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5권(107-150)

시133편 1절 - 3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3. 3. 10:31

1 보라, 형제들이 하나 되어 함께 거하는 것이 얼마나 좋고 얼마나 기쁜가!

형제들은 마25:34-42의 형제들이다. 마28:10에 따르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형제들이다.

마25:34-36 왕이 그의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오라,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그 왕국을 이어받으라. 이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으며,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도다.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대접하였고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혀 주었으며, 내가 병들었을 때에 문안해 주었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와 주었도다.' 하리라.

마28:10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말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거기서 나를 보리라."고 하시더라.

물론 우리는 영적인 적용을 할 수 있다. 바울은 그의 회심자들 가운데 이러한 하나 됨이 있기를 바랐고(엡4:1-6) 그렇게 명령하기도 했다.(고전1:10)

엡4:1-6 그러므로 주로 인해 죄수된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되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화평의 띠 안에서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하라. 너희가 너희를 부르시는 한 소망 안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한 몸과 한 분 성령이 계시니 한 분 주요, 한 믿음이며, 한 침례이고 모든 것의 한 분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시니 그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시며 모든 것을 통하여 너희 모두 안에 계시느니라.

고전1:10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모두는 같은 것을 말하고 또 너희 가운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생각과 같은 의견으로 온전히 함께 연합하라.

하나님 됨을 많이 자랑하는 교회는 로마 카톨릭 교회지만 그 하나 됨의 기초는 성경이 아니다. 카톨릭의 연합은 광대한 관료 체제에 의해 결속된 정치적 연맹으로서 실제로 권위, 천국, 구원, 지옥, 마리아, 교회 그리고 성경에 대해서 성경이 말씀하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는 데에 그 기반이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 속에는 결코 그리스도인의 연합이 없었다. 그 교회가 자기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본문에 그 교회가 사탄 위에 세워졌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마16:23) 게다가 역사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얼마나 지지해야 하는가 또는 나치즘을 얼마나 지지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카톨릭 교회가 갈라졌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두세 명의 교황들이 서로를 적그리스도라고 부르며 중앙부가 산산조각이 났음을 보여준다.

마16:23 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이 되는도다.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들을 생각함이라."고 하시더라.

교황무오설 공의회가(1870) 제안한 연합전선이 요10:16을 증명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보고서를 읽지 않은 것이다. 그 공의회에서 그는 자기 주교들 사이에서 엄청난 혹평과 질책과 반대에 부딪혔다. 연합이 유일하게 참되고 거룩한 사도적 교회의 표식이라는 말은 실없는 소리다. 그런 걸 믿는 자는 오직 자기들의 양심을 그 조직에다 내맡겨버린 카톨릭 평신도들뿐이다.

요10:16 또 나에게 이 양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있어 내가 그들도 데려와야 하리니, 그들도 나의 음성을 듣게 되리라. 그리하여 한 양떼에 한 목자만 있으리라.

실제로 해외에 소규모의 그리스도인 회중들이 연합체를 이루어 살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거의 모두가 카톨릭 교도들이나 공산주의자들에게 받는 박해가 너무도 극심해서 단결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생긴 일이다.

이처럼 진심에서 우러나온 영적인 사랑이 한 동안 이루어지고 나면 그 결과로서 성경적 교리들에 대한 지독한 무지가 뒤따랐다. 베를린 장벽이 마침내 무너졌을 때 성경대로 믿는 선교사들이 동부 유럽으로 들어가서 발견하게 된 사실은 바로, 그곳의 목사들이 이스라엘의 회복, 휴거, 그리스도의 심판석, 천년왕국, 구원의 영원한 보장, 신약교회, 세대적인 가르침, 구령하는 방법 또는 사탄과 거짓 종교들과 거짓 교리를 폭로하는 증거구절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성경은 사라지고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사랑만이 그들을 단결시켜주고 있었다.

이제 우리가 이런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모든 미지근한 은사주의자들과 교회일치운동을 하는 모든 카톨릭 교도들은 ‘바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결코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정부가 성경을 모두 몰수하고 그 나라에 있는 성경대로 믿는 설교자들을 모두 투옥하거나 죽인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그런 일이 아직 없었다.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1929년에 클라렌스 라킨에게 보여주신 성경에 관한 온갖 사실을 모르는 것에 대해서 변명할 거리가 없다. 그들이 그것들을 알면서도 그것들을 말하거나 공부하거나 남에게 전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이 소심하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런 일들을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딤후2:15 신6:7 딤후2:2) 그렇게하여 분열이 생긴다면(실제로 생길 것이다. 고전11:19) 성경이 우선되어야 한다. 1700년에서 1933년 사이에 있던 모든 침례교, 감리교, 루터 파, 성공회, 장로교 사역자들은 안수식 서약에서 성경이 믿음과 실행에 관한 모든 문제들에 있어서 최종 권위라고 고백했다.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신6:7 네 자손에게 그것들을 열심히 가르칠지니, 네가 네 집에 앉아 있을 때나 네가 길을 걸을 때나, 네가 누워 있을 때나 네가 일어났을 때나 그 말씀들에 관해 말할지니라.

