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2절, 3절에서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신학적으로 엉망으로 해석해 버린 거의 모든 주석가들은 4절에 와서는 더 이상 입을 벌릴 수가 없는 모양이다. 21세기의 유물론자들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 이외의 어떤 일이 성경 그 어느 곳에서 일어났다고 믿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이들은 오늘날의 사람들은 성경에서 발견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믿고 있다.
디플로도쿠스(거대한 초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육식공룡), 브론토사우루스(뇌룡) 등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믿을 만큼 잘 속아넘어가는 사람이라면 이들 공룡과 함께 살았던 인간은 난쟁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믿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와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즉 인간과 공룡은 동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주장하기 위해, 현대의 인류학자들은 다윈과 리엘이 고안한 억측을 추종하게 된다. 리엘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생성시기에 관해 연구한 과학적 탐구는 무려 85%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리엘과 다윈은 자신들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거대한 동물들과 인간의 서식시기 사이에 만 년에서 50만년 정도를 인위적으로 벌려 놓고 인간이 등장할 무렵에는 거대한 동물들은 사라지고 비교적 적당한 크기의 동물들만 살아남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억측은 동화에나 적합하지 사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21세기의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인들은 그리스도인이건 아니건 간에 창6:4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 당시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다. 21세기 사람들의 의심을 분명히 제거해 주기 위해 우리는 당시 뿐 아니라 그 후에도 거인들이 있었다는 기록에 주목하자.
거인들(giant)은 역사상 실제로 존재했고, 이름도 알려져 있다.(신3:11 대상20:4 수17:15 삼하21:16-17 민13:33 등)
신3:11 거인들 중에 남은 자로는 바산 왕 옥만 남았으니, 보라, 그의 침상은 철로 만든 침상이라. 그것이 암몬 자손의 랍바스에 있지 않느냐? 그것은 사람의 큐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큐빗이고 그 너비는 네 큐빗이라.
대상20:4 이 일 후에 게셀에서 필리스티아인들과 전쟁이 있었는데, 그 때에 후사인 십브개가 거인의 자손 중에서 십배를 죽이니 그들이 항복하였더라.
수17: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네가 큰 백성이 되었고 에프라임 산지가 너에게 너무 좁다면 너는 산림 지역으로 올라가서 프리스인과 거인들의 땅에서 스스로 개간하라." 하더라.
삼하21:16-17 거인의 아들들 중에 무게가 놋 삼백 세켈이나 되는 창을 가졌고 또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필리스티아인을 쳐서 죽이니라. 그러자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말하기를 "왕께서는 다시는 우리와 함께 싸우러 나오지 마시어 이스라엘의 빛을 끄지 않도록 하소서." 하더라.
민13:33 또 우리가 거기서 거인들을 보았는데, 거인들에게서 태어난 아낙 자손들이라. 우리들의 눈에도 우리가 메뚜기들 같았으며 그들의 눈에도 우리가 그와 같았을 것이라." 하더라.
로마의 박물학자였던 플리니우스는 크레테 섬에 있는 기념비에서 약18m 정도나 되는 사람의 뼈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스미소니언 박물관측은 이것을 짜맞추고서는 18m나 되는 공룡의 것이라고 슬쩍 위조할 것이다. 이스터 섬에 있는 거인의 두상이나 카르낙의 누크소르에 있는 람세스2세의 거대한 동상, 자유의 여신상, 링컨 기념관 그리고 계13:15-17 등으로 미루어 보아 이 지구상에 뭔가 발생했고 그 일은 다시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이다.
계13:15-17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그 당시”와 “ 그 후”는 쉽게 알 수 있다. 눅17장에는 날들(days)에 관해 두 번의 경고가 나오는데 하나는 노아의 날(이것이 지금 창세기 문맥이다) 또 하나는 롯의 날이다. 눅17:26,28에서 이 사실을 재확인하기 위해 베드로 역시 벧후2:5,7에서 롯과 노아의 날에 관해 경고하고 있고, 유다서 6-7절에서 롯을 언급하고 있다. 모든 구절들의 문맥이 타락한 천사들과 관련되어 있음을 주목하라. 이들은 단2:43-44의 철의 인종으로 이들 철 인종의 왕들은 계17:12-14에 따르면 10명이 될 것이다. 하얀 볼링핀 10개를 검은 공 하나가 내리치듯이 적그리스도(짐승)가 등장하면 이들 10왕을 집어 삼킬 것이다.
눅17:26 노아의 날에 일어났던 것같이 인자의 날에도 그러하리라.
눅17:28 그것은 또한 롯의 날에 일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라.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짓고 살았으나
벧후2:5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도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
벧후2:7 또 사악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져내셨으니
유1:6-7 또 자기들의 처음 위치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또 그같은 방식을 따르는 그 주위의 성읍들까지도 자신들을 음행에 내어 주어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한 본보기가 되었느니라.
