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10장 21절 - 32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4. 13:41

21 셈은 모든 에벨 자손의 조상이요, 형 야펫의 동생이라. 그에게서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에벨(히브리어로 강건너 혹은 새싹, 어린가지란 뜻이다)은 전체 인종을 대표한다. 왜냐하면 에벨의 자녀는 두 명만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벨이란 셈의 모든 후손들은 ‘강 건너’ 출신임을 시사해 주는 집합적인 민족을 칭하는 이름이다. 이 강이 무슨 강인지 수24:15로 보아 분명하다. 셈은 유프라테스 강 동쪽 땅을 차지했고 오늘날의 메소포타미아, 바빌론, 페르시아. 이라크,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그 동쪽 땅을 부여받았다.

수24:15 만일 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악하게 보이거든 하수 건너편에서 너희 조상이 섬기던 신들이거나, 너희가 거하는 땅의 아모리인의 신들이든 간에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날 너희가 택하라.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주를 섬기리라.

22 셈의 자손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자손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이며,

셈의 자손들은

엘람 : 젊음이란 뜻으로 오늘날 이라크 지역 부근에 정착했으며 그 지역의 쿠스족과 혼혈되었다.

앗수르 : 평평한 평원이란 뜻으로 이들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북쪽 지역에 거주한 앗시리아인의 조상이다.

아르박삿 : 이들은 앗수르 근처에 정착하여 아르메니아 근처 앗시리아 북부에 거주하면서 야펫족속인 투발과 메섹과 혼혈되었다.

룻 : 높은 땅이란 뜻으로 아람족이며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살던 시리아인들을 칭하는 말이며 후일 카나안족 및 헷 족속의 후손들과 혼혈되었다.

아람의 자손들은

우스 : 우스는 유명한 우스땅의 창설자로서(욥1:1), 이 땅에서 유대인들이 대환란 기간 동안 피난해 있을 것이다.(애4:21) 우스란 ‘확고함’이란 뜻이다. 우스는 성경시대에는 에돔으로 불렸고 오늘날의 요르단에 대당된다.

욥1:1 우스 땅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욥이더라.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사람이더라.

애4:21 우스 땅에 거하는, 오 에돔의 딸아,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잔이 너에게도 통과하리니 네가 취하겠고 벌거벗으리라.

홀 : 히브리어로 ‘원’이란 뜻이다. 이들의 후손은 확실히 확인된 바 없으나 아르메니아와 시리아 서부쪽 정착한 것 같다.

게델 : 거주지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

마스 : 거주지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

24 아르박삿은 살라를 낳고 살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펠렉이라 하였으니,

실라 : 아르박삿의 아들, 히브리어로 ‘확장’이란 뜻이나 신원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

에벨 : 살라의 아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및 히브리인들의 조상이다.

펠렉 : 에벨의 아들, 히브리어로 ‘나뉨’이란 뜻이다.

그때에 땅이 나뉘었음이요, 펠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탄이며,

이 말씀은 홍수 이전 혹은 적어도 오랜 과거에 대륙들이 어떻게 위치해 있었는가에 대해 많은 추측을 불러 일으키는 바로 그 구절이다. 세계 지도를 보자면 남미는 아프리카 서부 해안과 맞아떨어지고, 유럽의 해안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의 동부 해안과 거의 맞아떨어진다.

대륙이동설은 다윈을 우상화시킨 사람들이 지지하는 가설이다. 이들은 이 이동에 필요한 기간은 약 4억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펠렉의 시대는 이들의 가설과는 전혀 관계없게 된다. 따라서 이들 이론은 무시하고 창11:7-8의 사건을 적용시켜 보면(신32:7-9) 바벨탑 사건은 기원전 2244-2006년 사이로 추정된다.

창11:7-8 가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주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온 지면에다 멀리 흩으시니, 그들이 도성을 짓는 것을 그쳤더라.

신32:7-9 옛날들을 기억하고 많은 세대의 연수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어 보면 그가 네게 보여 줄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어 보면 그들이 네게 말해 주리라. 지극히 높으신 이가 민족들을 그들의 유업으로 나누셨을 때, 그 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분리시키셨을 때, 그 분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는 주의 분깃은 그 분의 백성이요 야곱은 그 분의 유업의 몫임이라.

