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4장 6절 - 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4. 5. 10:28

6 주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찌하여 격노하느냐? 어찌하여 네 안색이 변하느냐?

7 네가 바르게 행하면 받아들여지지 않겠느냐?

“네가 바르게 행하면”

게임의 규칙은 매우 간단하다. 만약 카인이 옳은 일을 했다면 그는 그의 동생 아벨처럼(요일3:24 5:9) 증거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카인은 자기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종교 즉 자신의 의로운 행위를 신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자신의 생활을 신뢰하는 그 누구에게도 구원의 확신을 주신 적도 없고 주지도 않을 것이다.

요일3: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사람은 그 분 안에 거하고 그 분은 그 사람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의하여 우리는 그 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아느니라.

요일5:9 만일 우리가 사람의 증거를 받아들일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나니, 이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그 분의 증거이기 때문이라.

오늘날의 그 누구도 만약 아벨이 알고 있었던 그 사실을 알기 원한다면 호의나 은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기의 종교적 행위를 영원히 포기하고(롬4:5) 아벨처럼 제물인 동시에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었던 위대한 목자의 피의 속죄를 완전히 온 마음을 다해 신뢰해야 한다.

롬4:5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 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

종교는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종교는 그 추앙자들에게 죽음 후의 절대적이고 확실한 지식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 이런 것을 무엇 때문에 종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과학 역시 죽음 후의 세계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못한다. 차라리 로마과학교회 혹은 제일침레과학회라고 부르는 게 어떨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그들이 죽은 후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다.(벧후2:2 요일5:13 약5:8,20) 바울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후5:8) 무디, 선데이, 웨슬리, 루터, 휘필드, 토레이, 피니, 캐리, 고포스, 리빙스톤, 스터드, 테일러, 저드슨 등도 역시 알고 있었다.

벧후2:2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약5:8 너희도 인내하며 마음을 견고케 하라. 주의 오심이 가까움이라.

약5:20 그 죄인을 자신의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그 사람은 한 사람의 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게 될 것이며, 수많은 죄들을 덮게 되리라는 것을 그로 하여금 알게 하라.

고후5:8 우리가 자신에 차 있고 정녕 몸에서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이라.

그렇다면 왜 당신은 그것을 모르는가? 미래도 모르고, 그것도 계시해 주지 못하는 그런 신을 당신은 왜 믿는가? 아벨과 같은 사람들이 죽으면 자신들이 갈 곳을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당신은 아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가 속죄를 필요로 하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기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흘리신 그 피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라고 한 바로 그것을 했다.(롬5:1-4 롬10:9-10)

롬5:1-4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갖느니라. 또 그 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 안에 믿음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이루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롬10:9-10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당신은 왜 종교적인 사람들이 아무도 구원받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떠들고 다니는지 알겠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 과일열매를 팔려고 애쓰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라고 하는 열매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성경에 순종하였다면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사건‘이 이미 지난 사건임을 인정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받아들여졌고‘, ’택함을 받았으며‘, ’그분과 천상에 함께 앉은 바 되었고‘, ’그분 안에서 온전하게 되었다.(엡1:6 1:4 2:6 골2:10) 그런데 이런 모든 것을 모르는 이유가 무엇인가?

엡1:6 이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이 안에서 우리를 받아들이시어 그 은혜의 영광을 찬양케 하려 하심이니라.

엡1:4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이전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분 앞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어

엡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셨으니

골2:10 너희도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이신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올바로 행동했는데도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 살도록 사는 고약한 판사나리밖에 안되신단 말인가? 매년 수백만의 죄인을 받아들이시는 그분께서 당신은 거부하신단 말인가? “네가 바르게 행하면 받아들여지지 않겠는가?”

로마카톨릭은 이 사실을 거부한다. 그들의 공식 가르침에 따르면 사람이 죽을 때까지는 아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벨도, 바울도, 예수님도 그것을 다 알고 있었다. 우리는 이 상황에서 카인과 그의 어머니와의 유사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 두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거짓말쟁이가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요일5:10-13)

요일5:10-13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그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주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이라.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

그들의 속마음은 이러한 것 같다.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네게 주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당신이 그것을 모른 것은 당신이 카인의 길로 갔기 때문이요, 당신이 그 길을 선택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에게 영생의 확신을 주지 않을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교회를 받아주지 않는다.

당신은 그 사실을 증명해보라고 하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당신은 당신이 영생의 확신이 없다고 했을 때 이미 당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하나님은 거짓말쟁이기 아니시다.(민23:19)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한 대로 한다면(행16:31) 당신은 받아들여질 것이기 때문이다.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그 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으시랴? 또한 이르신 것을 이루지 않으시랴?

행16:31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네가 바르게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 앞에 엎드리느니라.