단2:43-44 왕께서 철과 차진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으니, 그들은 다른 인종과 섞일 것이나 그들이 서로 합하지 못하는 것이 철이 진흙과 섞이지 못함과 같으리이다. 이들 왕들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결코 멸망하지 않는 한 왕국을 세우시리니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넘겨지지 않을 것이요, 도리어 그 왕국이 이 모든 왕국들을 쳐부수고 멸하여 영원히 설 것이니이다.
계17:12-14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리라. 이들이 어린 양과 맞서 싸우겠으나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 그와 함께한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았으며, 신실한 자들임이라."고 하더라.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이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
우리는 그 어떤 신학자나 성경학자, 주석가, 설교자, 영적 지도자가 이 구절은 뭔가 다른 의미일 것이라고 주장할지라도 쓰인 그대로 믿어야 한다. 사탄이 씨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창3:15)
창3: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 하시고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란 말은 거인들에 대한 해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거인들이 누렸던 명성을 묘사하는 말이다. 이것을 가지고 거인이란 뜻은 용사와 유명한 사람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억지가들도 있다. 이들의 명성은 비록 왜곡되기는 했지만 알렉산더 히슬롭의 <두 개의 바빌론, Two Babylons>에 어느 정도 묘사되어 있다. 유명한 자 몇 명을 들어보면 율리시즈, 아폴로, 비너스, 아프러디테, 탐무스, 세미라미스, 바카스, 마리아, 아쉬토레, 바알, 다이아나, 죠브, 보탄, 쥬피터, 토르, 제우스, 마둑, 미나토르, 테시우스, 아틀라스, 머큐리, 매두사, 로렐라이 등이다.
우리는 근대과학의 기초를 놓은 사람들은 헬라 철학자들임을 결코 잊지 말라. 이들 철학자들의 대부격은 소트라테스로 그는 독을 마시기 전 수탉을 잡아 뱀신에게 희생제를 드렸었다. 과학은 기원전 400년과 비해 하나도 다를 바 없다.
그 어느 문명에도 신들의 횡포에 관한 전설이 있게 마련이고 인도유럽어족 사이에서도 그 어느 것에 못지 않게 강력한 선들이 있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만들어 내는 민화영화의 주인공들은(배트맨, 슈퍼맨, 걸리버, 킹콩 등) 과거 지구상에 있었고 자식들을 낳았다.
이들 천사들은 자신들의 거처를 떠나 그 어딘가에서 피를 얻어가지고, 이브나 트라큐라는 입을 통해 피를 얻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갔다. 이런 짓을 하고난 후 그들은 외계와의 통신 능력을 상실하였다. 홍수가 나자 그들은 쥐새끼들처럼(사실은 시82편에서는 사람들처럼이라고 한다) 익사하고 말았다. 그들의 영은 현재 백보좌 심판을 기다리면서 지하 감옥에 갇혀 있다.(벧전3:19-20 밷후2:4)
벧전3:19-20 그가 성령으로 감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서 전파하셨으니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에 방주를 예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셨을 때에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사람이 몇 명뿐이니 곧 여덟 혼들이라.
벧후2:4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는 이들 거인과 함께 살았고 그들을 보았으며 아마 방주를 지을 때 이들 거인들의 무게와 치수 단위를 사용했을 것이다. 만약 노아가 당시의 큐빗을 기준으로 했다면 노아의 방주의 크기는 오늘날 축구장 4배의 크기는 되었을 것이다. 퀸메리 호의 라이벌이 오래 전에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는 창6:1-4를 주석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① 타락한 천사들은 날개 없는 33세의 청년의 모습으로 지구를 방문했다.
② 이들은 외계인으로서 이 땅에 다시 등장할 것이다.
③ 이들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성경을 거부하며, 사탄에 의해 영감받은 유인원을 우주에 번식하기 위해 생식수단을 얻기 위해 올 것이다. 이들 천사들은 역사상 최초로 ’내가 하리라‘(I will)고 주장했던 그 자(사14장)의 뜻을 완수하기 위해 올 것이다.
④ 그들은 철과 철산화물(혹은 유도체)과 연관을 맺을 것이며 수소 사이클 혹은 뭔가 전기와 관련된 것을 가지고 이 땅을 장악할 것이다.
⑤ 그들은 인간으로부터, 어쩌면 동물들로부터, 피를 얻을 것이며 말씀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붙드는 사람들은 이들의 예배의식의 일환으로 제단에서 목베임을 당할 것이고 그들 순교자들의 피는 성체성사의 포도주 대신 쓰일 것이며 이 세상 신에게 봉헌될 것이다. 이 자는 그 때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의 자비석에 앉아 있을 것이다.(살후2장 계1,6,20장 시16편 신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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