벌링거는 이 구절이 설제로 대륙과 섬이 나뉜 것으로 해석한다. 그렇게 되면 아라랏산에서 내려온 동물들이 어떻게 전세계로 번식해 나갔는가의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그러나 벌링거의 주장이 옳다면 홍수 이후 100년 이내에 홍수와 맞먹는 대격변이 지구상에 발생했다는 말이다. 성령님께서 이에 대해 창10:25과 대상1:19 두 구절만으로 묘사하고 있다. 성령님께서는 홍수를 묘사하는데 창6-9장의 세장을 할애 하셨다.

대상1:19 에벨에게 두 아들이 태어났더라. 하나의 이름은 펠렉이었으니, 이는 그의 때에 땅이 나뉘었음이더라. 그의 형제의 이름은 욕탄이더라.

욕탄 : 히브리어로 ‘작은’이란 뜻이다. 거의 모든 주석가들에 따르면 욕탄은 아라비아인들의 최초의 조상이라고 한다. 그는 이스마엘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50%는 함족의 피를 갖고 있었을 것이다. 쿠스는 욕탄이 애어나기 전에 아라비아 전역에 퍼져 있었다.

26 욕탄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클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시바와

29 오필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모두 욕탄의 아들들이라.

욕탄의 아들들이 아라비아 사람이라는 데는 일반적인 의견일치가 있다. 이들은 아라비이 반도에 정착했다가 칼데아 우르 지방까지 퍼져나갔다. 그후 이들은 페르시아만의 서쪽 지역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이들은 예멘, 샤울란, 요바비태, 아드라미태, 하드라마우츠인들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인도까지 펴졌다. 오필(왕상9:27-28 대하9:10)은 금으로 유명한 곳이며 학자들간에 그 위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요세푸스, 비트링가, 게세니우스, 델리취는 인도라고 주장하고 일부는 아라비아라고 한다.

왕상9:27-28 히람이 그의 신하들, 즉 바다에 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원들을 솔로몬의 신하들과 함께 배로 보내니 그들이 오필에 가서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가져다가, 그것을 솔로몬왕에게 가져왔더라.

대하9:10 또 오필로부터 금을 가져온 후람의 신하들과 솔로몬의 신하들이 백단향나무와 보석들도 가져왔더라.

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로부터 스팔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메사는 티그리스 강 억에 있는 무사항구일 가능성이 높고 스팔 산은 하드라못 연안에 있는 사팔을 지칭하는 것 같다.

31 이들은 셈의 아들들이라. 그들의 족속들과 그들의 방언과 그들의 땅들과 그들의 민족대로였더라.

셈의 아들들은 함과 야펫의 아들들과는 여러 면에서 확실히 다르다. 모든 사람을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비자연적인 강제력을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것을 통제된 진화라고 현대인들은 주장하는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통제되지 않은 타락일 뿐이었다.

셈은 사색가이다. 그는 운명론자이며, 명예를 잃고 사느니 명예와 함께 죽는 것을 택한다.

힌두교와 선불교에서는 자연이란 인간이 정복해야 될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자연이란 인간과 하나이며(범신론) 업과 환생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길은 명상을 통해 아루어지며 모든 사물의 하나됨을 깨달을 때 이루어진다고 한다.

셈족은 불규칙한 박자의 음악을 좋아한다. 함은 이런 음악에는 견디지 못한다. 셈은 심포니를 포함한 야펫의 음악을 행진곡이라고 부른다. 셈은 가족을 부양하면서 그 권위에 있어 아무런 도전을 받지 않는다. 셈족은 모든 인종 중 가장 낮은 범죄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편, 하치스 등과 같은 마약에도 불구하고 함과 야펫보다 휠씬 죄를 덜 짓는다. 미국 감옥은 5%의 셈족과 65%의 함족, 30%의 야펫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 교육, 정치, 종교, 심리학, 철학 등은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의 인종비율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

셈은 내성적이다. 셈은 명령을 그대로 따른다. 지도자에 대한 그의 존경심은 죽음까지도 불사하도록 하며 그 지도자들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그를 죽여버린다.

파리평화회담은 진짜 셈족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크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은 단순하게 생각하며 곧바로 핵심으로 들어간다. 야펫이 입장문제를 놓고 속임수를 쓰려는 동안 셈은 뒤돌아 앉아 그를 비웃고 있다. 셈은 원자폭탄은 인정해 주시만 외국마귀가 들어와 카톨릭 신자 몇 명을 내세워 자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셈은 얼핏보기보다 세 배 이상 똑똑하며 평화협상을 위해 흥정하는 것만큼 그에게 우스게 일은 없다. 셈은 늘 10년 이상을 미리 내다본다. 따라서 원자폭탄을 쓰든지 아니면 포기하든지 둘중의 하나이다. 셈과는 섞을 수가 없다. 셈은 채찍으로 때리든지 아니면 그대로 내버려두든지 해야 한다. 셈은 적당히 구슬릴 수가 없다.

