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7장 7절 - 10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4. 29. 11:26

7 홍수의 물들 때문에, 노아가 자기 아들들과, 아내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갔고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이 방주는 하나님의 방주이지 우리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우리는 가족들로 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도록 애써야 한다. 우리는 다가올 위험을 믿어야 하고 그 방주 안으로 들어갈 만큼 믿어야 한다.(요10:1-15)

요10:1-2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양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길로 넘어들어 가는 자는 도둑이요 강도라.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요10:9 나는 그 문이라.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받을 것이며 또 들어가며 나오며 초장을 찾으리라.

이 구절의 행간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이 선언은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다. 370일간 온 가족들과 4000마리 이상의 짐승들과 더불어 물 위에서 보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짐작해 본적이 있는가?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그 방주 안에서 얼마나 지내야 하는지 전혀 힌트를 주지도 않았다. 주님께서는 방주에 타라고 하셨고 노아는 배에 탔다. 노아는 세상을 포기했고 이로써 이 세상을 되돌려 받게 되었다.(막8:35-38)

막8:35-38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얻으리라.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들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자기 아버지의 영광으로 올 때 그 사람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

8 정결한 짐승들과 정결하지 않은 짐승들과 새들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하셨던 대로더라.

이 장면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세대에게는 놀라운 증거가 아닐 수 없다. 당시 사람들은 노아의 방주가 건설되고 있는 산기슭에 모여 앉아 짐승들이 하나 둘씩 몰려드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것도 질서 정연하게 짝을 지어 들어가는 모습이라니! 놀라운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여기기보다는 온갖 이론들을 들먹거렸을 것이다. 오늘날도 똑같지 않은가? 다윈의 동물생리학, 챔버의 창조의 자연사적 흔적들, 리엘의 지질학 원론, 톰페인의 이성의 시대 등등.

샌프란시스코의 지진(1865), 베스비우스 화산폭발(1906), 크라크토와 화산폭발(1883), 일본 관동대지진(1923) 등이 있기 직전에도 동물들은 매우 특이한 행동들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기원전 2348년에도 모든 종류의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어느 한 곳으로 몰려들었다. 아마 이때 노아는 늘 하던 대로 배를 다듬고 살피는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몇일 동안 동물들을 배치하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의 비웃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방주 안에서는 동물들이 불안해 하였고, 셈, 함, 야펫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말, 소, 양, 닭, 사자 등 온갖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다녔을 것이다.

노아는 갑판 위에 올라가서 설교를 시작한다. ‘너희 타락하고 하나님도 모르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세대여, 심판이 다가오고 있도다. 이제 곧 때가 오나니 속히 주의 말씀을 들으라! 마음이 주로부터 떠난 사람을 신뢰하는 자에게 저주가 있도다. 육체의 팔을 무기로 삼고 철학과 전통을 의뢰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우우... 이 멍청이 같은 늙은이야! 당신이 생물학, 식물학, 동물학이 무엇인지 알기나 해! 컴퓨터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면서 무슨 쓸데없는 소리야!’ 당시 사람들은 이렇게 야유했을 것이 뻔하다.

노아의 답변을 이랬을 것이다. ‘돌고래에게서 수영을 배우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놈들은 쥐새끼처럼 익사하고 말거다.’ 곧이어 맥주 깡통이 날라든다.

10 칠 일 후에 홍수의 물들이 땅에 있었더라.

이 사건의 역사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기원전 2316년의 앗시라아 기록에도 나와 있고 2300년의 고대 희랍의 기록에도 나와 있고 페니키아인들은 이 사건이 2700년경에 있었다고 하고 이집트인들은 2600년 그리고 멕시코인들은 2297년이라고 한다. 지구상에 있었던 사건으로 전세계적인 증거를 갖고 있는 것들은 그리 많이 않다. 그 중 하나가 대홍수 사건이다. 길가메쉬 서사시 외에도 중국의 고전과 하와이의 비숍 박물관에 있는 폴리네시아인들의 기록이 있고 영국의 드루이드족의 기록, 말레이시아인들, 동아프리카인들, 인도의 리그베다 그리고 알라스카와 아이슬랜드에도 홍수 기록이 나와 있다.

계속해서 무지 가운데 남아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벧후3:4)고 주장하는 것은 뉴렘베르크 재판에서(1945-1956) 제시된 확실한 증거를 거부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없다. 모세를 통해 영감으로 기록된 목격자, 노아의 증언을 거부하는 것 외에도 수많은 민족들의 기록들을 간단히 무시하는 현대의 성경거부자들은 오직 전세계적인 홍수만이 설명할 수 있는 지질학적 현상도 당연히 거부해야 할 것이다.

