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5권(107-150)

시145편 1절 - 21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3. 10. 09:50

이 첫 부분에는 하나님의 9가지 속성들이 나와 있다. 주의 이름(1절), 주의 행사들(4절), 주의 능하신 행적들(4절), 주의 위엄(5절), 주의 경이로운 행사들(5절), 주의 무서운 행적들(6절), 주의 위대하심(6절), 주의 크신 선하심(7절), 주의 의로우심(7절)

1 나의 하나님, 오 왕이여, 내가 주를 드높이리이다. 또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무궁토록 송축하리이다.

실제로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언을 하고 있다. 4,6,7절에 나오는 “...할 것이며”를 주목하라.

2 날마다 내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또 내가 영원무궁토록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무궁토록 찬양하고 송축하리라고 말할 때 그는 자기의 지상에서의 생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와 신약의 그리스도인은 모두 결국에 문자 그대로 그렇게 할 것이다. 다윗과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결국 영원한 생명을 얻고서(계 21-22장) 영원에서 스랍들, 그룹들, 천사들과 함께 찬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맥은 “오 왕이여”이며 이 왕은 이전에 여러 번 보아왔듯이 유대인의 왕, 이스라엘의 메시야다(시2:6 5:2 18:50 20:9 21:7 44:4 45편)

시2: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시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18:50 그가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와 다윗과 그의 씨에게 영원무궁토록 자비를 베푸시는도다.

시20:9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은 우리를 들으소서.

시21:7 왕이 주를 신뢰하오니,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비로 인하여 그가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시44:4 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을 위하여 구원을 베푸소서.

3 주는 위대하시며 크게 찬양을 받으실 것이요, 그의 위대하심은 헤아릴 수 없도다.

시48:1과 같으며 전반부는 한 찬송가 가사로 만들어졌다.

시48:1 주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도성과 그의 거룩한 산에서 크게 찬양하리로다.

4 한 세대가 다른 세대에게 주의 행사들을 찬양할 것이며 주의 능력 있는 행위들을 선포하리이다.

이 구절은 문자 그대로 일어진다. 노아의 부모는 셋을 직접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여러 가지 사실을 전달받았고(창5:7) 아브라함은 방주에 있던 사람을 만났다.(셈, 창11:11)

모세의 어머니는 레위의 딸이었으므로(출2:1) 틀림없이 그에게 이삭과 야곱에 대해 온갖 이야기를 해주었을 것이다.

창5:7 셋이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살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창11: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후 오백 년을 살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출2:1 레위 집의 한 남자가 가서 레위의 딸로 아내를 삼으니

이것은 모든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인본주의자들이 설명할 수 없었던 한 가지 현상을 설명해준다. 유대인은 자기 선조들을 종족의 시초까지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민족이다.

독일인은 아무도 최초의 독일인이 누구였는지 말해주지 못하며, 인도인과 중국인도 자기의 처음 조상이 누구였는지에 대해 전혀 모른다. 모든 브라만 교도와 힌두 교도들 역시 수트라, 베다, 사스트라, 푸라나 그리고 고대 동방의 지혜 등 온갖 것들을 가지고서도 자기의 출신을 말해주지 못한다.

미국에 있는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스칸디나비아 사람들 중 자기 종족 최초의 구성원이 누구였는지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대인은 말해 줄 수 있고, 아라비아인도 거의 할 수 있다. 그것은 이 두 집단의 계보가 한 책에 기록되어있기 때문이다. 그 책은 코란이 아니며, 다른 종교들이 소위 경전이라고 부르는 그 어떤 책도 아니다. 그 책은 바로 성경이다.

5 주의 존귀의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경이로운 일들을 내가 말하리이다.

6 사람들이 주의 무서운 행적들의 능력을 말할 것이며,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하나님의 행사들, 능하신 행적들, 경이로운 행사들, 무서운 행적들(4-6절)은 대대로 입으로 말하여 전해졌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이 땅 위의 모든 주요 종족들 가운데서 대홍수의 증거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멜라네시아인들, 일본인들, 중국인들) 그 행적들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2000년에 걸쳐 기록되었지만 오늘날까지 살아 남아있는 한 책에 기록되어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서 들은 것을 전해주었고, 선지자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와 재판관들과 다윗에게서 들은 것을 전해주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것을 회고하시며 거기에 덧붙이셨고, 사도들이 그것을 전해주었다.

