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10장 16절 - 20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4. 13:38

16 또 여부스인과 아모리인과 기르가스인과

17 히위인과 알카인과 신인과

18 아르왓인과 스말인과 하맛인을 낳았더라. 그후에 카나안인의 족속들이 멀리 흩어졌더라.

여부스 : 여기에 열거된 족속들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출애굽기 13,33,34장과 신명기 7,20장과 여호수아 3,12,24장 등에 열거된 민족의 목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민족들은 선민에게 약속된 그 땅과 관련해서 구약성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민족들이다. 120km도 채 안되는 지역에 모여 살았기 때문에 일일이 거주지역을 찾아볼 필요도 없다. 이들의 거주 경계는 19절에 나와 있으며 그들에게 배정된 아프리카 땅에서 벗어나 필리스티안의 땅(필리스타인)에 거주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멸절시키도록 명령하셨다.(신7:1-7 25-26 11:25 12:29-31 20:10-18)

신7:1-3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들, 곧 너보다 더 크고 강한 일곱 민족인 힛인들과 기르가스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프리스인들과 히위인들과 여부스인들을 쫓아내실 때,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 앞에 그들을 넘겨주실 때, 너는 그들을 쳐부수고 완전히 진멸시키고 너는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며 어떤 자비도 보이지 말지니라. 너는 그들과 혼인도 하지 말지니, 너는 네 딸을 그의 아들에게 주지도 말 것이요 그의 딸을 네 아들에게 주지도 말지니라.

신7:25-26 너는 그들의 신들의 새긴 형상들을 불로 태우며, 너는 그것들에 입혀진 은이나 금을 바라지 말며 취하지도 말지니, 그것으로 네가 올무에 걸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그것은 주 너의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니라. 또한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으로 들이지 말지니, 네가 그와 같이 저주받은 것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니라. 그것은 저주받은 것이니 너는 그것을 철저히 혐오하고 철저히 증오할지니라.

신11:25 너희 앞에 설 자가 없으리니, 이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은 모든 땅 위에서 너희를 무서워하게 하고 너희를 두려워하게 하실 것임이라.

신12:29-31 주 너의 하나님께서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끊으실 때, 네가 거기에 가서 그들을 소유하고 차지하여 그들의 땅에 거하게 되면 너는 네 앞에서 그들이 멸망한 뒤에 그들을 따름으로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며, 또 너는 그들의 신들을 좇아 묻지 말고, "이 민족들이 자기들의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가? 나도 그같이 행하리라."고 말하지 말라.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그렇게 행하지 말지니라. 그들은 그분께서 미워하시는, 주께 가증한 모든 일을 자기들의 신들에게 행하였으니, 심지어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불에 태워 자기들의 신들에게 바쳤느니라.

신20:17-18 즉 힛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프리스인들과 히위인들과 여부스인들이라.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너는 그들을 완전히 멸할지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신들에게 행했던 그들의 가증한 것들을 행하도록 너희를 가르치지 않게 하여, 주 너희 하나님께 대하여 그처럼 죄를 짓지 않게 하려 함이라.

19 카나안인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자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카나안인들은 하나님께서 우주의 수도로 삼으려고 계획한(계22장) 그 땅을 거주지로 선정했다. 이들은 레바논에서 브엘세바, 해안지역에서 요단강에 이르기까지 거주했고 길르앗, 바산, 모압 등지에도 롯의 아이들이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살고 있었다. 여기에 열거된 네 도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유황불에 멸망했다.(신29:23) 라사는 팔레스타인 북부 요단강 상류지역의 라이스일 것이다. 라이스는 단 지파가 아버리로 불렀던 제사장을 세워 예배보조기구로 형상(우상)을 사용했던 그 곳이다.(삿18:29 17:10)

신29:23 거기 온 땅이 유황이 되고 소금이 되며 불타서 심지도 못하고 열매를 내지도 못하며 거기에서 어떤 풀도 자라지 못하는 것이, 주께서 그 분의 성내심과 그 분의 진노하심 가운데서 멸망시키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도다.

삿18:29 그들이 그 성읍의 이름을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단이라 부르니라. 그러나 그 성읍의 이름이 처음에는 라이스였더라.

삿17:10 미카가 그에게 말하기를 "나와 함께 있어 내게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그리하면 내가 해마다 은 열 세켈과 옷 한 벌과 네 양식을 주리라." 하니 그 레위인이 들어가더라.