① 산의 형성에 관한 이론(Orogenesis) : 노아시대에는 땅이 평평했으며 산은 홍수 도중 혹은 후에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때 지구의 축이 기울어짐으로 인해 생성되었을 수도 있다. 이에 관한 가장 좋은 책은 Donald Patton 저, <성경적 홍수와 빙하기 The Biblical Flood and the Ice Age Epoch>, Pacific Meridiam Publishing ComPany, 1967

② 반대 방향에서 표류한 미아석들 : 동일한 지역에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온 자동차와 집크기만한 바위들과(빙하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남쪽에서 북쪽으로 표류해온 바위들이 동시에 발견되고 있다.

Louis Agassiz는 빙하이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의 빙하는 해수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나 실제로는 해발 2000m 이하에서는 빙하가 생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루이스의 빙하는 1000m 이상을 솟아올라 그곳에 화석과 조개들을 손상 당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묻어 둘 수 있었고 약 150만 평방 마일 정도의 얼음판은 만들어 서서히 얼어가면서 맘모스가 움직이기 이전에 굳어 버렸을 것이다. 빙하의 최고 속도는 하루에 2m 정도이다.

③ 화석골의 균열들 : 높은 산지에는 동물과 인간의 뼈들이 뒤섞여 있는 암석틈이 발견된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서로 두려워해서 함께 서식하지 않는 동물들 예를 들면 낙타, 곰, 무소 등이 네브라스카 북서쪽에서 발견된다. 그런데도 학자들은 이런 사실은 은폐하고 가르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론이 엉터리임이 드러날까 그렇다.

④ 석유 매장지 : 가시와 지느러미가 있는 물고기들이 위험하고 두려운 상태에서 한꺼번에 압착되었을 때 생기는 기름이다.

⑤ 극띠(Polar Caps)

⑥ 그랜드 캐년

⑦ 이 외에도 70여 개의 사실들이 대홍수를 입증해 준다.

대홍수에 관한 결정적인 책은 레빙겔(Rehwinkel)의 책(Concordia 1951)으로, 이 성경대로 믿는 루터교인과 도날드 패튼, 임마누엘 벨리코프스키 및 G.M. 프라이스 등이 쓴 책들을 보면 대학교수들은 진화, 빙하시대, 창조, 혹은 지각의 냉각 등에 관해 가르칠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황토층과 산꼭대기에 쌓여 있는 해토, 지축의 경사, 기후변화와 하루길이의 변화 등은 오랜 시간의 점진적인 변화가 아닌 40일 정도에 전세계를 휩쓸었던 재앙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도 남는다.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지구의 인구는 앞서 말한 대로 8천억이 되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비가 왔다.

Donald Patton은 어쩌면 홍수에 관해 가장 독특한 설명을 한 사람이다. 그의 설명은 현대 과학자들에게는 매우 믿기 어려운 것이다. 패튼에 따르며 대홍수와 그에 따른 현상들은 두 번에 걸친 근접충돌(near miss)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외계로부터 서리가 내려 지구를 가볍게 스쳐 지나간 것을 말한다. 얼음들은 한 혹성으로부터 밴 앨런(Van Allen)대를 통해 극지방으로 운반되었다. 이 혹성은 달보다 4배나 크고 10배나 가까이 지나갔다. 이 근접충돌로 발생한 열로 인해 증발이 일어나 엄청난 비가 왔고 빠른 속도로 접근하던 혹성의 중력으로 인해 지표의 약하고 얇은 지각을 통해 산들이 융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와같은 패튼의 연구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든 간에 이 이론은 다윈의 진화론과 지질학 연대이론은 있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연구라고 생각된다. 만약 어떤 과학자가 패튼의 연ㄱ를 읽어보지 않은 채 성경의 홍수에 대해 무슨 발언을 한다면 그를 참된 과학자로 부르기에는 적합지 않다.

왜냐하면 패튼의 연구에 제시된 증거들은 루소(1712-1778) 팔레이(1734-1802) 라마크(1744-1829) 스펜서(1820-1903) 헥켈(1834-1919) 헉슬리(1825-1895) 브리스(1900) 시프테볼프(1950) 브리지맨(1955) 로즈(1962) 심슨(1964) 메다위(1965) 등과 같은 진화론자들이 제시한 증거들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고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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