바울은 이방인 회심자들에게 그것을 전해주었고, 그들은 복음 전도자들과 증인들, 결국 목사들과 성경 교사들을 통해 그것을 땅끝까지 전했다. 롤런드, 두게슬라인, 사자 왕 리처드의 행사들은 세상에서 거의 주목받거나 오래 기억되지 않지만, 배를 지었던 어떤 사람의 이름과 고래에게 삼켜졌던 어떤 사람의 이름은 미국에서만 해도 40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알려졌다. 그 중 한 사람(요나)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태어나기 2000년 전에 살았고, 다른 한 사람(노아)은 율리우스 카이사가 암살당하기 2500년 전에 살았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선하심을 기억하여 충분히 말할 것이며, 주의 의로우심을 노래하리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의를 노래함으로써 다윗의 예언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주목하라. 그 증거는 여기 이 찬송가들이다. “내 소망 둘 곳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보혈뿐일세”, “오직 주의 의로 흠 없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은 사람됨을”, “주님의 평안이 강같이 흐르리 주님의 의가 곳곳에 임하리”, “주님 공로만이 내 죄짐 벗기며 주님이 흘린 피로만 나 구원얻겠네”, “내 소망은 예수께 붙어있네, 나 주님의 의로서 가려졌네”.

8 주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충만하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크게 자비로우시도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참아주신 실례들은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할 수도 없다. 그분은 아모리인들이 바르게 되도록 400년을 기다리셨고(창15:13-16) 이세벨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셨으며(계2:21) 이스라엘 최악의 왕이었던 아합을 회개할 때까지 참아주셨다.(왕상21:29)

창15:13-16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분명히 알지니, 네 씨가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타국인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요, 그들이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겠고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또한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리라. 너는 평안히 네 조상들에게로 갈 것이며, 너는 충분히 늙은 나이에 장사될 것이라. 그러나 사 대만에 그들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인들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음이라." 하시니라.

계2:21 또 내가 그녀에게 자기의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다.

왕상21:29 너는 아합이 내 앞에서 얼마나 겸손해졌는지 보느냐? 그가 내 앞에 겸손해졌기에 내가 그의 날에는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의 날에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그분은 또 노아의 세대를 홍수로 휩쓸어버리기 전 120년 동안 참아주셨고(창6:3) 그분의 아들을 거부한 예루살렘의 멸망을 40년 동안 지연시켰으며, 2000년도 넘게 노예제도, 배교, 술취함, 사기, 횡령, 고문, 전쟁, 도둑질, 거짓말, 속임수, 살인, 간음, 외설물, 음행, 성도착 등을 참아주셨고, 아직 그분의 무섭고 치명적이고 번개처럼 날쌘 칼을(계19:15) 뽑지 않으셨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창6:3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않으리니, 이는 그도 육체임이라. 그래도 그의 날들이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계19: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9 주께서는 모두에게 선하시니 그의 온유한 자비들이 그의 모든 작품들 위에 있도다.

그분은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위에 비를 내리시고, 그분을 무시하고 모욕하고 종종 저주하기만 하는 많은 죄인들을 80년 동안 살도록 허락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10 오 주여, 주의 모든 작품들이 주를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1 그들이 주의 왕국의 영광을 말하며, 또 주의 권세를 말하겠고,

12 주의 능력있는 행적들과 주의 왕국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13 주의 왕국은 영원한 왕국이니 주의 통치가 모든 세대에 지속되리이다.

10-13절은 천년왕국을 말한다. 왕국이라는 말이 4번 나오는 것을 주목하라.

학자들은 13절에서 곁길로 벗어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문자적인 천년통치를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혼동한다.(시47:8 93;1 96:10 97:1)

시47:8 하나님께서 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에 앉으셨도다.

시93:1 주께서 치리하시나니, 그는 위엄으로 옷입으셨도다. 주께서 능력으로 옷입으시고 그것으로 손수 띠를 두르셨으니, 세상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는도다.

시96:10 이방 가운데에 주께서 통치하신다고 말하라. 세상도 견고히 서고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그 백성을 의롭게 심판하시리라.

시97:1 주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기뻐하며 무수한 섬들은 즐거워할지어다.

“모든 세대”는 예언으로써가 아니라 문자적인 보좌에 앉으셔서 문자적인 산으로부터(사32:1 33:22 44:6) 땅을 통치하는(시72:8) 문자적인 왕을(말1:11 사2:1-4) 자랑함으로써 땅끝까지 주의 지식을 퍼뜨릴 것이다.

사32:1 보라,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통치자들이 공의로 다스릴 것이라.