드디어 죄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인쇄되어 등장하고 있다. 이 단어는 하나님께서 위대한 상대주의자로서 예수님을 심문했던 폰티오 빌라도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다.(요18:38 19:11)

요18:38 빌라도가 주께 말하기를 "진리가 무엇이냐?"고 하더라. 이 말을 한 후에 그가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와서 말하기를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위에서 네게 준 것이 아니라면 너는 나를 대적할 아무런 권세도 갖지 못하였을 것이라. 그러므로 나를 너에게 넘겨준 자는 더 큰 죄를 진 것이라."고 하니

카인은 실제적인 문제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죄 문제였다. 성경은 잠21:4 약4:17 요일5:17 요일3:4 롬14:23에서 죄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잠21:4 높은 눈과 교만한 마음과 악인의 쟁기질은 죄니라.

잠24:9 어리석은 생각은 죄요, 조롱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가증함이니라.

약4:17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치 아니하는 자에게는 그것이 그 사람에게 죄가 되느니라.

요일5:17 모든 불의가 죄이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느니라.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율법을 범하는 것이니, 죄는 곧 율법을 범하는 것이라.

롬14:23 그러나 의심하는 자는 그가 먹을지라도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먹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라. 믿음으로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대학교에서 죄라는 단어를 대체하기 위해 선정한 단어들은 귀에 듣기 좋고 점잖고 기분좋게 저주를 슬쩍 없애버리도록 고안된 것들이다.

* 죄는 이원론이다. - 희랍철학자들. 다시 말하면 하늘나라와 지옥, 선과 악을 믿으면 죄가 된다 그러니까 성경의 저자는 죄인인 셈이다.

* 죄는 결여된 상태(privation)이다. - 라이프니츠

* 죄는 환상이다. - 스피노자. 그러니까 이 환상이 그를 죽인 셈이다.

* 죄는 하나님 나라에 반대되는 것 – 릿츨

* 죄는 유한한 영이 내린 자기 결정에 어긋나는 것이다. - 듀이와 러셀. 다시 말해서 나의 길(my way)로 가는 것을 막는 모든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오늘날 생각나게 하는 그 죄는 분명히 믿지 않음이다.(요16:9) 이 죄가 카인의 죄이든 아니든 간에 어떤 죄가 카인의 장막 문 앞에 엎드려 그를 지배하려고 하였다는 것은 분명하다.(롬6:14)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롬6:14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라.

“문 앞에”란 말은 창18:1 출38:8 민11:10 및 기타 유사 구절들을 기억하네 하며 인간의 몸이 곧 장막 혹은 성막이며 문은 인간의 참된 자아라고 하는 내적 성소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마음이 진리에 열려 있지 않으면 그것은 할례받지 못한 마음(렘9:26)이다.

카인은 죄 문제와 마음의 문제를 갖고 있었으며 이 두 가지는 흔히 같이 오게 마련이다.(겔11:19 28:6 36:26) 카인은 그의 고백만큼도 선하지 않았으며 그의 고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창18:1 주께서 마므레 평지에서 그에게 나타나셨더라. 그가 그 날 더울 때에 장막 문에 앉았다가

출38:8 그가 놋으로 물대야를 만들었고 그 다리도 놋으로 만들었는데 회중의 성막 문에 모인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민11:10 그때에 모세가 백성이 그들의 족속들대로 각자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들으니라. 주의 진노가 심히 커 모세도 불쾌해 하였더라.

렘9:26 곧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의 자손과 모압과 멀리 떨어진 변경에 사는 모든 자들과 광야에 사는 자들이니, 이는 이 모든 민족들이 할례받지 아니하였으며 또 이스라엘의 모든 집도 마음 속에 할례받지 아니하였음이라.

겔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줄 것이요, 또 내가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으리라. 또 내가 그들의 육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하고 살 같은 마음을 주어서

겔28:6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네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처럼 정하였으니

겔36:26 내가 또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으리라. 내가 너희 육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 같은 마음을 주리라.

모든 세대에 걸쳐 가장 거룩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이 세상제도가 해롭지 않거나 혹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 역시 무가치하다고 확신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카인이 과일열매를 이유로 피의 속죄를 거부한 것 외에도 그의 행위들은 악하다고 말하고 있다.(요일3:12) 여러분은 카인의 악한 행위란 아벨을 죽이는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카인은 그의 악한 행위들 때문에 아벨을 죽였다는 사실을 주목하기 바란다.

즉 카인이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행위들은 그의 믿음이나 제물보다 나은 게 없었다는 말이다. 행위들은 다만 모든 사람들에게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의지숭배, 절제, 고행, 통회, 자학, 금욕주의, 거룩함, 경건, 자기부인 및 겸손 같은 미덕이 크게 드러나는 곳에는 썩은 마음과 생명이 숨어 있다고 추측할 수 있겠다.(요3:19-21) 카인은 겉으로 드러난 행위는 없었지만 숨겨져 있는 계획이 있었고, 이에 요구되었던 제물을 바치지 않았다.

요일3:12 카인같이 되지 말라. 그는 악한 자로부터 나왔으며 자기 아우를 살해하였으니 무슨 연고로 그를 죽였겠느뇨? 이는 그 자신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라.

요3:19-21 이것이 정죄라. 즉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하니 이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라. 악을 행하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혹 자기의 행위가 책망받을까 함이라.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하나님 안에서 행한 자기의 행위를 나타내고자 함이라.