커플링의 <동과 서의 발라드>는 미 국무성의 그 어떤 정관의 연설보다 셈의 사고방식을 잘 파악하고 있다. 스틸웰 장군도 그랬다. 그러나 케네디 가는 아무리 좋은 자료를 가져다 쥐도 셈족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순수한 혈통의 셈족은 싸움을 잘한다. 그는 쌀만 먹고도 3일 간을 달릴 수 있으며 야펫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환경도 끝까지 견뎌낸다. 미국에서 백인이 무기의 수적인 우세로 셈족을 앞설 때까지는 100년이 걸렸지만 그들을 몰아내는 데는 200년이 걸렸다. 만약 백인이 아시아에서 5:1의 비율로 아시아인을 죽인다면 백인은 모든 부하를 다 잃게 될 것이며 살육이 끝나고서도 셈족은 여전히 4배나 남아 있을 것이다. 셈과는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화란사람, 스웨덴, 아일랜드, 영국사람과는 입바른 이야기를 하면서 앉아 있을 수 있지만 셈을 속일 수는 없다. 셈은 그와 무슨 흥정을 할 것인가 생각하기 전에 당신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

셈은 그들의 조상을 존경하고 조상의 영혼을 존중하며 자아부인을 실행한다. 인류의 세 인종 중에서 가장 도덕성이 높다. 셈은 근면하고 등이 튼튼하다. 셈은 쌀과 생선을 주식으로 하며 야채 요리의 전문가이다. 셈이 당신을 존경하고 인정하면 당신은 안심하고 지갑도, 자동차도, 맡길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당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당신은 결코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셈은 독일 사람이 만들어낸 것은 무엇이든 모방해 만들 수 있다. 셈은 유럽인들이 만드는 것보다 휠씬 값싸게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 셈은 수입과 관계없이 검소하게 산다.

물론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지금까지의 특징은 셈족의 인종적 특징이지 개개인이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라.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온다.(요4:22) 이 유대인은 셈족 출신이다.(창5:32 6:10)

요4: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라.

창5:32 노아는 오백 세가 되어서 셈과 함과 야펫을 낳았더라.

창6:10 노아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펫이라.

32 이들은 노아의 아들들의 족속들이요, 그들의 민족들에서 그들의 후대들을 따른 것이라. 홍수 후에 땅에서 민족들이 이들에 의하여 나뉘었더라.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남녀노소는 노아의 세 아들의 부부로부터 유래한다. 노아의 아들들의 족속들은 그들의 영적으로 죽은 아버지 아담의 타락한 형상을 지니고 있었고(창5:3)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창11:7-9에서 분리되어 바빌론으로부터 전세계로 퍼져나갔다.(행17:26-27 신32:7-8 느13:26 호5:10)

창5:3 아담이 일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습대로 자기의 형상을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불렀더라.

창11:7 가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11:8 주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온 지면에다 멀리 흩으시니, 그들이 도성을 짓는 것을 그쳤더라.

창11:9 그러므로 그것의 이름을 바벨이라 불렀으니, 이는 주께서 거기에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케 하셨음이라. 주께서는 거기서부터 그들을 온 지면에 멀리 흩으셨더라.

행17:26-27 또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피로 만드시어 온 지면에 살게 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시기와 그들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는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아 나서면 만날 수 있으리니, 그 분은 실로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아니하도다.

신32:7-8 옛날들을 기억하고 많은 세대의 연수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어 보면 그가 네게 보여 줄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어 보면 그들이 네게 말해 주리라. 지극히 높으신 이가 민족들을 그들의 유업으로 나누셨을 때, 그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분리시키셨을 때,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느13:26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이 이런 일들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그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그와 같은 왕이 없었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나 그조차도 이방 나라 여인들이 죄를 짓게 하였느니라.

호5:10 유다의 고관들은 경계를 옮기는 자들 같았으므로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물같이 부으리라.

'강 해 > 창세기(1-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세기 11장 5절 - 9절  (5) 2025.05.05
창세기 11장 1절 - 4절  (1) 2025.05.05
창세기 10장 16절 - 20절  (2) 2025.05.04
창세기 10장 13절 - 15절  (0) 2025.05.04
창세기 10장 8절 - 12절  (1)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