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5권(107-150)

시131편 1절 - 3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3. 2. 14:12

1 주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며 내 눈도 거만하지 아니하오니, 나는 큰 일들과 내가 하기에 너무 높은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단순하지만 심오하다. 그것은 이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헬라어, 히브리어 학자들과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인들과 가짜 지식인들, 과학자들, 대부분의 정치인들, 의사들, 변호사들을 힐책하는 말이다. 그것은 롬12:16 고전1:25,27,31 2:1,3,4,13,14 3:18-20 전7:16과 함께 읽어야 한다.

롬12:16 서로 같은 생각을 품고 높은 것들을 생각하지 말며, 낮은 데 처한 사람들과 같이 하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고전1:25 이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연약함이 사람들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니라.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선택하심은 지혜로운 자들로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선택하심은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라.

고전1:31 기록된 바와 같이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주님을) 자랑할지니라.

고전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와서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탁월함으로 하지 아니하였노라.

고전2:3-4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연약함과 두려움과 심한 떨림 가운데 있었노라. 또 내 말과 내 설교를 설득력 있는 인간의 지혜의 말로 하지 않고 성령과 능력을 나타냄으로 하였으니

고전2:13-14 또한 우리가 말하되, 인간의 지혜로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영적인 일들은 영적으로 비교가 되느니라.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

고전3:18-20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만일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이 세상에서 현명하다고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러면 현명한 자가 되리라. 이는 이 세상 지혜가 하나님께는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이라. 기록되기를 "주께서는 현명한 자들을 자신들의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느니라. 또 다시 기록되기를 "주께서는 현명한 자들의 생각을 아시는데, 그들의 생각은 헛된 것이라." 하였느니라.

전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스스로 너무 현명하게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네가 스스로 패망해야겠느냐?

과장하는 말은(유1:16) 이런 부류의 죄인들의 특징이다. 롬16:18의 순진한 사람들은 이처럼 우쭐대는 장사군들에게 자주 미혹 당한다.

유1:16 이들은 원망하는 자들이요, 불평하는 자들이요, 그들의 정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라. 또 그들의 입으로는 과장하는 말을 하고 유익을 위해 아첨하는 자들이라.

롬16:18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것이니, 그럴 듯한 말과 아첨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큰 일들을 행하는 것은 신학적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몸이 언제 시작되었는가, 물침례가 이 시대를 위한 것인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성령에 의하여 침례받는 것과 성령으로 침례받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의 문제에 대하여 벌링거, 스탬, 오헤어 등의 극단적 세대주의자들과 동행하는 것이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카이퍼, 댑니, 벌콥, 로스 등의 극단적 칼빈주의자들) 주권적 은혜, 영원한 선택, 타락 전 선택론 따위를 좋아한다.

진짜 큰소리치는 자들은 A.D. 325년에 니케아에서 만난 죽은 정통주의 배교자들이다. 그들은 성자가 성부와 동일 본질인가 다른 본질인가, 본질상 비슷한가 아닌가, 한 인격체가 출생하지 않고서 영원히 날 수 있는가, 삼위의 본질 또는 본성을 숫자상 하나로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여럿 가운데 한 존재로 인정할 것인가, 각 위격들과 세 본질이 인격적 속성과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를 토론하며 시간을 보냈다.

자기들의 눈을 거만하게 할 때 하는 일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또한 거만하고 자만심에 찬 영적인 공허함을 헬라어와 히브리어 학자들의 책들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영적인 사람은 자기 눈이나 마음이나 생각을 높은 일들에 두지 않는다. 1-2절에 묘사되어 있는 사람은 자기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며, 달성하려는 목표들이나 자기들의 능력에 대한 믿음도 갖고 있지 않다. 그는 자기가 5살도 안된 아기라고 고백했다.(2절) 이것은 자립심도 없고, 자만심도 없고, 능력도 없고, 지식도 없고, 정규 교육도 없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런 유형의 사람에게 성경의 진리들을 계시한다.(사28:9 마11:25)

사28:9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그가 누구에게 교리를 깨닫게 해 줄 것인가? 젖을 떼고 젖가슴에서 물러난 자들에게로다.

마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오 하늘과 땅의 주이신 아버지여, 이런 일들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 진실로 내가 나 자신을 평온하고 고요케 하기를 마치 젖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곁에 있음 같이 하였으니, 내 혼이 젖뗀 아이 같나이다.

자기 어머니에게 젖뗀 아이가 신약적인 개념으로 젖이 필요한(히5:12) 그리스도 안의 아기들에 해당될 것이며(벧전2:2) 그 어머니는 교회나 믿음 또는 그밖에 로마 카톨릭의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바로 새 예루살렘이다.(갈4:26)

히5:12 그 때로 보면 너희가 마땅히 선생들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이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원리들이 무엇인지를 누군가가 너희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니, 젖이 필요한 사람들이지 단단한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되지 못하는도다.

벧전2:2 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갈4:26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로우니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

3 이스라엘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주를 바랄지어다.

이 시편은 환란 끝의 이스라엘에게 그 후로 계속 즉 그때로부터 요한계시록 21,22장에 걸쳐 계속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도록 권고하며 끝을 맺는다.

소망에 관한 위대한 주제는 지금쯤이면 여러분에게 친숙해졌을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시다.(롬8:20,24 요일3:1-3 히6:19 롬5:2 골1:27) 이분은 딛2:13의 복된 소망이다. “내 소망 둘 곳, 주 예수 그 의와 보혈뿐일세. 주 반석 외엔 모두가 흩어질 모래 같도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짓는다.(마7:26)

롬8:20 이는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요, 오직 소망 가운데 그것들을 굴복케 하시는 그 분 때문이니라.

롬8:24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요일3:1-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나니 이는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

히6:19 우리가 이 소망을 혼의 닻같이 가졌으니 확실하고 견고한 소망이라. 이로써 우리 혼이 휘장 안에서 그 안으로 들어가나니

딛2:13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롬5:2 또 그 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 안에 믿음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골1:27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마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리니

“이스라엘은..... 주를 바랄지어다.” 이것은 유대교를 재빨리 버리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고난의 때에 그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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