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해/창세기(1-11)

창세기 11장 27절 - 32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5. 5. 8. 10:00

27 이것이 테라의 후대라. 테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성경에서 롯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롯이란 히브리어로 ‘낮은 혹은 어두운 것’과 연관되어 있다. 롯이 함족에 대해 마음이 끌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창13:10)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창1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의 온 평지를 바라보니 어느 곳이나 물이 넉넉하더라. 그곳은 주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이었으니, 주의 동산 같고 이집트 땅과 같아 마치 소알에 온 것 같더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약시대의 성도들에게 노아의 날들과 롯의 날들에 관해 경고했으므로(눅17:27-28) 우리는 롯이란 이름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롯의 날들은 재림 직전의 세상의 상황을 예표하고 있어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눅17:27-28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그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으나,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진멸시켰느니라. 그것은 또한 롯의 날에 일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라.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짓고 살았으나

롯이 살던 시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완전한 통합

② 하나의 세계어

③ 바빌론 종교숭배

④ 외계로 진출하려는 시도

⑤ 하나님께서 만든 재료 대신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재료를 사용함

⑥ 도시들과 탑들에 대한 강조

⑦ 히브리인들을 팔레스타인 땅으로 불러냄

⑧ 함족 통치자(님롯) 등장과 높임

이상 8기지가 창11장에서 발견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바로 롯이 창11장에서 처음 언급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뉴욕에 있는 UN빌딩에서 나온 사람이라면 이 8가지 사항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들을 3000년이나 앞서 기록하셨으며 전세계의 공통어인 영어로 보조해 놓았다.

28 하란은 그의 아비 테라보다 먼저 그의 출생지인 칼데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C.L. 울리가 발굴해서 밝혀낸 자료들을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1700년도 되기 전에 알고 있었다. 우르왕가와 바빌론 왕가는 바빌론의 악캇 왕가의 뒤를 이었고 함무라비는 아브라함과 동시대 사람이었다.

이 당시 칼데아 사람들은 여전히 혼혈인종이었다.(호머의 오디세이, 코렌의 모세가 쓴 History of Armenia에 나오는 함족의 혼혈에 관한 부분을 참조) 바벨탑에서 퍼져나간 모든 민족들 중에서 유독 함족만이 자신들의 땅(시105:23)으로 돌아가기를 싫어했다. 그들은 쿠스의 아들 님롯의 영광이 있었던 그 자리를 배회했다. 그들 중 일부는 서쪽으로 이주했으니 함의 땅으로 내려가는 대신에(창13:7) 카나안 땅에 머물렀다.

시105:23 이스라엘도 이집트로 들어왔으니 야곱이 함의 땅에서 기거하였도다.

창13:7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들과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있고, 또 그 당시 그 땅에는 카나안인과 프리스인도 거하더라.

우르는 유프라테스 강 어귀에 자리잡은 페르시아만의 항구로서 전통적으로 에덴의 동쪽으로 알려져 있는 지역에서 20km 떨어져 있다. 오늘날 이라크의 바스라(Basra) 항구 80km 이내 지역에 위치해 있다.

29 아브람과 나홀이 각자 아내를 얻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요,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카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카의 아비이고 이스카의 아비더라.

창16:2,6에 나오는 다투는 자란 뜻이며 후일 사라라는 이름을 하나님께 받았다.(창17:15) 사라는 신약의 그리스도인의 아내들이 따라야 할 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벧전3:2-6) 신약성경은 그녀를 오직 공주라는 이름 즉 사라로만 인정하고 다투는 자로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신약성경에서 요셉, 이삭, 노아, 에녹, 모세, 아브라함, 다윗 등의 죄들은 언급하지 않고 있음을 기억하라.(히11장)

창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주께서 나를 수태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청하오니, 내 여종에게 들어가소서. 내가 혹시 그녀로 인하여 자식들을 얻을까 하나이다." 하니 아브람이 사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더라.

창16:6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기를 "보라,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손 안에 있으니, 당신에게 좋을 대로 그녀에게 행하라." 하기에 사래가 그녀에게 심하게 대했더니, 그녀가 사래의 면전에서 도망하였더라.

창17:15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 사래의 이름을 사래라 부르지 말지니, 사라가 그녀의 이름이 되리라.