사33:22 주는 우리의 재판장이시요, 주는 우리의 입법자시요, 주는 우리의 왕이시니,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사44:6 이스라엘의 왕, 주, 그의 구속자,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

시72:8 그가 또한 바다의 끝에서 끝까지 다스릴 것이요, 강에서부터 땅의 끝까지 다스리리이다.

말1:11 이는 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 내 이름이 이방인들 가운데서 위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에 향을 피우며 순결한 제물이 드려질 것이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가운데서 위대하게 될 것임이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사2:1-4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말씀이라.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 그리하면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의 길에서 행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리라.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시며 많은 백성을 책망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칼들을 두들겨서 보습을 만들며 자기 창들을 두들겨서 낫을 만들 것이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 올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더 이상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11-13절에 나오는 그 누구도 복음을 전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솔로몬의 위엄과 같은 위엄을(대상29:25) 찬양하고 있다. 이것은 왕국과 권세와 영광이(마6:13) 문자 그대로 땅에 임하는 것이다. 그것을 미래에 있을 것이다.

대상29:25 주께서 온 이스라엘 앞에서 솔로몬을 심히 높이시고, 이스라엘에서 그의 앞에 있던 어떤 왕에게도 주지 않으신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셨더라.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그 왕국과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크롤의 해석은 전형적이다. 그는 11-13절이 하나님의 나라를 언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를 롬14:17에서 영적인 왕국이라고 되어있으며, 이 시대의 문자적인 왕국을 언급한 적은 결코 한 번도 없다. 그는 주의 왕국의 영광스러운 위엄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가장한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

천년왕국에서는 대부분의 역사가 과거의 일이므로 본문의 성도들을 주께서 하게 될 일이 아니라 그분이 하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보고 있는 유대 신정통치를 이야기하면서(11절) 하나님께서 그 왕국을 어떻게 이루셨는지를 말하고 있다.(12절) 또 그들이 예언하는 대로(13절) 그 왕국은 끝이 없을 것인데(계20-21장) 이는 천년왕국의 끝이(계20:10) 중단됨 없이 곧바로 새 하늘들과 새 땅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계20:10 그들을 미혹하던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그 곳에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영원무궁토록 밤낮 고통을 받으리라.

14 주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모든 엎드린 자들을 일으키시나이다.

넘어지고 엎드린 많은 유대인들이 전혀 일으켜지지 못했다. 그들은 800 칼로리를 먹고서 하루에 14시간을 일하려다가 완전히 쓰러져서 지옥으로 갔으며, 그 몸은 소각되었다.

엎드린 자들은 다니엘의 70째 주에 쓰러지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붙드심으로 그들이 짐승의 표를 받지 않게 되며, 그들 모두는 재림 때 문자 그댈 일으켜진다.(욥42:13의 주석을 보라)

욥42:13 그는 또한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니

15 모든 생물의 눈이 주를 바라오니, 주께서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음식을 주시며

16 주의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원함을 만족시켜 주시나이다.

15절과 16절은 아프리카에서 굶어죽고 있는 백만 명의 아이들이나 또는 수 년 동안 러시아의 감옥에 갇혀 제대로 먹지 못한 80만 명의 수감자들에게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주석가들은 15절과 16절에 언급된 사람들이 이 시대에 하나님을 부르고 그분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이라고 하며 진실을 회피해버린다.

클라크는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붙드신다’고 하고, 마틴 가이러는 ‘초자연적인 개입이 없이는 아무도 일으켜지지 못한다’고 한다. 조지 스탠호프(George Stanhope)는 ‘모든 눈이 주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고, 존 길은 그 음식이 그리스도의 살이며, 그분의 때에 그들에게 음식을 주신다고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앤드류 풀러는 ‘우리 안에 만족되지 않은 어떤 원함들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스스로 만들어낸 것들이며 우리 자신의 잘못이다.’라고 한다. 경건한 구정물이다.

현재 모든 눈은(스탠호프) 주를 바라지 않고 있으며, 주를 바라지 않는 많은 자들이 주를 바라는 자들보다 더 잘 먹고 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든 넘어지는 자들과 모든 엎드린 자들을 위해 초자연적인 개입을 하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이어는 어째서 어떤 이들이 초자연적인 개입이 없어서 일으켜지지 못함을 암시한 것인가? 그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지 않은 대로 이야기했다.