20 이들은 함의 아들들이라. 그들의 족속과 그들의 방언과 그들의 나라와 그들의 민족대로였더라.

함족은 출발부터 잘못되어 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흑인향상협회 등과 같은 단체는 억압, 백인우월주의, 게토, 노예제도 등을 들먹거리면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그러나 성경이 다루고 있는 사실은 흑인 개개인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흑색 인종을 집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창10:5에서도 유럽인종을 다루었지 유럽인 개개인을 다룬 것이 아니다. 에디오피아 내시, 쿠레네인 시몬, 니겔(니그로)이라고 하는 시므온, 에벧멜렉(렘38장) 등과 같은 함의 후손들은 기꺼이 자기 의무를 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한 대표적인 신실한 사람들이었다. 19세기의 노예소년 새미 모리스는 백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던 노예로 오늘날 백인들을 부리는 흑인들보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음으로써 휠씬 행복하였다.

창10:5 이들에 의하여 이방의 섬들이 그들의 영토에서 나뉘었으니, 즉 각자 그 방언에 따라, 그들의 족속에 따라, 그들의 민족들에 따라 나뉘었더라.

경건하고 헌신된 함족 출신의 성도들이 있다. 많은 함족 출신의 설교자들이 그리스도를 높이고 성경을 존귀하게 하는 설교를 했다. 어려운 가운데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함족 출신의 그리스도인도 많이 있다. 그러나 성경 그 어느 곳에서도 미식축구나 프로농구로 이름을 날리는 함족 출신을 인정해 주지 안하는다.

함은 야펫처럼 하나의 독특한 인종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함족에 대한 농담은 주로 두 가지 특징에 집중된다. 즉 함족은 게으르고, 도둑질 잘한다는 것이다. 흑인인권운동가들은 ‘유대인들은 사기를 쳐서 돈을 번다.’ ‘프랑스인들은 여자같다.’ ‘영국인들은 바보같다.’ ‘폴란드인은 어설프다.’ ‘미국인은 자랑을 잘하고 거짓말을 잘한다.’ ‘독일인들은 싸우리를 잘하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변호사들은 고객들을 속인다.’ ‘판사들은 편견에 가득차 있다.’ ‘의사들은 돈만 알고 환자들을 망쳐 버린다.’ 등의 농담을 즐겨한다.

자기 자신, 자기가 속한 인종 혹은 자기의 사회적 신분에 관한 농담을 수용할 수 없는 사람은 뭘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전7:21) 함족은 고기국물을 좋아하고 족발과 돼지머리, 곱창, 소나 양의 위, 메기 같은 물고기 그리고 크래커를 좋아한다. 그들의 음악은 우울한 낮은 음의 탄식이나 신음조이거나 종교적인 흥분을 일으키는 날카로운 탁음이다. 부두종교를 갖고 있는 정글의 원주민이든 세속적인 것이든, 기독교로 포장되었든, 대개 이 두 가지 종류의 음악을 좋아한다.

전7:21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주의하지 말라.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네가 들을까 하노라.

함족 중에는 칼을 꺼내 싸움을 잘 걸거나 링에서 싸우는 권투선수가 많다. 그들은 인생에 대한 자세를 잘 보여준다. 함족이 일할 때는 꼭 감독이 필요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해 주는 미국을 선호한다. 이들은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고 걱정거리가 있으면 잠을 자버린다. 함족 출신의 그리스도인은 마음씨가 상냥하고 친절하며 정치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그래서 이들은 쓸데 없는 시위같은 데 끼여들지 않는다.

함과 야펫의 관계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유대관계일 것이다. 물론 함이 복종하면 야펫은 그의 아우를 지키는 자로서 책임을 다한다. 미국의 남부 사람들은 이 관계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유대관계는 사라지고 말았다.

미스라임, 풋, 루딤 등등은 아프리카로 내려갔고, 정글을 뚫고 오늘날의 탄자니아, 챠드, 수단, 앙골라, 로세시아, 나이제리아, 말리, 카메룬 등에 자리잡고 토고, 가봉, 아이보리코스트까지 이러렀다. 쿠스의 후손들은 오늘날의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이란 사우디로 나아갔고 카나안은 팔레스타인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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