벧전3:2-6 이는 그들이 두려움 가운데 너희의 정숙한 행실을 봄이라. 너희는 머리를 땋고 금으로 치장하거나 옷을 입는 외모로 단장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겨진 사람을 썩지 아니하는 것 곧 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할지니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값진 것이니라. 예전에 하나님을 신뢰했던 거룩한 여인들도 이와 같이 자기의 남편들에게 순종함으로써 자신들을 단장하였느니라.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르며 복종했던 것과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어떤 놀라운 일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그녀의 딸들이 되느니라.

사라는 아브라함의 이복누이로(창20:12) 75세 때에도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창12:14 17:17) 그녀는 자주 남편을 곤경에 빠뜨리곤 했다.(창16:5 20:3) 그녀는 분명 이스라엘의 예표이며, 교회의 예표인 리브카는 사라가 동굴에 묻힌 후에야 비로소(창23장) 사라의 장막 안으로 인도되었다.(창24:6-7) 사라는 아버지 하나님의 예표인 아브라함의 아내였으며, 구약성경에 자주 언급되는 여호와의 아내를 예표한다.(사54:6 렘2:2 렘3장 호2:19)

창20:12 또 그녀는 실로 내 누이라. 그녀는 내 어머니의 딸은 아니지만 내 아버지의 딸로서 내 아내가 되었도다.

창12:14 아브람이 이집트로 들어왔을 때, 이집트인들이 그 여인을 보았더니 그녀가 심히 아름다운지라

창17:17 아브라함이 주의 면전에 엎드린 채 웃으며 그의 마음 속으로 말하기를 '백 세가 된 사람에게 아들이 태어날 수 있으리요? 구십 살이 된 사라가 애를 낳을 수 있으리요?' 하고

창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기를 "나의 모독은 당신이 받아야 하리이다. 내가 내 여종을 당신의 품에 주었거늘, 그녀가 자기가 임신한 줄 알고서는 나를 멸시하니, 주께서 나와 당신 사이를 판단하시리이다." 하니

창20:3 그러나 그 밤에 하나님께서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네가 취한 여인으로 인하여 네가 죽은 사람이 되리니, 이는 그녀가 다른 사람의 아내임이라." 하시더라.

창24:67 이삭이 그녀를 자기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가서 리브카를 취하니, 그녀가 그의 아내가 되었고 그가 그녀를 사랑하였더라. 이삭이 자기 모친이 죽고 난 후 위로를 받았더라.

사54:6 네가 거절하였으나, 주가 버림받고 영 안에서 슬퍼하는 여인같이, 젊은 아내같이 너를 불렀노라. 네 하나님이 말하노라.

렘2: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쳐 말하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를 기억하나니, 즉 네 젊은 시절의 상냥함과 네 정혼할 때의 사랑이니, 그때 네가 씨 뿌리지 못한 땅 광야에서 나를 좇았느니라.

호2:19 또 내가 너를 내게 영원히 정혼시키리니, 정녕, 내가 너를 의와 공의와 자애와 자비들로 내게 정혼시키리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사래는 이스라엘(여호와의 아내) 혹은 교회(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의 예표로 동장하는 7명의 불임 여성들 중 성경에 등장하는 첫 번째 여인이다. 따라서 이들 7여인들은 모두 기적적인 방법으로만 이 자식을 낳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7여인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환란기간 중의 이스라엘 민족의 탄생이든(사66:7-8) 교회시대의 믿는 자들의 중생이든 간에 7여인들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① 사라 : 그녀의 아이(이삭)는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의 예표 중의 하나이다.

② 리브카 : 불임이었으나 20년간의 기도 후에 야곱(이스라엘!)을 낳았다.

③ 라헬 : 불임이었다가 결국 요셉을 낳았으며 그는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④ 한나 : 불임이었다가 사무엘을 낳았다. 사무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선지자로서의 유형이다.

⑤ 마노아의 아내 : 불임이었다가 이스라엘의 해방자인 삼손을 낳았다.

⑥ 수넴여인 : 불임이었다가 아이를 낳았으나 죽었다. 그러나 이 아이는 부활하였다.

⑦ 엘리사벳 : 불임었다가 나실인 침례자 요한을 낳았다.