15절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 역시 자기들의 먹을 것을 위해 하나님을 바라봐야 함을 말한다.(시104:21) 그들은 때를 따라 음식을 먹으며 제때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못한다. 시34:10을 읽고서 누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겠는가? 천년왕국에서는 이 구절을 문자 그대로 완전히 지키려고 올라오기를 거부하는 불순종하는 자들은 가뭄을 당하여 때를 따라 음식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시104:21 젊은 사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쫓아 포효하며 그들의 식물을 하나님께로부터 구하다가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굶주려도, 주를 찾는 자들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16절의 “모든 생물의 원함”은 천년왕국 때까지는 만족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진리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오직 하나님의 손에서만 나온다는 것이다. 대자연이나 사람만으로는 정말로 원하는 것을 공급받을 수 없다. 음식, 옷, 교통과 통신의 경우에 사람은 때때로 하나님께서 그가 찾아낼 수 있도록 은혜로 허락한 것 또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제공해주신 것을 자기의 공로로 돌린다.

나는 구원받기를 바라지만 그리스도를 거부하여 불못에서 끝을 맺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함을 만족시켜주지 않는데, 이는 그 원함을 만족시켜주시려고 그분이 요구하는 조건에 그들이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기를 살려주기를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기를 데려가셨다. 어떤 사람은 자기 아들이 성장하기를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동차 사고로 죽이셨다.

학자들은 이런 것들이 자기 아들이 죽임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리아의 원함처럼(마2:12) 참으로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바람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낸 원함이라고 말하려는 것인가? 이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충족시키는 원함들을 오직 그분이 그들에게 주입하신 초자연적인 원함들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고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주석가들은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인생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은 15절과 16절이 교회시대에 문자적으로 성취되는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우둔하지 않을 것이다.

17 주께서는 그의 모든 길에서 의로우시며 그의 모든 행사에서 거룩하시도다.

하나님께서는 오류나 실수가 전혀 없으시며 욥의 경우처럼 무리하고 모순적인 경우에조차도 그러하시다. 상황이 어떻게 보이든 간에 그분은 올바르고 우리는 잘못되었다. 노아의 날에 수백만 명의 아기들을 익사시키고 롯의 날에 수백 명의 아기들을 불로 태우신 일에 있어서도 그분은 의로우시다.

이제 이야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겠는가? 만일에 사람이 영원히 타오르는 불못에서 끝을 맺는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불의하거나 하나님께서 실수하셨기 때문이 아니다.

스테판이 돌에 맞아죽도록 허락한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가? 자신의 아들이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처형되도록 하신 것은 어떤가? 베들레헴에 있었던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의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문재가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막으실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그분은 그의 모든 길에서 의로우시다. 이것이 바로 욥이 가진 문제였다.(욥9:17 19:7) 그것은 욥이 의롭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다.(욥1:1 욥 31장) 문제는 욥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은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을 때 그가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려고 했던가 하는 점이다. 이것은 석재가 연마용 숫돌과 마주치는 곳이다. 그 문제는 무신론자들을 만들어 낸다.

욥9:17 그 분이 폭풍으로 나를 부수시고 까닭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

욥19:7 보라, 내가 잘못되었다고 부르짖으나 응답받지 못하고 내가 크게 부르짖어도 심판이 없도다.

욥1:1 우스 땅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욥이더라.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사람이더라.

18 주께서는 자기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와 자기를 진실로 부르는 모든 자들을 가까이 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부르는 사람을 구원하실 것이며(롬10:13) 그는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만 한다. 구원받기 위해서 그는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이것은 마귀도 믿는다 약2:19) 외에도 3가지를 더 믿어야 한다.

롬10:13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

약2:19 네가 한 분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니 잘하는 것이라.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

① 그는 주 예수께서 그의 죄들 때문에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셨음을 믿어야 한다.(롬10:9-10 고전15:1-5)

롬10:9-10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고전15:1-5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이제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았고 그 안에 선 것이라.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받은 것이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② 이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다가지지 않고서는 그분을 진실로 부를 수 없다.(마11:27 요14: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데도 하나님께서 죄인의 조난 신호에 응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행10:1-5)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구원은 그 아들을 통해 이루어지며(요일5:8-13) 이 시대에 여러분이 진실로 하나님을 부르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요14:6 요일5:13)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또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를 계시하고자 하는 사람들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없나이다.

요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

행10:1-5 카이사랴에 코넬료라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부대라고 하는 부대의 백부장이더라.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라. 그가 그 날 제 구시 경에 환상 속에서 분명하게 보니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와서 말하기를 "코넬료야." 하더라. 그러나 그가 그 천사를 쳐다보고 두려워서 말하기를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하니,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너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이르러 기억함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이제 사람들을 욥파에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청하라.

요일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이라.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요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③ 그리스도인들의 경우에 진실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생활 속의 모든 죄를 자백하고 믿는 마음과 견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염두에 두고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19 그가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실 것이요, 그가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리로다.