“네가 바르게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 앞에 엎드리느니라.”

이 말씀은 반대로 적용된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에 관해 확신을 못하는 인간을 비난하고 계신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고 인간의 잘못이다.

이 상황 하에서는 카인의 입장은 위태롭기는 해도 완전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① 그는 아벨의 제물이 열납되는 것을 보았으므로 무엇을 바쳐야 할지 알게 되었다

② 아벨은 제물로 바칠 양떼 전부를 몰고 왔으므로 제물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③ 카인은 아벨에게 양을 달라고 하기만 하면 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받을 것이라.”

카인은 속으로 내가 달라고 해도 아벨은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읽으시고 말씀하신다. ‘너 어리석은 자여, 아벨은 지금 매우 기뻐하고 있다. 가서 구하기만 하면 줄 것이다. 물론 성경 본문에는 이렇게 쓰여 있지 않지만 사실일 것이다.(삼상6:14-15)

삼상6:14-15 그 수레가 벧세메스인 여호수아의 밭에 이르러 큰 돌 있는 곳에 서니, 그들이 수레를 쪼개고 그 암소들을 번제로 주께 드리니라. 또 레위인들이 주의 궤와 그것과 함께 있던 금 보물이 든 상자를 들어다 큰 돌 위에 두니, 그 날 벧세메스의 사람들이 번제와 희생제를 주께 드리니라.

그러나 이것도 소용없었다. 카인은 아벨에게 무엇을 달라고 손을 벌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했을 것이다. 그는 너무도 자이가 강했다. 바로 이 점이 카인의 종교의 뿌리이다. 하나님은 살인자를 구원할 수 있다.(출2:12) 술주정뱅이나(창9:21) 간음자나(삼하11:4) 도둑이나(눅23:43) 혹은 거짓말쟁이도(막14:71) 구원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 66권 전체를 다 뒤져도 교만한 사람은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당신의 종교와 자이에서 구원할 때까지는 당신은 지옥에서 문이 잠긴 채 열쇠도 없이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욥은 자기의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았다. 욥1:5에는 카인이 가지고 있던 바로 그 문제를 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었다.

출2:12 그가 이쪽저쪽을 살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그 이집트인을 죽여서 모래 속에 감추니라.

창9:21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삼하11:4 다윗이 사자들을 보내서 그 여인을 데려오게 하여 그녀가 다윗에게로 오니 다윗이 그녀와 동침하더라. 이는 그녀가 그녀의 불결함을 정결케 하였음이더라. 그리고 그녀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눅23: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시니라.

막14:71 그러나 그가 저주하고 맹세하기 시작하며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하니라.

욥1:5 그 잔칫날들이 지나면 욥이 사람을 보내서 그들을 성결케 하였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 모두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짓고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저주하였을까 하노라." 함이더라. 욥은 계속해서 이같이 행하더라.

죄의 욕망이 네게 있으니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주님은 카인과 그 일족에게 마지막 말씀을 던지셨다. ’죄가 너를 다스리려 하지만 너는 죄를 막아야 한다. 비록 네가 아담의 형상을 입고 옛성품을 지니고 있지만 너는 죄를 다스릴 수 있다. 죄가 너를 다스려서는 안된다.’ 바로 이 구절에서 카인, 칼빈 그리고 추기경 학교들은 철학, 신학, 과학 혹은 신지학과 같은 초보적인 학문으로 후퇴하고 만다.

① 카인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② 그는 그것을 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하도록 권면하셨다.

③ 그는 자기가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차분하고 친절하게 제시받았다.

④ 그런데도 그는 빌라도처럼(요18:38) 일어나 황급히 가버렸다. 그리고 빌라도처럼(요19:16) 그의 형제를 살해하였고 빌라도와 똑같이(마27:24) 무죄함을 요구하였다.

요18:38 빌라도가 주께 말하기를 "진리가 무엇이냐?"고 하더라. 이 말을 한 후에 그가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와서 말하기를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19:16 그러므로 그가 주를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니 그들이 예수를 맡아서 끌고 가니라.

마27:24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아무것도 설득할 수 없고, 오히려 소요가 일어난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맡으라."고 하자

카인의 품성을 분석해 보면 21세기의 교육받은 종교인들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와같은 성품을 갖고 있는 자들이 1년에 10만 명 정도 살해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살인을 도발하는 인간 내부의 욕심들은(약4:1-3)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다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럽게 발산된다. 현대인들은 카인처럼 형제의 머리를 부수기 위해 무기를 들고 달려들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태어난 자로는 최초의 인간이었으며 살인을 저질렀던 그 사람의 행위를 뒤따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카인의 후예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때 전쟁은 끝이 난다. 그 이전에는 어림도 없다.

약4:1-3 너희 중에 싸움과 다툼이 어디로부터 오느냐? 너희 지체들 속에서 싸우고 있는 너희 정욕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갈망하여도 얻지 못하고, 너희가 살인하고 갖고자 열망하여도 얻을 수 없으며, 너희가 다투고 싸워도 얻지 못하니 이는 너희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너희 정욕에다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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