사66:7-8 그녀가 진통하기 전에 낳았으며 그녀에게 고통이 있기 전에 그녀가 남자 아이를 낳았으니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으리요? 누가 그러한 일들을 보았으리요? 땅이 하루에 생겨날 수 있으며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그 자녀들을 낳았도다.

31 테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인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이 족보에 보면 롯은 아직 아내가 없었다. 29절에는 아브람과 나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눅17:32)는 주님의 경고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하겠다.

인간의 전통(골2:8)을 따르는 신학자들에게는 이 사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음 사항을 간과하는 것은 성경 독자로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① 롯의 날들은 지금의 상황과 같다.

② 롯은 칼데아 우르를 떠날 때 아내가 없었다.

③ 그는 소돔을 떠날 때(창19:15) 아내가 있었다.

④ 롯의 아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얗게 변해 버렸다.(창19:26)

⑤ 롯은 자신의 아내를 이집트에서(창13:1) 혹은 소돔에서(창13:13) 얻었을 것이다.

눅17:32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골2:8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

창19:15 아침이 밝아오니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네 아내와 여기에 있는 네 두 딸을 데리고 가라. 그래야 네가 성읍의 죄악 속에서 소멸되지 않게 되리라." 하더라.

창19:26 그러나 롯의 아내는 그의 뒤에서 뒤를 돌아보았더니, 소금기둥이 되었더라.

창13:1 아브람이 이집트에서 나왔는데, 그와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와 롯도 그와 함께하여 남쪽으로 가니

창13:13 그러나 소돔인들은 사악하였고 주 앞에 극심한 죄인들이었더라.

그 외의 가능성은 없다. 둘 중 어디가 그녀의 고향이건 그녀는 흑인이다.(창10:13,19) 명백한 사실과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성경주석가들은 이러한 것들을 다룰 생각을 않는다. 그 이유는 21세기 과학자들은 지적능력, 범죄율, 자살율, 성병감염율, 업무수행능력 등등이 인종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려은 이유와 똑같다.

인간이 동물로부터 왔느니, 벌거벗은 유인원에서부터 왔느니 아무리 떠들어봐도 과학자들은 인종들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에 대해서는 감히 출판할 생각을 목한다. 그리고 보면 과학자들이 사실들은 놔두고 공상(진화론)만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든다.

창10:13 또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투힘과

창10:19 카나안인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자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칼데아 우르로부터 나와서 카나안 땅으로 가려고 하더니, 그들이 하란에 와서 거기에서 거하니라.

이사람 저사람 다 아브라함을 따라 나섰는데 실은 칼테아 우르에서(행7:2-3) 아브라함에게 준 명령(창12:1)은 아브라함만 떠나라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테라가 하란에서 죽고 후인 롯은 목동들간의 다툼으로(창13:6-7) 인해 섭리적인 방법으로 아브라함과 분리되었으므로 결국은 아브라함의 가족만 남게 되었다.

행7:2-3 스테판이 말하기를 "부형 여러분, 들으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거하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을 떠나서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시니

창12:1 그때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네 친족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13:6-7 그 땅은 그들이 함께 거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었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으므로 함께할 수 없었음이라.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들과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있고, 또 그 당시 그 땅에는 카나안인과 프리스인도 거하더라.

그러나 아브라함의 첫 번재 순종은(히11:8) 부분적 순종이었다. 아브라함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면서 떠났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그는 어머니, 아버지, 조카 그리고 그의 형제와 그의 아내 및 이스카와 밀카까지(창24:15) 데리고 갔다. 그러니까 선교로 부르심 받은 것이 가족 바캉스로 둔갑해 버린 셈이다.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장차 유업으로 받을 땅으로 떠나가라는 부름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떠났으며

창24:15 그가 말을 마치기도 전인데, 보라 리브카가 물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녀는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카의 아들 브두엘에게서 태어났더라.

창11:28에서 우르 지방의 위치에 관해 일반적인 설명을 한 바 있다. 이 장소에 대해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이는 고고학자들을 열광시키는 사실들은 진정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무미건조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이미 다 밝혀져 있는데 이를 확인해 보겠다고 애를 쓰는 고고학자들은 여전히 미궁을 헤매고 있다. 국제표준 성경 백과사전(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제5권에 우르에 관한 글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우르에 있는 지구랏과 유카탄 반도에 있는 마야문명의 칫첸이싸라고 하는 층계 피라미드 사이의 분명한 유사점은 실로 우리의 관심을 끌만하며 당혹스러운(puzzling)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세계 민족은 셈, 함, 야펫에 의해 퍼져 나갔으며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셈족(알모직족)으로 베링해협을 건너 중남미대륙으로 건너갔다고 하는 진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당혹스러울 것이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당연하다고 하겠다.