딤후2:2 그리고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고전11:19 너희 가운데는 이단들도 있어야만 하리니, 그래야만이 너희 가운데 인정받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성경은 교회들을 쪼개어놓는다. 이는 사람들이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자기들의 의지나 의견이 성경과 서로 교차하는 곳에서는 성경을 거부하고, 또 성경이 자기들의 감정이나 수입에 해를 끼치거나 분열을 일으키면 성경 말씀을 부인하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의 본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 위에서는 가장 심술궂은 마귀들처럼 될 수도 있다는 것과, 압박을 당하면 진정으로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자기들이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슨 거짓말이든지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정으로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때로는 동일한 문제를 겪는다. 이들의 경우에 성경은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가족, 친척, 고용인들에게서 오는 압박 때문에 하기를 꺼려하는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는데(고전5:11 딤전6:5,9,10 살전5:23 딤전6:20 롬16:18 고후6:14-17 눅6:27 14:26,27,33 등) 사람을 두려워하면 덫에 걸리게 된다.(잠29:25) 그러면 그들은 갑자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빌3:18-20과 골3:3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심한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에서 자기가 벗어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고전5:11 그러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만일 형제라고 하는 어떤 자가 음행을 하는 자거나 탐욕하는 자거나 우상 숭배하는 자거나 욕설하는 자거나 술취하는 자거나 약탈하는 자이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이라.

딤전6:5 생각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나오라.

딤전6:9-10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

살전5:23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딤전6:20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

롬16:18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것이니, 그럴 듯한 말과 아첨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고후6:14-16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일치되겠느냐?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임이라. 하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 것이며, 그들 가운데서 다닐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눅6:27 그러나 나는 듣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며

눅14:26-27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나, 정녕,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은 채 내게로 오면 그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또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 나를 따라오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눅14:33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

빌3:18-20 내가 자주 너희에게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로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들로 행하고 있느니라.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느니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 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골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또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

상황은 그처럼 단순한 것이며, 항상 그래왔다. 두려움 때문이건 이기심 때문이건 기독교 학문(교만함과 우둔함) 때문이건 간에 문제는 항상 하나님의 최종권위를 거부하는 것이다.

2 그것은 마치 머리 위의 값진 향유가 수염, 곧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려가는 것과 같고

출30:23-25에 대한 언급이며 환란 끝에 일어나게 될 성령의 부어지심을 예표한다. 그리스도인의 경우에 그것은 요일2:27의 기름부음, 곧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오시고 성령의 열매(갈5:22-23)를 가져오는 것을 예표한다.

출30:23-25 너는 또한 고급 향료를 취하되 순수한 몰약 오백 세켈과 향기 좋은 그 반만큼의 육계 이백오십 세켈과 향기 좋은 창포 이백오십 세켈이라. 성소의 세켈에 따라 계피 오백 세켈과 올리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너는 거룩한 연고 기름을 만들되 약제사의 기술에 따라 연고를 만들지니 이것이 거룩한 붓는 기름이 될 것이니라.

요일2:27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 동일한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 기름 부음은 진리이고 거짓말이 아니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너희는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

갈5:22-23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그러한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

각자가 남을 자신들보다 존중한다면(빌2:3) 성도들 사이에 다툼이 있을 수 없다.

빌2:3 어떤 일도 다툼이나 허영을 따라서 하지 말고 오직 생각의 겸손함으로 남을 자신들 보다 존중하고

대제사장에게 붓는 기름은 또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대제사장인 그리스도께 기름붓는 것을(히3:1 1:9) 예표한다.

히3:1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하는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고백하는 바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1:9 주께서는 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셨나이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께서 주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의 동료들보다 우위에 두셨나이다.

3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 위에 내림 같도다. 거기에서 주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로다.

헤르몬산은 단의 북쪽, 메롬 호수의 동편에 있고, 시온의 산들은 예루살렘 주변이다. 이것은 이른 아침 시간에 이슬이 페니키아와 다마스커스에서 시작하여 헤르몬산으로부터 이스라엘의 12지파를 가로질러 천천히 내려오는 것과 같다.

그 순서는 위쪽 납탈리와 아셀로부터 아래로 스불룬, 잇사갈, 르우벤, 므낫세 반 지파를 거쳐 갓, 므낫세, 에프라임을 지나 단, 베냐민, 유다, 시므온으로 내려간다. 북쪽에 있는 단의 소재지를 그 지파의 위치로 생각하면 단이 첫 번째가 될 것이다. 원래 단은 유다의 서쪽이었다.(사사기 18-19장)

이슬은 늘 신선한 젊음과 부활의 상징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불멸의 상징이다.(시110:3)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아침의 태로부터 오는 거룩함의 아름다운 것들 가운데서 자원하리니, 주께서는 주의 젊음의 이슬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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