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시편 2권(42-72)

시54편 1절 - 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1. 16. 10:25

1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판단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그것은 모든 이름 위에 있는 그 이름(예수)이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빌2:9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한 이름을 그에게 주사

“주의 힘으로 나를 판단하소서” 강력한 심판은 올바른 심판, 효과적인 심판, 그리고 영원한 심판이 될 것이다.

2 오 하나님이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이 기도는 궁핍할 때 모든 성도들의 소원임이 분명하지만, 동시에 매일의 삶 가운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도 기도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 말이라도”(마12:36) 다 귀를 기울이신다면 간구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들으실 것이다.

3 타국인들이 나를 대항해서 일어나며 압제자들이 내 혼을 찾나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 앞에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셀라.

타국인들은 구약 전체에서 외국인들(이방인들)을 가리켜 사용된 말이다. 실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 땅위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특히 주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그들을 대항해서 일어나는 압제자들과 타국인들이 있으며, 이러한 압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그것을 알고 있든지 모르든지 간에 항상 계속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순간에도, 성경적 기독교를 반사회적 이단이라며 미국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바치는 뉴스 미디어 관계자들이 60명이 넘는다.

“셀라”라는 말은 비록 이 시편에서 모든 내용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으로 보일지라도 환란 끝에 구원받게 될 박해받는 남은 자에게 직접 교리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경고해준다.(욜2:32 시53:6)

욜2:32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해냄을 받으리니, 이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구해냄이 있을 것이요, 남은 자를 주께서 부르시리라.

시53:6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왔더라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로잡힘에서 데려오실 때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4 보라,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라. 주께서는 내 혼을 붙들어 주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는 환란 때 그분의 백성을 먹이고 찾아와주는 이방인들을 존중하신다.(마25:31-46)

마25:37 그때에 의인들이 주께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언제 우리가 주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실 때에 마실 것을 드렸나이까?

마25:38 언제 우리가 주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대접해 드렸으며, 헐벗으셨을 때 입을 것을 드렸나이까?

마25:39 언제 우리가 주께서 병드신 것을 보았으며, 또 감옥에 갇히셨을 때 찾아 뵈었나이까?'라고 하리라.

마25:40 그러나 왕이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내 형제 가운데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 하리라.

5 그가 나의 원수들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라. 주의 진리로 그들을 단절하소서

이 구절은 환란 끝에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의 군대에게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말하는 것은 “자르는” 것이다.(히4:12-13) 그 양날 가진 칼이 배교한 신학교들을 베어버리는 곳이 어디인지 알기 원하면 디모데전서 6장, 로마서 1장, 이사야 28-29장, 고린도전서 1-3장, 고린도후서 2장, 그리고 디모데후서 2-3장을 보라.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 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그 어떤 피조물도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 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

6 내가 자원하여 주께 희생제를 드리리이다. 오 주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는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내가 자원하여 주께 희생제를 드린다는 말은 시51:19와 어울린다.

시51:19 그때 주께서는 의의 희생제들과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때 그들이 주의 제단에 수송아지들을 드리리이다.

어떤 이스라엘 사람도 다니엘의 70째 주의 중간 이후에는 요구되는 제물들을 자원하여 드릴 수 있는 길이 없다.(단9:27) 죄의 사람이 성전 안에서 자비석에 앉아 있기 때문이다.(살후2:4) 올바른 희생제들을 주님께서 돌아오신 이후에 에스겔 42-44장에서 회복된다.

단9:27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더라.

살후2:4 그는 대적하는 자이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선하심은 하나님의 칭호가 아니라 속성이다. 이와 같이 시111:9의 경외롭다는 말도(reverend 목사에 대한 존칭으로 쓰이는 말) 칭호가 아니라 속성이다. 사람 중 누군가를 경외롭다고 하든 선하다고 하든 불경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시111:9 그가 그의 백성에게 구속을 보내셨으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경의롭도다.

7 그는 모든 고난에서 나를 구하셨고, 내 눈이 내 원수들을 향한 그의 열망을 보았나이다.

이 구절을 어떤 성도의 경우이든지 사악한 원수로부터 구원받은 그 모든 구원에 영적으로 적용할 수는 있지만, 일차적으로는 환란 끝에 구원받는 유대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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