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여기서 그 주제는 6-8절에 나와 있다.
1 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 올리리니
2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로부터 오는도다.
크롤은 이 구절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한다. 아, 다윗이여! 그대는 결코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21세기에 영적인 분들은 아무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물질적이고 실제적인 산들을 바라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데, 오 다윗이여, 어쩌려고 그렇게 말했는가?
엔토니 페리돈(Anthony Faridon)만이 올바로 이해하고 써놓았다. 그는 말하기를, 본문의 그가 포로생활로 인해서 그의 도움이 나오는 곳인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올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곳이 재림 때 그의 도움이 나오게 될 곳이며, 그것이 이시편의 주제다.
이 시편 기록자는 1-2절에서 자기가 처한 개인적인 곤경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이스라엘을 대변하고 있다. 도움이 올 때 그 도움은 산들로부터 오게 될 것이며, 그 산들의 이름은 시내산(신33:2 삿5:5 시68:8) 세일산(겔35:2,3,7) 파란산(신33:2 합3:3) 올리브산(슥14:1-6)이다.
신33:2 주께서 시내에서 오시어 세일에서 일어나시고 파란 산에서 비추시며 그가 수만 성도들과 함께 오셨으니, 그 분의 오른손으로부터 그들을 위한 불 같은 율법이 나갔도다.
삿5:5 산들이 주 앞에서부터 녹아내리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 앞에서 녹아 내렸도다.
시68:8 땅이 진동하며, 하늘들도 하나님의 임재에서 떨어지고, 시내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임재 앞에 요동하였나이다.
겔35:2-3 인자야, 네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것을 대적하여 예언하며 그것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내가 너를 향하여 내 손을 펴서 너를 심히 황폐하게 하리라.
겔35:7 내가 세일 산을 심히 황폐하게 만들고 거기에서 나가는 자와 들어오는 자를 끊으리라.
합3:3 하나님은 테만으로부터 오시며 거룩하신 분은 파란 산으로부터 오시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들을 덮으며 그를 찬양함이 땅에 가득 찼도다.
슥14:3-4 그 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3 그가 너의 발을 실족시키지 아니하실 것이며, 너를 지키시는 그는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
5 주께서는 너를 지키시는 분이시니, 주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는도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굳게 세우실 것이다.(3절) 그분은 환란 기간 동안 줄곧 이스라엘을 지키실 것이다.(4절) 그분은 시120:2절의 속이는 혀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그들은 지금부터 즉 재림 때부터 문자 그대로 예루살렘을 드나들게 될 것이다.(8절)
시120:2 오 주여, 거짓말하는 입술과 속이는 혀로부터 나의 혼을 구하소서.
6 낮에 해가 너를 치지 못할 것이며, 밤에 달도 치지 못하리로다.
계6:12 7:16과 연관되는 것으로서 환란 성도들에게 적용된다.
계6:12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 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계7:16 그들이 다시는 굶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도 아니할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열기도 그들 위에 내리쬐지 못할 것이라.
7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호하시리니, 그가 너의 혼을 보호하시리라.
8 주께서 너의 나가고 들어옴을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지키시리로다.
지금부터는 재림의 날을 말한다.(시102:13 113:2 115:18 119:126)
시102:13 주께서 일어나시어 시온에 자비를 베푸시리니, 이는 그녀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때, 정녕, 그 정한 때가 옴이니이다.
시113:2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주의 이름이 송축받으시리로다.
시115:18 그러나 우리는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주를 송축하리라. 주를 찬양할지어다.
시119:126 주여, 지금은 주께서 일하실 때이오니, 이는 그들이 주의 법을 폐기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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