20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보호하시나, 악한 자들은 모두 멸하시리로다.

환란 때의 조건이(행위) 그 다음에 진술되어있다. 엎드려졌으나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일으키시고 먹이실 사람은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시25:12 112:1) 하나님을 사랑하는(약1:12) 사람이다. 그가 이렇게 할 때 악인들은 멸망할 것이다.(20절) 여러분은 이 구절들을 교회시대에 쑤셔 넣을 수 없을 것이다.

시25:12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 주께서 그에게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시리라.

시112:1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주를 두려워하고 그의 계명들을 크게 기뻐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약1:12 시험을 견뎌내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는 그가 시련을 거친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21 내 입이 주의 찬양을 말하리라. 모든 육체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영원무궁토록 송축할지어다.

여러분은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영원무궁토록 송축할 것임을 듣게 된다. 사66:22-23에 따르면 이것은 새하늘들과 새 땅에서 주께 경배드리러 오는 모든 육체다. 이것은 주석가들을 완전히 빗나가게 하는데, 이는 그들이 “영원무궁토록”을 “육체”에 적용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사야와 시편에는 둘 다 모든 육체라고 되어있다.

사66:22-23 주가 말하노라. 내가 만들 새 하늘들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같이 너희 씨와 너희 이름도 항상 있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새 달부터 그 다음 새 달까지, 또 안식일부터 그 다음 안식일까지 모든 육체가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스펄젼의 “영원무궁토록”에 대한 설명이 참으로 경건하지만 절망적이다. 스펄젼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종족, 모든 상황, 모든 세대의 모든 사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그분을 찬양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린다. 우리의 입, 우리의 생각, 우리의 입술, 우리의 생명, 이 죽을 몸 전체가 우리 주님의 것이 될 것이며....’

그러나 사람들은 재림 이후까지는 그래야 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것이며, 본문에는 우리의 마음이나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입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이 구절은 단지 그분을 찬양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는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육체를 다루고 있다. 본문에는 죽을 몸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본문은 영원을 다루고 있다. 모든 육체는 결코 영원에서 성도들의 영화롭게 된 몸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육신의 몸들을 말하는 것이다.

문제는 불신이다. 여기서 여러분이 얻는 것은 1611년에 주어졌으나 그 어떤 히브리어 헬라어 학자도 찾아내지 못한 향상된 계시다. 그들은 <킹제임스성경>을 버렸기 때문에 계시를 잃어버렸다.

① 새 하늘들과 새 땅에는 한 나무로부터 영생을 얻는 살과 피를 가진 몸들이 있을 것이다.(계22:14 창3:22)

계22:14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창3:22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니, 이제 혹 그가 자기 손을 내밀어서 생명 나무의 과실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까 함이라." 하시니라.

② 살과 피를 가진 이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를 대신하게 되며 그들이 처음에 받은 위임사항을 이행할 것이다.(창1:28) 그들은 다니엘의 70째 주와 천년왕국에서 나온 사람들이다.(계21:24)

창1: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계21:24 그리하여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성의 빛 가운데서 걷겠으며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 곳으로 가져오리라.

③ 그들은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있는지 보기 위해(계20:15) 백보좌 심판에 나타날 것이다.(계11:18 계20:11)

계20:15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11:18 민족들이 분노하나 주의 진노가 임하였고 죽은 자들의 때가 임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심판받으며, 주께서 주의 종들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크고 작은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며, 땅을 훼손한 자들을 멸망시키려 하심이니이다.

계20:11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④ 그들은 결국 외계에 거주하여(벧후3:13 사9:7) 시간과 규모에 있어서 끝이 없는 영원한 왕국을 채우게 될 것이다(사9:7) 그들 중 교회시대에서 나온 사람은 단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영화로운 몸을 받아(요일3:1-3 롬8:29)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마22:30) 이들은 번식하지 않는 33살의 죄 없는 남성들이다.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

사9:7 그의 정부와 화평의 증가함이 다윗의 보좌와 그의 왕국 위에 바르게 세워지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는 데 끝이 없으리라. 만군의 주의 열성이 이것을 실행하시리라.

요일3:1-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나니 이는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

롬8:29 그 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22:30 부활 때에는 그들은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

이것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여러분의 얼굴 앞에 놓여있다. 성경 주석가들은 100% 모두 성경이 어떻게 끝나는지도 설명하지 못했다. 존 R. 라이스도 계22:14에 마주치자 행위가 영생과 연관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자기의 이해를 넘어서는 말씀을 보면 그것을 고친다.

계22:14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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