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2권(42-72)

시47편 1절 - 9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13. 10:48

모든 것이 시간적인 순서로 정돈되어있다. 시44편에서 대환란이 서술되고 거기에 동반하여 시45편에 영광 중에 이루어지는 어린양의 혼인식이 나온다. 주 예수님께서는 칼을 차고 자신의 군마에 오르시어 대환란 끝에 나타나심으로써(46편) 전쟁을 그치게 한다. 시47편에서 그분은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에(8절) 앉으신 온 땅의 왕(7절)이요 온 땅을 통치하는 위대하신 왕이시다.(2절)

그 전체 내용 중에 교회시대는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천년왕국의 유업(4절)과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땅에(창15:7) 사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눈에 보인다.

창15:7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려고 칼데아 우르에서 너를 불러온 주라." 하시니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는 마19:28과 마25:31에 나오는 “그의 영광의 보좌”이며 이것이 렘22:30과 눅1:30-33에서는 다윗의 보좌라고 불린다. 이는 다우윗이 아브라함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마1:1-2)

마19:2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따르는 너희들은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새 세대에,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마25:31 인자가 그의 영광중에 오고, 또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오면 그 때에 그가 그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렘22:30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에 번성치 못할 사람이라고 쓰라. 이는 그의 씨에서는 아무도 번성치 못하며 다윗의 보좌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자가 더 이상 없을 것임이라.

눅1:30-33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고 하니라.

마1:1 다윗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관한 책이라.

1 오, 너희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칠지어다. 승리의 함성으로 하나님께 소리칠지어다.

이 구절은 시132:9와 비교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박수갈채를 받으셔야 함을 주목하라. 이는 그분이 “항상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기 때문이다.(고후2:14)

시132:9 주의 제사장들로 의로 옷입게 하시며, 주의 성도들로 기뻐 외치게 하소서.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또 어느 곳에서나 우리를 통하여 그 분에 관한 지식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이제 감사하노라.

21세기의 박수갈채는 매춘 알선업자들, 독재자들, 창녀들, 매춘부들, 사회주의자들, 간음하는 자들, 동성연애자들, 연예인들, 벨리 댄서들, 정치인들, 그리고 마약 중독자들에게 돌려진다.(록 허드슨, 마돈나, 마이클 잭슨, 존 케네디, 에디 머피, 리버레이스, 달리 파튼, 엘리자베스 테일러, 조니 카슨, 존 불르시, 엘비스 프레슬리 등)

2 지극히 높으신 주는 두려우신 분이시니, 그는 온 땅을 통치하는 위대한 왕이시라.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시다. 이는 그분이 공포를 불러일으키시기 때문이다.

3 그가 그 백성을 우리 아래, 민족들을 우리 발아래 복종케 하시며

이 구절은 갈보리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며 A.D. 70년과 2000년 사이에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방인들의 미래는 이스라엘을 섬기는 것이다.(사49:22-23)

사49:22-23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방인들에게 내 손을 들고 그 백성들에게 내 깃발을 세우리니, 그들이 네 아들들을 그들의 팔에 안고 데려올 것이요 네 딸들을 그들의 어깨 위에 메고 올 것이라. 왕들은 네 양아버지들이 되며 그들의 여왕들은 네 양어머니들이 될 것이라.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며 네 발의 먼지를 핥을 것이요, 그러면 너는 내가 주인 것을 알게 되리니, 이는 나를 기다리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임이라.

4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유업을 선정하시리니, 곧 그가 사랑하신 야곱의 위엄이라. 셀라.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에서의 것을 속여 빼앗고 자기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고 라반을 속이고 겁쟁이처럼 에서에게서 달아나고 제멋대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셨다.

5 하나님께서 함성과 더불어, 주께서 나팔 소리와 더불어 올라가셨도다.

이 구절에서 주님은 휴거 때 두 가지 소리 모두가 울리는 가운데 올라가실 것이다.(살전4:16-17) 본문은 또한 주님이 땅에 도착하신 후 올리브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문자 그대로 올라가시는 것을 언급한다.(슥14:4)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슥14:4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6 하나님께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의 왕께 찬송하라,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명철로 찬송할지어다.

삼위일체를 암시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① 하나님께 찬송하라.

② 우리의 왕께 찬송하라.

③ 명철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께서 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에 앉으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성 베드로의 보좌에 앉아 있는 타락한 로마의 술꾼들을 폐위시키신 후에 “그의 거룩하심의 보좌”에 앉으실 것이다.

9 백성의 고관들이 함께 모였으니,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로다.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의 것이니, 주께서 크게 높임을 받으셨도다.

고관들(princes 통치자들)은 강력한 통치자라고 불렸던(창23:6)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 고관들이다. 그러면 여기에 두 집단이 있다. 곧 그리스도와 함께 땅위에서 통치할(롬8:20-23 딤후2:12) 유대인 통치자들과(시68:27) 이방인 통치자들이다.(시45:16) 12 통치자자가 유대인이 아닌 아스마엘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서 나왔다는 사실도(창17:20) 주목할 만하다.

창23: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서 강력한 통치자이시니 우리의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는 아무도 자기의 묘실에다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함을 금지시킬 자가 없으리이다.

롬8:20-23 이는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요, 오직 소망 가운데 그것들을 굴복케 하시는 그 분 때문이니라.롬8:21 이는 피조물 자체도 그 썩어짐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라.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딤후2:12 우리가 참으면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릴 것이요, 우리가 그를 부인하면 그도 우리를 부인할 것이라.

시68:27 작은 베냐민이 그들의 주관자와, 유다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공회와, 스불룬의 고관들과, 납탈리의 고관들과 함께 있도다.

시45:16 왕의 자손들이 왕의 조상들을 대신하리니, 왕께서 그들을 온 땅의 통치자들로 삼으시리이다.

창17:20 이스마엘에 대해서도 내가 너를 들었나니,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었으니 내가 그를 다산케 하며 크게 번성케 하리라. 그가 열두 통치자를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땅의 방패들은 하나님의 것이니” 이것은 계11:15에서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방패는 가계나 가문을 표시하는 방패 모양의 장식을 암시한다. 이것은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방인의 계보가 될 것이다. 방패는 또한 전쟁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는 무기로서, 승자를 위한 승전의 전리품이다.

계11:15 그 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있어 말하기를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 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고 하더라.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음도 주목하라. 이 시편에서 하나님에 대한 언급은 “주”와 “왕”에 대한 언급처럼(2,5,6,7절)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다.(5,6,7,9절) 똑같은 일이 다음 시편에서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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