현대 고고학은 다른 과학적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①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분명한 사실을 과학적이 아니란 이유로 거부한다.

② 그리고 나서는 성경 이외의 곳에서 해답을 얻으려고 시도한다.

③ 그러다가 성경과 일치하는 답이 나오면 당혹스럽다고 결론을 내린다.

우르는 수메르인, 바빌로니아인, 칼테아인, 쿠스인(함족) 그리고 약간의 아라비아인들이 거주하던 이교도 지방의 전형적인 이교도 성읍이었다. 다른 이교도 성읍이나 지방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는 거짓 신들과 그들의 성전이 있었고, 거짓 신들의 제사장들이 활개치고 있었다. 외형적 규모의 차이만 있을 분 우르와 오늘날의 마드리드, 로마, 바로셀로나, 살레르노, 그라나다, 멕시코시티와 다를 게 없다.

우르 지장의 종교적 유산은 바알 숭배, 천문학, 섹스교, 별숭배, 탐무스숭배, 하늘의 여왕(이스타르테, 이쉬타르, 이스터, 마리아, 비너스, 아프로디테, 다이아나 등)의 숭배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벨(로마 카톨릭 성서의 외경 속에 들어있는 벨과 용) 혹은 바알(페니키아 우상)로 신원이 확인된 니푸로(엔릴 혹은 엘릴)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누(아나 – 하늘)와 그의 아내 ‘이나투’(혹은 안투) 그리고 ‘지혜의 집의 신’인 에아(혹은 깊음의 집의 신이라고 함, 창1:1-3)를 보게 된다.(에아는 ‘담카나’라고 하는 매우 매혹적인 여자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1:2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이 지역에는 또한 마드록(Marduk)과 이쉬타르도 있었는데 마드록은 벨루(벨Bel, 바알, 벨리알, 브엘세붑, 바빌론과 연관됨)라고 불리웠고 사람들은 그에게 찬송을 불렀다. 이쉬타르는 사랑과 다신의 여왕으로 출발했으나 심판과 전쟁의 여신으로 변모했다.<두 개의 바빌론 Two Babylons>

‘신’(Sin)은 달의 신이었고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의 수호성자였다. 그는 다른 모든 이교도들의 신들처럼 자기 아내였던 위대한 여인(The Great Lady)로 알려진 닝갈과 행복한 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샤마쉬, 나부, 네르갈, 네보(Nebo 느보산에서 섬기던 신), 니닙, 라만, 탐무스, 이수르 등 수많은 잡신들(gods)이 가득했다. 그리고 만신전에는 13명의 신들을 모셨다고 한다.

32 테라의 날들이 이백오 년이었으니, 테라가 하란에서 죽었더라.

<강해설교>에서는 테라의 죽음은 순례를 시작했던 성도가 그 여행을 다 마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만 주어졌던 원래의 명령에 비추어볼 때 하나님께서 테라에게 순례의 여행을 떠나기를 원하셨는지 매우 의심스럽다.

어쨌든 그는 하란에서 죽고 그가 죽자 아브람과 롯은 사래와 함께 하란을 떠나 다마스커스 무역로를 따라 내려와서 남서쪽에 있는 카나안 땅으로 들어온다. 하란은 터키에 있는 오늘날의 에데사(우르파) 근처에 있었다. 이곳은 시라아와의 국경 바로 북쪽이다.

테라의 죽음은 B.C. 1921년으로 이 연대를 A.D. 1921년과 관련시켜 보면 발포아 선언(A.D. 1918)과 3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발포아 선언은 페르시아왕 코레스 칙령(스1:1-2)과 연결되고, 영국은 예언에서 볼 때 페르시야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할 수도 있다.

스1:1-2 페르시아의 코레스왕 제 일년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한 주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주께서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의 영을 감동시키시니, 그가 그의 왕국 전역에 포고하고 글로도 써서 말하기를 "페르시아의 코레스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내게 주시고 내게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있는 전을 그를 위하여 건축하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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