 시련도 받았고, 더욱이 결박당하고 감옥에도 갇혔으며 돌로 맞고, 톱으로 켜지고, 시험을 당하고, 칼로 살해되었으며, 양의 가죽과 염소의 가죽을 쓴 채 유리하며 궁핍과 고난과 학대를 당했느니라. 세상은 그들이 살 만한 데가 못되었으므로 그들은 광야와 산속과 동굴과 토굴에서 유리하였느니라.

13 악인을 위한 구덩이가 파질 때까지, 주께서는 불행의 날들로부터 그에게 안식을 주시리이다.

불행의 날들은 분명히 요한계시록 11,12,13장의 날들을 말하는 것이며, 악인을 위한 구덩이가 파진다는 것은 비유적이기도 하고(멸망의 아들과 그의 군대의 파멸 계19-20) 문자적이기도 하다.(계20:1-3)

계19:19-20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채로 던져지더라.

계20:1-3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졌더라.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 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

14 주께서는 그의 백성을 던져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며, 그의 유업을 단념하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롬11:2,24-27 사51,65,66장과 비교하라.

롬11:2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느니라.

롬11:24-27 네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꺾여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졌는데, 하물며 본래의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본래의 올리브 나무에 얼마나 더 잘 접붙여지겠느냐?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와 같이 "구원자가 시온에서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의 죄들을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임이니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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